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9일 도청에서 한국서부발전과 협력 추진하는 ‘충남 청정수소 연구개발 시험장(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시군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시군 수소 업무 담장자를 대상으로 한국서부발전이 투자하는 연구개발 사업과 이와 연계해 도가 추진하고자 하는 청정수소 생산 분야 연구개발 시험장 구축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와 서산·논산·당진·태안 등 4개 시군 관계 공무원, 충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설명회는 사업 개요 설명, 세부 계획 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한국서부발전이 추진하는 수소 관련 연구개발 사업을 유치하기 위한 지자체의 협력 사항을 안내했다. 주요 내용은 △청정수소 생산 연구개발 시험장 부지 제공 및 인허가 지원 △생산 수소 활용을 위한 수소충전소 구축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연계 △주민 수용성 제고를 위한 수소경제 주민 홍보 등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국서부발전의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앞으로 지역 에너지 사업과 연계 추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했다. 또 지역에 유치한 발전 공기업의 투자를 온전히 지역 내에서 소화하고 역외 유출을…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9일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노동 전환 지원 정책 논의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노사 업무 담당자가 서로의 사업을 공유하고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노동 전환 지원 정책 및 제2차 노동 정책 기본계획 검토, 기관 간 관계망 구축 등을 위해 마련했다. 시군 노사 업무 담당 공무원과 한국고용정보원 관계자, 대전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강연, 정부 노동 정책 방향 및 지자체 노동 정책 추진계획 설명,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선 김동규 한국고용정보원 노동전환분석팀장이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노동 전환 지원 정책’을 주제로 강연하며 노동시장을 둘러싼 환경 변화와 산업구조 전환, 일자리 전망 및 정부의 노동 전환 지원 정책 흐름 속에서 노사 업무 담당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강연에 이어서는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 운영 보고, 고용노동부의 올해 주요 업무 내용 보고, 도의 노동 정책 시행계획 및 노사 협력 분야 주요 업무 내용 보고 등을 진행했으며, 노사 업무 기능 강화를 위한 노동법도 교육했다. 이희철 도 일자리노동정책과장은 “최근 탄소중
(충남도민일보)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홍경화)은 5월 19일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보훈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예산군에 소재한 덕산고등학교 및 (사)매헌윤봉길 월진회와의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세 기관은 △ 나라사랑 교육에 필요한 자료 및 정보 제공 △ 국가 안보의식 고취를 위하여 나라사랑 교육 실시 △ 호국·보훈 선양행사 참여 및 자체 계기행사 추진 △ 국가유공자를 위한 위문행사 및 봉사활동 적극 참여 등 청소년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통한 각종 활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함께하였다. 홍경화 지청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자원과 역량을 공유하여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보훈문화 활동이 점차 확산되었으면 한다’면서 ‘6월 호국보훈의 날을 앞두고 국가보훈처 및 충남서부보훈지청에서 진행되는 관련행사에도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은 조국독립을 위해 목숨을 던진 매헌 윤봉길의사의 상하이 의거 9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그의 고향에 소재한 예산 덕산고등학교에서는‘매헌 바로미 윤봉길의사 학습동아리’를 통한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으로, 사단법인 매헌윤봉길월진회에서는
(충남=충남도민일보) (재)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원장 정순평)은 5월 19일 보령시 소재의 머드린 호텔에서'2022년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상반기 실무자 직무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재)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이 운영하는 충남광역새일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도내 새일센터 입사 1년 이하의 신입 상담사 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강의는 △취업지원 업무수행을 위한 노동법의 기초 △경력단절예방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취업지원 업무수행을 위한 노동법의 기초강의는 근로기준법과 주요 고용정책 이해 및 2022년 새로워진 고용·노동 제도에 관한 시간으로 구성되었으며, △경력단절예방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시간에는 2022년 채용 트랜드 키워드 분석을 통해 커리어 패러다임 변화 전략을 공유하였다. 충남광역여성새일센터는 앞으로 도내 새일센터 상담사들의 원활한 업무추진을 도모하고 자부심과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새일센터는 혼인·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연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충남 도내에는 충남광역새일센터를 비롯한 11개
[충남=충남도민일보]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는 19일, 천안시청에서 천안 발전을 위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양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본격적인 법정 선거운동 시작인데, 이런 모습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안타깝고 송구스럽다.”며,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지만, 천안시민 여러분께 약속하는 민선 8기 천안지역 공약을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양승조 후보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랜선으로 진행되었다. 양승조 후보는 미래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천안 발전 공약으로 ▲ 종축장 이전부지 ‘천안사이언스 밸리’ 조성 ▲ 천안아산 KTX R&D 집적지구 조성 ▲ 수도권 광역전철 GTX-C 천안-아산역까지 연장 ▲ 수도권 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천안-청주 구간 예비타당성 조사 실시 ▲ 천안시 외곽순환도로 완성 ▲ 현재 설계 중인 천안역 신축 개량사업에 GTX-C 연장과 연계 ▲ 대한민국 축구종합 센터 건립 ▲ 업성저수지 주변 시민 근린공원 조성 ▲ 천안시 구도심 재생사업 추진 등을 제시했다. 양 후보는 ‘성환 종축장 부지개발이 자력으로 불가능한데, 다른곳과 조율중인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해당 부지는)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19일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도 경찰청 생활안전과 등 자치경찰부서를 방문해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자치경찰사무 담당 공무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직무관련 부동산 보유·매수, 퇴직자 사적 접촉 신고, 가족채용 제한 등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10가지 행위 기준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자치경찰들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골든벨’, ‘찾아가는 청렴간담회’ 등 청렴 시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권희태 위원장은 “이해충돌방지법은 공무원들의 청렴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는 중요한 제도”라며 “자치경찰들의 충분한 법령 숙지를 통해 더 청렴하고 깨끗한 충남자치경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가 이해충돌 상황에서 심적 갈등 없이 정당하게 직무를 수행하고, 국민이 공정한 직무 수행 결과를 보장받도록 하는 법이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와 당진시가 당진항을 환황해권 중심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과 발전 전략을 마련했다. 도와 당진시는 19일 당진시청에서 도·시 관계 공무원, 해양수산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항 활성화 미래 발전 전략 기초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당진항 개발 계획 및 발전 전략의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됨에 따라 도와 당진시가 총 1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해 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당진항의 비전과 목표, 추진 전략 및 세부 과제 등을 발표했다. 비전은 ‘신성장 동력산업 기반 복합다기능 항만, 당진항’으로 정했으며, 목표는 △수소 및 액화천연가스(LNG) 등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 △지속적 항만 물동량 창출 △지역사회 기여도 향상 △항만 운영의 효율화 증대 등 4가지를 제시했다.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 전략은 신에너지 기반 항만 조성, 지역산업과 연계된 항만 조성, 시민 친화형 항만 조성, 효율적인 항만 운영 등이다. 세부 과제로는 △석문국가산업단지 전면 해상 공용부두 확충을 통한 주변 산업단지 수출입 화물 운송 지원 △수소산업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9일과 20일 이틀간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예산업무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2022년도 예산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예산과장의 예산집행 분야 청렴도 향상 대책과 예산집행 부적정 사례집 설명을 시작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예산 편성을 위해 지방교육재정 전반에 걸쳐 이해도를 높이고 예산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예산편성 실무, 대응투자·지역현안수요 사업 관리, 지방보조금 관리 등 예산편성과 운용에 대해 상호 공유하고 건전한 재정운용 방안 등을 협의하는 시간을 보냈다. 김현기 예산과장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의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유연하게 지방교육재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예산업무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편성으로 교육현장의 만족도 향상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9일 도내 학교지원센터 업무 담당 주무관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학교지원센터 담당 주무관 소통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 연수는 학교지원센터 담당 주무관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한 현장 지원 사례 공유를 목적으로, 청양 고운식물원 내 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교육청 윤여준 정책기획과장의 ‘학교지원센터 주무관, 주인공으로서의 삶’ 이라는 당부에 이어 ▲지역별 학교지원센터 현장 지원 사례 공유 ▲학교업무최적화를 위한 공문서 유통량 감축을 위한 ‘지능형 교육정보통계시스템(EDS)’ 활용 방안 연수 순으로 전개됐다. 현재 충남교육청 산하 14개 교육지원청 내 학교지원센터에는 약 100명의 지원 인력이 배치되어 있으며 ▲수업(교육과정), 연수를 돕는 ‘맞춤 필수 지원’ ▲공간과 시설업무를 돕는 ‘아주 큰 통 큰 지원’ ▲지역 특색사업으로 ‘유비무환 틈새 지원’ 등 30여 가지의 학교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윤여준 정책기획과장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학교 현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는 학교지원센터 주무관님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17일 논산 NS웨딩홀에서 논산계룡 지역 중·고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고교학점제와 환경교육에 대한 정책연수를 실시했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권오현 교수가 중학교 자유학년제, 고등학교 선택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학생부 기반전형 대학입시로 연계되는 교육과정에서의 ‘학생 성장중심 진로교육의 방향’과‘시대변화를 읽는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강의는 학교급별로 분반해 중학교 교장단은 2022 개정교육과정의 방향에 맞춰 자유학기제와 진로연계학기의 운영 방향을 모색했으며, 고등학교 교장단은 ‘고교학점제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교육과정 혁신을 통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어떻게 만들어 가야 하는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강의에서는 교육부 지정 탄소중립 중점학교를 운영 중인 연무여자중학교의 환경교육 운영사례를 공유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학교 교육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함께 궁리했으며 빈병을 재활용해 고추, 방울토마토 등 식용 작물 모종을 심는 친환경 원예체험을 병행했다. 정원만 교육장은“학생을 학습 대상에서 학습 주체로 바라보는 인식의 전환, 학생 교육활동 참여와 선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19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제11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도내 16개 팀 48명의 선수가 참가해 심정지 발생상황을 촌극 형태로 연출하고, 심폐소생술 과정을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심사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 외부전문가가 심폐소생술 평가와 무대 표현력을 합산해 최종 순위를 정한다. 도 소방본부는 경연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최우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에게는 도지사 상장을 수여하고, 입상한 선수단을 지도한 소방관서에는 ‘국민행복소방정책’에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최장일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 “도민들에게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해와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대회”라며 “심정지 환자 생존율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신속한 신고와 응급처치”라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최근 토마토에서 나오는 천연물질인 ‘아실슈가’에 대해 온라인 상에서 잘못된 정보가 확산됨에 따라 이를 바로잡고 나섰다. 19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일부 유튜버들이 정수기 물이나 또는 채소를 씻는 세제를 녹인 물에 토마토를 담가놓고 물의 색이 노랗게 변하는 것을 보여주며 농약이라고 잘못 소개하고 있다. 토마토 수확 작업 시 손에 끈적이는 노란색 물질이 묻어 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이는 가지과 작물에서 나오는 아실슈가라는 천연성분이다. 건강한 토마토가 해충이나 곰팡이를 방어할 때 나오는 물질로 농약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토마토는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건강식품이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고 있는 채소이다. 최근에는 검정, 노랑, 보라, 흰색 등 다양한 색깔과 모양의 토마토가 개발돼 유통되고 있다. 이문행 과채연구소 연구사는 “최근 유튜브 등 온라인상에 아실슈가 뿐만 아니라 재배방법, 비료, 농약 대한 가짜 정보가 떠돌아 다니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서 가짜 정보 발견 시 적극적으로 알려 농가의 피해를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달 27일 도내 해수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보통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5-6월쯤 검출되기 시작하지만,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수온 상승 등으로 검출 시기가 빨라지는 추세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수산물의 안전한 구매와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감염경로는 균에 오염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상태에서 바닷물 접촉 등이며, 치사율은 50%에 이른다.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코올중독자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높아지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물을 현장에서 직접 채취하고 소비가 가능한 어촌계, 양식장, 낚시어선, 수협위판장 등을 대상으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수산물 취급요령 및 예방수칙 안내 등 홍보 활동을 강화했다. 주요 홍보내용은 △어패류는 85℃ 이상으로 충분히 익혀 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기 △어패류 보관은 5℃ 이하로 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불볕더위로부터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4개월간 ‘여름철 폭염 대비 종합 대책’을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도는 대책 기간 불볕더위에 상시 대응하는 합동 특별 전담 조직(TF)을 구성하고 폭염특보 시 종합 상황반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단계별 대응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 여름철 더위에 취약한 사람을 보호하기 위한 실내 무더위 쉼터 5508개소와 실외 무더위 쉼터 133개소를 지정·운영한다. 독거노인, 노숙인, 거동 불편자 보호를 위해 생활지원사, 노인돌보미, 사회복지사 등 3만 211명의 재난 도우미를 활용,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와 안부도 살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불볕더위에도 야외 활동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지속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논과 밭을 중심으로 농·어촌지역 작업자 대상 무더위 예방 가두 방송 및 예찰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야외 공사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자가진단표(체크리스트)’를 배부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안내와 함께 휴게시간 부여 등 예방조치 실시 여부도 점검할 계획이다. 횡단보도 대기 시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도내 전역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제15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20일부터 일주일 간 ‘세계인 주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세계인의 날은 다양한 민족 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2008년 5월 20일부터 국가 기념일로 지정됐다. 도내 외국인 주민 수는 2020년 11월 기준 12만 2826명으로, 2009년 4만 5920명 대비 11년간 2.8배 증가했으며, 도 총인구대비 외국인 주민비율은 5.6%로 전국 1위이다. 외국인이 1만명 이상 거주하거나 인구 대비 비율이 5% 이상인 외국인 집중 거주 지역은 아산, 금산, 당진 등 6곳에 달한다. 이에 도는 해마다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유공자를 표창하고, ‘다가족 다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해 다가족의 어울림 장을 제공 및 상호이해를 위한 기회를 마련해 왔다. 특히, 그동안 정부가 선정한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 유공 포상’ 총 18점 중 도에서만 국무총리 표창 1점, 행안부 표창 3점 등 총 4점이 선정돼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다 수상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도는 올해 세계인 주간 운영 시 10월 열리는 계룡세계다문화엑스포행사와 연계해 세계인 주간 운영 효과를 극대화할 방
[충남=충남도민일보]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의 아산선대위 발대식이 18일 오후한시 아산을 선거연락소에서 열렸다. 6.1지방 선거 아산 선거구 내 출마자와 선대위 고문, 공동선대위원장, 당원,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 후보의 아산 선대위 발대식에는 김영석 전 해수부 장관과, 이진구 전 국회의원, 박경귀 국민의 힘 아산시장 후보, 강희복 전 아산시장, 전만권 전 천안시 부시장, 전.현직 기관단체장등이 대거 참석해 격려하고 필승을 다졌다. 김태흠 후보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 당선으로 완전 정권 교체가 이뤄진 것이 아니다” 며 “이번 6.1지방선거에서 충남지사는 물론 아산시장과 시.도의원 전체가 당선되고, 2년 후 총선에서도 압승으로 완전 정권교체가 이뤄지지도록 압도적인 지지를 해달라”라고 호소했다. 김후보는 또 “민주당이 170석이 넘는 의회 권력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을 발목 잡고 있다”라며 “충청의 아들 대통령이 성공할 수 있도록 자신이 앞장서고, 선두에 설 테니 여러분이 함께 해달라”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경부고속철도와 장항선 도고역에서 서해선 복선 고속철도 인주역을 연결하는 순환형 철도를 건설해 물류체계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