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도내 각종 개발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과 적기 준공을 위해 지적확정측량 지구 사전검토제 및 신속한 지적확정측량 검사를 추진 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적확정측량은 토지개발사업 등에 의하여 택지 및 산업단지 등이 새롭게 조성되는 지역의 토지 경계, 지목, 면적 등을 새로 등록하기 위해 실시하는 측량이다. 도는 효율적인 성과 검사를 위해 지적확정측량 사전검토제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측량 과정에서 경계 침범 등 관계 법령 위반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업 초중기 사전 검토 및 조치 철저를 통한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확정측량검사에 고해상도 드론영상을 수시 활용하여 현장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경계, 사업계획의 부합 여부, 토지이용 현황의 부적정 사항 등 문제점을 파악해 정확한 지적확정측량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지난해 32개 사업지구(11,46㎢)의 확정측량 검사를 완료했으며, 올해에도 진천 문백산업단지, 음성 금왕지구 도시개발 등 29개 지구(5,30㎢)에 대한 지적확정측량성과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충북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저녁,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 긴급 회의를 열고 돌봄을 포함한 학교 공간에서 학생 안전에 대한 총체적 점검을 지시했다. 12일부터 14일까지 학교장 중심으로 학교 내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 안전 시스템에 대한 긴급 점검 및 돌봄교실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학생 하교 시 보호자(대리인) 귀가동행 원칙을 준수하며, 인계 장소까지 소속인력 및 자원봉사자 등이 항상 대면 인계하도록 귀가 관리를 강화하고,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인력 배치 확대, 학생 귀가 시간에 인근 경찰서와 협조해 정기적인 순찰 등을 확대하고, 비상연락망 구축 등 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교원심리 치유 지원과 맞춤형 심리검사, 질병휴직 후 복직교사들의 안정적인 학교 복귀 지원에도 힘쓴다고 밝혔다. 교육공무원 질병휴직위원회 운영을 강화하고, 교원의 질병휴직과 복직과정에서 전문 의료진의 진단과 회복상태에 대한 진단서를 면밀하게 살피는 등 휴·복직 절차를 철저히 점검하여, 우울증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교원 뿐만 아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11일 음성군에 있는 다자녀 위기 가정을 방문해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5일 청주시 4형제 가정에 이어 두 번째로 전달된 이번 성금은 저출생·인구 감소 시대에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를 보듬고 살아가는 다자녀 가정에 작은 희망이 되고 있다.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 성금’은 저출생과 인구 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도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모금되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의 개인 1호 성금 기탁과 금성개발의 기업 1호 기부로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40여 개 기업·단체 및 개인이 참여하여 7개월만에 3.6억원의 성금이 모였다. 모금된 성금은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성금을 전달받은 A씨 가정은 지난해 5월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음성군 6남매 가정이다. 화재 후 음성군과 많은 기관․단체에서 후원과 지원이 이어졌지만, 화재 피해뿐만 아니라 가정형편이 어려워 여전히 힘든 상황이다. A씨는 몇 년전 공장에서 허리 부상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1일, 집무실에서 13~15대 충청북도교육감인 이기용 교육감을 초대해 충북교육의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11일) 집무실에서 이기용 전 교육감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충북교육의 기틀을 만든 교육의 리더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기용 전 충북교육감은 “교육청에서 최우선해서 해결해야 하는 일은 과거나 현재나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는 것이다.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는 것은 기성세대가 아이들을 위해 함께 고민해야 하는 과제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책을 읽고,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것은 학생들의 빛나는 미래의 기초가 될 것이다. 충북교육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윤건영 교육감은 “언제나 충북교육의 미래를 함께 생각해주시는 원로 교육자분들 덕분에 지금의 충북교육이 만들어졌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환경속에서도 교육구성원 모두가 지속가능한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며, “충북교육이 지역과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교육으로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해 충북교육가족과 도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도록 하겠다.”고 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11일 도내 7개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품종 고구마 ‘호풍미’ 1.5톤을 농업인에게 무상으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되는‘호풍미’품종은 붉은색 껍질과 균일한 모양으로 상품성이 우수하다. 조기재배 시 수확량이 많고, 일찍 출하가 가능해 높은 가격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고온과 가뭄 등 재배환경 변화에도 수확량이 안정적이며, 덩굴쪼김병 등 병에도 강한 장점이 있다. 도 농업기술원 노솔지 박사는 “충북지역에서도 ‘호풍미’의 높은 수량성과 우수한 상품성이 입증됐다.”라며, “소비자들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농가에서도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도록 바이러스 무병묘 보급을 계속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국내 신품종 고구마 재배가 확대될 수 있도록 매년 우량 씨고구마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그동안 장애인과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치중했던 도정을 확대해서 여성과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에도 더욱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그동안 노인과 장애인, 일손이 부족한 농민 등을 위해 일하는 밥퍼, 영상자서전, 의료비후불제, 도시농부 등 많은 정책을 펼쳐왔다”며, “이런 정책을 이어가면서 청년과 여성을 위한 정책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일하는 밥퍼와 도시근로자 정책을 결합한 형태의 사업을 통해 경력 단절 여성과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모색하는 등 이들을 위한 도정을 확대하라”며, “도 공무원과 산하기관에서는 이들을 어떻게 감싸안을지에 대한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육아 지원을 위한 주4일제 근무(4일 정상근무, 1일 재택근무) 시행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임산부를 포함한 만 2세 이하 자녀를 둔 직원들에 대한 주4일제 근무를 시행하면서 업무 공백을 보고 확대 여부를 검토하라”면서, “개혁의 역량을 총집결하는 도정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소상공인지원센터)은 11일 지난 2월 5일부터 시작된 ‘2025년 청년 소상공인 창업응원금 지원 대상자’ 모집을 오는 3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년 소상공인 창업응원금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도내 청년 창업자의 경영 의욕을 고취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청년 소상공인에게 1인 1회에 한해 3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최초로 2023년에 시작하여 2024년까지 총 2,500명의 도내 청년 소상공인에게 응원금을 지원하는 등 청년 소상공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금년도에는 청년 소상공인 1,050명에게 창업응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19세 이상 ~ 39세 이하의 청년 소상공인 중 공고일 기준 7년 이내 신규 창업자로서 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자다. 또한, 충북도 인증기업, 청년친화 강소기업 선정, 착한 가격업소, 사업 관련 특허 등을 보유한 기업은 우선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충북기업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예산소진 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11일, 예봄책정원에서 '아름다운 딴짓: 희망얼굴 사람책'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교육과 예술이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는 지선호 원장이 지난 10년간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담아 그려온 희망얼굴 캐리커처 3,200점 중 300점을 엄선해 선보이는 특별한 자리로, 많은 관람객들의 따뜻한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김학관 충청북도경찰청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선호 원장님의 아름다운 딴짓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의 여정에도 건강과 기쁨이 함께하길 소망한다. 희망얼굴 캐리커처는 단순한 초상이 아니라 원장님의 따뜻한 시선과 마주하며 큰 위로가 됐다. 원장님의 붓끝에서 더 많은 이야기가 피어나고 누군가에게 다른 용기를 불어넣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한 점 한 점 정성껏 그려진 캐리커처를 바라보며, 교육자의 따뜻한 시선과 예술적 감성이 담긴 이야기에 깊이 공감했다. 이어,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토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도가 2월 11일 오송 SB플라자에서 충북 과학·산업분야 기원지원사업에 대하여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통합설명회에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등 총 38개의 과학·산업분야의 기업지원사업을 설명했다. 이번 통합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에게 금년도 공고될 예정인 38개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금년도 통합설명회에서는 기업들에게 미래핵심 전략기술인 ‘양자기술’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고, 향후 국가에서 공모하는 양자사업 등에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충북도는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하여 통합설명회 개최 이후 사업을 신속하게 공고하고 기업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통합설명회는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했으며, 기업들이 상시적으로 볼 수 있도록 참여하는 기관 홈페이지에 향후 자료를 게시할 예정이다. 충북도 김수인 과학인재국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인만큼 신속하게 예산을 집행하여 도내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고, 인공지능·디지털 전환 등 스마트 혁신을 통해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고속도로 문의청남대휴게소(영덕방향)에서 ‘어쩌다 못난이 김치’ 입점 계약체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반주현 충청북도 농정국장, 김석규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관리처장, 황인준 한국도로공사 보은지사장, 송익준 두성유통 부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못난이 김치 계약을 함께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계약으로 1개월 당 약 4톤의 못난이 김치가 휴게소 상·하행선 내 식당에 납품될 예정이며 작년 7월 못난이 캔김치가 음성휴게소에 입점된 이후, 정기적으로 못난이 포기김치가 휴게소에 입점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계약은 배추는 물론 마늘, 고춧가루까지 모두 충청북도가 100% 국산을 인증하고 있는 ‘어쩌다 못난이 김치’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사용하면서 지역 휴게소가 국산 김치 소비 운동에 함께 동참한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이 밖에도 문의청남대휴게소 측은 육거리 소문난 만두, 청주특산품인 표고버섯과 지역 쌀 등 유명 먹거리 유치 및 지역 농특산물을 사용 중이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자원을 발굴하여 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2월 11일, 10시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충청북도 지방시대위원회, 도 및 시군 관계자,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방시대 계획 의견수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에 수립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의 체계적 이행과 관리를 위한 3년차 충청북도 지방시대 시행계획(안)과 충청권 초광역 발전 시행계획(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도 홈페이지에서도 온라인 의견 수렴을 5일간(2.7~2.11) 병행하여 진행했다. 설명회에서 발표되는 ‘2025년 충청북도 지방시대 시행계획’은 “중부내륙시대 개막과 대한민국의 중심 우뚝 충북”의 비전과 5대 전략 22개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438개 세부과제에 약 4조 1,90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2025년 충청권 초광역 발전 시행계획’은 충청권 초광역 산업발전 및 경쟁력강화, 혁신거점 클러스터 확장 및 초광역 교통 네트워크 구축, 충청권 문화-관광 동질성 강화, 초광역 협력 자치분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도내 고등학교를 찾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방학 중 교육활동을 격려한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학생들이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해 달라진 환경에 대한 적응과 새로운 시작을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정이다. 11일은 진천고등학교를 방문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진로‧학업 설계 역량을 키우고 새로운 학습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준비의 시간으로 남은 겨울방학을 의미있게 활용하도록 당부했다. 지난 10일은 음성고등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신입생 학부모와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학부모 간담회에서는 학생들이 학교 생활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올바른 학업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가정에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향후, 충북에너지고(14일), 흥덕고(21일), 청원고(28일)에도 방문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방학 중 교육활동을 격려할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고등학교 생활과 학습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방학 중 학습 공백을 줄이도록 신입생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모든 학생들이 수학 기초 역량을 바탕으로 수학적으로 사고하여 지능정보화사회를 주도하는 힘을 키우는데 역점을 두고 '2025. 생생수학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활 속에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으로 모두와 통하다, 세상과 통하다, 미래와 통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생생수학통 프로젝트'는 탄탄한 기초‧기본 수리력을 바탕으로 실력을 키워가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충북교육청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수리력 강화 프로젝트이다. 수학을 통해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고,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우며 주도적이고 깊이 있는 수학적 탐구로 나아가도록 수학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하며 추진 방향을 제시하였다. '생생수학통 프로젝트'의 주요 추진 과제는 ▲수학학습의 가치 발견을 위한 생활밀착형 수학문화 조성 ▲AI를 활용한 학생 성장 단계별 수리력 향상 지원 ▲AI‧디지털 기반 수학 교원 성장형 맞춤형 연수 등이다. 먼저, 학교 단위의 생활밀착형 수학문화 조성을 위해 '1학교 1특색 생생수학통'을 운영한다. 수학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모든 학생들이 수학 기초 역량을 바탕으로 수학적으로 사고하여 지능정보화사회를 주도하는 힘을 키우는데 역점을 두고 '2025. 생생수학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활 속에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으로 모두와 통하다, 세상과 통하다, 미래와 통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생생수학통 프로젝트'는 탄탄한 기초・기본 수리력을 바탕으로 실력을 키워가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충북교육청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수리력 강화 프로젝트이다. 수학을 통해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고,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우며 주도적이고 깊이 있는 수학적 탐구로 나아가도록 수학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하며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생생수학통 프로젝트'의 주요 추진 과제는 ▲수학학습의 가치 발견을 위한 생활밀착형 수학문화 조성 ▲AI를 활용한 학생 성장 단계별 수리력 향상 지원 ▲AI・디지털 기반 수학 교원 성장형 맞춤형 연수 등이다. 먼저, 학교 단위의 생활밀착형 수학문화 조성을 위해 '1학교 1특색 생생수학통'을 운영한다. 수학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3월 1일자로 배치예정인 늘봄지원실장 29명을 대상으로 증평 벨포레 리조트에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충청북도교육청 늘봄지원실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늘봄지원실장의 늘봄학교 운영 역량을 강화하여 학교 현장에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주요 연수과정은 ▲늘봄지원실장 역량과 자세 ▲늘봄학교 정책 이해 및 가이드라인 안내 ▲갈등 관리의 이해와 실제 ▲늘봄학교 운영 사례 탐구 및 현장 방문 ▲지역별 늘봄학교 운영 특색 ▲우리 늘봄학교 만들기 분임활동 ▲리더십교육 등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우리 늘봄학교 만들기 분임활동을 통해 연수생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의 특성을 파악하고 학교 맞춤형 늘봄학교 모델을 개발하여 늘봄학교 운영 정책 이해 뿐 아니라 실무를 종합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늘봄지원실장은 오는 3월 1일부터 공립 초등학교와 공립 특수학교에 배치되며, 임기제 교육연구사 신분으로 2년간 근무 후 기존 교사 직책으로 복귀하게 된다. 늘봄지원실장의 역할은 학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밀, 보리, 트리티케일 등 맥류의 생육재생기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인 2월 중순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맥류 생육재생기는 일평균 기온이 0℃ 이상 5일 정도 지속되고, 보리를 뽑았을 때 새 뿌리가 2mm 정도 자라는 시기를 말한다. 작물이 휴면에서 깨어나 본격적으로 생육을 시작하는 중요한 단계로, 양분 흡수가 활발해지면서 수확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밀과 보리 등 맥류는 겨울철 강수로 인해 토양에 수분을 머금고 있으면 서릿발이 발생하기 쉽다. 이에 따라 토양이 들뜨면 뿌리 활착이 저해될 수 있으므로 답압기를 이용하여 눌러주는 것이 좋다. 또한 봄철 강우 시 습해를 입기 쉬우므로 배수로도 정비해 주어야 한다. 생육재생기에는 새 뿌리가 생기면서 보리의 양분 흡수가 시작되므로 2월 중순에서 10일 이내에 웃거름으로 요소를 10a당 10kg 정도를 1회 뿌려준다. 비료가 쉽게 유실되는 모래가 많은 사질토는 2회에 걸쳐 나누어 준다. 특히 겨울철 기온이 급변화로 인해 동해 피해가 심하거나, 습해로 생육이 부진한 보리는 요소 2% 희석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