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남 부여군 석성면은 지난 30일 백제무명용사 충혼탑 광장에서 제10회 석성산성 충혼문화제를 거행했다.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한 석성산성 충혼문화제는 나라를 빼앗기며 전사한 백제무명용사들의 넋을 달래고 우국충절을 기리기 위해 매년 충혼제례를 올리는 행사이다. 본제에 앞서 행사 전날 석성산성 정산 제산에서 산신제를 올렸으며, 제례 당일에는 백제국 무명용사 충혼탑 광장에서 충혼제례를 봉행했다. 충혼제례 제관으로는 초헌관 이길종 석성면장, 아헌관 유재형 석성산성보존회장·이충익 노인회분회장, 종헌관 이보칠 석성면명예면장·전봉호 석성면 체육회장이 맡았다. 유재형 석성산성 보존회장은“지역의 역사와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후손들에게 대대손손 물려주자”라며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나라를 위해 헌신한 백제 무명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사회복지시설 관리자, 조리 종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요양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면역 취약계층인 점을 고려해 관리자와 조리 종사자 등에게 식중독 사전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자율위생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한 △식품 위생·안전관리의 중요성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방법 △ 현장 교차오염 관리 등으로 식중독 발생사례별 예방법 등 평소 시설을 운영하면서 소홀할 수 있는 식품 보관·관리 부분에 대해 개선방안을 강조하며 진행됐다. 또한, 2025년 사회복지급식지원센터의 원활한 등록을 위해 급식 지원 서비스 안내 및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안전한 급식을 위해 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 및 홍보를 지속해서 실시해 식중독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2024년도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3개 가문에 '병역명문가의 집' 문패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0일 홍은아 부여부군수는 3개 가문 중 대표로 장암면 조수연씨(2대) 자택을 직접 방문하여 문패를 달아드리고,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가문의 국가 공헌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규암면 김병구씨(1대)와 은산면 김기홍씨(2대) 가문도 올해 병역명문가로 선정되어 문패를 전달받았다. 병역명문가는 3대 가족(조부·부·본인·형제 등) 모두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대상으로 병무청에서 2004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충남에서 선정된 2024년 병역명문가는 65곳으로 부여군에서는 3개 가문이 새롭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홍은아 부여부군수는 "대를 이은 나라 사랑으로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해 부여를 빛내준 세 가문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가문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부여군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의 병역명문가는 2009년 첫 선정 이후 2012년 1곳, 2017년 2곳, 2021년 1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 세도면은 사회적·정서적으로 고립되어 생활하는 10가구에 대하여 "외출유도형 쿠폰지원사업"을 시행했다. 대상자는 최근 실시된 보건복지부 고독사 위험군 생활실태조사를 통해 고립된 일상을 보내는 주민으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사회활동을 하지 않고 집에서만 생활하는 이들의 외출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쿠폰을 지급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행태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12월까지 총 9회에 걸쳐 세도면내 지정 상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쿠폰 4회와 문화생활 쿠폰 5회를 지급한다. 문화생활 쿠폰은 ‘연선미 아트센터’ 공예 체험, 세도면주민자치센터 제빵수업, 단체 영화 관람 등에 쓰일 예정이다. 구자건 세도면장은 “이번 쿠폰지원사업을 통해 고립된 생활을 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통한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11월 1일부터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광지와 연계한 ‘백제의 숨결을 찾아서-부여 유네스코 탐(探)행 기차여행’ 상품을 판매 운영한다. 앞서 군은 지난해 11월 코레일관광개발과 지역관광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업무협약을 통해 코레일관광개발은 ‘KTX 공주역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차 여행상품 판매운영과 홍보 마케팅 추진사업을 각각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부여 유네스코 탐행 기차여행은 홍보 마케팅 추진사업으로 당일과 숙박형 두 가지로 구성됐다. 세계유산에 등재된 △부여 왕릉원 △정림사지 △부소산성을 포함해 △수륙양용버스 투어와 △열기구 체험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의 다양한 관광 욕구를 충족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앞으로도 코레일관광개발과 협력하여 가까운 KTX 공주역을 활용한 다양한 여행상품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며 “여행의 최적기인 가을뿐만 아니라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부여 관광지를 더 많은 관광객이 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2024년 양송이·표고버섯 축제'가 10월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부여군 서동공원 서문주차장에서 10월 28일까지 4일간 개최됐다. 축제 기간 중 방문객은 43,000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 금년 축제는 양송이재배를 시작한지 1964년부터 올해까지 60년이 되는 특별한 해로 그 의미가 더 크다. 지난해 첫 축제를 시작으로 두번째를 맞이하는 양송이·표고버섯 축제는 4일간 가족과 함께 즐기고,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버섯 생산자와 소비자와의 만남과 소통의 장이 됐다. 이번 축제는 양송이재배 60주년을 맞이하여 역사전시를 진행하고, 대한민국 버섯 품목 기획전시, 버섯을 이용한 요리 전시 등 전시관 운영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고, 부여에서 재배 생산되는 신선한 버섯을 현장에서 맛보고, 구입 할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과 버섯을 이용한 가공품 판매 및 시식 코너 등이 운영됐다. 특히양송이 빵 맛본 관광객들은 아주 새롭고 맛이 좋다는 뜨거운 호평을 받았으며 새로운 가공상품 개발과 소비시장을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이 지난 10월 31일자로 국가유산청에 의해 부여 석성동헌 탱자나무가 천연기념물 지정됐다고 밝혔다. 부여 석성동헌 탱자나무는 2021년 국가유산청에서 천연기념물 잠재자원 검토 대상에 선정된 후, 2022년 천연기념물 지정조사를 진행했다. 2023년 3월 주민공청회를 거쳐 충청남도에 천연기념물 지정신청 했으며, 2023년 10월 충청남도 문화재위원회를 통과했다. 이후 2024년 1월 충청남도에서 국가유산청으로 지정 신청하여 2024년 10월 31일 지정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해당 탱자나무는 약 400년간 자생해 온 것으로 추정되며, 조선시대(1628년) 석성동헌이 건립되면서 옮겨심은 것으로 추정된다. 동헌 앞마당에 심어져 조선시대 형벌이었던 위리안치(圍籬安置)를 증명하고 있어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탱자나무는 총 3건밖에 되지 않아 식물학적 희귀성도 높고 생육 상태가 양호하며 경관성이 뛰어난 유산으로 평가되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부여와 석성면을 대표하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8일 '부여군 도시재생 미디어홍보단 제1기'의 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해당 사업은 부여군의 도시재생사업과 도시재생 거점시설, 지역자원, 관광자원 등의 홍보를 위한 인적자원 육성을 목적으로 10주간 진행됐다. 시나리오 구상, 영상 촬영 방법과 기술, 편집 프로그램 사용법 등의 내용을 교육했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9명의 주민은 향후 진행되는 심화교육과 평가과정을 거쳐 ‘부여군 도시재생 미디어홍보단’으로 위촉되어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이희준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부여군의 도시재생사업과 지역자원들을 바라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수강생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심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난 29일 여성문화회관에서 부여군 7급 공무원·공무직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직자가 알아야 할 기본적인 민원 응대 지침과 특이민원 발생 시 대처 방안 등에 대한 전문적인 민원 서비스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서 조사한 친절공무원을 위한 교육유형 중 스트레스 관리가 가장 필요하다는 결과를 토대로“ 자연과 함께 휴(休)”라는 교육과정을 포함하여 새로운 형태의 친절 교육을 시도했다. 자연 속에서 소진된 심신을 충전하고 생각과 감정을 전환하여 스트레스 관리와 우울증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궁남지에서 국화축제도 즐기고 자연을 느끼면서 동료들과 행복한 시간, 좋은 추억을 만들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법과 규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신속한 일 처리와 함께 본인 일에만 치우치지 않고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민원인이 있는지 먼저 살펴보는 여유를 가진 공직자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난 30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이장자녀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장자녀 장학생 선발은 부여군 이장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에 따라 추진되고 있으며, 매년 학업성적과 재능이 우수한 고등학생, 대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읍·면장과 학교장 추천을 받은 이장 자녀를 자격 기준에 따라 심사 후 28명의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정했고 장학금 총액 4천만 원을 전달했다. 고등학생은 연 50만 원 대학생은 연 200만 원 한도에서 지급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장 자녀는 우리 부여군의 무한한 잠재력이다. 군에 기여할 무궁무진한 역량과 힘이 기대된다”라며, “이장 자녀 장학금을 통해 자녀가 꿈을 향해 다가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군에서는 이장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장학금 지원 이외 수당, 상해보험 가입,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 초촌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지난 30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결하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마을관리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읍면동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충남형 마을관리소 시범사업의 중요한 시작을 알리는 자리이다. 해당 시범사업은 부여군, 당진시, 태안군 단 세 곳이 선정됐으며, 부여군에서는 초촌면이 귀중한 첫 발걸음을 떼었다. 초촌면 마을관리소는 앞으로 △공유사무실 및 휴게공간 제공 △마을 돌봄 수리단 △방문 이발 봉사 △행사 집기 공유관리 △리필 스테이션 △풀마을 보자기 장터 △수요 문화의 날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정복회 초촌면 주민자치회 회장은 “부여군 초촌면 마을관리소는 주민의 자발적인 봉사로 운영되는 만큼, 여기서 이루어지는 작은 변화들이 우리 마을을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것이라 확신한다.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공동체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마을관리소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부탁했다. 황대진 초촌면장은 “초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난 30일 석성면 6·25, 베트남 참전탑(사비문 광장)에서 2024년 참전용사 추모제 및 전우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월남참전자회 부여군지회가 주관하여 부여군 참전용사와 보훈가족,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의 거룩한 명복을 비는 추모행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또한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용사를 기리고 생사를 함께했던 전우들과 안부를 묻는 등 화합의 자리가 됐다. 유기남 월남참전유공자회 회장은 “60년 전 포성이 뒤축을 흔드는 전장에서 타지의 정글을 누비며 분투하던 20대 청춘들이 이제 노병이 됐다. 사비문 참전비 앞에 모여 안부를 묻는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모든 분에게 환영하고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홍은아 부여부군수는 추념사를 통해“여러분들이 조국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젊음을 바쳐 희생한 덕분에 오늘날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의 초석이 됐다”라며 참전용사들의 공로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이날 행사는 참전용사들의 전우 만남의 장으로 마무리되며 참전용사들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난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경남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부여군 출신 선수들이 충남 대표로 참가하여 주요 경기에서 활약했다고 밝혔다. 부여군 출신으로 현재 장애인 카누 국가대표 선수인 최용범 선수는 남자 카약 200m 스프린트 KL3 종목에서 월등한 실력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부여군청에 공무원으로 재직 중인 윤여근 선수는 남자 사이클 개인도로 독주 21km H4 종목과 개인도로 독주 56km H4 종목에서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지수 선수는 여자 높이뛰기 DB 종목과 멀리뛰기 DB 종목에서 2개의 동메달을 얻었으며, 김민정 선수는 육상(트랙) 종목 남자 멀리뛰기 T20 종목에서 8위를 했다. 파크골프 종목은 이현엽 감독의 뛰어난 지략에 힘입어 남자 개인전 PWG 종목 5위, 남자 2인조 단체전 통합 4위, 여자 2인조 단체전 통합 7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론볼 종목 박정용, 김영경 선수와 배드민턴 종목 최수만 선수가 출전하여 기량을 뽐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난 28일 여성문화회관에서 「2025 부여군 생활인구 증대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부군수, 국‧소장,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강의는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 및 대응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선 ㈜공감만세 고두환 대표는 공정관광포럼 운영위원장이자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전문가 자문단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공정여행 모델 구축을 목표로 개인과 사회,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세미나, 정책연수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 대표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정부 정책 ▲지속 가능성, 친환경으로 대표되는 관광 추세 ▲교육 관광, 사이버 군민제도, 생활인구 아카데미 등 체류시간 증대와 생활인구 유입을 늘리기 위한 주요 정책들을 소개했다. 한편, 부여군은 지역 소멸에 맞서 관광 인프라 및 수용 태세 개선, 민관 협력체계 구축 강화 등을 통해 관광객의 재방문율을 높이고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역특화 관광 서비스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과 상명대학교 한중문화정보연구소는 11월 1일 오후 1시 국립부여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내 세미나실에서‘백제·부여 연꽃문화 메카 조성을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연꽃 문화의 학술적 토대를 구축하고, 콘텐츠를 발굴하여 부여를 연꽃 문화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국제학술대회로, 제1부와 제2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제1부에서 안병삼 교수(삼육대학교)가 사회를 맡아'일본 속 백제불 전래와 전승에 관한 문제-선광사의 정토관과 연화화생을 중심으로'(편무영 명예교수, 일본 아이치대학), '≪홍루몽≫의 연꽃 문화'(유향순 교수, 중국 남경사범대학), '중원 지역 연화 문양의 변천: 간다라 예술의 영향'(등단단 학술이사, 동아예술문화산업협회), '그림 속의 연꽃-연화와 그림 속의 연화 도상 연구'(왕리 부교수, 중국 정주경영대학원) 발표와 이행철 교수(중국 절강공상대학교)의 총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2부에서는 최상은 명예교수(상명대학교)의 사회로'불교연화도상의 상징성 연구'(왕충림 학장, 중국 염성사범대학 예술대학),'와당과 도자기의 연꽃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11월 1일부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발표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의 후속 조치로 난임 관련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원내용으로는 △난임 시술 지원을 여성 1인당에서 출산당 25회로, △45세 이상 여성의 난임 시술 지원금을 45세 미만과 동일하게 적용하여 본인부담률을 50%에서 30%로 인하하는 등 연령별 차등적용을 폐지한다. 또한, △공난포, 난자채취 실패 및 미성숙 난자 등 의학적 사유(의료진 판단)에 의한 비자발적 난임 시술 실패‧중단 시, 난임 시술 횟수 차감 없이 지원 한도 내에서 동일하게 지원한다. 다만, 의학적 판단 외 개인 사정으로 자발적 난임 시술 중단 시는 지원 불가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보건소 보건행정과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저출생 대책 난임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난임 관련 사업을 대폭 강화하여 임신‧출산 걱정 없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