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오송 병마산 터널이, 오는 4월 3일 일부 통제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는 로케이션 지원 중인 드라마 촬영과 관련해 오송읍과 세종시를 연결하는 병마산 터널 1개소를 오는 4월 3일 저녁 8시부터 4월 4일 새벽 5시까지 통제한다고 밝혔다. 청주시와 청주영상위의 협조로 진행되는 이번 촬영의 통제 구간은 병마산 터널 중 오송읍 정중리 방향 터널로, 해당 시간에는 남은 1개 터널로 양방향 차량 교행 예정이다. 제작사는 현재 통제 구간 인근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해당 구간을 오가는 운전자와 시민에게 협조를 구하는 한편, 촬영 당일 안전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모든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앞서 영화촬영과 관련해 이달 30 새벽 4시부터 정오까지, 오송생명로 내 오송생명3로와 오송생명5로 사이 약 400m 구간의 부분 통제를 예고한 청주영상위는 해당 시간 내 일반 차량은 우회를, 시내버스 이용객은 임시정류장을 이용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도로 통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청주영상위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과 2024년 활동지원사업 선정 마을공동체 12개 대표는 지난 28일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공동체가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2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3년째에 접어들었으며 1단계(사업비 1천만 원 이내 차등 지원)와 2단계(사업비 2천만 원 또는 3천만 원)로 구분된다. 군에서는 지난달 27일 옥천군마을공동체활성화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사업을 진행할 보조사업자 12개 공동체(1단계 10개소, 2단계 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협약은 옥천군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의 효과적인 추진과 지속가능한 공동체 육성을 위해 군과 공동체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자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마을공동체 대표와 중간지원조직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을 통해 정식으로 사업이 진행되며, 11월 말까지 모든 활동을 마치고 12월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 관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양성평등위원회 위촉식과 2024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선정 심의회’를 했다고 밝혔다. 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군은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권익증진에 관심 있는 청년, 직장인, 군민을 대상으로 양성평등위원을 공개 모집해 당연직을 포함한 10명의 위원을 선발했다.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위원장은 한충완 옥천부군수다. 이날 위촉된 양성평등위원회는 2024년 양성평등 기금사업 공모사업 선정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달 11일부터 20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5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여성의 사회참여 및 능력개발 사업, 일·가정 양립 지원사업 3개 분야이며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의 나도 리더 농촌여성 역량강화사업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옥천군지부의 조화로운 양성평등 공감 마을 만들기 △소비자교육중앙회 옥천군지회의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놀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묘목축제를 하루 앞둔 28일 옥천군은 한충완 옥천부군수, 황수섭 균형건설국장 등과 관계기관인 옥천경찰서와 옥천소방서, 각 분야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옥천묘목공원에서 민・관 합동 현장 안전 점검을 했다. 방문객의 동선에 따라 교통, 시설,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로 전문가들이 축제 현장을 누비며 꼼꼼하게 점검했다. 29일 개막식과 축하공연, 30일 옥천묘목가요제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무대 주변의 시설 점검과 식당 등 가스, 전기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했다. 한충완 부군수는 “군의 올해 첫 축제인 만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방문하시는 관람객들께서는 각종 묘목 체험행사와 공연을 즐기시며 질서와 에티켓을 지키며 축제를 즐겨달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28일 황간어울림센터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군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 조은숙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황간어울림센터는 황간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하나로 총 176억 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황간면 마산리 2-4 일원에 조성된다. 사업부지는 3,132제곱미터로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1층에는 △다목적실 △강의실 △대합실 △마을카페 등이 마련돼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활용된다. 2층에는 마을 관리 협동조합과 공유주방이 위치해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3층부터 7층까지는 공공임대주택 40호가 조성된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황간어울림센터의 건립과 이후 공공임대주택의 임대 공급, 운영 관리를 하게된다. 올해 6월에 착공해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는 황간 어울림센터는 영동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8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시정발전연구모임 ‘꿀잼도시 만들기 공모왕 챌린지’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시정발전연구모임에 참여하는 직원 6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연구모임 운영사항 관련 안내, 특강, 20개 연구 팀의 연구주제와 연구계획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맡아 ‘꿀잼도시 조성을 위한 공직자 역량강화’를 주제로 진행했다. 올해 연구제안서 심사를 통해 선발된 20개 연구팀(101명)은 틈새꿀잼 발굴 및 실현 방안, 각종 재난 관련 안전대책 강화 방안, 청주형 돌봄 체계 구축 방안,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 방안 등 다양한 시정연계 과제를 연구할 계획이다. 약 5개월간 자료조사, 타 지자체 벤치마킹, 관련 부서 사전 협의 등의 연구 활동을 거쳐 올해 8월경 최종 연구 성과를 발표하게 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매년 많은 직원들이 시정발전을 위해 열정어린 고민을 하고 있어 우리 청주시의 미래가 밝다고 느껴진다”면서, “우리 청주 시민 분들이 일상 속에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사단법인 청주시기업인협의회와 의료법인 한마음의료재단 하나병원은 3월28일 오후 하나병원 별관 탄우하나홀에서 조건희 회장과 박중겸 이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갖고 상호 간 우호적인 협력정신을 바탕으로 양 기관이 필요로 상생협력을 위한 지원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 날 협약식은 청주시기업인협의회의 제안으로 사전 실무자 협의를 거쳐 이루어 졌으며 취지설명과 함께 양 기관의 현황 소개, 대표자 인사말씀에 이어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협약서에 담고 있는 주요내용으로 청주시기업인협의회는 소속 회원사가 하나병원을 이용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할 것과, 하나병원은 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원과 회원에 준하는 대상자(가족)에 대한 빠른 진료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청주시기업인협의회 조건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업무협약이 이루어진 만큼 단순히 협약에만 그치지 말고 내실있는 협력과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상호간 노력하자”고 말했으며, 박중겸 하나병원 이사장은 “하나병원을 내원하시는 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열과 성을 다하여 지역사회 의료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매튜 디커슨(Mathew Dickerson) 호주 더보시(Dubbo)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더보시 대표단이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를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더보시 대표단은 정수장 현황, 급수체계, 정수처리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시설을 견학했다. 더보시 대표단은 청주시와 국제교류도시 제안을 위한 지난 27일 청주시를 방문했다. 27일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이범석 청주시장과 만나 양 도시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연응모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해외 여러 나라와의 교류를 통해 물 분야의 축적된 경험과 고도 정수처리 기술을 공유하겠다”며, “이를 계기로 청주시 상수도 기술의 해외진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청주시 산업단지 환경 규제 완화에 대한 사항이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논의된다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8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해 지역 투자를 저해하는 주요 규제를 해결하고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비상경제장관회의는 경제 안정과 발전을 위해 긴급한 경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기재부장관 주재 회의다. 이번 회의는 지방투자 활성화를 위한 각 지자체의 안건이 함께 진행됐으며, 논의 안건에는 청주시 산업단지에 대한 환경 규제의 완화를 통해 기업 투자 환경을 개선하는 방안이 반영됐다. 시는 이를 통해 향후 기업 투자 촉진 및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친환경 화장품 제조 유망기업의 지역 내 투자 결정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대기배출과 관련된 엄격한 규제로 기업 유치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기업의 입장에서 합리적인 조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수차례 관계 부서와 합리적인 대안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투명한 회계관리와 건전한 재정 운용을 위해 공보관 등 본청 23개 부서를 대상으로 4월 한 달간 지출내역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일상경비의 집행이 회계원칙에 따라 효율적이고 적절하게 운영되는지를 검사하기 위한 것이다. 예산 품의 및 집행의 적정성, 예산의 목적 외 사용 여부, 세출예산 집행기준 준수 여부, 법인카드 관리 실태, 출장여비 기준 준수 여부, 500만원 이하의 소액 계약 집행의 적정성 등을 중점 점검한다. 검사 결과 부적정한 예산을 집행한 경우 적절한 시정 조치와 건전한 방향으로 일상경비 지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회계업무 지도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상경비 지출내역 검사를 통해 부서별 예산 집행에 대한 적정성을 파악하고 회계 집행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청 본청의 나머지 19개 부서 대상 점검은 하반기 중 실시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8일 가경터미널시장 상인회관에서 가경터미널시장 상인회와 치매안심전통시장, ‘우리마을 기억로드’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치매안심전통시장은 흥덕보건소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치매환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시장거리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장을 운영하고 있는 상인들은 길을 잃은 치매환자를 발견하게 됐을 때 집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해당 기관에 연계 및 임시보호를 해줌으로써 신속하게 실종환자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심등불(가맹점)’의 역할을 맡게 된다.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치매안심센터로 연결을 해주는 치매 파트너의 역할도 수행한다. 김진영 가경터미널시장 상인회 부회장은 “최근 운영하고 있는 가게에 60대 치매환자가 길을 잃고 배회하고 있어서 인적사항을 물어보고 보호자와 연락해 집을 찾아준 사례가 있었는데, 이런 일을 겪고 나니 치매안심전통시장으로서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치매환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청주 일반산업단지가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전국 13개 스마트그린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공모한 것으로, 가상으로 성능을 예측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제조 공정에 대한 시뮬레이션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청주시와 충북도는 2026년까지 3년간 총 267억 8천만원(국비 170억원, 도비 40억 5천만원, 시비 40억 5천만원, 민자 16억 8천만원)을 투입해 청주산단 내 지식산업센터에 3개층 규모(면적 약 2,287㎡)로 시뮬레이션 센터(이하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센터는 반도체·이차전지 검증 지원실, 로봇/물류 검증실, 기업 입주 지원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3D 모델링 및 구조해석, 공정계획 등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와 함께 고성능 컴퓨팅과 시제품 검증장비 등 기업 지원을 위한 첨단 장비도 들어선다. 센터 운영은 충북테크노파크를 주관으로 한국기계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표준협회와 구성한 컨소시엄이 맡는다. 향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 농업정책과 직원들은 28일 상당구 문의면 산덕리 복숭아 농장을 찾아 일손을 도왔다. 이날 활동은 도농 상생 발전 및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돕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청주시 농업정책과 직원과 한국여성농업인 청주시연합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복숭아 눈꽃을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부족한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한편, 청주시 농업정책과는 문의면 산덕리와 지난해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농촌 일손돕기, 농산물 팔아주기를 실시하는 등 도시-농촌 간 소통·교류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손부족으로 시름하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이 된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마을과 적극 소통하고 교류하며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모범 사례가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열린도서관은 오는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주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4월 13일에는 플라워박스 만들기, 3D펜 특강(다육이 화분 만들기), 4월 14일에는 잔디인형 만들기, 동화구연 책읽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오는 4월 3일 오전 10시부터 4월 9일 오후 6시까지 청주열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4월 12부터 18일까지 청주열린도서관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소정의 선물을 주는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열린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주열린도서관은 청주 문화제조창 5층에 위치한 사립공공도서관으로, 도서 대여는 불가능하고 도서 열람만 가능하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 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손 씻기 체험 교육 장비(뷰박스)를 무료로 대여한다고 28일 밝혔다. 뷰박스는 형광 로션을 바른 손의 세정 전, 후 상태를 형광등을 비춰서 비교해볼 수 있는 장비다. 손의 청결도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효과적으로 교육할 수 있다. 뷰박스 대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유치원은 관할 보건소에 전화로 신청한 뒤 방문 수령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손 씻기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법 중 하나”라며, “어린이들이 손 씻기의 중요성을 배우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조기에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지난 27일 제2임시청사 회의실에서 남주·남문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장 및 추진위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가로주택정비조합장 5명, 추진위원장 등 총 8명이 참석해 남주·남문 일원 관리구역 내 기반시설을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확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해당 지역은 올해 1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이 고시됐으며,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국비 지원이 3월에 확정됐다. 현재는 국비 교부 전 최종 투자심사 절차만 남겨놓은 상태다. 시는 조합의 사업 일정에 맞춰 주진입로, 공원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조합은 사업구역에 면한 도로를 확충할 계획이다. 관리계획 내용대로 진행하기 위해 관리구역 내 7개 조합의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돼야 한다. 이러한 구역의 특수성을 감안해 향후 조합별 사업 일정 및 여건 변화에 따라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리계획 수립 및 국비 지원을 통한 기반시설 확보로 원도심의 체계적인 개발이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