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2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부울경 시도가 함께하고 부울경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 '2022 동남권 메가시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역 강점자원을 살린 창업경진대회는 지난 7월부터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우수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271개 팀이 지원하여 19:1이란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자랑하는 만큼 그 열기는 뜨거웠다. 9월에는 예선 서류심사, 발표평가를 통해 통합본선 진출 최종 30개 팀(예비·초기창업기업 15팀, 창업 도약기업 15팀)을 선정했다. 10월에는 통합본선 진출 30개 팀을 대상으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성공창업을 위한 기업별 사업계획서(BM) 작성 및 구체화 ▲프리젠테이션(PT)디자인 개선지원 ▲프리젠테이션(PT)발표기술 강화 등 약 3주간 집중교육 및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하여 창업기업의 역량을 강화했다. 11월 통합본선에서는 각 부문별 최종 7개 팀(예비초기창업기업 7팀, 창업도약기업 7팀)을 선발했으며, 부문별 상위 4개 팀(총 8개팀)의 순위 결정은 대회 피날레인 로드쇼에서 통합본선 점수와 온․오프라인 청중평가 점수를 합산하여 '대상'과 '우수상'
(충남도민일보) 경남도(농식품유통과장 윤환길)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함양군 인산가연수원에서 (사)경남농수산식품수출협회 주관으로 경남 농식품 수출가공업체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경남 농식품 수출가공업체 관계자와 수출 관련 각 시군 공무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 수출 지원 시책과 경상국립대 링크 3.0 사업단의 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했으며, 농식품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이어, 경남 농식품 수출가공업체 대표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사례 강의를 통해 다양한 수출 전략을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고, 수출업체 관계자와 수출 분야 각 시군 공무원 간의 간담회를 통해 수출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환길 경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농식품 수출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에 경남도에서는 각종 지원과 다양한 수출선 확보 및 해외 수출시장 개척 등 경남 농식품 수출실적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전기풍 경남도의원(거제2, 국민의힘)이 지방의원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22 지방의원 매니페스토약속대상(지방선거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남의 지방의원 중에는 유일한 수상이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는 2022 지방의원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수상자를 지난 12월 1일 발표했다. 매니페스토약속대상은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매년 전국 지방의원들의 공약이행과 주민소통 노력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의 선거공보를 전수 조사해 지방의원 후보들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평가했다. 창의성·적실성·구체성, 공약 작성과정의 민주적 절차 이행 등이 주요 평가지표다. 전기풍 의원은 제6~8대 거제시의원을 지내며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3차례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에 4번째 수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기초의원이든 광역의원이든 자리를 가리지 않고 지역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지방의원이라는 점을 공히 확인받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 전기풍 의원은 “지역민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유권자와의 약속을 금과옥조로 여기고 지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 “수상에 연연하지 않고 그동안
(충남도민일보) 노치환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이 학교 신설 및 증축 시 발생할 수 있는 학생 안전문제 및 새집증후군과 관련해 보다 많은 관심과 대책마련, 이에 따른 예산 확보를 당부했다. 2일 제400회 경상남도의회 정례회 기간 중 열린 제5차 교육위원회에서 노치환 의원은 “창원 감계중학교 등 학기 중에 증축 공사가 이뤄지는 학교의 학생 안전문제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공사차량 출입구와 학생들 등하교 길을 분리해 최대한 안전이 보장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필요하다면 관련 예산이 추경에 반영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협의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학교 신설 및 증축 시 발생할 수 있는 교실 실내 새집증후군 관련해 대책을 주문했다. 노 의원은 “신설의 경우 증축에 비해 그나마 공기(工期)의 여유가 있겠으나, 증축의 경우 공기에 쫓겨 공사를 마치자마자 학생들이 등교를 하게 되면서 교실 실내 환경호르몬에 노출되는 경우가 있을 텐데, 이에 대한 교육청의 관심이나 대책이 부족하다”며, “새집증후군과 관련된 도내 신설, 증축학교의 실태를 조사하고 추경에라도 관련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노치환 의원은 CP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와 경상남도의회 전현숙 의원이 공동주최하는 ‘경상남도 돌봄노동자 권익조사 결과 보고 및 정책 토론회’가 2일 오후 경상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그동안 돌봄노동자의 근로조건과 근로환경에만 머물러 있던 실태조사에서 나아가 돌봄노동자의 노동의식 조사를 통해 노동인권 개선 및 권익보호를 위한 정책 제안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이인순 교수(창원문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 모두발언과 염동문 교수(창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 주제발표에 이어 돌봄노동 수행기관 관계자와 돌봄노동자가 함께 참여하여 돌봄노동자의 노동인권, 권익조사 결과를 토대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에서 보고된 권익조사는 올해 6월 1일에서 9월 1일까지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돌봄노동자 1,088명을 대상으로 설문지 조사와 심층면접을 통해 실시됐다. 설문조사 결과, 노동환경에 관한 질문에서 일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보수가 너무 적다’는 것이었으며, 전체적인 직무만족도는 4점 만점에 2.95점으로 낮은 편이었다. 노동인권에 관한 질문에서는 ‘스스로 돌봄노동자라고 생각한다’는 답변이 76.3%였으나, ‘사회봉사자’라고 답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 정책자문위원회’는 2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하며 민선8기 도정을 자문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경상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기획조정, 산업기술과학, 건설안전, 문화관광, 교육복지, 농업해양환경 등 총 6개 분과로 구성된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29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직접 수여했다. 위원장에는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을 임명했으며,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다. 1차 전체회의에서는 정책자문위원회의 구성과 향후 일정 등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민선8기 도정운영 방향과 함께 공약사업을 함께 공유했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전문지식을 활용해 도정의 주요과제 관리‧지원을 해나가며, 방위산업 육성, 항공우주청 설립,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 등 도정 주요정책에 대한 연구․개발․자문 및 신규 정책 제안․발굴에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도정을 이끌어가는 과정 속에서 자문위원 여러분들의 자문과 조언을 반영해 좋은 정책을 펼치는 것이 공직자의 책임과 의무”라며 “실효성
(충남도민일보) 경남관광재단은 반려동물 동반여행 증가추세에 발맞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경남여행’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가이드북에는 경남 18개 시군별 반려동물 친화관광지 57개소와 음식점, 숙소, 동물병원 등 200여 건의 시설 정보가 수록되어 있으며, 시군별 대표 관광지를 중심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지역 명소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과 처음 여행하는 관광객들도 가이드북 한 권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경남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동반 여행 시 준비사항’ 코너를 마련하여, ▲자동차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여행할 경우를 위한 여행 준비물 ▲허용하는 반려동물의 크기 ▲이동 시 주의할 점 ▲여행 펫티켓 등의 정보를 수록했다. 경남관광재단에 따르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가구는 전국에 313만 가구로, 반려동물 동반 여행에 관한 수요는 매년 증가 추세지만, 경남 시군별 반려동물 동반 여행 정보는 블로그나 회원제 카페 등 온라인에 편중되어 있어 일반인들이 접근하기에 다소 불편한 점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서 재단은 반려동물 친화관광지 가이드북 배포를 통해 경남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충남도민일보)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경남 웰니스관광 발전전략과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2 웰니스관광 활성화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2 웰니스관광 콘퍼런스’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 중인 ‘경남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경남 소재 웰니스관광 관련 기업, 대학, 연구기관, 지자체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위한 발제와 토론, 2023년 웰니스 관광 관련 사업 및 공모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2부에 걸쳐 진행된 발제와 토론 시간 중 1부에서는 김진성 ㈜플랜이슈 대표의 ‘웰니스관광에 대한 최신 트랜드와 웰니스 선진국의 성공사례’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필두로, 원광대학교 웰니스문화관광학과장인 유숙희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상탁 경남대학교 교수, 손수민 울산연구원 연구위원, 조부연 제주대학교 교수가 패널로 참석하여 ‘경남 웰니스관광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군의 역할’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이어 진행된 2부 토론에서는 배준호 한라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부 교수의 ‘경남 웰니스관광의 현주소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등의 최첨단 과학기술에 기반 한 경남 재난안전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국가 연구개발(R&D)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경상남도는 2일, 경남연구원 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재난안전 연구개발(R&D) 협의체 구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상남도가 재난에 대한 체계적 연구와 선진 정책 도입을 위해 운영하는 재난안전연구센터가 주관이 되어, 경상남도 도민안전본부와 도・내외 대학, 전문기관, 과학기술 보유 기업 등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경남 재난안전 연구개발 협의체 구성과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남의 재난안전 특성과 경남 맞춤형 안전 역량 강화에 필요한 첨단기술 등을 토론하고, 국가 재난안전 연구개발 확보 방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경상남도는 이날 세미나를 시작으로 ‘경상남도 재난안전 연구개발(R&D) 협의체’를 상시 운영할 계획이며, 우선적으로 내년 국가 재난안전 연구개발 추진 방향을 분석해서, 경남의 국가 연구개발 신청 및 국비 확보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하종덕 경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올해 태풍 힌남노, 이태원 압사 사고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2일 인사혁신처 주관 ‘제4회 균형인사 성과공유대회’에서 균형인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균형인사 성과공유대회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균형인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범정부적 균형인사 인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됐으며,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의 균형인사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5급 이상 관리직 여성공무원의 임용 목표 달성률, 장애인 공무원 채용 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공직사회 내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하여 5급 이상 관리직 여성공무원 비율(시군 포함)을 2021년 말 기준 22.3%까지 높여 정부의 목표치인 17.6%를 초과 달성했다. 또한, 2021년 말 기준 일반직 공무원 정원(시군 포함) 대비 3.87%를 장애인으로 고용하여 법정 기준(3.4% 이상)을 준수하는 등 사회취약계층의 공직진출 인원도 꾸준히 확대했다. 조현옥 경상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충남도민일보)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내 시장·군수와 도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제2회 시장·군수 정책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박 도지사 취임 이후 5개월 동안 분야별로 도정의 추진상황을 시장·군수와 공유하고, 도와 시·군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시책과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박 도지사는 “지난 10월 경남의 무역수지 흑자 전환과 항공우주, 방산, 원전을 비롯한 주력산업에 희망적인 일이 발생하고 있는 것은 시장‧군수님들이 함께 노력해 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경남의 재도약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내년 민선8기 본격 추진에 도와 18개 시·군의 협력을 강조하며, 국비 확보 등 경남 현안의 공동대응을 위한 통합사무실을 서울세종본부에 운영하는 안이 논의 됐다. 중대재해 예방의 협력체계를 위한 원팀 사무국 설치와 함께 도-시·군 신규공무원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조직문화에 활력을 더하는 의견을 함께 교환했다. 도시·교통·복지 분야에 대해서도 협력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도시정책과 도로망체계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군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복지사각지대 위기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2일 통영에서 중·고등학교 교감과 업무 담당 교사 16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지도 사례 나눔 공동 연수’를 열었다. 3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열리는 이번 공동 연수는 올해 '기초학력 보장법' 시행에 따른 다양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내년도 기초학력 책임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했다. 특강은 명지병원 김현수 교수의 ‘학습지원 대상 학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열렸다. 김 교수는 기조 강연에서 ‘느린 학습자’를 돕는 기초 인지 전략과 학습자 지원 방안 등에 대한 교육철학을 소개했다. 이후 양덕여자중학교의 △두드림학교, 누리교실 운영 우수 사례가 소개됐다. 이어 △수남중학교의 ‘천천히 깊게 읽는 슬로 리딩(slow reading)으로 문해력 향상’ △합포중학교의 ‘슬기로운 과학생활’ 지도 사례가 발표되어 참여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중등 기초학력 전담강사제를 운영하는 학교의 성과를 공유하여 협력 수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했다. 또한 내년도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학습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학교의 실천방안을 놓고 참여자의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공동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경남사회복지관협회(회장 장수용)와 2일 마산대학교(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소재) 청강기념관 앞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의 지원과 마산대학교, 내서농협, 이안교역의 후원을 받아 준비됐으며, 경남사회복지관 협회 임직원, 마산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박완수 도지사의 부인 차경애 여사도 이날 행사장을 방문하여 자원봉사자 등 참가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참가자들은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김장김치 약 6,000포기를 직접 다가 도내 사회복지관 20개소에 전달했으며, 각 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 1,000세대에 김장김치를 직접 배부하며 사랑의 온정을 나눌 계획이다. 김영선 경상남도 복지정책과장은 “녹록지 않은 경기 상황에 자칫 소외되기 쉬운 도내 소외계층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며 “정성스레 마련한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 사회복지관협회는 1989년 창립해 도내 사회복지관 기술 및 정보교류, 내실 있는 사회복지관 운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지역 마을교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지난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학교 교육과정 연계 찾아오는 마을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마을 교육 공동체를 이해하는 기본 과정과 마을 교육과정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심화 과정으로 운영했다. 학교 교육과정의 협력 교사로서 마을교사의 역량을 키우고자 마련했다. 연수 과정은 초·중등 학교 교육과정, 아동-청소년 발달단계의 이해 등 공통 과정, △목공 △요리 △세계시민교육 △마을탐구 △놀이 △새활용 만들기 △도예 △코딩 △댄스 등 9개 주제별 과정으로 구성했다. 주제별 과정은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수업 계획안을 직접 설계한 후 공개 수업 나눔을 거쳐 수업 협의회를 여는 형태로 운영했다. 12월 2~3일 통영 마리나 리조트에서는 ‘찾아가는 권역별 마을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는 권역별 마을교사의 활동 사례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구성돼 마을교사가 주변의 문제를 인식하고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연수에 참여한 마을교사는 “마을학교와 학교가 함께 가기 위해 마을교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12월 2일 창원대학교 글로벌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전문상담교사 300명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역량을 높이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상담 교육 역량 강화와 선후배 간 소통의 장을 통해 전문상담교사의 자긍심을 높이고 상담 교육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힐링(치유) 샌드 아트 공연 △학교폭력 예방 및 사후 프로그램 △청소년 사회성 기술 향상 프로그램 △전문상담교사 발전 방안 협의로 구성됐다. 연수는 코로나19 이후 발생할 수 있는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일상생활에서의 심리·정서적 적응 문제와 또래 관계의 문제를 해소하고, 더 나아가 전문상담교사들의 치유 활동을 돕는 등 현장 지원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경남 전문상담교사 연구회에서 개발한 학교폭력 예방 및 사후 프로그램 ‘아이토닥’ 과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조직하여 개발한 청소년 사회성 기술 향상 프로그램 ‘룰루랄라’를 안내하고 효과적 활용 방법을 공유했다. 또한, 샌드 아트 공연을 선보여 심리 회복을 돕고 위(Wee)클래스와 위(Wee)스쿨 운영을 내실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도 고민했다. 더불어, 경남교육이 상담 및 심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가칭)동부권 학생안전체험교육원의 터가 확정돼 설립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2일 양산시의회는 양산시 동면 금산리 1501 일원 8,500㎡ 터에 동부권 학생안전체험교육원을 설립하는 동의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터 선정 문제로 3년간 표류하던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터 문제가 해결되기까지 경남교육청과 양산시, 허용복 도의원의 노력이 뒤따랐다. 경남교육청은 양산시에 양산복합문화학습관과 가까운 동면 금산리 1137-1 일원 터 또는 양산수질정화공원 내 터를 요청했다. 이 과정에서 허용복 도의원은 교육환경에 양호한 부지가 선정될 수 있도록 시를 적극 설득했다. 나동연 시장은 동부권 학생안전체험교육원 유치를 위해 양산수질정화공원 내 터를 무상 제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히면서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경남교육청과 양산시는 연내 동부권 학생안전체험교육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중앙투자심사(공동투자)와 도시관리계획 변경,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 절차를 거쳐 2024년 설계 공모에 들어갈 계획이다. 빠르면 2025년 착공하여 2026년 준공, 2027년에 개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