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5월 26일 서산 학생자치연합회 현안사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 4월18일 학생자치연합회 임원 선출과 함께 학생의 의견을 반영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협의했다. 코로나 19이후 학생참여형 교육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이에 따른 활성화 방안, 안전사고와 학교폭력 예방 활동, 체육대회ㆍ축제 운영에 있어 구체적으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학교폭력과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 가족 관계중심 생활교육 프로그램인 화목한가정 수다떨기 10분 운동 실천하기, 예술축제주간 중ㆍ고등학교 연합 축제,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 편리하고 안전한 통학을 위한 대중교통 노선 변경 개진 등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이완택교육장은 자치연합회 임원으로서의 역할과 자세를 당부하며 “작은 것부터 낮은 자세로 학생의 의견을 대변하고 선한 영향력을 미칠수 있는 임원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서산교육지원청은 모든 학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개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25일부터 26일까지 보령시 비치팰리스에서 계약, 보조금, 재‧세정, 인허가 업무 담당자 70명을 대상으로 청렴‧예산 실무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직원들의 청렴 실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직원들의 예산‧회계 역량을 강화하고자 열렸다. 워크숍은 2023년 청렴 추세를 반영한 반부패법‧갑질 예방 교육, 시장과 직원 간 서산시 청렴 정책 방향에 대해 생각을 듣고 나누는 청렴 토크, 예산회계 실무 달인에게 직접 배우는 역량 강화 교육 등 전문 강사의 청렴, 예산 실무 강의와 직원들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교육과 함께 참석자들은 토정 이지함 선생의 청렴 선비 정신이 깃든 보령 화암서원을 방문해 청백리 정신을 몸소 느끼고 투명하고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이 예산‧회계 역량을 키우고 이와 함께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서산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장기요양기관 부당청구 예방에 나선다. 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문구 복지문화국장을 비롯한 관내 28개소 장기요양기관 시설장과 장기요양기관 장기요양보험 청구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요양기관 부당청구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최근 공익 신고 등으로 장기요양기관 현지조사가 증가함에 따라 장기요양기관의 부당청구 사례 적발과 그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보건복지부 장기요양재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장기요양기관 현지조사 근거, 법령, 현지조사에서 쟁점이 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복잡한 세부 규정을 알기 쉽게 강의했다. 시는 7일에도 시청 대회의실에서 87개소 장기요양기관 시설장과 장기요양보험 청구담당자 1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한 부당청구 사전 예방으로 장기요양급여비용이 낭비되는 상황과 행정처분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문구 복지문화국장은 “전문적인 교육으로 부당청구 사례 예방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기요양기관이 복잡한 규정과 지침으로 어려움을 겪지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민‧관 협력으로 자살예방에 힘쓴다. 시는 26일 서산시보건소 중회의실에서 현대트랜시스, 현대오일뱅크, SK온 등 12개 기관과 함께 ‘마음봄 사업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마음봄 사업장은 중장년층 인구가 밀집돼 있는 50인 이상 산업체를 대상으로 민‧관 협력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와 해당 사업장은 근로자의 정신건강을 살피고 정신건강 교육, 자살예방 인식개선, 자살 고위험군 발굴‧관리를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우울척도 및 스트레스 검사 등 정신건강 검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교육, 고위험군 상담 및 치료 연계, 마음안심버스 활용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캠페인 등이다. 2021년 서산시 자살자 수는 52명, 그중 30~60대 자살자 수는 35명으로 전체의 67.3%를 차지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중장년층의 정신건강 및 자살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지범 보건소장은 “중장년층 근로자 중심 우울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자살 위험성을 낮춰 건강한 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의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휴가철 펜션 등 휴양·숙박시설 방문객 증가 및 화기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발생 위험요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7월 31일까지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20 ~‘22) 펜션 화재 발생은 총 29건으로 증가 추세이며 화재 원인은 부주의 12건(41.4%)으로 가장 높았으며, 부주의로는 불씨 방치, 담배꽁초, 음식물 조리 순으로 높았다. 서산소방서는 펜션 등 휴양시설에 대해 △화재안전도 등급별 분류하여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 △T맵 빅데이터 정보활용 특별점검 △주말·성수기(휴가철) 예방순찰활동 강화 △소방서장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 △화재 초기 최고수위 우선대응하여 골든타임 내 화재진압 등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휴양시설 화재예방을 위해 자율방화관리 체계 확립을 목표로 방화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니, 휴양시설 관계자분들도 화재예방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지난 25일 서산시보건소에서 열린 엘림재가복지센터 종사자 치매관리교육을 시작으로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 2개소와 함께 치매의심자 발굴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종사자들의 전문성 증진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치매 파트너의 역할 ▲치매 바로알기 ▲치매 조기검진 ▲치매 환자와의 소통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이수한 사람들에게는 치매 파트너 자격이 주어지며, 이들은 치매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상에서 치매 환자의 동반자 역할을 진행하고 지역사회의 돌봄문화 확산, 유관 기관과 연계한 치매통합 관리 서비스 제공 등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서도 활약하게 된다. 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혜자 중 치매 고위험군 발굴을 위해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치매 조기 검진을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지범 서산시보건소장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독거노인 등 치매고위험군 발굴 및 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해 치매예방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30일부터 6월 16일까지 공사 현장에 대한 우기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대형 건축공사 현장 25개소와 농지, 산지 등 4천㎡ 이상의 대규모 개발행위 현장 73개소다. 시는 굴착공사 등 침수 우려 현장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흙막이 관리상태, 배수 및 유입수 처리대책을 살피고 호우에 따른 붕괴를 예방하기 위해 절토 사면과 옹벽 구조물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가벼운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위험이 크다고 판단될 경우 공사 중지 명령과 통제선 등을 설치하고 안전진단을 통해 보수‧보강토록 할 예정이다. 특히, 우기대비 안전사고뿐만 아니라 건축공사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감전, 추락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할 예정이다. 김영호 원스톱허가과장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경사면 무너짐, 배수불량으로 인한 옹벽 구조물 붕괴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라며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부처님 오신 날인 27일부터 대체공휴일인 29일까지 연휴기간 방문객들을 위해 서산버드랜드를 정상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입장은 오후 5시에 마감된다. 24.4㏊의 부지에 다양한 봄꽃들이 만개한 서산버드랜드는 철새전시관, 생태체험로, 높이 30m의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어 연휴 기간 가족 나들이에 제격이다. 철새전시관에서는 200여 종의 철새 표본과 전시자료를 접할 수 있고 4D 영상관에서는 생동감 넘치는 애니메이션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야생 개체와 방사 개체 간 번식에 성공한 천연기념물 황새 가족도 살펴볼 수 있다. 인근에는 낙조로 유명한 간월암이 있고 주변 식당에서는 영양굴밥, 활어회, 해물칼국수 등의 해물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서산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방문객 증가 예상에 따라 정상 개관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서산버드랜드에 오셔서 꽃과 철새를 구경하고 추억도 남기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버드랜드는 연휴 다음 날인 30일에는 대체 휴관한다.
(충남도민일보) 서산교육지원청은 5월 25일 특수교육대상학생 통합교육내실화를 위해 서산시 관내 교(원)감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장애이해교육 동영상과 영화 ‘학교가는 길’ 감상에 이어 ‘학교가는 길’ 김정인 감독님과의 일문일답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제작과정과 영화에 담긴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더불어 공존하는 삶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졌으며, 학교현장의 장애인식개선 및 통합교육에 대한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서산교육지원청 이완택 교육장은 “서산의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기울어진 운동장이 없는, 편견과 차별을 뛰어넘어 비장애학생들과 함께 도약할 수 있는 교육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충남도민일보) 서산교육지원청해미도서관은 2023년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1차시 '조선을 품은 우리동네 해미 해미읍성' 주제에 대해 24일 고창읍성과 선운사 탐방을 도서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 2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1차시 프로그램은 해미읍성을 소주제로 5월 10일과 5월 17일 2회에 걸쳐 강연을 진행하고, 5월 24일에는 고창읍성과 선운사를 탐방하며 현재 남아 있는 대표적인 읍성에 대해 알아보고 해미읍성과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24일 탐방에 참가한 최*연 이용자는 “해미읍성에 대해 강연을 듣고 탐방을 하며 자세히 우리 지역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너무 좋은 시간이 되고 있다. 가까이 살고 있지만 잘 모르는 부분들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알아가면서 반성도 하고 있다. 2차시 정순왕후생가, 3차시 해미국제성지 강연과 탐방도 너무 기대된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다음 2차시는 ‘조선을 품은 우리동네 해미 정순왕후생가’에 대한 강연과 탐방으로 6월 20일, 6월 22일에 강연을, 6월 24일에 수원화성 탐방을 신병주 교수와 진행한다.
(충남도민일보) 서산교육지원청은 5월 23일 서산예천초등학교에서 초록급식데이 아침등굣길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 위기 대응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학생들의 육류 위주 식습관 개선을 위해 ‘저탄소 초록급식’을 홍보하여 기후 위기 및 건강증진에 대한 학생‧교직원의 인식을 개선하고, 학교 환경교육과 연계한 식생활 교육을 알리기 위해서이다. 이날 등교맞이 캠페인에는 서산교육지원청 이태훈 체육인성건강과장과 서산예천초등학교 학교장 및 급식 담당자, 학생들이 합동으로 학교 앞 초록급식데이 홍보 어깨띠와 홍보 문구를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큰소리로 안내하면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완택 교육장은 “항상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영양교사·영양사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식생활교육을 통해 건강지향적인 영양관리로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신뢰받는 학교급식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저탄소 초록급식이 학교현장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서산소방서는 24일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에서 청소년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서산지역 청소년의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을 위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 프로그램에 소방서는 소방안전강사를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화재의 이해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 ▲소화기 사용방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 안전문화 선도를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서산소방서 조종상 예방총괄팀장은“청소년들이 미래의 안전 지킴이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안전과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구상 부시장 주재로 ‘서산 대산항 활성화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서산 대산항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에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금은 서산시 대산항 활성화 지원 조례 및 시행규칙에 따라 대산항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급된다. 지급 대상 회사는 지난해 대산항을 통해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한 화주 5개 사, 선사 6개 사, 하역사 1개 사 등 총 12개 사로, 총 5억 9천 4백만 원을 지원받는다. 특히 이번에 지원금을 받는 하역사는 올해 8월 완료를 목표로 갠트리크레인 대수리 및 신규 트윈스프레다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 완료 시 기존 시간당 25개에서 50개 컨테이너까지 처리할 수 있어 대산항의 하역능력이 대폭 개선될 예정으로, 시는 이번 지원금이 사업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그동안 항만시설사용료 감면, 컨테이너선 제2항로 이용 확대 등 대산항 경쟁력 확보를 위해 힘썼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함께 전국 6위 항만인 서산 대산항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1분기 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30,69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25일을 하수구 일제청소의 날로 지정하고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자율방재단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솔빛공원, 중앙로, 서산동부전통시장,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일원에서 도로변 하수구 일제청소와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에 따르면 빗물받이란 도시에 내린 빗물을 모아 인근 하천으로 빠져나갈 수 있게 하는 시설로, 이곳에 쓰레기 등이 쌓이면 빗물이 빠져나가지 못해 심각한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배수기능이 원활할 수 있도록 빗물받이에 쌓인 담배꽁초, 쓰레기 등을 제거하고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안내문을 배부했다. 시는 SNS, LED전광판, 아파트 내 미디어보드 게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막힘없는 빗물받이를 만들기 위한 실천 사항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관련 시설물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빈틈없는 청소대책을 세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시민분들께서도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지난 24일 서산동문초등학교 학생 25명, 서산부춘중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서산버드랜드와 양대동 환경종합타운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견학은 학교 교육과정과 지역 환경 관련 시설 방문을 연계해 생태환경과 자연순환의 중요성과 지역 내 에너지 시설을 알리고자 진행됐다. 참석 학생들은 시설을 견학하며 친환경‧재생에너지, 환경보전 및 자원재활용, 에너지절약 등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해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데 이어,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민‧관‧학‧기업을 연계한 ‘서산이 키운 아이들’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도 ‘서산이 키운 아이들’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총 23개 학교에 1천여 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서산부춘중학교 학생 A양은 “이번 견학으로 평소 우리가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에 노력해 다른 자원으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박경환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과 올바른 실천 방안을 알릴 것”이라며 “환경교육도시 서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환경피해 우려가 있는 111개 업종의 개별입지 공장설립을 제한하는 ‘서산시 공장설립 업무 처리 지침’을 제정하고 25일부터 발령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침은 주변 생활과 자연환경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친환경 공장 유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제한 업종은 대기, 소음, 폐수 등으로 주변 환경 영향이 상대적으로 화학물질, 화학제품, 금속 가공, 고무, 플라스틱, 시멘트 제조 업체 등이다. 자세한 업종은 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지침으로 친환경 공장 유치, 타업종 입지 적합성 확보, 환경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침이 신설 기업과 인근 주민 간 환경 갈등 요인을 사전 제거할 것”이라며 “지역적, 사회적 여건을 고려한 지침 운영으로 기업들은 공장 운영에 집중하고 시민들은 안심하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