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증평)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미래 군정의 주역인 청년 공무원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조직문화 혁신에 나섰다. 군은 15일 벨포레 미디어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청년 공무원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열고, 조직에 새롭게 적응하고 있는 MZ세대 공무원들의 애로사항과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생활 초년생으로서 겪는 어려움과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실무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과 건의사항을 공유했으며, 이재영 군수는 직접 경청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군은 정기적인 소통간담회를 통해 청년공무원들이 조직의 중심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공직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청년 공무원의 참신한 생각과 솔직한 의견은 군정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 있을 2000년대생 공무원 간담회에서도 젊은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오는 10월 13일 2000년대생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두 번째 간담회를 열어 세대별 맞춤형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증평)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팝업(Pop Up)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10일 공립증평주공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와 유관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기관에는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대면 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기관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교육은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법정의무교육)과 초·중·고 학생 대상 아동학대 예방교실 강의 두 과정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아동의 개념과 아동학대 정의 △UN아동권리협약 이해 △아동학대 유형 및 사례 분석 △학대 징후 파악과 신고방법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역할과 개입 과정 등이다. 특히 신고의무자 교육은 수료 후 희망자에게 이수증이 발급돼 실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맡아 전문성과 현장성을 강화한다. 신청은 오는 11월까지 수시 접수가 가능하며, 기관이 원하는 시기와 장소에서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팝업 교육은 기관이 필요할 때 언제든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라며
(충남도민일보 =증평)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 공직자들이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피해 극복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생수 7천여 병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고자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됐다. 모금된 성금은 긴급 생수 지원에 사용되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강릉시에 전달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 8월 한국수자원공사의 송수관로 파손으로 1만7천여 세대가 3일간 단수 사태를 겪은 바 있다. 당시 군은 민관이 힘을 모아 신속하게 대응하며 위기 극복 능력을 발휘했고, 이 과정에서 주민들은 물의 소중함을 다시금 절실히 체감했다. 이번 강릉 지원은 바로 그때의 기억에서 비롯된,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에 진심으로 공감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가뭄피해로 불편을 겪는 강릉시민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우리 군도 단수로 급수차 지원이 필요했던 아픈 경험이 있기에 주민들의 어려움이 더욱 남다르게 다가온다. 하루빨리 피해지역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증평군 여성단체협의회도 가뭄 피해 극복을 돕기 위해
(충남도민일보 증평)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오는 11월 30일까지 안전신문고를 통해 가을철 재난 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안전신문고는 생활 주변의 재난·안전 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신고 유형은 △호우·태풍(빗물받이 막힘, 붕괴 위험 등) △산불·화재(불법취사, 담배꽁초 투기 등) △축제·행사(인파 밀집 우려, 시설 파손 등) △사업장 안전(안전모 미착용, 낙하물 방지망 파손, 화학물질 관리 미흡 등)으로 구분된다. 접수된 신고 사항은 문자 메시지 등으로 처리 결과를 안내한다. 신고 방법은 안전신문고 앱 또는 포털에서 ‘가을철 집중신고’를 선택하거나 안전신문고 앱의 ‘퀵메뉴’에 있는 집중신고 기능을 활용하면 더 빠르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가을철은 태풍과 산불, 각종 행사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생활 속에서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지체 없이 신고해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증평)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의 대표 축제인 ‘제32회 증평인삼골축제’가 지역 어르신들의 손길로 한층 더 특별해진다. 증평문화원(원장 김덕중)과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지회장 연기봉)는 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9월 25일부터 4일간 열리는 인삼골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삼과 홍삼포크를 활용한 축제 기념상품 개발 △경로당 회원들이 참여하는 ‘일하는 밥퍼’ 사업을 통한 상품 제작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 및 자존감 고취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특히 축제 현장에서 선보일 기념상품 제작 과정에 시니어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에게는 새로운 소득과 보람을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는 ‘어르신의 정성이 담긴 특별한 축제’라는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덕중 문화원장은 “어르신들의 땀과 정성이 깃든 상품은 축제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연기봉 지회장은 “경로당 회원들이 직접 축제 준비에 참여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활력 있는 사회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 발전의 주역으로
(충남도민일보 증평)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4-H연합회가 1일 증평읍 용강리 4-H과제포에서 배추를 심으며 본격적인 가을 농사에 돌입했다. 이번 배추 정식은 지난 5월 사곡리 과제포에서 진행된 모내기 행사에 이어 추진된 것으로, 회원들은 직접 땅을 일구며 영농기술을 배우고 협동심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과제포에서 수확한 벼와 배추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행사와 김장 행사에 활용될 예정으로, 청년 농업인들의 땀방울이 이웃사랑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안태준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키운 농산물이 단순히 생산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과제포 활동을 통해 영농기술을 배우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4-H연합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증평)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장뜰시장 일부 구간에 쿨링포그 12개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 이용객과 상인의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장보기 환경 조성을 목표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폭염대책비 3차분) 5600만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특히 장뜰시장상인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설치 구간을 결정한 만큼 현장의 체감 효과가 크다는 평가다. 실제로 쿨링포그는 고압 장치를 통해 미세한 물안개를 분사, 체감온도를 3~4도가량 낮춰 폭염 속에서도 시원한 장보기를 가능하게 한다. 상인들은 “시설이 설치된 구간은 확실히 시원해져 손님들이 오래 머물며 장을 볼 수 있다”며 향후 다른 구간에도 확대 설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군은 예산을 추가 확보해 설치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상인회와 긴밀히 협력해 쿨링포그가 안정적으로 운영 및 관리될 수 있도록 유지보수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군민과 상인 모두가 한결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줄이고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증평)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최종 점검에 나섰다. 이재영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김선희 부군수, 실·국장·과장 등 간부 공무원과 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해 소관 분야별 을지연습 준비상황과 임무 수행계획을 공유하고, 전시 대응 태세를 총점검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도상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민방위 대피 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19일 증평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실제훈련은 200여 명이 참여해 주요 시설 낙진 피해 발생 및 드론 테러 상황을 가정해 대응 절차를 실전처럼 재현한다. 이어 20일에는 증평 송산 휴먼시아 2단지 주민 대상으로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해 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전 공직자가 실전에 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각자의 임무를 정확히 숙지하고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증평)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8월 초 잇따라 발생한 단수 사태와 유류 유출 사고에 대해 신속히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5일 새벽, 증평읍 사곡리 보강천 화성교 인근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충주수도지사 관리구간 송수관이 누수돼 대규모 단수 사태가 발생했다. 군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사고 위치를 확인하고, 충주수자원공사에 복구를 요청했으며, 재난 문자를 발송해 군민들에게 상황을 알렸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최고 수준으로 가동하고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 전 직원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복구 기간 68대의 급수차가 투입되고 28만 병의 생수가 공급됐다. 고지대·공동주택 등 저수량 부족 지역에는 직접 급수를 지원하고, 마트와 협력해 생수를 긴급 배부했다. 그 결과 7일 오전 9시 급수가 재개됐고, 8일 새벽 3시 10분 모든 가압장이 정상 가동되면서 전 지역 급수가 정상화됐다. 군은 이번 사태로 드러난 단일 송수관 의존 체계의 구조적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종합 개선책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환경부와 수자원공사에 송수관로 복선화 적극 건의 : 6.3km구간(138억 원) △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11일 창동개나리 어울림센터에서 노인돌봄서비스 수행인력 50여 명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국지성 호우, 그리고 최근 사흘간 이어진 단수 사태 등 복합적인 여름철 위기 속에서 어르신 돌봄이 직면한 어려움을 함께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해당 기간 돌봄 현장에서 겪은 불편과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 상황을 세밀히 확인했다. 군은 지역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증평삼보사회복지관(관장 오종식)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증평삼보사회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수행하며, 수행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을 지원하며 촘촘한 안전망을 이어가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교육과 폭염 대비 물품 배부 등 계절별 맞춤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이용자 전원의 안전을 수시로 확인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홀몸어르신 가정 등에 설치된 센서 장비를 24시간 가동해 이상 징후를 감지하면 119와 연계해 신속히 대응하고, 고온기에 맞춰 장비 점검과 대상자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있다. 오종식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증평)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지역 문화관광 자원에 생성형 AI 기술을 결합해 증평의 미래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하는 ‘2025 AI 콘텐츠 공모전 – 증평을 그리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AI를 도구 삼아 증평의 미래 관광 모습을 상상하고 구현해 증평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창의적 콘텐츠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접수는 8월 6일부터 8월 27일 오후 4시까지며,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주제는 ‘생성형 AI로 그리는 증평의 매력과 미래 관광’으로, 참가자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증평을 담아낸 창작물을 출품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AI영상과 AI그림 두 가지다. 영상 부문은 ‘증평투어패스’를 주제로 한 30초 이상~1분 이내의 가로형 영상(MP4 형식)을, 그림 부문은 3:4 또는 4:3 비율의 일러스트(JPG 또는 PNG 형식)로 증평의 미래 관광지를 상상해 그려내면 된다. 각 분야별로 최대 3개 작품까지 제출 가능하며, 동일 분야에서 다수의 작품이 수상하더라도 시상은 최고 순위의 1개 작품만 가능하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의 청소년(12세~18세)과 일반인(19세 이상)으로, 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증평)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군민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한 ‘민생안정지원금’이 정부의 소비쿠폰 정책과 맞물리며 지역경제에 뚜렷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지난 6월 30일부터 총 38억 원 규모의 선불카드를 지급해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유도하고 있으며, 지급 한 달째인 8월 1일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의 95%에 해당하는 약 36억 원을 집행했다. 이는 코로나19 당시 국민상생지원금 지급률(97%)에 근접한 수치다. 집중신청(6.30.~7.13.) 기간 약 87%의 지급률을 달성한 데 이어, 증평읍사무소에서 2주간 추가 접수를 진행한 결과 8%p 이상이 추가로 집행됐다. 군은 마감일 이후에도 일정 기간 신청 접수를 연장하고 ‘찾아가는 신청’ 방식까지 병행하며, 한 명이라도 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7월 22일부터 시행된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시기와 겹치며, 군 소속 부서 대부분의 인력이 접수창구에 투입된 바쁜 상황 속에서도 민생안정지원금과 정부 소비쿠폰 지급 모두 차질 없이 추진하며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정부 정책에 앞서 선제적으로 시행한 자체 지원이라는 점에서 이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청주) 정연호기자/ 청주 거점 항공사 에어로케이가 오는 8월 3일 청주~나리타 노선 취항 2주년을 맞이한다. 2023년 8월 3일 첫 정기편을 운항을 시작으로, 2년간 약 37만 명의 여객을 수송하며 에어로케이의 주력 노선으로의 위치를 확고히했다. 청주~나리타 노선은 첫 취항 당시 매일 1회 왕복 운항으로 시작했으며, 현재는 매일 3회 왕복 운항으로 운항 규모를 점차 확대해왔다. 에어로케이의 청주~나리타 노선은 매일 3회 왕복 운항하며 첫번째 스케줄은 청주공항에서 오전 7시 25분에 출발하여 나리타공항에 오전 9시 40분에 도착하며, 두번째 스케줄은 청주공항에서 오전 9시 30분에 출하여 나리타공항에 오전 11시 50분 도착한다. 마지막 스케줄은 청주 공항에서 오후 4시 15분에 출발하여 오후 6시 45분에 나리타 공항에 도착한다. 복편 첫번째 스케줄은 오전 10시 40분 나리타공항을 출발하여 청주공항에 오후 1시 5분에 도착하며, 두번째 스케줄은 오후 1시 5분에 나리타공항을 출발하여 청주공항에 오후 3시 30분에 도착한다. 마지막 스케줄은 오후 7시 35분 나리타 공항을 출발하여 청주 공항에 오후 9시 55분에 도착한다. 에어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영동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지난 30일 주민자치협의회(회장 김재구)가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회장 고정학)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향사랑기부, 주민자치 역량 강화 등 두 지역 간의 지속적인 우호 관계 및 교류 협력을 통해 상생과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재구 영동군 주민자치협의회장과 고정학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재구 영동군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제주시와의 업무협약은 영동군 주민자치의 역량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주시의 선진 주민자치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고, 이를 영동군 실정에 맞춰 적용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정학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장 역시 “영동군 주민자치협의회와의 교류를 통해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상호 협력을 통해 모범적인 주민자치 모델을 만들어나가자”고 화답했다. 영동군 주민자치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쌓아갈 노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괴산)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30일 괴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시군역량강화사업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사업 참여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운영 방향, 프로그램 추진 시 유의사항, 동아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시군역량강화사업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전문강사 부재 및 재정 여건이 어려운 지역 단체와 동아리에 강사비 및 재료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모임의 지속성과 자생력을 확보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사업은 괴산군 지역활성화센터가 주관하며,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12일간 참여 신청을 접수했으며, 최종 98개 단체, 1,417명을 선정했다. 이들 단체에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프로그램 운영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군은 연말에 성과보고회를 통해 참여 단체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사업 확대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문화·복지 인프라가 부족한 괴산지역 주민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증평)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치매를 피할 수 없는 노년의 불안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품고 가는 일상의 일부로 전환하기 위한 돌봄정책을 선도적으로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보건복지부 ‘2023년 치매 역학조사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치매 환자는 올해 97만명을 기록했고, 2050년엔 225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환자 수는 2025년 무려 298만명으로 치매는 개인의 삶은 물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성까지 위협하는 현실적인 문제다. 인구 고령화 속도가 빠른 지역일수록 이 위기는 더욱 절실하며, 증평군은 이를 새로운 지역 돌봄모델 구축의 기회로 삼았다. 핵심은 예방과 일상 속 접근성이다. 먼저 치매환자 쉼터 ‘기억의 쉼터’는 회복적 예방을 지향한다. 좌구산휴양림과 치매안심센터에서 매주 화·목요일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인지훈련, 산림치유, 웹코트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 산림치유는 인지기능을 5.3% 향상시키고, 우울감은 22.1% 감소시키는 등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결과 과학적으로도 효과가 입증됐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치매 예방도 증평군만의 차별점이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