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촌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일손이음 지원사업에 참여할 농가와 시민을 모집한다. 일할 능력이 있는 시민과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참여자는 하루 4시간 2만5천원 실비와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는다. 농가에서 부담하는 비용은 없다. 시는 올해 예산 4억9천만원(도시 40%, 시비 60%)을 투입해 1만5천5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할 능력이 있는 시민(가급적 75세 이하)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농가는 일손이 부족한 청주 지역 농가면 신청할 수 있지만, 올해부터는 농업법인 및 제조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은 상반기(3~6월)와 하반기(9~11월)로 나눠 진행된다. 농가에 연계되는 인력은 농가당 상‧하반기 각각 15명씩 총 30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일할 곳(농가) 및 일할 사람(참여자)은 구청 산업교통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시로 신청하면 된다. 농가는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함께 제출해야 하고, 동일한 읍‧면‧동 농가주(배우자 포함)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모든 아동이 건강하게 자라는 청주시’를 목표로 2011년 개관한 청주시아동복지관(관장 최은희)이 2025년 새롭게 단장한다. 서원구 무심서로 333(모충동)에 위치한 청주시아동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653.87㎡ 규모로 1층에 상담실과 열린도서관, 2층에는 실내놀이터와 프로그램실, 3층에는 강당을 갖추고 있다. 시는 증가하는 치료상담 욕구에 발맞춰 아동복지관의 치료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시설 노후에 따른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아동복지관 리모델링에 나선다. 먼저 기존 1층 열린도서관 공간을 △집단치료실 △실내놀이터 △부모대기공간으로 변경하고, 2층에 있던 실내놀이터는 철거할 예정이다. 침수 예방을 위한 출입구 침투형 트렌치 설치, 우수관 및 맨홀변경 공사와 코킹·방수공사, 조명 설치 등 시설개선도 함께 이뤄진다. 총사업비는 10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3월 착공해 6월 준공 예정이다. 리모델링에 앞서 기관의 CI도 새롭게 제작했다. 기관의 정체성과 역할을 공고히 하고자 제작한 새로운 CI에는 다양한 개성을 가진 아동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빈번한 국지성 집중호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하천종합정비사업 및 시설물 구축‧관리 등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먼저,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해예방을 위해 총 사업비 2천259억원을 투입해 8개 지역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석화2지구와 운암2길지구가 행정안전부 신규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외천지구도 올해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발산지구와 가락지구도 올 상반기부터 행정절차와 보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그 외 사업도 차질 없는 공사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강내 지역의 원활한 배수를 위해 국비 160억원을 확보해 추진 중인 수석소하천 정비사업은, 올 상반기에 보상과 공사에 착수해 내년 우기 전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행정소하천 등 6개 소하천에 대한 정비사업도 착실히 추진해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 유실 및 농경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11일 경기도 부천시 관계자들이 청주시청을 찾아 건축 민간전문가 제도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시 건축디자인과는 부천시 건축디자인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건축 민간전문가 제도 운영방식과 성과 등을 공유했다. 이 제도는 건축・도시・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전문가를 사업추진 과정에 참여시켜 공공성 강화 및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정책이다. 청주시는 2020년 충북 최초로 도입해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청주시 공공건축가들은 다양한 공공건축사업의 건축기획・설계 및 자문을 통해 도시미관개선, 공공건축물의 품질향상, 사업추진의 효율성 제고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부천시 관계자들은 청주시가 제도를 도입하게 된 배경, 운영 절차, 추진성과 및 적용사례를 확인했다. 특히 전문성을 활용한 효율성 제고, 공공건축 품질향상 방안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반상철 청주시 총괄건축가는 “청주시 건축 민간전문가 제도가 다른 지자체에서도 좋은 사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4개 보건소(상당・서원・흥덕・청원보건소)는 여성 청소년과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HPV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바이러스로, 감염될 경우 자궁경부암, 자궁경부 전암병변, 항문 생식기의 사마귀, 호흡기에 생기는 유두종 병변 등을 일으킨다. 주요 질환에 감염되지 않도록 사전에 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12 부터 17세(2007 부터 2013년생) 여성 청소년과 18 부터 26세(1998 부터 2006년생) 기초 생활 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여성이다. 2007년생 여성청소년과 1998년생 저소득층 여성은 올해 12월 31일까지만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백신은 가다실(HPV4가)이며 1차 접종을 15세 미만에 한 경우에는 총 2회, 15세 이상에 한 경우 총 3회를 접종해야 한다. 접종은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청 양궁부(남자팀감독 홍승진, 여자팀감독 호진수)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옥천군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7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실내양궁대회에서 메달 10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 대회에서 청주시는 이승욱 선수가 리커브 18m싱글에서, 구대한 선수가 리커브 18m더블에서, 안희연 선수가 리커브 18m더블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구대한・안희연 선수는 리커브 혼성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안희연 선수가 리커브 18m싱글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동메달은 이한샘, 구대한 선수는 리커브 18m싱글에서 각각 목에 걸었고, 이승욱 선수가 리커브 18m더블에서, 구대한‧이한샘‧이승욱 선수가 리커브 단체전에서, 권나래 선수가 컴파운드 개인전에서 획득했다. 한편, 청주시청 양궁부는 3월에 열리는 2025년 국가대표 3차 선발전 출전을 위해서 강도 높은 전지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2일부터 21일까지, 시민 모니터링단 3기 10명을 모집한다. 시민 모니터링단은 청주문화재단 고객만족경영의 일환으로 2023년 출범했다. ‘시민의 시선으로 문화행사를 바라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지난해 2기 시민 모니터링단원들은 청주야행과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동부창고 페스타, 문화제조창 달밤투어, 청주시한국공예관 기획전시 등 다양한 축제와 전시현장에서 총 50차례의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문화에 관심이 있는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청주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지원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2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활동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며, 최종 선발되면 청주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행사에 참여해 5회의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온라인 홍보물 1건을 제작 및 배포해야 한다. 이에 따른 활동비로 모니터링 회당 3만원(최대 5회), 홍보물 제작 회당 4만원(최대 1회)이 지급되며 청주문화재단 행사에 우선 참여기회가 주어진다.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12일 상당보건소에서 충북혈액원과 헌혈 장려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지급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진행된 협약식에는 방영란 상당보건소장과 임군빈 충북혈액원장이 참석했다. 시는 올해 확보한 예산 5천만원으로 충북혈액원에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5천매를 전달했다. 상품권은 충북혈액원이 혈액수급이 원만하지 않은 시기에 헌혈을 독려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청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 장려기간에 헌혈하면, 기존 제공되는 기념품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나 충북혈액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청주시 보건소는 헌혈을 장려하는 문화를 위해 △헌혈장려 시내버스홍보 △홍보 캠페인 전개 △직원단체헌혈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헌혈장려 상품권 지원사업이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헌혈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립미술관은 오창전시관에서 운영 중인 ‘예술의 방식 : 우리가 말하는 것(One Way of Art : What We Say)’ 기획전의 전시연계행사 ‘작가와의 대화’를 오는 1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기획전 참여작가인 박상혁, 임성수, 한충석 작가가 참여한다. 작가의 예술 세계 및 이번 전시작품에 대해 직접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관람객과 작가가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행사는 14일 오후 3시에 오창전시관(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오창공원로 102, 오창호수도서관 2층)에서 개최되며, 행사 당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예술의 방식 : 우리가 말하는 것’ 기획전은 다양하게 표현되는 예술 작품들이 넘치는 시대에 묵묵하고 또 경쾌하게 회화작업을 하는 작가의 작품을 보여준다. 미술이 어렵고 난해한 것이 아니라 쉽게 다가오고 공감할 수 있음을, 또 우리의 삶과 생각, 태도와 마음이 미술가들, 다른 관람객들, 우리 주변 사람들과도 다르지 않음을 생각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4월 20일까지 진행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시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1천원 이상 기부해 모아온 기금으로 위기가구 187세대에 1억8천700여만원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일터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1004(천사)나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17년 간 매달 평균 직원 약 1천300명이 동참해 현재까지 총 3억6천여만원을 모금했다. 이 중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굴해, 가구당 현금 약 100만원을 지원해왔다. 민경아 복지정책과장은 “청주시 직원들이 청주시민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모아준 덕분에 뜻깊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위기가구가 적시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단절된 여성들과 결혼이민여성들의 직장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여성인턴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여성 39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에게는 3개월 인턴기간에 월 80만원의 채용지원금을 지급하고, 인턴 종료 후 6개월, 12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각각 80만원씩 추가 지급한다. 참여 여성에게도 인턴 후 6개월 이상 근무할 경우 장려금 60만원을 제공한다. 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 1천인 미만 기업체가 대상이며 근로기준법이나 최저 임금법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다만, 소비·향락업체, 근로자 파견 업체 및 공급 업체, 파견직 근로자(재가요양보호사, 아이돌봄서비스 등), 어린이집(유치원) 보육교사, 영업성 근로자, 시간제 근로자, 3개월 미만의 계절적·일시적 근로자 채용 기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턴 대상은 청주새일센터에 구직 등록한 경력 단절 여성 등으로, 1년 이상 장기 경력단절 여성, 20 부터 30대 청년, 취업 취약계층, 인턴 신규참여자가 우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지역 내 대학생 및 졸업생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대학교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학자금대출을 받은 국내 대학 재(휴)학생과 2022년 이후 졸업생 중 미취업자다.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2025년 2월 10일 기준 청주시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시민이면서 대출 학기 당시 소득 8분위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자지급은 서류 심사를 거쳐 5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상자가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등록금과 생활비에 대한 이자 중 2024년 하반기(7 부터 12월) 발생 분을 지급받게 된다. 지급은 개인계좌 입금 없이 한국장학재단 대출계좌 원리금에서 상환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대학생들이 금전적인 어려움 없이 학업활동과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이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올해 무심천과 미호강 수변을 꿀잼공간으로 꾸며 시민들께 쉼표공간을 추가 제공하기 위해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핵심사업’ 총 7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정방침인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을 구현하기 위한 올해 사업은, 하천과 강 본연의 생태적 기능을 해치지 않고 홍수 등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진행된다. 시는 2023년 무심천과 미호강 친수공간 조성 시기를 고려해 단기핵심사업(2023년 부터 2025년), 중기추진사업(2026년 부터 2031년), 장기비전사업(2032년 이후)으로 단계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올해는 총사업비 152억원을 투입해 7개 단기핵심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무심천에는 △꿀잼 무심천 수변・문화공간 조성사업 △방서교 일원 음악분수대 신설 사업 △청주대교 수경시설 개량사업 △모충교 환경개선 및 친수공간 조성사업 △물놀이장 및 썰매장 조성사업 △무심천 꽃길 조성 및 도로표지병 설치사업 등을 추진하며, 미호강에는 △미호강 생태공원 편의시설(화장실)을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강은 사람과 생태계가 모이는 공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각종 재난과 재해로부터 시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일상을 확보하기 위해 선진화된 재난관리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시 재난대응과는 사회재난부터 자연재해까지 폭넓은 범위의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재난 예방을 위한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과 신속한 상황 대응을 통해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재난 예방을 위한 재난관리시스템 운영 청주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 폭우, 대설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재난 취약 지역을 점검하는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CCTV 통합관제센터를 24시간 365일 운영, 숙련된 관제요원들이 약 8천여개에 달하는 방범용 CCTV를 관제하며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여기에 기존 CCTV 운영 방식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지능형 CCTV 시스템 800여대를 도입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수상한 움직임과 범죄 상황을 감지하는 등 실시간 감시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위기 발생 시 신속대응으로 골든타임 확보 &n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독거 어르신, 고령부부와 같은 치매고위험군과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AI 케어콜 전화돌봄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네이버가 개발한 클로바 케어콜 시스템을 이용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인공지능 AI가 주 1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AI가 어르신과 친구처럼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며 공감의 상호작용을 할 수 있어 단순한 건강관리를 넘어 정서적인 지지까지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록된 통화내용에서 치매로 의심되는 특이사항이 발견되면, 네이버 상담사가 추가 통화를 진행한 후 실시간으로 보건소 담당자에게 전달해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흥덕구에 거주하는 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하고, 사업결과 및 효과를 검토한 후에 추가 시행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초고령화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AI 케어콜 서비스를 통해 돌봄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펴 지역사회 안전망을 보다 튼튼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에도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우수 제품을 보유한 영세 규모의 내수기업, 수출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예산 6억원을 들여 총 9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은 △수출기반 조성사업 △수출역량 강화사업 △수출전략품목 육성사업으로 구성된다. 수출기반 조성사업은 해외인증‧지식재산권 획득 지원, 수출브랜드 및 패키징 개발 등을 통해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수출 대상국 특성에 맞춘 제품 및 마케팅 콘텐츠 개발, 현지화 지원을 병행해 중소기업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출역량 강화사업으로는 무역통상의 디지털화에 발맞춰 디지털 마케팅을 돕는다. 전자상거래, 디지털 플랫폼, 온라인 마케팅 등에 대한 무역상담을 진행하고 해외바이어 검증을 통해 신규 바이어 확보 및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수출전략품목 육성사업은 해외 현장 마케팅을 지원하는 것으로, 현지 사정에 밝은 주재원을 통해 수출전략화 및 부가가치 제고 등을 추진한다. 현지 바이어를 직접 방문하는 수출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