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청북도의회는 30일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임용 후보자 인사청문회 취소에 따른 입장문을 발표했다. 충청북도의회는 지난 3월 20일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절차상 하자 등의 이유로 인사청문회를 취소하고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임용 철회와 재공모,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하며 사과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충청북도 김영환 지사는 3월 30일 도의회를 전격 방문하여 도의회 의장과 산업경제위원회 위원 전원에게 그동안 발생한 일련의 사태에 대해 진정어린 사과를 했고, 도의회는 대승적 차원에서 이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충북도의회가 김영환 도지사의 사과를 격론 끝에 받아들인 것은 원장 후보자 문제가 자칫 충북도정 발전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을 우려했고, 조속히 이 문제를 마무리 짓는 것이 도민의 행복을 위해 매진해야 할 충청북도의회와 충청북도의 최소한의 도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한, 도지사가 재발방지 대책과 관련자 문책을 약속했기에 도의회에서는 현재 법적 근거가 미비하고 시기적으로도 적절치 않아 인사청문회를 더 이상 진행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되어 이 문제를 여기서 일단락하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향후, 도
(충남도민일보) 충북도는 3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충청북도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하여 충청북도 양성평등기본계획 2023년 시행계획(안) 2022년 양성평등기금 결산을 심의·의결하고 2023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대상을 최종 선정했다. 충청북도 양성평등위원회는 양성평등기본조례에 의거 2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에 관한 사항, 도 양성평등기금 관리, 운용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 조정하고 있다. 양성평등기금사업 공모에는 도내 주된 주소지를 둔 비영리법인 및 민간단체가 참여했다. 지원분야는 성평등 문화확산, 일·가정양립, 취약계층역량 강화, 충북 여성인물 발굴·선양사업 등 7개 분야다. 충북도는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신청 접수된 22개 사업에 대하여 사업의 적합성, 창의성, 파급효과, 예산의 타당성 등을 기준으로 18개 사업을 선정해서 총 9천6백만원을 지원 할 예정이다. 공모 선정된 사업은 여성정치학교 2기(충주YWCA), 여성리더십 아카데미(충북생활정치여성연대), 우리가족 양성평등 일상에 스며들다!(대한어머니회충북연합회), 행복충전 여성 아카데미 교실(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독서 토론 동아
(충남도민일보) 충청북도는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관련 업무를 추진한 직원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23년 제1차) 충북도는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2월까지 추진된 적극행정 사례 중 부서와 도민의 추천을 받아 접수된 16건에 대해 사전심사를 거쳤으며, 3월 29일 제1회 충청북도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1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도민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지속·확산가능성 등 4개의 심사항목에 대한 평가에서 안전정책과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성공적 추진 및 도민안전권 확보를 위한 워케이션 산책로 데크(deck) 안전기준 마련(이찬호, 손창민 주무관)’과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의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제도 개선, 20년 묵은 문제해결로 수질환경 개선 초석을 놓다(조성렬 환경조사과장, 박민호 연구사)’ 사례 등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다. 안전정책과 이찬호, 손창민 주무관은 최근 급격히 늘어 도내에만 189개소, 66.38km(2022.10.기준)에 달하는 산책로 데크 시설에 대한 안전기준 부재와 그로 인한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전국
(충남도민일보) 충청북도는 3월 30일 도청에서 충청북도와 청주시, 동일알루미늄㈜ 간 이차전지용 양극집전체 알루미늄박 제조 공장 신설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박찬규 동일알루미늄㈜ 대표이사가 참석·체결했으며 급성장하는 이차전지 시장에 대응 동일알루미늄㈜의 알루미늄박 제조를 위한 청주공장 신설 투자와 충청북도 및 청주시의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투자를 결정한 동일알루미늄㈜은 1989년 설립된 알루미늄 전문 생산기업으로 식약품, 내외장 건축자재 등에 쓰이는 알루미늄 압연제품 생산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했으며, 현재 국내 최대 이차전지용 알루미늄박 공급업체로 국내 배터리 대기업인 LG엔솔, 삼성SDI, SK온 등이 주요 거래처이며, 2007년 수출 1억불 탑을 수상하는 등 이차전지 소재 부품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글로벌 기업이다. 동일알루미늄㈜ 박찬규 대표이사는 “충청북도와 청주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감사드리며, 동일알루미늄㈜은 매출증대, 기업성장 뿐 아니라 공기정화(Airpure)시스템을 구축하여 환경친화적 경영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
(충남도민일보) 충북도는 30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충청북도 공모사업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충북도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정부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위원회는 김명규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학계, 국책연구기관, 민간전문가 등 분야별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위원으로 위촉된 14명과 관련 실국장 등 총 23명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모사업 전담부서의 ’22년 추진성과와 ’23년 추진상황과 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공모사업 추진방향과 정부 정책동향에 대한 자문, 공모사업 대응전략에 대해 폭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예비타당성 규모의 대규모 국책사업, 정부정책과 도 중점사업을 연계한 신규사업 발굴 방안에 대한 다양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해 정부 공모사업 응모를 통해 전년도 7,992억원보다 27.9%(2230억원) 증가한 1조222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경기침체 속에서도 대규모 공사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지역경기 활성화와 미래 먹거리 확보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최근 4년간 정부예산 확보액 증가율
(충남도민일보) 청주시가 30일 2023년 제1차 청주시 분양가심사위원회 심사로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A-9블록에 건설 예정인 힐데스하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를 3.3㎡당 1,145만원으로 결정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A-9블록은 분양가 심사대상인 공공택지로 2021년 동남택지개발지구 호반써밋 브룩사이드 아파트 이후 처음으로 분양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받았다. 청주시 분양가심사위원회는 사업주체인 ㈜대한건설이 산출한 3.3㎡당 평균분양가 1,207만원에서 택지비와 건축비, 가산항목 및 주변시세와 국토교통부에서 고시하는 기본형 건축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균분양가를 1,145만원으로 확정했다. 또한 발코니 확장비용은 84A타입은 9,446,000원, 84B타입은 8,577,000원, 84C타입은 9,998,000원으로 책정했다. ㈜대한개발이 시행하고 ㈜원건설과 ㈜원건설산업개발에서 시공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아파트는 440세대로 4월 중 분양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343-16번지에 있다.
(충남도민일보) 5인의 신규 임원이 합류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임시이사회를 가졌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30일 오후 3시 30분,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직지룸에서 임시이사회를 갖고 굵직한 현안에 대한 논의와 의결을 진행했다. 이사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총 9명의 임원 참석으로 성원을 이룬 이날 이사회에서는 첫 공모를 통해 취임한 신규 임원 5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가 진행됐다. 이달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김용현, 김학실, 양기분, 윤상희, 이선우 이사 5인의 상견례이자 첫 이사회였던 이날, 총 8개의 안건이 상정됐다. 상정된 안건은 2023년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경영계획, 2023년 추가경정예산(안), 이사회 운영 규정 제정(안), 천공방식을 통한 간인사무 처리 규정 제정(안), 인사 규정 일부개정(안), 보수 규정 일부개정(안), 복무규정 일부개정(안), 임원추천위원회운영 규정 일부개정(안)이다. 신임 이사들은 특히, 변광섭 대표이사의 경영방침과 전략목표가 담긴 2023년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경영계획에 깊은 관심을 표했다. 청주형 C-콘텐츠 발굴과 특화에 중점을 두고 다져가는 C-생태계, 도약하는 C-콘텐츠, 공감받는…
(충남도민일보) 청주시가 30일 푸르미환경공원 시민홍보관에서 청렴 의식 강화와 조직 내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청주시 서원구, 흥덕구 환경공무직 근로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그동안 청렴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환경공무직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청렴한 직무수행, 환경공무직 복무규정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주시 환경공무직 복무규정 교육을 통해 공무직 근로자로써 지켜야 할 의무 사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반부패 청렴 의식을 환기해 청렴한 윤리관을 확립하는 시간이 됐다. 시 관계자는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최우선의 가치이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투명한 조직 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청주시 전 직원의 노력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시책 추진을 통해 투명하고 청렴한 청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올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간부공무원청렴도평가, 청렴마일리지제도, 청렴라이브콘서트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청렴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청주시가 30일 경북 김천시 교통안전공단 본사에서 열린 교통안전공단 주최, ‘교통문화지수 우수 및 개선 지자체 시상식’에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교통문화지수는 지자체 간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등을 비교·평가하는 교통문화 향상을 위한 지표로써 18개의 평가항목을 조사해 국토교통부의 위탁을 받아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다. 청주시는 지난 1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2년 교통문화지수 순위에서 인구 30만 이상 29개 도시 중 2위(A등급)에 올랐다. 운전행태와 지자체의 교통안전 개선 노력정도가 반영된 교통안전실태 부분 등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행복한 교통안전 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안전 수칙 준수 등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횡단보도 LED 조명등 확대 설치, 교통안전교육, PM 전용주차구획 설치 등 451억 원을 투자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설치미술가 강익중이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대사로 합류했다.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30일 설치미술가 강익중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청주 출신으로 뉴욕과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강 작가는 제47회 베니스비엔날레 특별상, 1997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을 수상한 세계적인 설치미술가로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 환경을 하나로 모아 연결하며 다음 세대를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업으로 유명하다. 이번 홍보대사 합류로 고향 청주와 각별한 인연을 맺게 된 강 작가는 본인의 작업이 그러하듯 청주와 공예를 품고 비엔날레와 세계를 연결하는 국내외 홍보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강 작가는 “문화제조창이 아직 연초제조창이었던 2011년, 버려져있던 담배공장에서 열렸던 청주공예비엔날레를 방문하며 받았던 신선한 충격을 기억한다”며 “그때와는 다른 변화된 공간, 코로나 엔데믹이라는 새로운 시대적 환경에서 열리는 이번 비엔날레 역시 국내외 관람객에게 기분 좋은 신선한 충격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힘을 보태겠다”며 홍보대사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지난 2월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 한
(충남도민일보) 청주시 모든 청사에서 공공와이파이 이용이 가능해진다. 그동안 청사 민원실에서만 무선인터넷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서비스 범위를 청사 전체 업무공간까지 확대해 시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과 직원 모두에게 공간 제약 없이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4월 1일부터 정식서비스를 개시하며, 모든 청사에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충북 도내 최초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월 9일 청사 내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을 위해 ㈜KT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월 중 와이파이 시스템 구축 및 시범서비스를 완료했다. 이번에 구축된 공공와이파이 시스템은 방화벽, 인증서버, 무선컨트롤러, 무선 AP 등 보안기능을 강화했다. 청주시 청사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단말기 와이파이 설정에서 CheongJu WiFi free를 선택하면 이용안내와 함께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보다 안전한 보안접속 방법인 CheongJu WiFi Secure 이용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와이파이 음영지역을 최소화해 시청사 어디서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품질을 개선해나가겠다”라며 “시민과 직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청주
(충남도민일보) 충북도는 3월 30일 괴산군 문광면 광덕리에 위치한 임야에서 괴산군과 공동으로 도민과 산림분야 민간단체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과 레이크파크 충북의 시작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임을 알리고,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 도정 구현의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취지에서 도민 참여와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2.4ha의 산림에 전나무 3,600여본을 심으며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파트 등 실내에서 키울 수 있는 반려식물을 나누어 주는 ‘내나무 갖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 등 더 나은 미래, 미래세대를 위해 숲 조성과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참가자들의 희망숲 선언이 진행되어 식목일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영환 도지사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은 지구를 위해, 미래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실천”이라며 “오늘 어린이와 함께한 희망숲 다짐을 계기로 우리 충북의 숲을…
(충남도민일보) 충북도는 3월 30일 괴산 달천 화양동야영장 일원에서 깨끗하고 맑은 수자원의 보고 청정 충북을 위한 ‘청정 충북 한강 맑은물 만들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충북도, 괴산군, 시민‧환경단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한강의 큰 줄기인 달천강의 수중내부 및 하천변의 수질정화활동과 수질환경복원 활동의 일환으로 수질개선 및 악취저감을 위한 유용미생물(EM)흙공던지기(500여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수자원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수자원의 보고인 충북의 수질개선 의지표명과 주민들의 환경의식 함양, 수질개선 실천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남한강유역의 주요 상류지류인 달천을 하천 본연의 모습이 살아있고 환경의 가치를 품고 있는 생태‧환경‧역사‧문화의 강으로 탈바꿈”하고 “이 행사를 기점으로 충북의 유역을 충북도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과 함께 누릴 수 있는 자연과 인간이 함께 상생하는 행복한 공간으로 되돌려 ‘충북의 하천, 대한민국의 하천’으로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북도는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응급의료 서비스’ 사업의 오픈식을 30일 오송 첨단임상시험센터에서 개최했다. 오픈식에는 김명규 경제부지사, 최영석 충북대병원장, 보건복지부 김은영 응급의료과장, 김원 대한응급의학회장, 김성중 중앙응급의료센터장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내빈의 축사, 스마트 응급의료 서비스 소개 및 시연, 응급의료지원실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충북도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응급의료 서비스’ 사업은 총 90억원(국비47.5억원, 도비 28.5억원, 시군비 14억원)을 투입하여 그간 응급환자가 발생시 구급 현장 상황을 종이 트리아지(환자 중증도 분류), 전화, 메시지 등 아날로그 방식으로 연결하던 것을 전자 트리아지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개발 도입함으로써 구급 현장과 119상황실, 병원 등을 실시간 연결하는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을 통해 구급대원들이 환자의 상태를 입력하면 의료기관의 가용자원을 고려하여 최단 거리의 적정 병원을 자동으로 선정하여 구급대원에게 제공한다. 또
(충남도민일보) 청주시 환경정책과가 30일 자매결연 마을인 미원면 어암2리 어르신 10여명과 함께 봄맞이 야외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행사는 나들이를 갈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벚꽃이 만개한 무심천에서 돗자리를 펴고 둘러앉아 이야기꽃을 피우며 소년소녀로 돌아가 벚꽃을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돌다리도 건너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농촌에서의 고단한 일상을 벗어나 심신의 여유로움과 행복을 만끽한 시간이었다. 나들이를 간 어르신들은 “날이 너무 좋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구경하기 딱이고, 마치 어릴적 봄소풍을 나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옛추억담을 서로 나누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나들이를 함께 간 어르신들의 밝은 표정과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마치 부모님을 모신 듯 저절로 행복해졌다”라며 “편안한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해준 직원들과 어암2리 이장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자가채종, 보급종 미소독 종자 사용 농가에게 볍씨소독부터 철저를 기하기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잦은 비로 ‘세균성 벼알마름병(통상 붉은 말뚝벼)’이 많이 발생해 단위면적당 벼 수확량이 10~20% 감소했다. ‘세균성 벼알마름병’은 잦은 비와 다습한 환경이 조성되면 주로 벼알에 발생하고 심해지면 이삭이 여물지 않아 쌀 수량과 품질이 떨어진다. 짚 등에서 월동해 다음해 건전한 종자로 전염될 수 있어 철저한 소독이 필요하다. 친환경농가는 온탕소독, 일반농가는 온탕소독과 약제침지소독 등을 철저히 해야 방제율을 95%이상 높일 수 있다. 온탕소독법은 60℃의 물에 볍씨를 약10분 간 소독 후 건져 찬물에 10분 간 식힌 뒤 침종하는 것이다. 약제침지소독은 세균성 벼알마름병이 등록된 약제(프로클로라즈코퍼클로라이드-테부코나졸액상수화제, 이프코나졸-코퍼하이드록사이드종자처리액상수화제, 옥솔린산수화제 등)를 사용해야 방제 효과가 높다. 또한, 육묘의 온도는 병원균의 최적생장온도(30~35℃)를 피해 관리하고, 이병묘는 조기에 제거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추청(아끼바리) 등 외래품종에서 국내육성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