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김동일 보령시장은 6일 해양수산부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시정발전의 주축이 될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확보에 나섰다. 이번 행보에는 장동혁 지역구 국회의원이 동행하여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에 힘을 더했다. 김동일 시장은 먼저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차관과 면담을 갖고 보령항을 국가관리무역항으로 전환해 줄 것을 건의했다. 보령항은 국가 에너지산업에 필요한 연료 공급을 위한 핵심 항만으로 항만법상 국가관리무역항에 부합하여 국가의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나, 지방관리무역항으로 지정되어 있어 행정·재정력 한계에 따른 신속한 개발이 이뤄지지 못하여 보령항의 국가 에너지산업의 중추적 역할 수행과 지역경제 견인을 위해 국가관리무역항 전환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와 함께 2023년 정부 예산이 필요한 해양수산부 소관 주요사업에 대해 정부안 반영을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건의한 주요사업으로는 새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사업’에 국비 10억 원, ‘원산도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을 위한 국비 10억 원을 지원 요청했으며, 원산도 연육에 따라 소외 도서화가 우려되는 효자도 여객선 정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시민의 흡연·음주·비만 등을 예방하고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전통시장,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금연·건강생활실천 환경 조성에 나섰다. 시는 평소 시민 및 관광객의 통행이 많은 대천해수욕장내 만남‧노을광장과 전통시장 및 버스정류장 등에 ‘사람이 있는 곳이 금연구역입니다’, ‘버스정류장 10m 이내 금연구역’등의 내용으로 바닥용 주철 안내판을 설치했다. 이외에도 천북굴단지에 건강정보 안내판과 로고라이트를 설치하고 한내초등학교, 한전KPS(주)보령사업처, 보령시장애인보호작업장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홍보 문구를 계단, 벽면, 복도 게시판 등에 설치하여 활력 있는 기관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마트(대천농협하나로마트, 보령축협하나로마트) 쇼핑카트 광고를 통해 이용객을 대상으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및 금연클리닉 안내등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 직접 방문이 어려운 흡연자를 위해 전화, 우편 등 비대면 금연상담 서비스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시민들의 건강생활 일상실천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주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하절기·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탄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녹조 악화, 공공수역 환경오염행위 가중을 우려 8월 말까지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하절기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환경오염배출업소 등에 자체점검 협조 요청 및 누리집을 활용한 집중호우 대비 시설보호, 오염물질 저감방안 등을 안내하고, 오는 8월말까지 특별감시반(2개조 5명)을 편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별감시반은 악성폐수 배출업소, 부실관리 우려시설, 가축분뇨배출시설 등 집중호우 시 오염물질 유출 우려지역에 대한 방류수 채수를 실시하는 등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집중호우로 파손, 고장 훼손된 방지시설에는 기술지원을 통해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불법배출에 대한 적극적인 오염지역 관리를 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상수원 보호지역, 소하천, 평소 폐수로 인한 반복민원 배출시설을 중점 단속 계도하고, 무단방류, 비정상 가동행위 등 중대 고의적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고발 등 강력대처하고 행정명령 이행실태 확인 등의 사후관리로 수질오염행위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이연헌 환경보호과장은 “환경오염물질 불법행위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5일 보령시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고효열 부시장과 임선배 신임 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임선배 신임 센터장은 1988년도 공직생활을 시작해 주산면장과 주민생활지원과장을 거쳐 지난 2020년 12월 명예퇴직한 후 2021년 6월까지 5개월간 보령시시설관리공단 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날 취임식은 임병익 보령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의 인사말씀과 임선배 센터장에게 임용장 교부에 이어 고효열 부시장의 격려사와 박상모 보령시의회 의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임 센터장은 “공직에 첫 입문했던 그 시기의 각오와 다짐으로 ‘처음처럼’의 생활신조로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사랑을 실천 할 수 있는 것이 자원봉사라는 일념으로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의지를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농촌의 지역 자산을 활용한 자립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기본계획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에 산재한 유무형의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한 특화산업 육성, 공동체 활성화 등으로 농촌 자립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역주체인 시민과 활동가 등 인적자원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지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추진위원회와 추진단을 구성해 사업추진의 체계를 확보하고, 사회적 경제조직과 동아리 등 공동체들이 참여한 56개의 액션그룹 발굴,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지난 6월 기본계획에 대한 조건부승인을 받았다. 이에 시는 5일 시청 상황실에서 고효열 부시장과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추진위원회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조건부 승인 의견을 반영한 기본계획을 최종 의결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 사업은 국비 49억 원을 포함 총 70억 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공동체 발굴 및 양성기반 마련사업, 공동체 고부가가치 창출기반 구축사업, 공동체 주도사업 발전 모델 구축사업 등 3개 분야의 ‘보령시…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직원 5명을 ‘6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하고 표창했다. 주민생활지원과 이혜민 주무관은 종합사회복지관 관리에 따른 안전계획, 매뉴얼 등을 수립하고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고를 예방하고 방과 후 공부방 운영 관리를 통해 양육 부담 경감에 힘써왔다. 에너지과 유수미 주무관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공급지원 사업을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펼쳐 농어촌지역의 연료비 절감 및 안정적인 연료 공급을 위해 노력했다. 도로과 박종국 주무관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 인근 도로 및 도로시설물에 대한 적극적인 정비로 시민 및 방문객 불편 해소에 앞장섰으며, 도로 방재 등 도로 관련 재난에 따른 신속한 대처와 효율적 업무수행으로 교통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박람회지원단 유현정 주무관은 머디케어 의약외품 지적재산권 등록 및 민간위탁을 추진하는 등 보령해양머드를 활용한 의약외품 상품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연계된 142개 사업을 총괄 추진하며 인프라 구축에 힘써왔다. 청소면 곽미경 주무관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사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본청 및 직속기관, 읍면동장 등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출범 2022년도 상반기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새로운 보령시대를 위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고 중단없는 보령 발전을 위해 마련했으며, 행정·환경·복지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역점과제에 대한 자문과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일상 회복 시점에서 출발하는 민선8기를 엔더믹에 대한 새로운 희망과 도약의 시기로 보고 민선6·7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8기 출범에 따른 과제를 꼼꼼히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민선8기 10대 역점과제로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강화,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설계 지원, 청년취업과 창업 지원, 명품 교육지원, 경쟁력있고 살고싶은 농산어촌 건설, 편리한 도시인프라 확충, 시민의 건강과 재산권 보호, 내 삶이 변화하는 행복도시 구현, 아이키우기 편한 보령 건설을 내세웠다. 또한 민선8기는 행정의 최우선 가치로 시민의 안전과 행복, 속도감 있는 보령발전 견인, 해양레저 관광의 메카 조성, 에너지 도시로의 대전환, 지방소멸 위기 극복 등 보령 미래발전을 위한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4일부터 8월 26일까지 ‘2022년 하계 대학생 단기인턴 사원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계 대학생 단기인턴 사원제는 여름방학 기간 중 지역 내 대학생들을 지역소재 기업에 배치해 진로탐색과 직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인턴사원제에 참여 희망하는 보령시 소재 기업체와 이에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대학생을 공개 모집한 결과 최종 13개 기업체와 14명의 대학생을 선정했으며 5일까지 6명을 추가모집을 통해 최종 20명의 대학생을 선정, 배치할 계획이다. 4일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은 인턴 참여대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의 취지 및 목적을 설명하고 예비산업인력 안전교육, 근로계약서 작성법 등을 교육했다. 단기인턴 사원제에 선정된 대학생 14명은 4일부터 8월 26일까지 2개월간 각 기업체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단 추가 모집되는 6명은 11일부터 배치한다. 시는 단기인턴 사원이 배치되는 기업체에 이들의 인건비, 주휴수당, 연차유급수당, 부대비용 등을 지원한다. 참여사업장으로는 한국중부발전(주), (주)그루비코스메틱, ㈜인강, 대천김(주), ㈜KDF, 대
(충남도민일보) 보령시 천 여명의 모든 공직자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기원과 박람회 붐업 조성을 위해 4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새로이 제작된 박람회 근무복을 착용한다. 근무복은 박람회 캐릭터 토니·꾸니·자리의 색상을 형상화한 것으로 푸른 바다의 색상으로 제작해 해양관광도시 보령의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캐릭터 디자인을 넣어 박람회 상징성을 더했다. 새로운 근무복과 모자는 시인성이 탁월하여 방문객이 어디서나 쉽게 근무요원을 찾을 수 있게 제작됐다고 밝혔다. 보령시 직원들은 머드축제가 시작하는 매년 7월에 붐업조성을 위해 머드티를 입고 근무에 임해왔다. 김동일 시장은 “전 직원이 박람회의 홍보대사라는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일 수 있길 바라며 박람회 붐업 조성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모두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2월 3일 개정된‘건축물 관리법’이 오는 8월 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사항은 현행법상에는 건축물 해체 허가·신고 신청 시 필요한 해체계획서를 누구나 작성할 수 있었지만, 오는 8월부터 해체 허가의 경우 사무소를 개설한 건축사 또는 기술사가 직접 작성하도록 변경됐다. 특히, 해체 허가의 해체계획서 등을 보다 철저히 검토하기 위해 사전에 건축위원회 심의를 받은 후 허가신청을 해야 하며, 해체 신고의 경우에도 해체계획서 작성자의 기준은 없으나 사무소를 개설한 건축사 또는 기술사의 검토를 받아야 한다. 공사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의무를 위반한 자에 대한 처벌 기준도 강화되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장성 건축허가과장은 “오는 8월 개정 법령이 시행될 경우 서류의 작성 및 검토 자격, 해체 허가 사항에 대한 건축위원회 심의 신설 등 사전에 확인해야 할 사항이 많아지는 만큼, 건축물 해체공사 관계자 및 관리자는 법령을 잘 숙지해 안전한 해체공사를 추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환경부의 탄소포인트제를 활용한 ‘탄소더블포인트제’운영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고 있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내 사용하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의 에너지를 과거 1~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절감 비율에 따라 포인트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2020년 한국중부발전과 업무협약을 맺고 보령시민을 대상으로 연도별 지급하는 탄소포인트의 상당액을 최대 2배로 지원하는 탄소더블포인트제를 시행하고 있다. 탄소포인트는 전기에너지의 경우 반기별 감축률을 기준으로 5~10% 미만 감축 시 5000포인트를, 10% 이상 감축 시 10000포인트를, 15% 이상은 15000포인트를 부여하며, 1포인트당 최대 2원을 지급한다. 상수도 사용량의 경우 5~10% 미만 감축 시 750포인트를, 10% 이상 감축 시 1500포인트를, 15% 이상은 2000포인트를 부여하고, 도시가스의 경우 최소 3000포인트부터 최대 8000포인트까지 부여한다. 해당 기준에 따라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모두 15% 이상 감축 시 연간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보령시민은 타 지자체의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일상생활 속 걷기 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30일부터 2일간 보령베이스 오서아미홀에서 걷기지도자 2급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보령시민들의 걷기 실천율이 27.9%로 전국 41%보다는 상대적으로 낮아 올바른 걷기 방법 공유와 문화 확산으로 주민의 걷기 실천율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걷기협회가 주관하는 교육은 사전에 모집한 시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걷기 운동의 생리학적 연관성 및 의학적 효과에 대한 이론과 걷기 실습 등 모두 1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부상을 방지하고 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 보행 자세 측정과 자세 교정, 걷기 속도에 따라 다른 효능 등을 익히고, 걷기 운동을 통해 만성질환을 극복한 사례들을 공유할 계획이다. 참여자들은 12시간의 교육 수료 후 걷기지도사(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이후 시에서 추진 중인 ‘다같이 걷자, 동네한바퀴 프로그램’과 연계해 각 지역에서 소규모로 운영되는 걷기 동아리에 소속돼 지역주민들의 올바른 걷기 실천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밖에도 시는 시민의 걷기…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풍수해로 인한 광고물의 추락·누전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옥외간판 등 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강풍 등에 따른 옥외광고물 추락 등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오는 7월 1일까지 옥외광고물 특별 안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사전 예방활동을 펼친다. 점검 대상은 지주이용간판과 옥상간판, 가로간판, 돌출간판 등 옥외광고물로 차량·보행자 통행이 많은 지역과 주거밀집지역, 해안가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1일 충청남도옥외광고협회 보령시지부와 함께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했으며, 노후 간판의 추락 위험 여부, 광고물 파손 및 건물 결속상태, 노후배선 외부노출로 인한 감전사고 발생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후 현장에서 해결 가능한 위험요인은 즉시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취하고, 상태가 불량해 안전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는 광고물과 노후간판은 광고주가 자진철거하거나 안전장치를 보강할 수 있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불법 옥외광고물과 안전도검사를 받지 않은 광고물에 대한 조사도 병행해 올바른 옥외광고문화가 정착되도록 유도해나갈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친환경 선박 전환 대응 미세먼지 저감 성능평가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6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주포면 관창일반산업단지 관산지구에 연근해 소형선박 및 레저선박의 배출저감설비 시험평가와 전기·하이브리드 동력전환기술 평가를 위한 시험평가센터 및 평가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보령화력 1·2호기 조기폐쇄에 따른 일자리 및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위기를 저탄소 신산업 육성을 통해 극복하고자 ‘탄소중립 미래형 모빌리티 시험인증기반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국비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저탄소 신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된 시는 오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사업은 국비 164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05억 원이 투입될 전망이며, 소형선박용 미세먼지 저감 평가 국가 공인 시험기관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시는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시험평가 인프라 구축 및 표준화 방안 마련, 기업 기술지원, 전문 인력 양성 등을 통해 친환경 선박 전환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관산지구를 미래형 모빌리티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10여 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성공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9일 김동일 시장과 이필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 보령축제관광재단 관계자 등 50여 명은 박람회장 내 전시관 및 인근 편의시설 사전 답사에 나섰다. 김 시장은 이날 해양머드주제관을 시작으로 해양머드·신산업관, 해양머드 체험관, 해양레저·관광관, 해양머드 영상관, 특산품 홍보관, 해양머드웰니스관 등 7개 전시관을 차례로 둘러봤다. 또한 제25회 보령머드축제 개최를 위해 박람회장 내에 조성된 머드체험존과 지난 28일 준공된 보령머드테마파크, 임시주차장 5개소도 살펴봤다. 시는 답사를 통해 발견된 미흡한 부분과 보완할 사항을 신속히 조치하여 방문객이 불편함 없이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해나갈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전 세계인의 축제인 제25회 보령머드축제와 함께 개최되는 만큼 더욱 성대한 행사가 기대된다”며 “지난 5년간 박람회 개최를 위해 구슬땀을 흘려온 만큼 현장의 세밀한 부분까지 꼼꼼히 살피고 준비해 역대 최고의 박람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