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이 6일 의장 선출 후 제1호 결재를 통해 ‘소통하는 의정, 도민에게 신뢰받는 전라남도의회’를 제12대 도의회 의정구호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새롭게 선정된 제12대 도의회 의정구호는 도민 눈높이에 맞는 소통하는 의정 추진으로, 도민에게 신뢰받고 일하는 의회를 실현하겠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제12대 도의회 의정구호는 도민 공모와 도의원・의정자문위원 등이 참여한 선호도조사를 거쳐 압축된 후보(안) 중, 선정 취지 등을 고려하여 의장단 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되었으며, 디자인 개발을 통해 향후 의정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제12대 전라남도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서동욱 의장은정견발표에서, “진보에서 보수, 무소속 등 다양한 색을 가지고 있는 의원님과 함께 변화와 혁신을 통한 젊고 역동적인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하며, “도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든든한 힘이 되는 하나된 의회, 일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가 여름철 폭염, 태풍, 호우 등에 따른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축산 분야 하절기 자연재해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하는 등 적극적인 피해방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지역은 지난 6월 27일부터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올여름 예년보다 덥고, 국지성 폭우가 내릴 가능성이 크며, 태풍도 2~3개 정도가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됐다. 5일 현재까지 폭염에 따른 가축폐사 피해 규모는 총 13호 3천326마리다. 축종별로 오리 5호 1천700마리, 닭 4호 1천600마리, 돼지 4호 26마리다. 추정피해액은 2천400만 원이다. 지난해보다 폭염 피해가 12일 일찍 발생했다. 전남도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5월 25일부터 축산재해대책 상황실을 꾸려 오는 10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이 기간 피해 예방 사전점검, 재해 특보 발효 시 비상 근무 체제 유지, 신속한 피해 상황 접수 등을 통해 긴급 상황에 대처한다. 축사 농가의 피해 예방 활동 동참을 위해 여름철 재해 유형별 축사 및 가축 관리요령 홍보인쇄물 5천 장을 제작해 축산농가에 배부했다. 기상 특보 발생 시 재난문자와 마을 방송을 통해 신속히 안내하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가 체계적 갯벌 보전관리를 위해 정책 자문과 현장 소통창구 역할을 할 ‘전라남도 갯벌관리위원회’를 6일 발족했다. 갯벌관리위원회는 대학, 도의원,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광주전남연구원, 민간단체 등 해양환경․생물․문화․교육, 세계유산 등재 분야 등 민관산학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4월 제정된 ‘전라남도 갯벌 보전 및 관리 조례’에 근거해 임기는 2년이다. 전남도 갯벌 보전관리 기본계획 수립, 새로운 시책 발굴 등 갯벌의 현명한 이용과 보전에 필요한 사항 자문을 한다. 특히 국립갯벌습원 기본구상, 해양보호구역 확대 지정, 국내외 네트워크 강화와 관련해 현장과 소통창구 역할을 한다. 개발압력에 대한 갯벌 보전관리 문제에도 목소리를 내게 된다. 전남도는 위원회 발족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 ▲도 갯벌보전관리 정책방향과 현안 ▲국립갯벌습지정원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조사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고, 한국 갯벌의 90%를 차지하는 전남 갯벌의 의미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는 국제사회로부터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7월 6일,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열어 제12대 전라남도의회의 출범을 대내외에 알리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동욱 의장을 비롯한 61명의 도의원과 김영록 도지사, 김대중 교육감, 윤재갑 국회의원, 11개 유관 기관장 및 역대 의장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제12대 전라남도의회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특히,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지역 유권자들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아 도의원으로 당당히 입성한 61명의 의원들은 의원선서를 통해 “지역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해 의원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서동욱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도민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 감시 및 견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도민의 권익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가겠다”고 말하고, “전라남도의회는 앞으로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라 높아진 의회 위상에 걸맞도록 성숙한 지방자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의회는 개원식에 앞서, 이날 오전 제3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충남도민일보) 전남경찰청과 전남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를 확대하는 등 보행자 보호의무가 강화된 도로교통법이 오는 7월 1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2,916명으로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나,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은 34.9%로 높은 실정이다. 이에 경찰청에서는 보행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를 보행자가‘통행하는 때’뿐 아니라 ‘통행하려고 하는 때’까지 확대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 통행 여부와 관계없이 일시정지하도록 의무를 부과하여 시행하게 되었다. 앞으로 운전자는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건너는 경우뿐만 아니라 건너려고 하는지도 살피며 안전운전을 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시 운전자에게는 범칙금 6만원(승용차 기준) 및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그리고, 위험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보행자의 통행여부와 관계없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에서도 일시정지 해야 한다. 이 또한 위반 시 운전자에게는 범칙금 6만원(승용차 기준) 및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이 밖에도 보행자 우선도로
(충남도민일보) 전남도의회는 6일, 제363회 임시회에서 제12대 전반기 보건복지환경위원장으로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을 선출했다. 이날 보건복지환경위원장으로 당선된 최 의원은 재선으로 전남도의회 초대 대변인을 역임하고, 제11대 후반기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최 의원은 지난 11대 의회에서 전국 최초로 제정된 ‘스마트돌봄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조례’와 ‘폭염 피해예방 조례’를 발의하는 등 대표적인 정책통으로 꼽힌다. ‘스마트돌봄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조례’는 더불어민주당 우수조례 경진대회와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공모에서 잇따라 ‘최우수’ 조례로 선정됐다. 최 의원은 이날 후보자 정견 발표를 통해 보건복지환경위원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최 의원은 “저출생·고령화와 기후 위기 앞에 도민의 건강과 복지, 환경 이슈를 다룰 상임위원장 후보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전남은 보건복지환경 분야의 다양한 과제들이 놓여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의 의료기본권 보장을 위해 국립의과대학을 유치하고, 공공보건의료체계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청년들의 주거와 일자리는 물론 육아와 돌봄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의회는 7월 6일 열린 제12대 전반기 의장 선거에서 서동욱(순천4, 더불어민주당)을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서동욱 의장은 “앞으로 모든 힘과 지혜를 다해 일하는 의회, 따뜻한 의회로 거듭나며 도민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의사결정을 투명하고 건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의원들과 함께 협력하고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의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순천 출신 서동욱 의원은 전라남도의회 4선 의원으로 제9대, 10대, 11대 의원을 거쳐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 기획행정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적극적이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아울러 이날 선거에서 부의장으로 김태균 의원(광양3), 전경선 의원(목포5)이 각각 선출됐다. 또 7개 상임위원장으로는 ▲의회운영위원장 차영수 의원(강진) ▲기획행정위원장 신민호 의원(순천6) ▲보건복지환경위원장 최선국 의원(목포1), ▲경제관광문화위원장 이 철 의원(완도1), ▲안전건설소방위원장 이동현 의원(보성2) ▲농수산위원장 신의준 의원(완도2) ▲교육위원장 조옥현 의원(목포2)이 선출됐다.
(충남도민일보) 전남도의회는 6일 제363회 임시회에서 제12대 전반기 안전건설소방위원장으로 이동현 의원(보성2, 더불어민주당)을 선출했다. 재선인 이 위원장은 제11대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회운영위원회, 여수ㆍ광양항 활성화 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전남도의회 제2기 윤리특별위원장을 역임했다. 특히 제11대 후반기 2년 동안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오며 안전건설소방 분야에 대한 역량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예산 및 결산 심사 등을 통해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제9회 우수 의정대상,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제7회 우수 의정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위원장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위원회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상임위원들의 지혜를 모아 도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전라남도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도민안전실, 소방본부, 건설교통국, 전남교통연수원 소관 업무를 관장하고 있으며,…
(충남도민일보) 주민직선 4기 김대중 전남교육감 취임과 함께 ‘전남교육 대전환’의 여정이 시작된 가운데 이를 앞장서 실천할 현장의 발걸음도 본격화됐다. 전남중등교장협의회는 6일 여수디오션호텔에서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학교장 혁신역량 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 1일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이 출범한 이후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첫 현장의 반응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학교장의 역할과 전남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교육청이 아닌 중등교장단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전남 도내 중·고등학교 교장 3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 교장들은 곽종월 교육감직인수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을 듣고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했다. 특히 ‘교육감에게 바란다’라는 시간을 마련해 자리에 함께한 김대중 교육감에게 다양한 정책 제안을 했다. 이에 대해 김대중 교육감은 “교육과 행정 분야에서 학교장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들은 교육감직인수위원회와 도교육청 실무 부서를 통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여름방학 중 석면 해체·제거 작업이 진행될 학교 현장의 안전관리를 크게 강화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7월 6일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2년 여름방학 중 석면 해체·제거 공사가 예정된 29개 교 관계자 및 석면 모니터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석면해체 및 제거 작업에 참여하는 모니터단은 학교장, 학부모, 시민단체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은 (사)한국석면환경협회 전문가를 초빙해 이뤄졌으며, 석면의 이해 및 안전관리, 모니터단 활동 내용 준수 사항과 잔재물 조사 방법, 제거작업 절차 및 작업 시 조치사항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석면 해체·제거 공사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모니터단 및 관계자의 안전의식과 역량이 강화되어 교직원과 학부모의 불안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이번 여름방학에 추진하는 석면 해체 작업이 완료되면 전남교육청의 석면 제거율은 67%로 높아지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교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교육부계획인 2027년보다 1년 앞당겨 오는 2026년까지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완료해…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관광업계의 경영안정을 돕고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 3차 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은 도내 관광 숙박업과 펜션업, 야영장업과 한옥체험업, 여행업 등이 대상이다. 민간 관광사업의 시설 확충 및 운영에 저금리 융자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융자 규모를 70억 원으로 배정했다. 대출금리는 2022년 융자지원 강화 방침에 따라 추가감면을 통해 0.5%(3개월 변동금리)로 적용한다. 대상 업종과 사용 목적에 따라 융자한도는 1억 원에서 최대 30억 원이다. 상환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에서 4년 거치 7년 균분상환까지 있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사업체 소재지 시군의 관광부서에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도내 관광업계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금리를 0.5%까지 줄이고 융자 한도도 30억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며 “전남 방문의 해 운영에 발맞춰 관광객 수용태세 대비를 위한 사전 준비와 투자가 필요한 만큼 도내 관
(충남도민일보) 프로게이머 등용문인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 출전할 전남지역 대표 선발전이 오는 23일,24일 펼쳐진다. 전라남도는 오는 19일까지 지역대표 선발전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회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5인 팀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4인 팀전), 카트라이더(개인전), 3개 종목이다. 전남 지역대표 선발전에서 단체전 우승팀과 개인전 1위 선수에게는 전남도지사상, 단체전 준우승팀과 개인전 2위 선수에게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상을 각각 수여한다. 단체전 1위팀과 개인전 1~2위 선수는 오는 8월 20일,21일 경남 창원에서 개최 예정인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 전남 대표로 참가해 전국 에서 모인 게이머들과 대회 우승컵을 놓고 열띤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인용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2020년 열린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카트라이더 종목에서 전남 대표선수로 참가해 우승한 김정제 선수는 현재 프로팀에 입단해 활발하게 활동하는 등 이 대회가 프로게이머 등용문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함께할 지역 e스포츠동호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오는 12일부터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보행자 통행우선권을 보장하는 ‘보행자 우선도로’를 본격 도입할 계획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7년 387명에서 2021년 256명으로 34% 감소했으나,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가 30%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현재 전남 도내 보행자 우선도로는 행정안전부 시범사업으로 광양 시내 2곳에 조성됐고, 보행 안전성과 편리성 향상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광양에 이어 올해 목포, 순천, 구례에 각 1개소씩 추가 지정을 시작으로 보행자 우선도로를 도내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보행자 우선도로는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다.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보행자가 도로 모든 부분을 보행할 수 있고, 차량은 서행, 일시 정지 등 주의 의무가 있다. 필요시 20km/h의 속도 제한도 가능해 보행자가 안심하고 도로를 통행할 수 있다. 특히 폭이 좁은 주택가나 통학로, 상가밀집도로 등에서 보행자를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심우정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보행자 우선도로는 ‘차보다 사람이 먼저’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6일 신속한 재해복구사업을 저해하는 다양하고 복잡한 행정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환경부 등 중앙부처에 규제개혁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해를 입은 지방하천의 경우 하천정비 기본계획 수립․변경 시 전략환경영향평가, 실시설계 시 소규모환경영향평가와 문화재 지표조사 등 총 14개의 행정절차를 이행해야 하므로 1년 6개월이 지나야 사업에 들어갈 수 있다. 이러한 다단계 행정절차로 신속한 복구사업 추진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전남도는 환경부에 기존 전략환경영향평가와 소규모환경영향평가, 2단계 협의 절차를 전략환경영향평가나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중 1개만 선택해 약식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건의키로 했다. 문화재청에는 문화재 지표조사를 시행해야 하는 사업 면적에서 기존 하천구역을 제외하고, 협의 기간을 법에 ‘14일 이내’로 명시해 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이번 제도개선 건의는 지난 6월 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구례 서시천 재해복구사업 현장점검에서 정부에 규제개혁 건의를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서시천은 섬진강 지류 하천이다. 2020년 8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어 수해복구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전남도는 앞서 지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가 최근 미국 LA지역 고소득 인구가 밀집한 토렌스에 전남 농수산식품 전용 상설 판매장이 문을 여는 등 전 세계 8개국에 22개 농수산식품 전용 상설 판매장을 운영, 더욱 안정적인 농수산식품 수출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개장한 22호점은 미국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국식품 전문 유통매장을 운영하는 한남체인(회장 하기환)이 새롭게 문을 연 델라모점에 들어섰다. 개장식에는 한남체인 하기환·김진수 회장, 구정완 사장과 패트릭 퓨레이 토렌스 시장, 7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조지 첸 신임시장, 시의원을 비롯해 현지 유통사와 언론이 대거 참석했다. ‘한남체인 델라모점’과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에 대한 지역사회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대형 백화점이 있는 쇼핑 중심지에 위치한 한남체인 델라모점은 은행, 푸드코트와 각종 편의시설 등이 입점한 프리미엄 마켓이다. 전체 매장 3천200㎡ 중 전남 상설 판매장은 46㎡ 규모다. 전남 상설 판매장에는 김, 젓갈, 홍어 등 수산물을 비롯해 반찬, 양념 등 도내 83개 수출기업의 240여 제품이 전시 판매된다. 전남의 우수한 농수산식품이 미국 시장에 확산하도록…
(충남도민일보) 앞으로 1천만 원 이상 지방세를 체납한 고액‧상습 체납자는 해외여행 중 고가의 명품을 사거나 해외직구로 물품을 구매한 경우 세관에서 즉시 압류조치를 받게 된다. 전남도는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의 체납액 징수를 강화하기 위해 그들이 수입하는 물품에 대한 체납처분을 관세청에 위탁했다고 밝혔다. 체납처분을 위탁한 체납자는 2021년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대상자 294명이며, 이들의 총체납액은 137억 원 규모다. 압류대상 물품은 체납자가 ▲입국할 때 가져온 수입 물품 ▲인터넷을 통해 해외에서 직접 구매한 후 배송업체를 통해 수입하는 물품 ▲무역 계약을 통한 일반적인 형태의 수입물품 등이다. 전남도는 또 올해 명단공개 사전안내문이 발송된 286명(총체납액 84억 원)에 대해서도 오는 11월 16일 명단공개와 동시에 관세청에 수입물품 압류를 추가로 의뢰할 계획이다. 김기홍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촘촘한 행정제재에 이어 수입물품 압류라는 강력한 체납징수를 통해 공정한 조세정의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