(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12월 12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사환축이 발견된 진주시 수곡면 소재 육용오리 사육농장에 대한 최종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로 최종 확진(12월 13일)됐다고 밝혔다. 올해 동절기 이후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첫 발생사례이다. 이에, 경남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전 부서 총력 대응체제에 돌입하며,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신속한 방역 대응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 조치를 강화하여 추진한다. 경남도는 지난 12일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을 통해 의사환축으로 확인된 즉시 발생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이동 통제와 축사 내외부 및 인근 도로에 일제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10km 방역대 내 가금류 354농가에서 사육 중인 25만 1천여 마리에 대한 이동제한과 긴급 예찰을 실시한 결과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아울러, 발생농장 입구와 주요 진출입로에 이동 통제초소를 설치하여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12월 12일 23시부터 24시간 동안 경남 도내 모든 가금농가와 관계시설, 발생농장과 동일한 계열의 농가와 관계시설에 대한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의회 교육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2일부터 13일 양일간 2023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하고 수정안을 가결했다. 경상남도 교육청이 제출한 2023년도 예산안은 7조 1,866억 원 규모로 전년도 예산보다 1조 1,370억 원(18.8%) 증액편성 됐다. 예결특위에서는 이번 예산안에 대해 교원용 스마트단말기, 전자칠판, 사립유치원 무상교육 등 교육청 중점 사업에 대해 면밀히 심사했으며, 심사결과 미래교육AI포럼 7,075만원을 삭감하는 등 306억 원을 감액하는 수정안을 의결하고 총 11건의 부대의견을 채택했다. 백태현 위원장(창원 2, 국민의 힘)은“이번 예산심사는 코로나19로 야기된 교육결손 회복과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미래교육환경기반 구축 등 경남교육의 미래를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며, “집행부에서는 편성된 예산이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안은 오는 15일 열릴 제400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사회적 압박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겨운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의 주거문제를 살펴보고 희망의 보금자리에 대한 현실과 대안을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상남도는 경상남도건축사회와 LH 공동으로 13일 오후 3시 창원대학교 봉림관(5호관)에서 ‘경상남도 청년주거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코로나19 이후 도내 청년들의 주거문제와 주거정책 현안과 미래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주제발표는 이재은 전(前)대학YMCA전국연맹회장, 하동열 건축사사무소 시토 대표, 허진영 경상남도 건축주택과 사무관이 맡았다. 경남 맞춤형 청년 주거복지 확대에 대해 발표한 경상남도 건축주택과 주택정책담당 허진영 사무관은 경남 맞춤형 주거복지로드맵(2022~2026)에 따라 추진 중인 맞춤형 주택공급과 청년 금융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청년임대주택 등 주거복지 강화’에 따라 산업단지 인근 공공임대주택 조성 확대를 통해 청년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주거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재은씨는 어떻게 하면 흥미로운 토론이 이뤄질 수 있을까 고민하다 직관적인 단어를 나열하여 ‘월세지옥과 홈리스청년들’ 주제로, “청년들이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13일 오후 창원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국내·외 수소산업 정책 동향 공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류명현 도 산업통상국장, 김성복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단장, 수소기업, 국책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국내외 수소산업 정책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김성복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단장은 지난 11월 9일정부의 ‘제5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논의된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방안을 포함한 정부의 수소경제 성장전략을 소개했다. 김성복 단장은 “정부에서 기존의 그레이 수소, 국내 중심의 수소 생태계를 글로벌 청정수소 생태계로 확장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제도․인프라, 기술혁신, 규제개선 방안 등을 강구하고 있다”고 하면서 “경남도에서 정부 정책과 연계하여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과 육성, 관련 신기술 개발 등 다양한 지원책을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만큼 동반 상승효과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했다. 또한, 민선 8기 수소산업 육성 중장기계획 2.0에 대해 산학연관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지난해 마련한 수소산업 육성 중장기계획에
(충남도민일보)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3일 거제를 방문해 250여 명의 시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거제시청에서 개최된 ‘도민과의 대화’에서 박 도지사는 참석한 시민들의 질문과 건의에 하나하나 답변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박 도지사는 “힘든 시기를 겪었던 거제의 조선이 수주량도 증가하고 있고, 이제는 친환경 스마트 선박 등을 중심으로 조선업이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며 “거제는 앞으로 조선은 물론, 관광, 물류, 교통의 중심지로서 산업구조를 다변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부내륙철도와 가덕도신공항이 완공되면 거제는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특히,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를 추진함으로써 거제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의 관광산업 발전에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남도는 조선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조선업계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수출 지원과 기술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또, 장목관광단지 개발사업과 한-아세안 국가정원 대상지로 거제가 확정된 만큼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세계적인 해양힐링도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남부내륙철도와 가덕신공항, 통영-대전 고속도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3일 오후 9시 이후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빙판길 등 낙상사고 발생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도 소방본부 출동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9~2021) 겨울철 낙상사고 이송환자는 6,587명으로 전체의 23.1%를 차지했다. 겨울철 빙판길 낙상사고의 경우 넘어지면서 뼈와 근육을 다치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빙판길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전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관절을 풀어주고, 빙판길을 만날 경우 무리해서 걷기보다는 피해 가야 한다. 길을 걸을 때는 휴대폰 사용이나 주머니에 손을 넣는 행위는 자제하고, 어지러움을 유발하는 약을 먹고 외출하는 것도 삼가야 한다. 김환수 예방안전과장은 “어르신의 경우 심각한 손상이나 골절 심하면 사망으로 까지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빙판길 등에서 넘어지면 무리해서 일어나기보다는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13일 오후 경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에너지센터에서 홈쇼핑 등 온라인 판로 확대를 희망하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경상남도와 SK스토아가 맺은 판로확대 및 사회가치 경영(ESG) 실천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에 따라 경상남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 홍보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 참여한 15개 기업들은 시·군의 신청으로 제품의 온라인 판매 적합도, 기업 의지,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그동안 홈쇼핑 또는 온라인 쇼핑몰 진출을 하고 싶어도 관련 절차 등이 어려워서 힘들었는데 이번에 SK스토아 상품기획자(MD)들과 직접적인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다양한 고객층에 맞는 상품기획 등 상품력 향상과 신규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행사를 주최한 경상남도와 SK스토아에 감사함을 전했다. 경상남도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선별된 우수 제품을 대상으로 내년 초에는 홈쇼핑 입점 품평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각 기업의 특성 및 제품에 맞는 최적화된 컨설팅을 통해 도
(충남도민일보) 경남도는 13일 오후 진해 해양공원 해양솔라파크 대회의실에서 응급의료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응급의료 관계기관 협력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박완수 지사 공약이자 도정과제인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내년도 본격 추진에 앞서 응급의료분야 협력 과제를 공유하고, 서로 간 이해를 높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남도 응급의료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36개 응급의료기관 의료진, 경남·창원 소방본부, 시군 구급대원, 응급의료담당 공무원 등 17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남지역 응급의료 현황, 경남지역 구급활동 현황, 재난응급의료 대응 현황, 응급의료종합컨트롤타워 구축 추진방향 및 주요 추진과제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 및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와 관련하여 도, 소방본부, 응급의료센터장(응급의학과장) 등 관계자들과 토론을 진행하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응급의료 관계자들은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 필요성을 공감하고 효율적 응급의료체계 구축 협력에 뜻을 모았다. 또한 응급의료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에서 관계기관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해역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해역 위생관리 의식 강화를 위한 순회교육을 13일과 14일 양일간 개최한다. 교육은 한․미 패류 위생협정에 따라 미국으로 패류(굴)가 수출되는 지정해역 1호(한산~거제만) 및 2호(자란만~사량도) 해역 인근 시․군 어업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13일 고성군을 시작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14일에는 통영시와 거제시에서 각각 개최하여 총 3회에 걸쳐 실시한다. 주요내용은 지정해역 현황 및 위생관리 추진배경, 지정해역 육‧해상 오염원관리 추진 현황,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의 지정해역 위생점검 사례 및 내용, 해역오염 발생 원인 및 대책, 해역오염 예방을 위한 어업인 협조사항 등이다. 지정해역 위생관리 교육은 해마다 시․군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으나, 이번에는 특별히 도 주관으로 실시한다. 이는 내년 상반기에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의 지정해역 현장점검이 예정되어, 원활한 대응을 위해 어업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교육으로 지정해역 위생관리의 중요성과 해역 오염 예방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법 및 미국 식품의약품청 방한 점검의 실제 사례 등을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코로나19 백신접종·감염 후 시간경과, 신규변이 유행 등으로 코로나19 재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경남도는 추가접종을 권고하기 위해 12일부터 31일까지 일제 접종 홍보기간으로 설정하고, 도와 시·군, 안전관련 민간 단체 등과 합동으로 감염취약시설과 거리 홍보 등 캠페인에 나섰다.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은 화이자 BA.4/5 기반 2가백신으로 지난달 14일부터 시작되었다. 대상은 기초접종을 완료한 18세 이상 국민 중 마지막 접종 또는 감염 이후 120일이 경과한 사람이다. 7월 이전에 접종을 하거나 감염된 경우 모두 접종대상에 포함된다. 동절기 추가접종으로 도입된 개량백신은 BA.4/5 기반 백신인 만큼 BA.4/5에 대한 예방능력이 뛰어나다. 전임상 실험에서 BA.4/5에 대한 감염예방능력이 초기주 기반 백신보다 2.6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중증·사망 예방효과는 지속되면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 예방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2가 백신의 주요 특징이다. 하종덕 안전정책과장은 “유행확산 억제 및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서는 고위험군의 2가 백신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13일 경상남도민간어린이집연합회가 경남도를 통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 전달식은 경상남도민간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 등 총 73명이 참석한 경상남도민간어린이집연합회 총회에서 진행됐다. 경상남도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상시 영유아 21인 이상 보육하고 있는 도내 민간어린이집 원장 49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성금 기부, 구호물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문말순 회장은 “민간어린이집도 저출생으로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가 감소하고 있고, 유치원 원아 쏠림 현상이 나타나는 어려운 시기지만 함께 나눔을 실천하여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류해석 경남도 여성가족국장은 “어린이집 운영도 힘든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정성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도내 어려운 환경에 있는 분들에게 연합회원님들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는 이날 전달받은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말연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경남도는 12월 9일부터 20일까지 정부양곡 재고조사 및 보관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양곡 재고조사는 양곡의 정확한 재고량 파악으로 양곡 수급계획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관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착오와 부정 유출 등의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여 양곡관리 업무의 효율향상을 도모하고자 매년 상․하반기 실시한다. 하반기 조사는 11월 30일 기준이며, 도내 18개 전 시․군, 창고 313개소, 20만 1,986톤을 대상으로 한다. 도는 정확한 조사를 위해 도, 시․군,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창고주 입회하에 양곡보관대장의 수량과 실제 재고를 대사하고, 정부양곡안전보관지침에 따른 양곡품질 유지 여부, 보관창고 파손 여부 등의 안전보관 준수사항 이행 여부도 동시에 확인한다. 도는 점검 결과에 따라 관리가 부실하거나 품위 변질 우려가 예상되는 양곡은 우선 출고시키는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 요구하고, 재고량 부족, 양곡 부패․충해 등의 중대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 신고함과 동시에 현금변상 등 엄정한 조치를 통해 양곡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서양권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충남도민일보) 경남도는 지난 12일 오후 2022년 임도평가 결과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거창군 북상면에서 ‘2022년 임도시설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대학교수, 산림기술사, 환경단체 등 임도전문가로 구성된 임도타당성평가위원들과 각 시․군 임도업무 담당자, 시․군별 임도 주요 시공자 등 50여 명의 임도 실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우수 시공사례 및 임도에 대한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여 시․군별 업무 담당자와 시공자들의 전문성 확보 및 기술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심각한 기후변화로 산불이 대형화되고 발생시기가 점점 길어지고 있어 울창해진 산림으로의 접근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산불 예방․진화를 위한 임도의 중요성은 날로 증가되고 있지만, 한편으로 환경훼손에 대한 우려도 상존하고 있어 이번 토론회에서는 산림재해 안정성과 친환경적인 임도 설치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토론이 있었다. 임도는 산림경영기반시설로서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산사태 및 산불예방 진화 등 산림재해예방에도 기여하는 등 그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경남도의 임도는 산림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하고 있는 우리농산물가공연구회는 경남도 내 가공사업 발전 도모 및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구성된 가공연구회의 연말총회를 열고, 올 한해 가공연구회의 활동을 되짚어 보고 다음 해의 가공연구회를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13일 오전 10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열린 연말총회는 우리농산물가공연구회원 60명 정도가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우수하게 활동한 가공연구회원의 사례 발표와 2023년 운영방향에 대해 다양하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재연 우리농산물가공연구회장은 “올 한해에도 우리농산물가공연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함께 성장하는 연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석주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끊임없이 배우고 발전을 위한 길을 걸어가는 회원들을 격려하면서 “이 자리를 빌어 올해를 되돌아보고 내년의 가공연구회를 이끌어가는 방향을 논의하시는 만큼 내년에는 우리 도내 가공사업장을 대표하여 더욱더 선도적으로 앞서나가는 가공연구회가 될 수 있도록 발전적인 논의를 많이 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17개 시·군 67명의 회원으로
(충남도민일보) 정재욱 도의원(국민의힘, 진주1)은 13일 오후 창원대에서 개최된 '경상남도 청년주거 심포지엄'에 참석해 청년문제의 핵심은 청년 주거의 안정성 확보에 있으며, 이를 위해 기존의 사회·경제적 약자에게 제공하는 임대주택 제도나 월세 지원금보다 보편적 복지로서 청년 누구에게나 제공하는 정부(지자체) 전세보증제도가 보다 유리하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현재 청년 주거정책은 선별적 복지 차원에서 사회·경제적 약자에 대해 자기부담을 전제하는 임대주택이나 월세 지원 정책 등은 청년의 기초자산 형성을 더디게 할 뿐만 아니라 부모의 재산에 연동해 지원 대상을 선별적으로 정하는 방법 역시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저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보편적 복지로서의 청년 주거정책을 접근해야 하는데, 만약 지금과 같은 선별적 복지로서의 청년 주거정책이 계속될 자립 가능성이 있는 청년들조차도 주거 안정성이 악화돼 건전한 사회주체로서의 역할에 제약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청년의 주거가 안정되어야 취업 등을 통해 지역에 뿌리를 내리게 되며, 지역 정주성이 높아질 때 결혼을 통한 가정 구성도 용이하게 될 것”이라며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춘덕 의원은‘항공우주청 조기설립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여러 부처에 분산돼 있는 우주항공 산업의 전담조직 신설과 함께 누리호 및 다누리 발사 성공,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개발 등 항공·우주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확인된 지금이 전단조직 설립의 적기임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지난 9월 박동식 사천시장이 첫 주자로 나선 릴레이 챌린지는 ‘항공우주청 경남 사천 조기 설립, 이제는 속도가 중요합니다. 정부조직법 조기 개정 촉구’라는 문구가 새겨진 피켓을 들고 사진 또는 영상을 촬영한 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박남용 도의원으로부터 지목을 받은 박춘덕 도의원은 “대한민국이 우주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항공우주청을 하루빨리 설립해야 한다”며, “우리 도의회에서도 항공우주청 조기 설립을 위한 대정부 건의안 등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다음 참여자로 진상락 도의원과 경상남도 하종목 기획조정실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