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남도민일보] 박경귀 국민의힘 아산시장 후보는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출정식을 갖고 본선 승리를 자신했다. 앞서 현충사 방문을 통해 충무공을 참배하고 아산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온양온천역 앞 광장에서 열린 이날 출정식에는 수많은 지지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 정진석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이명수 충남도당위원장, 김병준 전 대통령직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장, 홍문표 국회의원, 조수진 최고위원, 이언주 전의원, 전희경 전의원 등과 함께 충남의 기초단체장 후보, 광역 및 기초의원 후보들이 참석해 충남 전체의 필승을 다짐했다. 박경귀 후보는 “금번 6월 1일 지방선거는 우리 지역의 운명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선택이며, 아산의 미래를 담당할 역량 있는 지도자를 선출하는 미래의 선택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후보는 “존경하는 아산시민 여러분의 높은 시민의식과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앞장선 국민의힘 당원 및 아산시민 여러분의 확고한 지지 속에 누구보다 확실하게 승리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박 후보는 “반칙하지 않고, 작은 약속 하나에도 신뢰를…
(충남도민일보) 충남정보문화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창수)과 한국투자엑셀러레이터(대표 백여현)가 지난 17일 아산시 유망 콘텐츠 기업 발굴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콘텐츠 산업의 장기적인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진흥원을 통해 아산시 콘텐츠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진흥원 소속 콘텐츠기업육성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에 공공 액셀러레이터 등록을 완료하고 체계적인 기업 육성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아산시와 진흥원은 기업 경쟁력 강화 가속화를 위해 이날 한국투자엑셀러레이터와 아산시 우수 콘텐츠 기업 발굴 및 투자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투자액셀러레이너는 한국금융지주가 청년 기업을 위한 재무적 투자와 경영 컨설팅 제공을 위해 출범했으며, 매년 150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해 시드 투자 및 창업 보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산시와 양 기관은 충남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서바이벌 사업 고도화 지원,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공공 개발, 멘토링 프로그램 공동연구, 투자유치 설명회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창수 원장은 “이번 MOU를 통해 지역 스타트업
[아산=충남도민일보]6·1 지방선거에 나서는 오세현 아산시장 후보 등 아산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들 전원이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5월 19일 온양온천역 앞 광장에서 선거운동 출정식을 갖고 ‘민주당 원팀’ 필승을 다짐했다. 오전 11시 시작된 출정식에는 이른 아침부터 하나둘 지지자들이 몰리기 시작해, 행사 시작 30분 전에는 수백여 명의 지지자와 마침 열린 5일장을 찾은 시민들이 어우러져 역 광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 후보 소개에 이어, 지난 대선 때 충남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대학생 박오름 양이 무대에 올라 민주당 지지를 호소했으며,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를 대신해 참석한 박수현 충남총괄선대본부장과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충남도당위원장의 지지 발언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강훈식 의원은 “나라엔 균형이 필요하고 지역엔 인물이 필요하다”며, “누구나 인정하는 진실되고 또 성실한 지역의 참일꾼, 오세현 아산시장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찬조 연설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른 가운데 유세차에 오른 오세현 아산시장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아산시장으로 아산의 성장을 위해 열심히 뛰어왔다. 그리고 오늘, 더 나은 아산의 미래를 위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청년마인드링크가 지난 18일 2022년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아산청년마인드링크는 앞서 관내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서포터즈를 공개 모집해 최종 15명의 대학생 서포터즈를 선발했었다. 발대식은 센터장 격려사와 임명장 수여, 조현병 게이퍼키트 양성교육, 서포터즈 활동 소개순으로 진행됐으며 공식 활동을 시작하게 된 서포터즈는 올해 말까지 청년 정신건강 지킴이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활동 실적이 우수한 서포터즈에 대해서는 연말에 포상할 예정이다. 아산청년마인드링크 관계자는 “대학생 서포터즈가 사업홍보 및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 확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활발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아산시지회(지회장 이성진)가 지난 18일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아산시청에서 6.25 한국전쟁 제72주년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전후 세대들에게 조국의 분단 현실과 전쟁의 참상을 일깨우고 자주국방의 중요성과 올바른 안보 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무공수훈자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아산시의 협조로 진행됐다. 이성진 지회장은 “아산시민들이 친근하게 관람할 수 있는 아산시청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게 돼 뜻깊다. 3일 동안 시청을 찾는 많은 분이 6.25 전쟁의 참상을 느끼고 생각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태규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6.25 전쟁 사진 전시회가 우리가 잊고 지냈던 그 날을 기억하고 많은 분의 희생으로 우리가 존재할 수 있음을 깨닫는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가 사)한국패시브건축협회와 함께 추진한 아산시 역도팀 합숙소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선수들에게 최신식 친환경 합숙소를 제공하게 됐다. 아산시 역도팀은 매년 8~10개의 메달을 꾸준히 확보하며 스포츠 도시 아산의 저력과 긍지를 널리 알리고 있었지만 오래된 합숙소로 인해 선수들의 생활에 어려운 점이 많았다. 이에 ‘친환경 에너지절약형 공공건축’을 목표로 사)한국패시브건축협회와 지난해 7월부터 역도팀 합숙소 리모델링을 추진한 시는 지난 4월 공사를 마무리하고 선수들에게 쾌적한 훈련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사)한국패시브건축협회에서 5억5000만 원을, 아산시에서 2억 원을 투입해 역도부 합숙소 리모델링에 사용된 패시브 건축 기술은 에너지 절감 효과는 물론 실내 결로와 곰팡이 발생을 억제하고 열회수 환기장치를 통해 24시간 쾌적한 공기를 공급하는 친환경 에너지 절약 건축 방식이다. 이형도 역도팀 감독은 “그동안 오래된 시설로 불편함을 겪었던 선수들에게 더 큰 희망과 힘을 실어준 아산시에 감사드린다.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기 위해 더욱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 직장운동경기부가 스포츠 도시 아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쾌
(충남도민일보) 아산시가 시민의 공공도서관 이용에 대한 Needs 분석을 위해 19일부터 6월 16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이용실태, 비대면 도서정보서비스, 독서·문화프로그램 등 분야별 이용자 만족도와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도서관 운영 및 시설 개선과 정책 수립 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이용자가 주로 이용하는 도서관을 선택하면 해당도서관에 대한 설문으로 연결돼 도서관별 운영과 특성화 및 개선사항 등에 대한 이용자의 생각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했다. 송경숙 시립도서관장은 ”시민과의 소통은 도서관 운영의 많은 부분을 변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이번 설문조사를 계기로 계속해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중심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가 쓰레기 배출장소 개선 및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단을 운영하며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30명의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단을 배치해 ▲쓰레기 배출장소 주변 환경 정리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시민 계도를 추진해 4월 말까지 277건, 5256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지난해에도 불법투기 감시단과 시 소속 상시단속원을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 1219건을 적발해 2억1754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시는 올해도 11월까지 생활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단을 운영하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위해 힘쓸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생활에 큰 불편을 끼치는 쓰레기 불법투기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할 문제”라며 “시민 개개인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만큼 깨끗한 아산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아산시가 2022년 한복문화지역거점사업 기간인 5~11월 중 외암마을을 찾은 한복 착용 관광객에 대한 무료입장을 진행한다. 500여 년의 전통을 이어가며 민속 마을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전국 어느 곳보다 우리 고유의 한복과 잘 어울리는 아산 외암마을은 한복 상설체험관 운영 등을 통해 한복 문화 확산의 거점 공간으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산시와 민속마을보존회는 이를 계기로 더 많은 관광객이 외암마을을 찾고 즐길 수 있도록 2022년 한복문화지역거점사업 기간에 맞춰 한복 착용 관광객에 대한 무료입장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외암마을은 주민들이 마을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채 거주하고 있으며 고택, 초가집, 돌담길, 정원 등 한복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포토존이 곳곳에 있어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저잣거리와 외암마을에서 운영하는 한복 체험관에서는 한복 대여와 함께 sns에 인증샷을 남기면 선물을 증정하는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며, 21일부터 외암마을과 저잣거리에서 주말 상설 공연이 펼쳐진다”며 “외암마을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아산시가 중점 추진 중인 아산 둘레길 단계별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아산 둘레길이 건강·역사·문화가 함께하는 힐링 명소로 거듭나면 품격 있는 행복 도시 조성에도 한층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 둘레길은 아산의 주요 산, 임도, 산성, 호수, 천변, 문화유적 등 고유한 자연과 역사 자원을 활용해 조성한 자연 친화적인 녹색길이다. 시민의 건강한 삶 증진을 위해 2018년 처음 추진됐으며, 현재 6개 권역 23개 노선 162.6㎞의 둘레길이 새롭게 조성되거나 정비 완료됐다. 곡교천길, 청댕이길 등 생활권을 중심으로 걷는 둘레길과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현충사, 외암마을 둘레길을 걷는 역사문화권 중심 둘레길과 도고·선장면 시내권을 돌아보며 걷는 숲·들·물길 중심 둘레길, 송악저수지와 천년고찰 봉곡사를 한 번에 둘러보는 천년의숲길, 지역주민들이 이용하기에 접근성이 좋은 용곡, 지산공원 신도시 둘레길 등 테마도 다양하다. 시민들은 취향에 맞게 자유롭게 코스를 선택하며 다양하게 둘레길을 즐기고 있다. 특별히 지난해 완공된 백의종군길은 조성 1년 만에 아산 대표 둘레길로 꼽힐 만큼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다. 충무공 이
(충남도민일보) 아산시보건소가 지난 16일 아산청년마인드링크와 함께 호서대학교 재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마음건강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날 우울증 선별검사를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인 학생들을 발굴해 청년 정신건강 조기 중재센터인 아산청년마인드링크와 관내 정신건강의학과로 연계했으며, ‘멈춤! 음주 신호등’ 캠페인을 통해 음주 고글체험, 알코올 사용 장애 검사 등을 진행해 대학생들이 올바른 음주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마음안심버스에서 스트레스 측정과 심리상담을 제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정신적·신체적 스트레스 지수를 확인하고 마음 건강에 대처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그동안 지치고 힘들었던 학생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힘들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관을 안내해 청년들의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아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마을인 온양6동 주은아파트를 대상으로 치유 원예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2019년 주은아파트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 주은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화분 심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이 심리적,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며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치유 원예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총 4~6회 진행될 예정으로 주은아파트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 20여 명의 주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31일에는 주은아파트 협조로 아파트 내에 마련된 화단에 꽃 심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유 원예 프로그램이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의 인지기능 향상, 문제행동 감소, 심신 안정 등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안전한 경로당을 위한 환경개선 활동 등을 추진하며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에는 주은아파트 치매안심 운영위원회 위원 신규 위촉이 진행됐다. 5인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는 치매안심마을 운영과 기획 등에 관련된 의사결정과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 단체와의
(충남도민일보) 아산시가 18일부터 오는 7월 27일까지 매주 1회 총 11회기에 걸쳐 ‘온양원도심 마을해설사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아산시와 온양원도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주관 ‘온양원도심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은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및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생활 관광 마을 투어 프로그램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이해 ▲로컬 및 로컬브랜드의 이해 ▲마을 탐구 ▲선진지 답사 ▲프로그램 스토리 개발·계획안 작성 및 현장 시연을 통한 시범 투어 등의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가에 의한 일방적인 지식 전달과 시나리오 습득이 아니라 해설사의 특성과 욕구에 따른 맞춤형 투어 코스 개발을 목표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및 워크숍을 통해 개발된 마을 투어 코스에서는 시범 투어와 전문가 피드백을 통해 교육 참여자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온양원도심 마을해설사 양성과정 수료자는 향후 온양원도심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 연계돼 마을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장치원 도시재생과장은 “온양원도심 주민과 온양원도심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아산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가 지난 16일 청년나와유센터 배방점에서 양성평등 리더 활동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아산시는 지난 2017년부터 양성평등 리더 활동가를 양성해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4대 폭력 예방 교육’ 등을 추진하며 성평등 확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양성평등 리더 활동가의 강의력과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이미원 위드원(With-one) 대표를 초빙해 ‘청중을 사로잡는 강의 스킬’이라는 주제로 활동가의 교육 전달력 증진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시민교육에 필요한 교안 제작을 위한 토의와 강의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분자 여성복지과장은 “아산시 양성평등 리더 활동가와 함께 성평등 문화가 일상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 치매안심센터가 5월부터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치매 쉼터 1기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추세 및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에 따라 낮 동안 환자를 보호할 수 있는 쉼터 프로그램을 재개해 경증 치매 어르신 10명 이내로 그룹을 구성하고 주 2회에 걸쳐 요리, 라탄공예, 운동, 인지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아산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 중 장기요양등급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이 프로그램 참여 대상이며 상시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 관련 문의는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도 최선을 다해 치매 어르신들이 사회 활동에 위축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가 그동안 개방이 중단됐던 용화배수지 시민공원을 오는 23일부터 재개방한다. 지난 2009년 녹지 면적 2512㎡로 조성돼 시민들에게 개방됐던 용화배수지 시민공원은 이후 용화정수장과 인접한 위치로 인한 수돗물 안전성 우려로 개방이 중단됐었다. 그러나 용화정수장 운휴로 시민공원을 개방하지 못할 사유가 사라졌고, 개방을 원하는 많은 시민의 의견이 이어져 시는 시민공원을 정비하고 재개방할 것을 결정했다. 아산시 수도사업소는 이번 용화배수지 시민공원 재개방에 따른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검수구실 시건장치를 강화하고 정수장과의 분리를 위한 시설을 추가 설치했으며,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로 개방 시간을 제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단장해 재개방하는 용화배수지 시민공원이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남산까지 이어지는 청댕이길과 연계해 시민들의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이용자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원 관리와 수돗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