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최희영기자) 거창군 남상면 대산리에 위치한 법인 힐링×이 국유지를 무단으로 사용하고 특정 기업에게 특혜를 제공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지역사회의 불만과 행정 당국의 책임론이 커지고 있다. 국유지 용도 변경 및 관리 소홀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거창군 남상면 대산리에 위치한 힐링× 법인이 국유지를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법인은 과거 사과 창고를 인수한 후 건강기능식품 공장으로 전환하면서 인근 하천 부지를 무단으로 점유해 상수도와 우수관로를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공장 변경 당시, 힐링×은 약 1,450만 원을 들여 국유지에 상수도를 매설했지만, 이에 대해 행정 당국의 조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당시 공무원들은 이를 알고도 방관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황이다. 또한 2021년, 거창군은 힐링×이 사용하던 국유지 일부를 일반자산으로 전환해 캠코에 넘겼다. 해당 부지는 주차장 용도로 변경되었으나, 인접한 다른 국유지들은 여전히 행정자산으로 남아 있어 특정 기업에 대한 특혜 의혹이 커지고 있다. 힐링×은 국유지를 사유지처럼 담장과 보안시설을 갖추고 사용하다가 수자원공사의 측량 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곽중희) 중국이 e스포츠를 글로벌 차원에서 선도하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했다. 중국 문화부와 공신부의 관계자들은 지난 9월 20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회의를 통해 국제e스포츠위원회(IEC) 가입에 대한 논의를 마무리 지었다. 중국 e스포츠 위원회(CEC)의 이자민 국제부부장, 왕국기 사무총장, 정여언 사무처장, 왕용 부주석을 포함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IEC 김억경 사무총장의 방문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김 사무총장은 중국의 IEC 가입 승인을 위한 협의를 주도하며, 중국이 글로벌 e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중국은 IEC 산하에 CEC(중국e스포츠 위원회)를 설립해, 유네스코를 비롯한 국제기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e스포츠를 단순한 게임 대회에서 교육, 문화, IT 등이 융합된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중국은 e스포츠를 국가적 미래산업으로 육성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핵심 요소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는 단순한 오락을 넘어, 교육과 문화, IT 산업이 융합된 미래 지향적인 산업으로서 e스포츠를 중점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전략을 담고 있다. 이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최희영기자)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이 재생에너지 설비의 이격거리 규제를 산업통상자원부 기준에 따라 일원화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지자체별로 상이한 규제가 재생에너지 보급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번 개정안이 재생에너지 확대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자체별 상이한 규제, 재생에너지 보급 장애 요인 국민의힘 김소희 의원(환경노동위원회)이 재생에너지 설비의 이격거리 규제를 산업통상자원부가 정한 기준에 따라 통일화하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안을 8월 29일 대표발의했다. 이는 지자체마다 제각기 다른 이격거리 규제로 인해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현행법은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이격거리 기준을 명확히 규정하지 않아, 각 지자체가 자체 조례를 통해 태양광 및 풍력 발전 설비의 이격거리를 규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일부 지자체에서는 100m, 다른 곳에서는 500m, 심지어 1,000m까지 이격거리를 설정해 규제의 편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재생에너지 보급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위한 공간 확보에
(충남도민일보 / TV / 김유신) 지난 7월 20일 오후 4시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에서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 선생의 순국 81주년을 기념하는 ‘무궁화야, 무궁화야’ 공연이 열렸다. 이번 공연은 부산지방보훈청(보훈청장 전종호)과 부산근현대역사관이 주최하고, 부산오페라연합회협동조합과 블랑누아 오페라단이 주관하며 부산근현대사역사관이 후원했다. 부산근현대역사관에서 부산의 대표 독립운동가인 백산 안희제 선생의 기념 공연이 열린 것은 역사-문화적으로 의미가 깊다.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이전 한국은행 부산본부 건물이 있던 자리로, 최근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 또한, 이번 공연은 역사적 인물을 학습이나 세미나 등이 아닌, 몰입감이 더할 수 있는 공연으로 제작돼 부산시민의 자부심을 한층 더 높였다. 안희제 선생이 직접 쓴 한시와 어록을 정리해 노랫말로 꾸민 ‘무궁화야, 무궁화야’, ‘고향이여’와 부산의 원도심 지역의 정서를 담은 곡 ‘아뜰리에’를 바리톤 장병혁, 오세민, 양존근이 노래했다. 피아노 부분은 박성미, 비올라는 이혜빈이 맡았다. 또한, 독립의 내용을 담은 뮤지컬을 부산시민으로 구성된 부산시민뮤지컬단이 직접 표현했다. 지역의 예술인과 시민이
(충남도민일보 / TV / 최희영기자) 2024년 7월 20일, 인천 미추홀 학산소극장에서 JC엔터테이먼트와 아트큐브가 주최하는 “LOVE TOGETHER” 콘서트가 열린다. 이는 6월 2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공연 기획과 준비가 시작된 대규모 문화 행사다. JC엔터테이먼트는 사회적 기업을 목표로 인천 및 경기 서울 지역에서 공연 기획 및 대행 사업을 진행하는 회사다.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과 결손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지원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수익의 일부를 이들 계층에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인천 지역 및 경기 일대의 다양한 뮤지션들이 참여하여, 지역사회와 경제적 공유를 목적으로 한 문화 행사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외계층 지원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JC엔터테이먼트의 이진철 대표와 한진하랑 총감독은 “지역의 문화적 가치 창출과 팬데믹 이후 침체된 문화 공연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인천의 문화 예술 환경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양한 장르와 연령대를 아우르는 공연 기획으로 지역 문화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충남도민일보 / TV / 최희영기자)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내에서 문화체험 사업을 운영하는 파주코리안빌리지(원장 차명숙)가 2024년 7월 12일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IYCEF) 경기교육센터로 지명되었다.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은 여성가족부 산하 사단법인이자 UIA 산하의 국제기구로, 글로벌 인재 양성과 청소년들의 문화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NGO 단체다. 이번 지명은 글로벌 시대에 발맞추어 다문화 청소년들의 교육과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의지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2024년에는 행정안전부의 후원으로 다문화 청소년 한국체험여행을 주관하며 SNS기자연합회(회장 김용두)가 공동 주최하는 SDGs Youth 컨퍼런스를 준비 중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10월 24일 국회에서 발표될 예정으로, 7개국 10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20개국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파주코리안빌리지는 영어체험, 한국문화, 한글교육, KPOP(PKV엔터), 인플루언서 양성, 뮤지컬, K-재즈 등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연과 파티, 언어교환파티 등 다채로운 콘텐츠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
(충남도민일보 / TV / 최희영기자) (주)에스앤파낙스(대표 서정호)가 황칠 추출물을 활용한 황칠미용용품과 황칠식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화학성분을 제거한 친환경 황칠고 비누는 특허 출원 후 다양한 인증을 획득, 일본 수출 계약까지 성사시키며 그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에스앤파낙스는 황칠나무 추출물을 원료로 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제품인 허황후 황칠고 비누는 일반 비누의 화학 성분을 배제하고 황칠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특허 제조법으로 만든 수제 황칠고 미생물 발효 비누다. 이 비누는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사용 가능한 올인원 제품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세탁용으로도 적합한 다목적 천연비누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미생물 발효 비누 원액 특허공법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토피협회 추천서, 세계아토피협회 인증서, 디톡스협회 인증서, 항균 및 살균력 인증, 각종 유해물질 및 중금속 불검출 인증, 무계면활성제 인증,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시험성적서 등 철저하고 까다로운 검증을 마쳤다"고 밝혔다. 에스앤파낙스는 또한 진시황제의 불로초, 산삼나무라고 불리는 황칠나무의 추출
(충남도민일보 / TV / 최희영기자) 1일(오늘), 국내 패션 브랜드 닉앤니콜(NICK&NICOLE)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닉앤니콜은 오프라인 매장 오픈 첫 달인 3월에 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근 닉앤니콜은 배우 문가영을 모델로 기용하여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문가영의 세련된 이미지와 닉앤니콜의 트렌디한 독창적 디자인이 만나 브랜드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닉앤니콜은 서울을 비롯한 주요 도시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국내 패션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브랜드 콜라보 제안도 끊이지 않고 있으며, 해외 시장에서도 닉앤니콜의 인기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해외 수출량이 크게 증가하며 닉앤니콜의 글로벌 파워를 실감케 하고 있다. 한남동에 위치한 닉앤니콜의 오프라인 매장도 경제불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3월 오픈 첫 달에는 매출 3억원을 기록했으며, 6월에는 매출이 6억원에 달했다. 이 쇼룸은 국내 고객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어들도 많이 찾는 곳으로, 고객과 바이어들은 닉앤니콜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충남도민일보 / TV / 최희영기자)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 'Kiaf SEOUL 2024'가 오는 9월 4일 VIP 프리뷰 데이를 시작으로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21개국에서 온 207개의 갤러리가 참가하여 세계 각국의 현대미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Kiaf SEOUL 2024는 국내외 현대미술의 높은 수준과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의 유수한 갤러리들과 함께 국내 정상급 갤러리 130여 곳이 참여한다. Kiaf는 신진 갤러리부터 기성 갤러리까지 다양한 참가자들을 선정하여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 한국 예술가들을 세계에 소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행사에는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중동, 서유럽, 북유럽, 오세아니아, 미주 등 7개 지역을 대표하는 갤러리들이 참여한다. 특히, 한국에서는 132개의 갤러리가 참가하여 한국 미술계의 저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16개 갤러리와 대만의 6개 갤러리가 주목할 만하며, 미국의 뉴욕, 로스앤젤레스, 휴스턴 등 주요 도시에서 12개의 갤러리가 참가한다. 영국, 프랑스, 스페인, 독일 등 유럽 각지의 갤
(충남도민일보 / TV / 최희영기자) 국내 산업현장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 'Ready Say'가 출시되어 화제다. 이 앱은 다국어 실시간 통역 기능을 제공하여 산업안전 및 일상 소통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언어 장벽을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있다. 지난 6월 2일 여수에서 열린 '산업안전 솔루션 컨설팅 세미나'에서 소개된 이 앱은 다문화 노동자들의 실생활 편의를 증대시키며 산업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Ready Say'는 다국어로 즉각적인 상황 인식 및 비상 상황 대응을 가능하게 하여 재난 예방과 관련된 서비스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 앱은 AI 기반의 고급 번역 기술을 적용하여 55개국 언어를 지원하며, 특히 한국어를 포함한 주요 언어들에서 높은 번역 정확도를 자랑한다. 또한 'Language Free Zone' 서비스를 통해 생활 속에서도 언어 장벽을 없애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비콘 기술을 활용하여 공공장소나 상업시설에서 외국인 방문객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앤디소프트 박남도 대표는 "레디세이의 발전에는 끝이 없다. 앞으로도 전 세계 사람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며 기술의
(충남도민일보 / TV / 최희영기자) 전주 한옥마을 승광재 문화공간에서 6월 8일부터 17일까지 파독 60주년을 기념하는 '아트메모리' 전시회가 열린다. 이 전시회는 한독 수교 140주년과 파독 근로자 60주년을 기념하며, 전북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파독 근로자의 헌신과 희생을 되새기는 자리이다. 개관식은 6월 8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며, 파독 60주년 아트메모리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예술인협동조합 투리가 주관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부산 해운대 영무파라드호텔 전시관에서 시작하여 경기도 구리시 비니예술카페를 거쳐 김제 원평집강소에서 이어진 순회 전시의 일환이다. 1963년 247명의 한국 청년들이 독일에 첫 발을 내디딘 지 60년이 된 올해, 이들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다양한 예술 작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전북 출신의 고 백영훈 박사의 업적을 기리며, 그의 서거 1주년을 추모하는 퍼포먼스도 준비되어 있다. 백 박사는 6.25 전쟁 직후 독일과의 파견 근로자 계약을 통해 3천만 달러의 차관을 유치, 한국 경제 부흥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이번 전시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없이 순수한 정성과 봉사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가진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국토교통부는 5월 25일 오후 서울-세종 고속도로 구간 중 안성-구리 제14공구 건설현장을 방문,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안성-구리를 잇는 72㎞ 구간은 현재 공정률 91%로 올해 말 개통한다. 세종-안성 56㎞ 구간은 ’26년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기존 경부고속도로는 약 10%, 중부고속도로는 약 15%의 교통량이 감소되면서 수도권 상습 교통정체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세종 고속도로에는 주행속도 120㎞/h에서도 안전하도록 국내 최초 전 구간 배수성 포장, 살얼음 예측시스템 등 첨단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정부가 조성하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한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주요 교통망으로 물류비 절감 등을 통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우리나라 경제 버팀목이자 국가 안보자산인 반도체 산업이 다시 한 번 글로벌 넘버원으로 도약하도록 용인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를 지원하는 연계교통망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중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고, 세종을)이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형렬 행복청장을 만나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핵심 과제들을 점검했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강준현 의원은 21대 국회에서부터 핵심 과제로 선정하고 추진해온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세종지방법원 설치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비롯해 ▲국가상징공간 조성 등 진행 경과를 보고 받고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강 의원은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과 관련해서 2030년 이후 행복청의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광역행정청으로서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 의원은 오는 9월 공동캠퍼스 개교와 관련한 상황을 보고 받고, 국회에서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강준현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세종시민께 약속드린 명실3부 행정수도, 일과 사람2 넘치는, 대한민국 제1의 도시 세종 완성의 길에 행복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등 국회에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행복청이 추진하는 핵심과제에서 제도·예산 등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을 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27돌 세종대왕 나신 날(5. 15.)을 기념해 5월 14일과 15일 양일간, 경복궁과 세종문화회관에서 ‘세종과의 하루’ 행사를 개최한다. 유인촌 장관은 14일, 경복궁 수정전 일대에서 열리는 ‘세종 이도(李祹) 탄신 하례연’에 참석해 세종대왕의 탄신을 축하한다. 세종대왕은 경복궁 창건 이후 즉위한 첫 임금으로 재위 32년 중 16년을 경복궁에서 생활했으며 특히 집현전에서 학사들과 함께 독서하고 치열한 토론을 펼쳤다. 이에 행사 첫째 날인 5월 14일에는 과거 집현전 자리였던 수정전 일대에서 '세종실록 오례의' 중 길례(吉禮)를 참조해 ‘세종 이도 탄신 하례연’을 진행하며 차별화된 공연과 체험행사로 세종대왕의 주요 업적을 기린다. ‘세종대왕 탄신 하례연’은 오후 2시, 경복궁 수정전 앞에서 대취타로 막을 올린다.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무용단은 장엄하고 유장한 느낌의 궁중음악인 해령(解令), 궁중 악무인 여민락(與民樂)과 봉래의(鳳來儀)를 선보인다. 특히 국립국악원이 세종 때 창작된 궁중음악 중 전승이 끊어진 치화평(致和平)과 취풍형(醉豐亨)을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복원하고, 이를 세종대왕 나신 날에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5월 3일 오전 통일부에서 「제13차 한독통일자문회의」 참석 (4. 30.~5. 1.) 계기에 카스텐 슈나이더(Carsten Schneider) 연방총리실 정무차관 (구(舊) 동독특임관 겸직)을 접견하여 독일의 통일 경험과 한반도 통일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장관은 작년 독일 통일의 날 기념식에 이은 재회를 반가워하며, 카스텐 슈나이더 차관에게 한독통일자문위원회 독일측 위원장으로서의 역할과 한국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지지에 사의를 표명했다. 장관은 북한이 ‘2국가론’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3.1절 기념사에서 제시한 자유통일비전을 소개하며, 독일통일의 경험과 교훈을 참고하여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 통일’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하면서 독일 측의 협조와 지지를 당부했다. 슈나이더 차관은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 공존에 대한 양국간 연대를 강조하며 우리의 자유통일비전에 공감했다. 양측은 통일 이후 사회적 통합 차원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보편적 가치에 입각하여 북한 주민의 인권 개선을 위해 협력해 나가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5월 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손대권 신임 육군 군수사령관, 정진팔 신임 육군 교육사령관, 권대원 신임 지작사 참모장, 이승오 신임 합참 작전본부장, 원천희 신임 국방정보본부장, 서진하 신임 3군단장, 박재열 신임 7군단장으로부터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 수치를 수여했다. 대통령은 중장으로 진급한 장군들의 삼정검에 직책을 명시한 수치(끈으로 된 깃발)를 직접 달아주며 격려했으며, 배우자들에게는 꽃다발로 축하하고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대통령은 삼정검 수치 수여 후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실전과 같은 강한 교육훈련과 부단한 전투준비를 통해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유지해 줄 것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한 장병들의 복무 여건도 세심하게 살펴주길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방부 차관, 합동참모의장, 비서실장, 국가안보실장, 국가안보실 제2차장, 국방비서관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