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청년 농업인의 가공창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농가형 카페·음료 가공 창업 교육’ 수료식을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교육생 7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8월부터 매주 화, 금요일 총 16회에 걸쳐 교육을 이수했다. 이수 내용은 △카페음료 가공창업 노하우 교육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증(민간자격) 취득 교육 △지역농산물 활용 시그니처 음료 실습 △ 베리에이션 메뉴개발 실습 △ 가공창업 우수사례 발표 등 이론교육과 실습 등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음료 상품을 개발해 농산물 활용도를 높이고, 카페 창업을 통한 농외소득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품개발 관련기술 지도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지적정보과는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을 겪고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4일 오후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지적정보과 직원 10여명은 서원구 남이면 상발리 고구마 농가를 찾아 수확 및 운반 작업을 도왔다. 강민주 지적정보과장은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일손돕기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통합 청주시 10주년을 맞아 마련된 도농화합 줄다리기 대항전이 4일 오후 청원생명축제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민이 모여 통합 이후 10년 간의 성장을 기념하고, 도농 간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시민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항전에는 상당구·서원구·흥덕구·청원구 등 4개구 청주시민들이 각각 100명씩 팀을 이뤄 참여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청원구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청원구팀 주민들은 함께 영광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다른 구청팀들도 멋진 경기를 펼쳐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그간 열정과 화합의 힘으로 우리 청주시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성장했듯이 오늘이 열정과 화합의 힘이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자족도시 청주를 빠르게 앞당길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마음 건강을 돌보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대학교상담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위(Wee)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우울‧불안 등으로 인해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다. 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우울증 선별검사, PHQ-9)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동네의원 마음건강돌봄 사업으로 의뢰된 자 등이다. 지원대상에게는 바우처 형태로 자격 기준에 따라 1급 8만원, 2급 7만원이 지원된다. 이용자가 급수 등 서비스 유형을 결정하게 된다. 신청은 복지로 누리집 및 모바일 앱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의 공동·금융인증서나 간편인증으로 로그인 후, 신청서 작성 및 증빙서류(의뢰서 등)를 첨부하면 된다. 다만, 18세 미만은 법정대리인 동의가 필요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어린이 충치 예방과 평생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청원구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3~6세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 중이다. 올해 35개소 방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아동 눈높이에 맞게 올바른 칫솔질, 간접흡연 예방법, 건강한 식습관 교육, 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5세 아동에게는 충치 예방을 위한 치아 불소도포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치아 표면에 불소가 도포되면 충치균이 생성하는 산에 대한 저항성이 증가하고, 세균의 군집 형성을 방해함으로써 충치를 예방하게 된다. 이외에도 청원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는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해 3~15세를 대상으로 무료 불소도포를 시행하고 있다. 대상 아동은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578돌을 맞은 한글날 당일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꿀잼 가득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한글날을 맞아 오는 9일 흥덕구 운천동 청주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한글날 행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한글날 콘텐츠인 △한글 열쇠고리 만들기 △한글 압화 책갈피 만들기 △한글 수동타자기 체험 등 다양한 한글 체험 마당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전통문화교실, 체험거리, 즐길거리 등 박물관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행사를 운영한다. 전통문화교실은 도 지정 무형문화재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단오의 절식인 △궁시장 시연 △나만의 전통 화살 제작 △전통 국궁 체험을 진행한다. 체험거리로는 △한글 감성등 만들기 △모루 인형 만들기 △구슬팔찌 만들기 △자개를 이용한 휴대전화 거치대 만들기 등을 준비 중이다. 즐길거리에서는 △국가무형유산 임인호 활자장의 금속활자 주조 시연 △풍선공예 △한글 손글씨 써주기(캘리그라피) △박물관 도장 탐험(스탬프 투어) △먹거리 차(푸드트럭) 등으로 오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유럽에서도 ‘세계공예도시 청주’의 위상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이하 비엔날레)는 유럽 최대 규모 공예전시회 ‘호모파베르’(HOMO FABER)에서 고혜정 작가가 최고상인 최우수 작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고혜정 작가는 2023 청주국제공예공모전에서 대상(작품명 ‘THE WISHES’)을 수상한 작가다. 비엔날레의 추천으로 이번 호모파베르에 대상작이 출품됐다. 고 작가의 작품은 현지 관람객 15만여명의 투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청주국제공예공모전에 이어 단숨에 유럽 공예 무대까지 제패해, 고 작가의 실력은 물론 세계공예도시 청주와 비엔날레의 위상이 다시금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외에도 이번 행사에는 김태이(유리), 천우선(금속), 황삼용(옻칠) 작가 등 총 20여명의 한국작가가 초대됐다. 청주지역 작가로는 청주시한국공예관 입주작가인 박영호(유리), 청주대학교 공예과 교수 조성호(금속), 무형문화유산 필장 유필무 작가도 이름을 올렸다. 이 중 현지 기자단이 뽑은 올해의 작가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수돗물 공급과정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북정수장 소독설비를 친환경 소독제인 차아염소산나트륨(이하 차염) 설비로 교체하는 작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지북정수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액화염소 소독설비는 용기 운반과 교체 작업 때 누출 우려가 있다. 정부는 2015년부터 액화염소를 사고 대비 물질로 분류하고 점검 등 규제를 강화해오고 있다. 이에 시는 보다 안전 차염 설비로 교체하기로 했다. 차염은 염소보다 취급이 용이하고 수영장 등에서도 많이 이용할 만큼 안전하다. 냄새와 상수도관 부식 정도도 적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전하게 가정집까지 공급할 수 있다. 올해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마친 후, 내년 상반기에 공사를 추진해 8월쯤 시험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9억8천만원이다. 이양호 정수과장은 “정수장과 작업자는 물론 인근 시민들의 안전도 지킬 수 있는 차염 설비를 도입하면 수돗물의 질도 보다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청원구 율량동 율봉근린공원에 멸종위기종인 맹꽁이의 서식처 복원을 위한 자연환경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원으로 유입되는 훼손된 시냇물을 복원하는 내용이다. 특히 기존 시냇물 수로를 생태계류 습지로 조성해, 재해 예방과 함께 생물 서식처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원 환경개선과 동시에 멸종위기종을 위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어린이들이 생태체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충청북도 환경보전기금(생태계보전부담금) 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7억원(도비 2.8, 시비 4.2)이 투입된다. 지난 8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오는 12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앞서 2008년 율량지구 택지개발 당시, 시는 개발지에서 발견된 맹꽁이들을 포획해 율봉근린공원으로 옮기고 일대에 맹꽁이 서식지를 조성했다. 그러나 호우 때마다 공원으로 우수가 유입되고 공원시설물 피해가 발생해 관련 민원이 자주 제기돼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는 공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대표 축제인 2024 청원생명축제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며 축제 7일 만에 50만번째 입장객을 맞이했다. 3일 오후쯤 축제장을 찾은 50만번째 입장객은 000씨다. 농업인 대표인 신인성 한국농업경영인청주시연합회 회장은 000씨에게 환영인사와 함께 기념품과 꽃다발을 전했다. 000씨는 “올해 청원생명축제가 볼거리가 많다는 소문을 듣고 축제에 왔는데 이런 행운까지 얻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원생명축제는 100여개의 농가가 참여하는 가운데 농특산물 판매장과 농산물 수확체험, 지역 문화 공연, 전시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일 진행된 KBS 전국노래자랑 청주시편 녹화방송에만 4천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4일에는 통합 10주년을 기념해 4개구 청주시민이 참여하는 도농화합 줄다리기 대항전이 펼쳐지며, 흥겨운 EDM페스티벌도 5일에 예정돼있다. 축제의 마지막날인 6일 오후 6시부터는 인기가수 진욱, 박상철, 윤서령 등이 함께하는 폐막기념콘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청정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초정치유마을’ 개장을 앞두고 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현장 시설투어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사전 투어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직원 17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직접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해보고 전반적인 평가 및 개선할 점을 살핌으로써, 더 나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직원들은 마음토닥 명상프로그램, 온열테라피, 버블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또 초정치유마을의 수(水)치유시설과 힐링공간인 명상공원 관람을 통해 치유마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이 체험을 통해 초정치유마을의 정체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사전 투어에서 나온 피드백을 반영해 시민들께서 더욱 만족할 만한 치유마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초정치유마을은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모사업으로 선정, 내수읍 초정리 초정행궁 인근 3만2천412㎡에 조성됐다. 총사업비 297억원을 들여 치유음식 실습실, 스파·명상치유실, 순환 프로그램실, 치유공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2024 청원생명축제장 내 곤충전시관이 다양하고 풍성한 개체 전시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전 연련층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곤충전시관에는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나비 등 자연의 곤충뿐만 아니라 파충류까지 전시돼있다. 특히 청주시 농업인들이 직접 만든 산업곤충 제품들이 올해 처음 관람객들을 만나고 있다. 곤충산업의 현황과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며 신선한 흥미를 유발한다. 이외에도 농기센터는 단순한 곤충 관람을 넘어, 곤충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운영 중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곤충전시관은 자연과 산업이 결합된 특별한 공간으로, 관람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6일까지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민원과는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투명한 정보공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4일 청주시 정보공개심의회 위원들과 청렴서약식을 가졌다. 서약식은 민원과 직원들이 위원들에게 청렴서약서를 전달하고, 위원들이 청렴서약서를 작성 및 낭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 7명은 앞으로 2년 동안 정보공개심의회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합리성과 공정성을 기준으로 안건을 심의‧의결해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구체적으로는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앞장설 것 △부당한 청탁을 단호히 거절할 것 △합리성과 공정성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행동할 것 등을 약속했다. 이민수 민원과장은 “정보공개심의회 위원들뿐만 아니라 민원과 직원들도 청렴에 대해 다시 한 번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며 “모두가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2024 청원생명축제는 대중교통을 타고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축제 기간 내내 불시에 진행된다. 대중교통 이용객에게 축제 진행요원이 게임을 신청하고, 이용객이 이길 경우 핸드크림, 돗자리, 물티슈, 볼펜 등을 증정한다. 축제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은 친환경 축제를 지향하는 이번 행사의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방문 방법”며 “많은 시민들께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편리하고 즐거운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6일까지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진행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 속 걷기 실천을 위해 10월 한 달간 15만 보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챌린지는 모바일 앱 ‘워크온’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0월에 15만 보를 걷고 운동 인증사진을 게시하면, 참여자 400명을 추첨해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워크온’ 다운로드 및 회원가입 후 ‘청주시 상당구 공식 커뮤니티’를 검색해 걷기 챌린지에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다양한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므로 누구나 어디서나 손쉽게 할 수 있다”며 “이번 걷기 챌린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2024 청원생명축제가 개막한 지 사흘 만에 입장객 수 20만명을 돌파하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청주시는 29일 오후 5시 20만번째 입장객이 축제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8.7% 많은 수치다. 청주의 대표 농축산물 축제인 청원생명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풍성해지는 직거래 장터와 먹거리, 즐길거리로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에는 100여 농가가 참여하는 전국 최대규모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먹거리존이 운영 중이다. 120여가지의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도 전국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개막 첫날에는 5만명이 입장하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개장 직후 고구마캐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러 온 유치원‧어린이집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축제장이 가득 메웠다. 오후 7시부터 진행된 개막식과 축하음악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주요 내빈, 그리고 시민들과 관광객 3천여명이 자리했다. 음악회에 이어 진행된 불꽃놀이도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이어진 주말에는 선선한 가을을 즐기러 나온 방문객들로 이틀 모두 아침부터 북적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