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금산군가족센터는 오는 2월 2일부터 상반기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를 포함한 주민을 대상으로 36개 과정이 운영되며 1인당 3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아 체육 △예쁜 손 글씨 쓰기 △제과 및 플라워 클래스 △다문화 인식개선 △컴퓨터 기초 등이 진행되며 결혼이민자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기초한국어, 검정고시 대비 등도 준비됐다. 교육 신청은 금산군가족센터에 전화로 접수하면 되며 과정별 6명에서 40명의 정원이 차면 선착순 마감된다. 수강료는 무료로 진행되나 일부 강좌의 재료비 등은 별도 부담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교육격차 해소와 사각지대 없는 평생학습 실현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교육 과정별로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천안=충남도민일보) 천안시가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수립한다. 천안시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신동헌 부시장을 비롯한 외부전문가, 시의원, 시민단체 관계자와 탄소중립 11개 관련 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천안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을 이행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천안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기후변화 대응 및 세부시행 계획을 수립한다. 계획은 ▲기후변화 대응 동향 및 천안시 여건분석 ▲천안시 온실가스 배출현황 및 전망분석 ▲2050 탄소중립도시 목표 달성을 위한 비전 및 목표수립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세부이행 계획수립 ▲이행관리 및 환류체계 구축 및 제도개선 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신동헌 부시장은 “착수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종합검토하고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마련해 시민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탄소중립 추진전략과 기후위기 대
(충남도민일보) 천안시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상돈 시장과 주민참여예산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022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업 제안자와 주민참여예산제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에 이어 새로 출범한 제6기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후 주민참여예산제를 알기 쉽게 설명한 전문가의 특강을 진행해 2023년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시민 제안사업을 4개 분과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심의와 사업 구체화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예산반영을 위해 노력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천안시 재정 운영의 내실을 다지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위원회와 각 읍면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거쳐 98개 사업 145억1800만원 예산을 반영한 바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민의 꿈이 천안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위원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부탁드린다”며 “대한민국을 이끄는 중심도시 천안시대를 함께 열어나가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충남도민일보) 박상돈 천안시장이 31일 산림청을 방문하고 산림청 소관 주요 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산림청 공모사업인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태학산 목재문화센터 조성 △천호지 일원 목재 친화도시 조성 3건에 대한 내년도 국비확보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이뤄졌다. 박 시장은 남성현 산림청장을 직접 만나 천안시 정책현안을 설명하고 국비지원 건의 사업 3건의 총사업비 265억원(국비 132.5억원) 중 내년도 필요 국비 30억원 예산반영 협조를 당부했다. 박 시장은 “천안시는 산림청에서 추진한 대규모 사업인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사례가 있고, 지난 2022년 시민들이 직접 뽑은 천안을 빛낸 주요 10대 뉴스에 선정돼 산림청 정책에 대한 시민 체감효과가 매우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천안시는 사업수행 능력과 정책 홍보 및 기대효과 측면에서 이미 검증이 완료된 지역”이라며, “이번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보조사업 또한 천안이 적지”라고 피력했다. 천안시는 산림청 주요사업 공모로 탄소중립 이행기반 마련 등 ‘친환경 그린도시 조성’을 더욱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그 중 기후대응 도시숲 사업은 도심 생활
(천안=충남도민일보) 천안시가 천안시티투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여행 트렌드에 맞춘 ‘빵카달달 코스’를 개발하고 31일 시범 운영했다.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여행이나 휴양, 안전 등이 보장된 관광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가운데 천안시는 모든 연령층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테마 코스를 발굴하게 됐다. 주말에만 운영될 ‘빵카달달 코스’는 각원사 청동대좌불을 기점으로 태조산 둘레길을 돌아보고, 유량동 맛집에 이어 탁 트인 성성호수공원에서 빵과 커피 등을 즐기고 타운홀 전망대 등을 방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범 운영 일정에는 천안시가 운영하는 2023년 겨울방학 아르바이트에 참여 중인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시는 대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점을 반영할 예정이며, 새로운 코스에 대한 홍보 영상도 촬영해 시티투어를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다. ‘빵카달달 코스’는 3월 4일부터 시작해 총 60회 올해 주말마다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명소를 걸으면서 힐링할 수 있도록 구성된 새로운 시티투어 코스에 많은 여행객이 오셔서 즐기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천안시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
(충남도민일보) 천안문화재단은 31일부터 2023년 한 뼘 갤러리 공간지원사업 상반기 정기대관 공모를 시작한다. 일상 속 문화예술공간인 ‘한 뼘 갤러리’는 지역 예술인(단체)의 전시공간 지원(무료)을 통해 창작 의욕 고취 및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천안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한 뼘 갤러리는 ‘삼거리 갤러리(천안시 차량등록사업소 3층)’와 ‘서북 갤러리(서북구청 별관)’등 2개소로 전시와 함께 연계 행사, 교육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정기 대관 기간은 3월부터 6월까지이며, 기간 내 1주에서 2주까지 전시가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천안에 주소지를 둔 작가(예술단체) 및 문화예술 동호회, 천안시 소재 대학 졸업자 혹은 대학(원)생이며, 천안시 출향작가 및 천안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개인 또는 단체에 한 해 신청할 수 있다. 대관 신청은 2월 6일부터 17일까지로 천안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심의를 거쳐 2월 말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의로 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천안시 쌍용도서관이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부터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쌍용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 연계 행사로 ‘2배로 데이(Day)’와 ‘쌍용 북티크(블라인드 도서 대출)’ 행사를 진행한다. ‘2배로 데이(Day)’는 1인당 도서 대출 권수를 기존 10권에서 20권까지로 확대한다. 매월 다른 주제의 추천도서를 예쁘게 포장해 대출하는 ‘쌍용 북티크’는 어린이·일반 각 10개씩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쌍용도서관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책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독서 능력이 향상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쌍용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천안홍대용과학관은 2월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2023 정월대보름 온·오프라인 달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천안홍대용과학관 오프라인 현장과 온라인 과학관 유튜브 채널에서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정월대보름은 음력 새해 이후 처음 뜨는 보름달(음력 1월 15일)을 뜻하는 말로, 달집태우기, 부럼깨기, 쥐불놀이, 달맞이 등 여러 행사를 통해 새해의 건강과 풍년, 복을 기원하는 우리나라 명절이다. 행사는 천체망원경을 통한 보름달 관측, 스마트폰 달 사진 촬영, 달과 연관된 특별강연, 소망 기원 보름달 풍선 등 각종 보름달과 연관된 특별 프로그램을 비롯해 천안시립 흥타령풍물단의 특별 공연을 운영한다. 또 온라인에서는 보름달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 날씨가 좋지 않을 시 관측프로그램이 변경되며 실내 프로그램은 날씨와 무관하게 계획대로 진행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홍대용과학관 관계자는 “정월은 한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 올해를 계획하는 달이다”라며, “음력 새해 첫 보름달을 보며 소중한 분들의…
(천안=충남도민일보) 천안시가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폭언과 협박에 시달리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녹음 기능이 있는 공무원증 케이스를 지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달 말까지 시청과 양 구청, 읍면동 민원실 등 34개소에 케이스 91개를 배부할 예정이다. 녹음 기능을 갖춘 이 녹음기는 공무원증을 넣어 목에 거는 케이스 형태로 만들어져, 비상시 버튼을 누르면 최장 6시간 동안 대화를 녹음할 수 있다. 민원담당 공무원들은 사전에 녹음 중이거나 녹음 사실을 민원인에게 공지해 폭언·협박을 예방하고, 폭언 등이 발생한 경우에는 증거를 수집하는 효과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녹음 신분증 케이스 도입은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뿐만 아니라 시민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라며, “안전한 일터이자 시민이 만족하고 신뢰하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천안시는 어린이가 기획하는 어린이날 행사 추진을 위해 2월 10일까지 ‘어린이 기획단’을 모집한다. 어린이 기획단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10가지 구성요소 중 하나인 아동의 참여에 기반을 두고, 아동이 주체가 돼 다양한 문화행사와 프로그램을 제안할 수 있도록 2021년부터 운영해왔다. 그동안 어린이 기획단이 제시한 의견은 천안시문화재단 축제기획팀에 전달돼 어린이날 행사에 반영됐다. 지난해 어린이날 행사는 캠핑과 체험활동을 하고 싶다는 의견에 따라 캠핑을 주제로 열려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했으며 ‘유튜버 1분 40초 영상 챌린지’ 등을 진행해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어린이 기획단 모집인원은 40명으로 천안시 거주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월 10일까지 시청 누리집 아동친화도시 게시판에 접속해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할 수 있고 QR코드 접속을 통한 모바일 신청도 가능하다. 아울러 천안시는 다양한 계층의 아동 의견도 반영하기 위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아동양육시설, 다문화가정지원센터 등에 설문조사를 실시해 영유아, 소외계층 아동의 의견에도 귀 기울일 계획이다. 윤
(충남도민일보) 천안서북소방서는 문자, 앱(app), 영상통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119신고가 가능한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란 신고자와 119상황요원 간 영상통화는 물론 문자와 앱으로도 신고가 가능해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에도 긴급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문자신고의 경우 음성통화가 불가능하거나 전화 불통지역에서 119신고가 가능하며 사진이나 영상 첨부가 가능하여 전화 신고보다 상황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 또한 앱 신고는 ‘119신고’ 앱(app)을 다운로드해 설치한 후 신고 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GPS 위치정보가 상황실로 전송,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산악사고와 같이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운 사고 등에서 유용하다. 영상통화로도 신고할 수 있는데 119를 누르고 영상통화를 걸면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이나 청각장애인도 손짓이나 수화, 메모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기존의 음성 전화 방식 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유용하다”며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홍보해 119서비스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
(충남도민일보) 천안시가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운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천안사랑카드 10% 캐시백 지급 한도를 2월 한 달간 80만 원으로 상향한다. 정부가 지난 26일 한파에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예산 1800억 원을 투입해 겨울철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두 배 인상한다고 밝힌 가운데 천안시는 여기에 추가로 천안형 재정지원 정책을 더 시행한다. 시는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순 에너지바우처 지원이 아닌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지원이라는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천안형 재정지원 정책은 복합적 경제위기에 처한 서민 생계비 부담 완화 및 소득 보전은 물론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2월 한 달간 천안사랑카드 캐시백 지급한도가 기존 월 3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증액되면, 3인 가구 기준 15만 원의 추가 지원 효과가 발생한다. 또 약 50억 원의 캐시백 증액에 따른 소비 촉진을 통해 소상공인들은 한 달간 8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하나의 정책으로 두 가지 효과를…
(천안=충남도민일보) 천안시는 지난 27일 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 단국대학교, 복지관 등 통합돌봄 프로그램 제공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 1차 지역케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케어회의는 의료돌봄, 주거지원, 요양돌봄 등 다양한 직종의 전문가로 구성된 인력을 활용해 139명 돌봄대상자를 선정하고, 377건의 서비스 제공계획과 서비스 지원 등을 최종 결정했다. 참석자들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심도 있게 논의를 펼쳤으며, 서비스 제공 시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댔다. 이미화 노인복지과장은 “천안시는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올해 중점관리대상자 4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29개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회의와 논의를 거쳐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복지서비스가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천안시립미술관 오는 2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천안시립미술관 문화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전문자원봉사자(도슨트), 일반자원봉사자(전시안내요원) 2개 분야이며,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의 천안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발된 문화자원봉사자는 기본소양교육 이수 후 관람객 대상 전시해설, 관람안내, 작품보호, 미술관 교육 및 문화행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미술관 문화자원봉사자에게는 전문성 향상을 위한 심화교육, 소정의 활동실비, 전시도록, 봉사활동 확인서 발급 등 활동혜택을 제공한다. 신청은 천안시립미술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2월 1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미술관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적 체험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공립미술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립미술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가족특화도서관인 천안시 신방도서관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공연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가족공연은 2월 18일 ‘책 읽어주는 마술사의 마술책방’을 시작으로 4월 15일 ‘마술사의 J의 레이저 매직쇼’, 6월 24일 ‘꼼지와 왕콧구멍’ 인형극, 8월 5일 ‘샌드아트&마술’, 10월 28일 ‘책 읽어주는 미술관’ 마술공연이 격월로 진행된다. ‘책 읽어주는 마술사’ 시리즈는 이야기를 마술로 풀어내어 관객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꼼지와 왕콧구멍’인형극은 독서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더불어‘레이저쇼’, ‘샌드아트’ 등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구성됐다. 가족공연은 신방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며 공연일 3주 전에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신방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공연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참여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쌓고 좋은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천안=충남도민일보) 지난해 천안시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 도서로 황보름 작가의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가 꼽혔다. 30일 천안시도서관본부에 따르면 천안시 공공도서관 대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지난해 천안시 시민독서릴레이 일반 부분 선정 도서로 20대에서 60대까지 모든 연령층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다 대출 도서 10위권 내에 시민독서릴레이 선정 도서‘호수의 일’와 ‘오후 네 시의 놀이터’, 한 가정 한 책 읽기 선정 도서‘신비 아이스크림 가게’,‘우리는 보통 가족입니다’가 포함됐다. 선정 도서를 제외한 최다 대출 도서는 ‘시간을 굽는 빵집’,‘천 개의 파랑’, ‘불편한 편의점’, ‘알사탕’, ‘이상한 엄마’ 순으로 나타났다. 비문학 분야에서는 ‘김부장 이야기’,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가 꼽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독서릴레이와 한 가정 한 책 읽기 선정도서가 모두 포함돼 범시민 독서운동이 성공적으로 이뤄졌음을 보여줬다”며 “빅데이터를 분석한 독서 경향 파악으로 시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독서 정책 및 서비스를 개발해 천안시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