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최근 들어 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겨울철 시설원예농가의 경영악화가 우려됨에 따라 5일 집현면에서 ‘시설원예 난방비 절감 및 화재예방 기술 연시회’를 개최하고 에너지절감을 위한 농업인 실천사항 및 겨울철 난방기 화재 예방을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 시설채소 재배 면적은 1만 23㏊로 전국 면적의 19%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농업용 면세등유 가격은 지난 11월 평균 1,380원/ℓ로 전년과 비교하여 58%가 상승했다. 이는 2020년(566원/ℓ)의 약 2.5배 수준으로, 유류비 상승에 따른 농가 경영비 부담은 시설원예 농가가 많은 경남에서 더욱 크게 작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겨울철 재배하는 시설 고추의 경우 난방비가 전체 경영비의 29%를 차지하고 있으며, 진주에서 많이 재배되는 호박이나 파프리카 또한 난방비가 비슷한 수준(전체 경영비의 23~24%)으로 지출되고 있어 유가 상승은 도내 농가 경영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경상남도는 그동안 도내 시설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 및 환경 개선 시범사업, 시설원예 환경변화 대응 기술 시범사업 등을
(충남도민일보) 경남도는 5일 지역농산물 먹거리 관계자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녕군, 밀양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 등 지역농산물의 선순환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지원해 오고 있는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운영 활성화와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견학에는 박이식 경남 먹거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먹거리위원회 위원, 경남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시군 담당 공무원, 지역 내 중소농을 중심으로 조직한 시군 공공급식 농산물 생산자협의회 임원 등 4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창녕군과 밀양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시설을 견학하고, 학교급식 공급 현황과 지역 농산물생산자 조직화를 통한 수·공급 체계 등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최근 쌀소비 둔화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생산농가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산청군 소재 효성식품 대표(강기홍)를 초청하여 지역 쌀을 활용한 쌀빵 등 쌀 가공품 시식 및 소비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경남친환경연합사업단 대표(김민욱)를 초청하여 서울․경기지역 학교급식에 경남의 친환경농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2022 스마트제조혁신대전’에서 도내 기업인 ㈜네오넌트(대통령표창)와 ㈜에코맘의산골이유식(중소벤처기업부장관표창)이 정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2 스마트제조혁신대전’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정부의 스마트공장 3만 개 보급 성과를 홍보하고, 향후 새로운 스마트제조혁신 추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5일 개막식 개최 이후 스마트제조혁신 유공 기관 및 단체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식이 열렸다. 이번 정부포상에는 제조혁신 분야에 23개의 표창(훈격 대통령 1, 국무총리 1, 장관 21)이 수여됐으며, 이중 도내 소재한 ㈜네오넌트가 대통령 표창을, ㈜에코맘의산골이유식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네오넌트는 뿌리기술 업종인 정밀주조를 통해 자동차 및 산업기계 등의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6년 스마트공장 구축을 시작으로 2019년 스마트공장 시범공장으로 선정되면서 고도화(중간 1단계) 수준의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하여 스마트공장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2021년에는 K-스마트등대공장으로 선정되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반의 고도화된 스마트공장(중간 2
(충남도민일보) 경남도는 민선8기 도정을 성과중심의 일하는 조직으로 탈바꿈시켜 나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매월 탁월한 성과를 거양한 직원 2~3명을 선발하여 도지사 표창과 성과급 우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어 직원들 간의 열기도 뜨겁다. 성과 우수공무원은 전 실국으로부터 가장 성과가 탁월한 직원 1명을 추천받아 내․외부 평가위원의 평가와 공적에 대한 공개검증 등을 거쳐 선발하고 있는 만큼 의미도 남다르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5일 오전 개최된 실국본부장회의에서 12월의 성과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3명에게 직접 표창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에너지산업과 남동훈 주무관은 원자력종합지원센터 신규 구축과 강소 원전기업 에너지혁신성장 펀드에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참여해 출자액 5배 규모인 50억 원을 기업에 지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토지정보과 강경란 사무관은 실내공간정보 DB 구축사업으로 청년 채용과 4차산업 지역 인재 103명을 양성했고, 노인요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3차원 DB를 구축하여 이를 재난부서 91개소에 공유해 안전관리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예술과 조영주 주무관은 도지사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가 2023년부터 남명학사의 운영을 (재)경남평생교육진흥원이 새롭게 맡게 됐다고 밝혔다. 남명학사는 경남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도내 출신 대학생들에게 기숙 환경을 제공하는 곳으로, 대학생들의 평생교육과 학업 분위기 조성 등을 통한 인재 양성 지원기능을 강화하고자 평생교육 전문기관인 진흥원을 수탁운영 기관으로 선정하게 됐다. 경남도는 창원과 서울에 남명학사를 건립하여 경남 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숙식을 함께 해결하고, 독서실과 체력단련실, 세탁실 등 편의시설을 갖춰 입사생들이 불편함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현 수탁기관인 경남개발공사는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경남 출신 대학생의 편의를 위한 남명학사 서울관(2018년 개관)을 시공하고, 지난 5년간 시설 운영․관리 등에 만전을 기하여 서울관 초기 정착에 기여했으며, 창원관․서울관 동시 수탁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락한 기숙환경을 제공했다. 한편, 진흥원은 학숙 운영 관련 조직개편 등 수탁 운영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하종목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남명학사의 수탁운영자 결정은, (재)경남평생교육진흥원이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제4회 ‘2022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도 통합 경진대회’를 2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와 시군, 공사·공단이 참여하는 통합 경진대회로, 도민 관점에서 도민이 체감하는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48건의 우수사례(도 13건, 시·군 30건, 공사·공단 5건) 중 1차 예선 서면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혁신 및 적극행정 11개 팀(도 4팀, 시·군 4팀, 공사·공단3팀)이 그동안의 추진성과를 아낌없이 발휘하는 등 뜨거운 경합을 벌였다. 입상 순위 결정은 1차 예선 서면심사 30%, 도민투표 결과 30%와 현장평가단 발표심사 40%를 반영하여 현장에서 최종 순위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했다. 먼저 최우수에는 ▴도 건설지원과의 ‘생활밀착형 건설공사의 공사비 규제해소로 민생경제 활력을 높이다’ ▴밀양시의 ‘육아 부담은 줄이고, 아이들은 행복하게, 온 마을이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키우는 공간!’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의 ‘유입 수질 농도 측정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으로 수질사고 ZERO에 도전!’ 사례가 선정됐다. 우수에는 도 교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신규사업인 ‘전략산업 상생협력형 공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략산업 상생협력형 공제사업’은 반도체 등 신정부 핵심전략산업 우수인력 유입 및 장기재직 유도를 위한 공제사업으로, 공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국 지자체, 대(중견)기업, 공공기관이 참여대상이며, 공제사업 기업부담금의 50%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방식은 공제사업 기업부담금을 지원하여 핵심전략산업 영위기업 가입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존 공제사업의 기업부담을 줄이는 방식 외에 근로자 혜택 강화, 지원규모(대상) 확대 등 다른 방식으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경남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최대 규모인 국비 1억 원을 확보하여 내년도 경남도 신규 공제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경남도는 항공분야의 지원규모 확대 방식을 통해 도내 항공분야 청년 근로자 35명을 지원하게 된다. 이는 10월 경남도와 한국항공우주(주)가 체결한 협약 이후, 후속 조치로 계획중인 ‘주력산업 상생희망공제’ 사업과 연계하여 지원이 가능하다. 경남도는 항공분야 모집인원 확대를 통해 항공업계 협력사에 재직 중인 청년 근로자의
(충남도민일보) 경남도가 창업 정책현안 해결을 위해 시군 및 관계기관과의 공동 대응에 나섰다. 1일 진주지역을 시작으로, 향후 도내 지역을 순회하며 현장 중심의 정책 기획과 실행방안 등 협의를 통해 창업 정책현안을 하나하나 풀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8월,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된 창업지원단은 그간 경남도 창업생태계 현황 분석을 통해 정책현안을 발굴하고, 국비 확보 및 신규사업 발굴 등 경남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준비를 착착 진행해왔다. 도는 창업 정책현안의 구체적인 실행을 위한 첫 시작으로 진주지역을 방문해 진주시 및 관계기관과의 업무회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 그린스타트업 타운 유치 ▲ 중기부 초격차 1000+ 프로젝트 추진 관련 대응 ▲ 창업중심대학 공모 준비 등이다. 특히, 이날 그린스타트업 타운 유치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에는 도, 진주시, 경상대학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TP, 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가 참여했으며, 사업계획 구체화를 위한 기관별 역할 분담 등을 협의했다. 또한, 앞서 방문한 진주강소특구센터와는 중기부 초격차 1000+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양 기관 공동 대응의 방안으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겨울철 저수온 양식어류 피해가 우려되는 15개 해역을 중점관리 해역으로 선정하고, 겨울철 저수온 양식어류 피해예방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경남도는 도내에서 사육하고 있는 전체 양식어류 2억 3천만 마리 중 저수온 피해가 우려되는 중점관리 해역에서 사육하고 있는 양식어류를 특별 관리할 예정이다. 국립수산과학원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철은 12월~1월 북쪽 찬 공기의 영향으로 간헐적 한파가 예상되고, 우리나라의 바다는 평년과 비슷한 수준의 수온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나 연안과 내만은 일시적으로 급격한 수온하강 가능성이 있어 양식어류에 피해가 발생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에서는 저수온 특보 발령때 도, 시군, 수산안전기술원의 대책상황실을 통한 현장지도를 강화한다. 또 수온의 변동상황을 예찰하고 그 정보를 사회관계망 소통창구(적조․이상수온 밴드)를 통해 어업인 700여 명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피해예방을 강화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폐사어류 처리 및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5년간 피해가 발생했거나 피해우려가 있는 도내 15개 해역을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지난 11월 28일 김해시 화포천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쇠기러리)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으로 최종 확진(12월 2일)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11월 28일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채취된 야생조류 분변과 11월 30일 함안군 영동천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흰뺨검둥오리)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H5형)이 검출되어 2건의 정밀검사가 진행중이다. 이로써 경상남도에서는 4개 시군 8개 지점에서 11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야생조류에서 검출됐으며, 현재까지 가금농가에서는 발생되지 않았다. 12월 2일까지 전국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은 총 29건으로 최근 울산광역시 산란계 농장, 전남 나주시 육용오리 농장과 같이 경남도와 인접한 시도에서 발생이 잇따르고 있다. 경상남도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 항원(H5형) 검출 즉시, 초동방역팀을 투입하여 항원 검출지 중심 반경 500m 내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금지하는 한편, 진입로에 현수막과 안내판 등을 설치해 축산차량과 관련 종사자의 진입을 제한하고, 소독차량을 동원하여 검출지 주변 도로 및 인접 가금농장 출입구에 대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12월 20일까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 발굴에 이웃의 동참을 유도하는 ‘이웃사촌 129’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웃사촌 129’는 주변의 어려운 가구를 가까운 이웃이 돕는다는 취지로,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29번을 누르면, 국민 보건과 복지에 관련된 정보와 상담서비스, 긴급복지 지원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주변의 어려운 사람을 발견했을 경우에도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특히, 긴급하게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경우나 아동·노인 학대 및 자살징후 등 위기상황에 처한 경우에는 24시간, 365일 연중 상담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상담을 통해 신속한 보호 및 필요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도 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콜센터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수원 세 모녀 사건처럼 제때 필요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 등을 방지하기 위해, 도민을 대상으로 129 보건복지콜센터를 적극적으로 알림과 동시에 학대, 질병, 실업과 같은 이웃의 위기신호에 관심을 가지고 도민들의 동참을 권유하기 위해 실시된다. 캠페인은 TV와 신문, 경상남도 누리집, 사회관계망(SNS)과 유튜브 등을 통해 동시에 진행되며, 캠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가 소상공인 지원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남도는 지난 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기념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소상공인 지원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는 소상공인의 사기 진작과 모범사례 및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 및 주관하여 우수 소상공인과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지원단체를 발굴․포상한다. 올해 지원 우수단체는 11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그 중 지방자치단체는 7개 광역 시․도 및 시․군․구로 광역도는 경상남도가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개인수상 부문은 모범소상공인 114명, 육성 공로자 20명이 수상했다. 특히, 지원 우수단체는 소상공인 지원제도 개선 실적 및 업적 수준, 코로나19 대응 소상공인 지원 정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제도 개선에 기여한 정도, 소상공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정도, 공적에 대한 언론의 인지 정도 등에 대해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경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충남도민일보) 10월 경남 경제는 생산·소비․투자·수출 지표 모두가 회복 추세이다. 동남지방통계청의 10월 산업활동 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경남도 주력업종인 조선업, 자동차, 기계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10월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전국은 1.1% 감소에도 불구하고 경남은 8.8% 증가하여 전국 평균을 월등히 상회했다. 특히, 전년동월대비 광공업 생산 부분은 2021년 9월 감소 이후 13개월 연속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10월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도 전년동월대비 전국은 3.9% 감소했으나, 경남은 백화점(7.8%), 대형마트(9.1%) 소비가 증가하여 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건설수주액 역시 9,293억 원으로 전년동월대비 44.4% 증가했으며, 특히 공공부문에서 공사 수주금액이 170.1%가 증가했다. 또한,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인한 소비위축과 고환율로 인한 최근의 대외거래 적자 등은 경남 경제의 불안 요인이었으나, 방산 수출에 힘입어 경남의 10월 무역수지는 3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됐다. 한편, 10월 경남의 광공업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4.8%p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전년동월대비 광공업 분
(충남도민일보)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토요일(3일) 오전 시멘트 사업장,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가 10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내 시멘트 운송차질, 건설현장 등 산업계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먼저, 박 도지사는 한라시멘트 창원유통기지를 방문해서 시멘트 출하동향을 파악하고 비노조원 화물차주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도지사는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도내 산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멘트 분야는 지난달 29일 운송사업자와 종사자에 대한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이후 일부 물량이 공급되고는 있으나, 평시 출하량 대비 14%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어, 창원시 의창구 소재 주택건설 현장을 방문한 박 도지사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박 도지사는 “도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 등 적극대응하고 있다”라며 “화물연대 파업 상황이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라며, 향후 안전하게 공사를 재개할 수 있도록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레미콘 수급차질을 겪고 있는 건설현장은 대체공정을 진행하고 있으나, 상황이 지속되면 공사중지 사태가 연이어 발생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올해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대통령표창’, 지방자치경영대전 맞춤형 청년 주거복지 정책 ‘우수상’,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대상’ 수상으로, 전국 단위 건축·주택사업 평가에서 3관왕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대통령표창’] 경남도는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공모에서 광역도 단위기관으로는 최초로 전국 1위인 종합우수 성적을 거두며 대통령표창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공모에서 ‘같이’가 ‘가치’ 있는 No! Crime 경남, 안전을 품다라는 주제의 지역 맞춤형 안전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치안활동 참여를 확산하고 자발적 참여의지를 견인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공헌한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 등을 선정하여 포상하고 있다.(주최/후원: 경찰청,중앙일보/JTBC, NAVER) 경남도는 2015년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을 처음 도입하여 여성안심귀갓길 개선 및 QR코드 정보제공, 여성1인 가구 안심홈서비스, 우리동네 파수꾼 공모,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및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등을 점차적으로 확대해왔다. 또한, 2018년 지역
(충남도민일보) 경남도는 경찰병원 분원 경남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가 2일 오전 창원시진해구 자은동 경찰병원 분원 건립 후보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주민을 비롯한 지역의원,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및 창원시 관계자, 진해경찰서 및 창원소방본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병원 분원의 경남 창원 유치를 위한 주민의 염원을 모았다. 경찰청은 비수도권 경찰관의 의료서비스 향상과 국가 균형적 공공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울 송파구 소재 경찰병원 본원 외에 분원 추가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부지평가위원회의 1차 평가에서 창원시진해구 자은동을 포함한 전국 3곳을 후보지로 선정한 바 있다.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는 “경남 창원시진해구는 비수도권 경찰 인력 1위인 부산과 2위인 경남의 한가운데 위치해 있어, 의료수요와 접근성이 뛰어난 경찰병원 분원의 최적 입지”라며, “도민을 비롯한 창원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경찰병원 분원이 경남 창원에 유치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은 분원 건립・운영상의 지원, 지역 도시개발계획, 지자체 지원의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2차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