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14일 운산면 신창길 82 일원에서 신창리 경로당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관내 기관·단체의 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격려사,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신창리 경로당은 연면적 147.8㎡의 규모로 방 2개, 거실, 주방시설, 시스템 에어컨 등 현대화된 공간을 갖췄다. 또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벽지 대신 편백나무가 사용됐다. 박영진 신창리 노인회장은 “새로 개관한 경로당이 주민 화합과 어르신의 복지 증진을 위한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새롭게 개관한 신창리 경로당이 주민과 어르신의 마음을 살찌우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시책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중회의실에서 서산교육지원청미래교육자문위원과 업무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서산교육지원청미래교육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새 임기를 맞이하는 위원님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인 식견을 바탕으로 서산교육발전을 위해 소중한 자문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5년 서산교육지원청미래교육자문위원회은 서산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 및 장기목표(비전)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서산시통합방위협의회는 의장인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송호준 육군 제1789부대 1대대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신규 위원 위촉식을 진행하고 대남 위협 전망 영상을 시청했다. 또한, 독립 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 홍보, 올해 예비군 육성지원 보조금 집행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가 위기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경·소방 등의 유기적이고 신속한 비상 대비 태세 확립에 뜻을 모았다. 시는 이번 협의회 개최를 통해 오는 8월 을지연습, 9월 화랑훈련을 대비, 각 기관 간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가 위기 상황에 대비해 각 기관과 안보 상황을 공유하고, 시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철저한 전시 대비 태세 확립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해미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9일부터“2025년 2분기 청소년교육강좌”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산시 거주 또는 학교 재학중인 8세부터 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탁구교실“탁구 Smashing!”▲방송댄스교실“즐겁게 Dandance”▲네일아트교실“너의 네일은”가 계획되어 총 3개의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접수방법은 해미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인터넷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해미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은 제3회 도서관의 날 및 제61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 라는 공식 주제로 4월 12일부터 26일까지 도서관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관주간 행사는 △공연(인형극 ‘주먹이의 특별한 여행’) △작가 초청(강효미, 백유연 작가초청) △체험특강(꼼지락 도시락 외 2개), △이벤트(도서대출 뽑기왕 외 6개) △전시(파손도서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제공한다. 특히, 어린이 베스트셀러 도서 『똥볶이할멈』 시리즈로 유명한 강효미 작가 특강과 숲속 동물들의 잔치를 담은 계절 그림책 『목련만두』, 『벚꽃팝콘』 백유연 작가 특강으로 어린이에게 색다른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창석 센터장은 “도서관주간을 기념하여 도서관의 문화적 가치 확산과 시민들이 도서관에 방문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작가초청 및 체험특강의 참가자 신청은 4월 2일부터 선착순으로 인터넷 접수를 받을 예정이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산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안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시는 지난 12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적 고립·고독사 예방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산석림사회복지관에서 주최했으며, 사회복지 유관기관 종사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복지 전문가 한경국립대 김정현 교수, 혜전대학교 이남 교수, 서산석림사회복지관 편옥이 과장, 우리들주야간노인복지센터 정나나 센터장, 특수청소업체 에버그린 김현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최근 1인 가구의 가파른 증가로 인해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산시는 이번 포럼에 앞서 사회적 고립·고독사 예방을 위해 밤새안녕 모바일 안심 서비스(AI 안부확인 서비스), 1인 가구 밑반찬 전달 사업 등을 추진하며 촘촘한 사회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시보건소가 서산시민의 건강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이란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 또는 4곳 중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로,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을 위해서는'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거주세대 2분의 1 이상 동의가 필요하며, 계도·홍보기간을 거친 이후 적발 된 위반자에게는 횟수와 무관하게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신청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신청서, △세대주 동의서, △금연구역 지정을 희망하는 곳의 배치도를 구비하여 서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접수하면 된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간접흡연의 위험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이 보호되길 바란다”며,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제3기 팔봉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 정기회의를 통해 팔봉면 주민자치회 보조사업 계획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설정하는 등 본격인 활동을 위한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서산행복마을학교'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4월부터 대기업 견학을 시작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산행복마을학교'는 마을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교와 연계, 초·중·고등학생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팔봉면 주민자치회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린음악회, 영화상영, 인생사진 촬영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팔봉면사무소, 팔봉초·중학교, 관내 기관단체들과 연계하여 지역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청파목장, 오뚜기 대풍공장 등 LOT 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 관내 유적지와 서해랑길(팔봉산 올레길) 역사 해설, 전통대나무 공예를 배우는 지역 및 역사탐방 프로그램, 스포츠 프로그램 및 공예 요리체험 프로그램 등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부동산 중개의 신뢰성을 확립하기 위해 중개보조원 고용 업소 안내 스티커를 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스티커는 중개업소가 중개보조원을 고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며, 무자격자의 중개행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작됐다. 시에 따르면, 현장 안내 등 보조업무를 담당하는 중개보조원은 평소 대리나 실장 등 직급을 사용하고 있어 공인중개사와 구분하기 어렵다. 이에, 공인중개사법 개정으로 중개보조원 고지 의무가 신설됨에 따라 중개보조원이 중개 의뢰인을 만나는 경우 자신의 신분을 밝혀야 하며, 이를 위반하면 중개보조원과 중개업소에 각각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산시가 이번에 배부하는 안내 스티커를 통해 중개의뢰인은 해당 업소에 중개보조원이 고용된 사실을 미리 알 수 있어 무등록자의 중개행위로 인한 피해를 사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중개보조원을 고용하고 있는 관내 53개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중개 의뢰인이 해당 스티커를 쉽게 시인할 수 있는 출입문, 상담 테이블 등에 부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소방서가 14일 대회의실에서 소방서 직원 110명을 대상으로 3월 중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장교육은 공무원 직무수행 능력 향상과 올바른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진행됐으며 특히, 외래강사를 초청하여 4대폭력 예방 교육 등 청렴한 소방문화를 정립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주요내용으로는 ▲소방서장 주재 비위예방교육 ▲비위근절 자정 결의대회 ▲상반기 소방행정과장 겸직 금지 위반 등 공무원 의무책임 교육 ▲장애인식 개선 교육 ▲4대 폭력예방․양성평등․갑질․음주운전 예방교육 등이다. 최장일 소방서장은 “서산소방서 모든 직원들이 올바른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한 소방문화를 정립해 서산 시민에게 더욱 믿음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검증을 마친 2025년 기준 개별주택 23,503호의 가격 결정을 위해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소유자 의견 청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택 공시가격(안) 열람은 서산시 세정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열람 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의견서에 조정 사유와 함께 적정 가격을 작성해 세정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팩스·우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은 주택 특성, 인근 주택 가격과의 균형 등을 고려해 재조사되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공시될 예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가격(안)은 3월 14일부터 4월 2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확인 후 의견 등록이 가능하다. 조충희 서산시 세정과장은 “주택공시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조세의 과세표준 산정과도 관련이 있으므로 기간 내 주택 공시가격을 확인하고 적정하지 않은 가격에 대해서는 의견을 제출해 시민의 권리를 찾길 바란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 평생학습관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부모교육 특별강좌 ‘슬기로운 부모생활 1기’ 수강생을 3월 14일부터 3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강좌는 자녀 교육에 관심 있는 부모에게 교육 전문가의 강의로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슬기로운 부모의 자녀 교육법’을 주제로 4개 강의가 진행된다. 강좌는 3월 27일부터 4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서산시 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되며 첫 강의로 ‘2025 대한민국 교육 키워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문해력 전문가가 알려주는 우리 아이 문해력 향상법’, ‘서울대 교수가 말하는 자기주도 학습의 비밀’, ‘인생을 바꾸는 우리 아이 성교육’ 등 강좌가 운영된다. 성기영 서산시 평생교육과장은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자녀 교육에 고민이 많은 학부모들에게 교육 전문가들의 통찰력 있는 강의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문해력과 자기주도 학습 등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는 교육 주제를 다뤄 학부모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사)한국물새네트워크와 함께 서산 천수만 흑두루미 동시조사를 실시, 1만 1천5백여 개체가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 천수만의 흑두루미의 이동 시기 중간 기착지로 활용되며 매년 꾸준하게 흑두루미들이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정확한 개체수 파악을 위해 3월 12일 오전 1회, 오후 2회 등 총 3회에 걸쳐 조사를 시행했다. 흑두루미 1만 1천5백여 개체에 더해 재두루미 유조 1개체, 검은목두루미 11개체, 캐나다 두루미 4개체, 검은목두루미와 흑두루미 교잡 개체도 3개체가 확인됐다. 고북면 사기리와 부석면 창리 일원 먹이 제공지를 중심으로 밀집해 있는 것이 확인됐으며, 일부는 주변 농경지 지역에서 발견됐다. 시는 흑두루미 보호 계획 수립을 위해 매년 서산 천수만 흑두루미 무리의 정확한 서식 위치를 파악하는 등 모니터링 자료를 축적해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심영복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서산 천수만에서 월동하는 흑두루미의 수가 증가할 수 있도록 먹이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4월 5일 해미면 해미천 일원에서 ‘2025년 제5회 해미 벚꽃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꽃멍의 시간, 나를 위한 작은 사색’을 주제로, 벚꽃의 아름다움을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만끽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자연경관의 감상을 중점으로 ▲꽃멍길 ▲벚꽃 멍! 대회 ▲피크닉랜드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벚꽃콘서트, 벚꽃 아침 요가, 전시·체험 부스,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해미 벚꽃축제가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호용 해미 벚꽃축제위원장은 “새롭게 추가된 프로그램과 함께 방문객들이 더욱 편안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많은 분이 해미 벚꽃축제를 찾아 벚꽃의 정취를 만끽하고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태주 해미면장은 “올해 벚꽃축제는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닌, 벚꽃과 함께 사색하고 힐링할 수 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실현을 목표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발품행정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13일 국회를 방문해 주호영 국회부의장, 성일종 국방위원장을 만나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지역 문화 향유 여건을 향상할 다양한 사업을 건의했다. 먼저, 주호영 국회부의장을 만나 대산 임해지역을 석유화학 첨단소재 특화 신규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석유화학산업의 침체로 실질적인 대책이 절실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석유화학 산업전환과 재도약을 위한 신규 국가산업단지 지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대산석유화학단지는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로 석유화학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를 넘어 국가 경제를 견인하는 주요 산업단지다. 성일종 국방위원장을 만난 이 시장은 충청내륙철도, 내포태안철도, 대산항 인입철도, 중부권동서횡단철도 등을 설명하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지난 1월 기재부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된 국도 29호선 대산 소재지 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대산석유화학단지 5개 대표 기업과 안전사고 예방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홍순광 부시장,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 ㈜엘지화학, 롯데케미칼㈜, ㈜케이씨씨 실리콘 대죽공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난 2월 25일 발생한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정전 사고의 원인과 조치 사항을 공유하고, 단지 내 환경 및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엘지화학·롯데케미칼 정전 발생 원인 ▲사고 후 설비 점검 등 조치사항과 공장 재가동 현황 ▲폭발·화재 안전을 위한 차단기 등 가스·전기 설비 유지 실태 등을 공유했다. 또한, 유해 화학·위험 물질의 유출 등 중대사고 예방 대책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정전 사고 관련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홍순광 부시장은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안전사고, 환경문제는 지역 주민의 생활에 직결되는 만큼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라며 “시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