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20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성공적인 통합건강증진사업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와 15개 시군 보건소, 충남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사업 추진 방향 안내, 계획 수립 경험 공유, 토의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신체활동, 모바일 헬스케어, 영양 분야 등 14개 사업의 경계를 없애고 각 사업의 예산과 인력을 통합해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및 건강 형평성을 향상하고자 추진한다. 이날 간담회에선 건강에 관심을 가지는 도민이 더 많아지고 관심이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효율성 있는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사업 방향 등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협력 중인 통합건강증진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협조 사항을 공유했으며, 기관별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각 시군이 다양하게 진행 중인 사업을 함께 살펴보고 전문가 조언을 통해 개선·보완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동유 도 복지보건국장은 “관계기관 간 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이 20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미래사회에 활약할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분야 전문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와 천안시, 관계기관(▲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충남벤처협회, ▲천안기업인협의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들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천안시장, 천안여자상업고 교장, 5개 관계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천안여자상업고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개교와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분야 인재 양성, 졸업생들의 지역 정주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그동안 교육청은 협약형 특성화고 개교를 위해 2023년 4월 AWS코리아, 2024년 2월 SAP코리아 및 건양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디지털 인력 양성의 전반적인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날 협약으로 천안여자상업고의 협약형 특성화고 준비가 한층 탄력을 받을 예정이며,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분야 기술인재 양성으로 충남 직업교육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산업은 우리나라 수많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가 미래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해양·수산 분야 정책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22개 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도와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20일 보령시 보령베이스리조트에서 ‘2024 충남해양수산정책협의회’를 열고, 해양수산정책을 비롯한 각종 현안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장진원 해양수산국장, 류승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 특별행정기관 및 유관기관 등 22개 기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에 이어 집중토론 및 기관간 협의,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김인겸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 사무총장이 ‘충남 해양수산 및 어촌의 미래키워드’를 주제로, 앞으로 추진해 나갈 해양·수산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조언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도와 시군,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간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사항으로 제시된 10개 사항과 32개 건의·협조사항을 검토했다. 지난해 추진이 가능하다고 검토된 13건의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 기관별 사업관리를 점검했다. 이 중 도가 지난해 건의한 대천-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배정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 입장을 밝히는 동시에, 지방의료 재건을 위한 도내 국립의대 신설도 재촉구하고 나섰다. 20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전국 의과대학 40곳 3058명의 입학생 수를 내년부터 2000명 늘리는 정원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 발표에 따라 도내 의대 정원은 단국대가 40명에서 120명으로, 순천향대가 93명에서 150명으로, 총 133명에서 270명으로 137명이 증원된다. 도는 수도권 원정치료가 만연한 상황에서 이번 의대 정원 증원이 지역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응급실을 찾아 헤매다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들이 끊이질 않는, 절박한 지역 의료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의사 확보가 무엇보다 필요했다”라며 “이번 정부의 신속한 의대 정원 배정은 국민 건강권 증진은 물론, 지방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적극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앞으로는 의료인력이 지방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방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서관은 20일 지역 문화예술인과 미술작품 전시회를 연계한 ‘충남도서관 브런치 클래식’ 프로그램을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문화예술인의 미술작품과 품격 높은 클래식 연주를 결합해 지역주민의 감성을 채우고자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홍성군립오케스트라 현악 4중주단이 참여했다. 이번 공연에선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차이콥스키 ‘꽃의 왈츠’, 안예은 ‘문어의 꿈’, 브람스 ‘헝가리 무곡’ 등을 20분간 연주했다. 이날 공연은 4층 하늘정원에서 추진하려 했으나 강풍 등 날씨의 영향으로 2층 기획전시실로 자리를 옮겨 진행했으며, 직원들의 빠른 대처와 주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 속에서 혼란 없이 성황리에 끝났다. 이경란 관장은 “도서관 특성상 소음으로 인한 민원 등의 우려가 있어 조심스럽게 진행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공연을 관람하고 함께해 놀라웠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켜 줄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생태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20일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도교육청은 학생과 교사들의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전시·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양 기관은 교사 연수와 학생생태시민위원회, 생태문명 학생기자단을 위한 생물다양성 이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 원장은 “생태원에서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생태진로체험, 생태캠프 등 5종의 현장체험학습과 2종의 디지털 생태교육 등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관장은 “충청남도의 미래 환경 인재 육성을 위한 세 기관의 업무협력 관계망을 구축하게 된 것을 적극 환영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양생물다양성의 가치와 중요성을 지역 인재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기후위기로 인한 생물다양성 교육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에 양 기관과의 업무협약으로 학생과 교사들에게 생물다양성의 중요성, 보전의 필요성을 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2024년 입법평가 추진 설명회’를 열고, 올해 평가대상 조례 137건의 조례의 규범성과 실효성 등을 제고하기 위한 첫발을 뗐다. 충남도 및 충남교육청의 입법평가 대상 조례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하여 올해 입법평가의 목적·방법·절차·활용방안 및 기초자료 작성·제출 방법 등 실무에 필요한 사항과 소관부서의 의견제시 방법 그리고 향후 지속적인 소통채널 운영을 중점으로 다뤘다. 올해 입법평가 대상 조례는 2021년 1월 1일 이전에 제정되거나 전부개정되어 시행된지 3년이 경과한 조례 137건으로 ▲기획경제위원회 18건 ▲행정문화위원회 24건 ▲복지환경위원회 35건 ▲농수산해양위원회 27건 ▲건설소방위원회 10건 ▲교육위원회 23건이다. 앞으로 도의회는 도청 및 교육청으로부터 기초자료를 제출받아 외부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한 평가를 실시하고, 도의원 및 전문가로 구성된 입법평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의장이 최종 평가결과를 확정·통보하게 된다. 조길연 의장은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좋은 법의 정립과 유지는 입법기관의 본질적인 책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원장 조경훈)과 사단법인 대한민국국민감사위원회(이사장 한상대)는 2024년 3월 5일 대한민국국민감사위원회에서 충남도내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 이후 충청남도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한 공동사업, 감사와 나눔의 사회문화 정착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조경훈(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사람이 긍정적인 사고와 자존감을 높여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행복한 삶을 살아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도내 청소년들에게 감사 문화를 확산하고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도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당진=충남도민일보]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 이하 충남신보)은 지난 19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오성환 당진시장과 하나은행 이동열 부행장, 김세용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남신보와 당진시, 하나은행은 당진시 지역경제 활력과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여 지역경제 조기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을 통해 당진시와 하나은행은 신용보증의 재원이 되는 출연금을 각각 3억 원 출연하고, 충남신보는 당진시 소상공인에게 60억 원 규모(업체당 5천만 원 이내)의 신용보증을 기존 보증부대출보다 2.5% 낮은 이자로 지원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김두중 이사장은 “파트너 같은 도움을 주고 계신 하나은행과 당진시의 아낌없는 협조와 지원으로 중·소기업에 60억 원이라는 유동성 자금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며 “우리재단도 당진시의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데 더 열심히 적극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하나은행의 각별한 관심으로 오늘 이렇게 특례보증 제도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소방관의 침착한 대처와 신속한 조치가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려냈다. 20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보령소방서 소속 최진수 소방사가 헬스장에서 심정지로 갑작스럽게 쓰러진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최악의 상황을 막았다. 임용된 지 2년이 채 안 된 최 소방사는 비번인 지난 11일 체력단련을 위해 집 근처인 전북 익산의 한 헬스장을 찾았다. 한참 운동을 하던 밤 9시 40분쯤 갑자기 ‘쿵’하는 소리와 함께 사람들이 웅성거리며 모이는 소리를 듣게 된 최 소방사는 위험한 상황임을 직감하고 소리가 난 곳으로 달려갔다. 도착한 곳에는 50대 남성이 호흡과 의식이 없이 쓰러져 있었고, 최 소방사는 곧장 주변에 119 신고를 요청한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긴급한 상황이었지만 그동안 화재진압과 구급활동을 함께 수행하는 펌뷸런스(펌프차+앰뷸런스) 대원으로 활동하며 쌓은 경험을 토대로 침착하게 대응해 나갔다. 다행히 심폐소생술이 진행될수록 환자는 조금씩 반응을 보였고, 최 소방사는 도움을 자처한 시민과 함께 구급대가 도착하기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청북도는 이달 2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공실이 많은 평일 숙박시설의 이용객을 늘리기 위해 온라인 여행사(OTA)를 통해 평일 숙박 할인행사(쿠폰 2,500장)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김영환 충북지사의 아이디어로, 주말 및 공휴일에 비해 평일이 상대적으로 공실률이 높다는 점에 착안하여 비수기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획했다. 할인을 적용하는 시설은 도내 야영장, 한옥체험장, 청소년수련시설,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시군 심사를 거쳐 우수업체 114개소를 선정했다. 숙박 할인쿠폰은 야놀자, 땡큐캠핑 2개의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발급이 가능하며, 총 2,500장을 선착순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5만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시 3만원 할인권을 받을 수 있으며, 5만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시 1만원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일요일에서 목요일로 평일에 한정하여 진행하며 이달 21일부터 5월 16일까지 입실하는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할인권 사용방법 등 이외 자세한 사항은 야놀자, 땡큐캠핑 온라인 채널에서 확인할 수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원장 김영)은 초조생종 저아밀로스 벼 신품종 ‘빠르미2’와 ‘빠르미향’을 개발, 국립종자원에 품종 출원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빠르미2와 빠르미향 등은 빠르미와 출수기가 비슷하지만, 아밀로스함량이 11.6%와 12.7%로 적어 밥이 찰지고 맛이 좋다. 또 도열병에 강해 재배 안정성이 높고, 빠르미와 마찬가지로 논에서의 재배 기간이 짧아 농업용수 50% 이상, 질소비료 사용량을 10% 이상 줄일 수 있다. 이와 함께 7월 하순 수확으로 병해충 방제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면서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빠르미2는 햅쌀 생산 및 이모작용으로, 빠르미향은 조기 햅쌀 생산용으로 재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빠르미를 개발한 윤여태 도 농업기술원 쌀연구팀장은 “초조생종은 생육 기간이 짧아 다양한 작물과의 이모작이 유리해 곡물 자급률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것은 물론, 태풍 등 이상기상을 회피하여 재배가 가능하기 때문에 기후변화 대응 측면에서도 유용하다”라고 설명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는 도내 어업인과 귀어인에게 20여년 간 축적해 온 전국 최고 수준의 철갑상어 양식 관련 기술을 이전한다고 20일 밝혔다. 민물고기센터는 양식기술 이전을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체류형 심화 기술교육을 마련, 귀어학교 10기 졸업생 중 철갑상어 양식에 나서는 교육생 1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23일까지 진행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어미관리 △수술법을 통한 암수선별 및 란 검사방법 △호르몬 주사방법 △수정란 생산법 △어린 철갑상어 관리 △ 캐비어 생산방법 등 철갑상어 양식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철갑상어는 민물 품종 중 인공종자생산 기술이 가장 고도화 돼 있는 품종이다. 암컷과 수컷의 구별이 품종마다 다르지만 이번에 교육하는 시베리안철갑상어 품종은 만 4년 이상 돼야 하며, 성 성숙 정도를 수술법을 통해서만 알 수 있다. 이 때문에 배란 가능성에 대한 테스트 등 관련 기술이 있어야 종자생산비용을 절감하고 종자생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교육생은 이러한 내용이 담긴 이론교육은 물론, 종자 생산과정을 현장에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도내 취약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해 보다 16억원 증액한 127억원을 투입해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올해 지원 대상은 만 6세 이상(201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9만 6722명이며, 1인당 지원금은 지난해 보다 2만원 늘어난 연간 13만원이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 영화, 전시, 도서, 음반, 교통, 숙박, 관광시설 등 전국 가맹점에서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도는 문화누리카드의 이용률 제고를 위해 가맹점 확대 및 이용자 편의성을 증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우선 시군, 지역주관처인 문화관광재단과 분기별 2회 이상 실적제고 회의를 열어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며,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논산딸기축제, 백제문화제, 계룡군문화 축제 등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 기간 동안 축제 부스를 가맹점으로 등록해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는 물론, 지역 소상공인과도 상생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가맹점이 부족한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해외 진출 기업에 대한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진출 기업이 도내 복귀할 시 취득하는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를 100% 감면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올해 개정된 ‘지방세특례제한법’을 통해 해외에서 국내로 복귀하는 유턴기업에 대해 취득세를 50% 감면하며, 조례를 통해 추가로 50% 감면해 취득세 전액을 감면한다. 감면 대상은 올해 이후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제7조 제3항에 따라 국내 복귀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며, 관련 법상 해외에서 2년 이상 운영한 법인이 해당한다. 감면 요건은 해외 사업장을 4년 내 청산·양도하고 5년 내 도내 사업장을 신·증설해야 하며, 해외 사업장과 같은 업종을 영위해야 한다. 이성일 도 세정과장은 “도내 복귀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세제 지원으로 도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세정환경을 구축해 도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민선8기 힘쎈충남이 도내 유치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부지 제공을 위해 ‘완판’된 외국인투자지역(FIZ) 확장에 나선다. 도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심의·의결한 천안5외투지역 변경(확장)안을 20일자로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투지역 확장은 전국 첫 사례로, 도가 외자유치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도내에서 생산시설 가동을 원하는 외투기업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수신면 일원에 위치한 천안5외투지역 확장 면적은 15만 5337㎡ 규모다. 기존 33만 6604㎡의 45.5% 수준으로, 투입 사업비는 국비 694억 원, 지방비 464억 원 등 총 1158억 원이다. 확장 부지에는 도가 유치한 반도체 소부장 등 외투기업 3개사가 연말까지 입주할 예정이다. 이들 3개 기업의 초기 투자 규모는 1억 3000만 달러이며, 향후 임대 부지에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추가 투자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3개 기업이 계획대로 가동하면 5년 동안 총 생산액은 2조 668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1조 9888억 원의 수입 대체 효과와 3조 9915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도 기대된다.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