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7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제1회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노사민정협의회에서는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보령시 노사민정협의회 공동선언문’을 통해 노사민정의 적극적인 참여로 산업재해 감축 실천에 솔선수범하기로 발표했다. 또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보령시 노사민정협의회 공동협력선언문’을 통해서는 에너지그린도시 보령, 모두가 행복한 포용도시 보령을 만들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노사민정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 일자리 시책으로 근로자 권익보호 및 노동가치가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동권익 보호관 제도 운영, 노사민정 실무위원회 워크숍, 근로자를 존중하는 차별 없는 일자리 만들기 추진, 일자리박람회 개최, 일반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등이 보고됐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공동선언은 단순히 선언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금과옥조이다”라며 “안전한 고용환경 조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한 금연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은 전문상담사를 통해 흡연 습관 등 1대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6개월간 9회 받을 수 있으며, 니코틴 의존도에 따라 금연 실천에 도움이 되는 니코틴 패치·껌과 같은 금연보조제와 지압기·구강청결캔디·비타민C 등 금연 물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금연치료 의약품 처방이 필요한 경우 보건소 의사와 상담을 통해 처방도 이뤄지며, 금연 동기 부여를 위해 금연 유지자에게 금연 물품 등 인센티브와 6개월 금연 성공 기념품을 지급하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신청은 금연 희망자가 8명 이상인 사업장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보건소 금연클리닉(041-930-5970)으로 하면 된다. 강현자 건강증진과장은 “많은 직장인들이 이번 기회에 금연에 도전해 개인의 건강 향상은 물론, 사업체 내에 금연 문화가 확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금연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흡연율 감소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이동 금연클리닉 참여 사업장은 보령LNG터미널,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청년의 농업 유입과 농업 혁신성장을 선도할 ‘청년 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조성 사업’ 유치에 사활을 걸었다. 청년 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은 지자체에서 2.5ha 이상 부지를 제공해 2ha 이상 첨단 임대형 스마트팜 온실을 조성하고 입주 희망 청년농을 모집해 임대 운영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된다. 충청남도는 청년 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2곳을 내년까지 새롭게 조성하기로 했으며, 현재 공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에 시는 사업 준비를 위해 지난해 연구용역을 완료했으며, 공모 선정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충남도에 유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약 2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스마트팜 온실 신축, 자동 제어시설 등을 면적 12ha 규모에 총 43개소를 조성해 신규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고 있다. 또한 기존 전업농을 디지털 농업으로 전환하는 등 투트랙 전략으로 스마트농업 분야의 성장을 이끌어 단기간에 도내 스마트팜 보급률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구축 사업을 통해…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안보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민·관·군으로 구성돼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열고 있으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2023년 통합방위협의회 운영계획 보고, 통합방위태세 확립 훈련계획 보고 및 북한의 대남 위협 전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각 기관들은 올해 비상 대비 훈련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으며, 북한의 대남 위협에 대한 통합방위 대비책 등 지역방위 준비 태세 확립 방안을 마련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동일 시장은 “올해는 화랑훈련, 을지연습, 충무훈련 등 많은 비상 대비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라며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안보 위기 상황에서 우리 시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을 실시해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확립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선도모델 보령시에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이 내년 말까지 구축된다. 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3년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 설치사업’공모에 전국 1호로 선정돼 국비 84억 원을 확보했으며, 사업은 총 12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이번 공모 선정은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이 제정되고 2025년부터 공공부문에서 발생하는 유기성 폐자원의 바이오가스 생산 의무화가 예정된 시점에서 선제적으로 지역 내 유기성 폐자원을 청정수소로 전환해 국가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선도할 수 있게 돼 의미가 더 크다.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 설치사업은 대부분 퇴액비로 배출되는 유기성 폐자원을 바이오가스로 활용해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사업으로 충청남도, 보령시, 한국중부발전, 고등기술연구원, 아주자동차대학, 관련 기업 등 다양한 산학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추진된다. 청정수소 생산시설은 전국 단일 면 중 가장 많은 축산분뇨를 생산하고 있는 천북면 일원에 약 1500㎡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연간 약 200톤의 수소를 생산해 관내 수소충전소에 공급하는 수소 공급-수요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둘째 이상 자녀를 출산하거나 입양해 양육하는 다자녀가정과 임신부의 양육·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바우처카드를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다자녀가정의 경우는 관내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하 자녀 1명당 연간 10만 원이며, 임신부는 연간 10만 원이다. 바우처카드는 책, 학습용품, 장난감, 의류, 건강용품, 출산용품 등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단, 음식점, 주점, 스포츠매장 등 육아·교육·출산과 관련 없는 업종에는 사용할 수 없다. 지원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12월 29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한 후 바우처카드를 바로 발급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시는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의료비 지원, 탄생축하 꾸러미 지원,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향숙 새마을공동체과장은 “다자녀가정과 임신부에 대한 사회적 우대 분위기 조성과 양육 부담 절감 방안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취약계층의 건강과 생활환경, 안전 등을 확인하는‘취약계층 안부 묻기’를 실시한다. 취약계층 안부 묻기는 자동응답서비스(ARS), 온라인 및 AI 기반 서비스 증가 등 일상의 디지털화가 고조되고 있는 오늘날 사회적 소외감 및 우울감으로 자살 및 고독사 우려가 있는 건강 악화 어르신, 위기 징후 대상자 등 취약계층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보령시 복지정책과, 가족지원과, 경로장애인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20개 부서 직원들이 참여하며, 오는 3월 말까지 대상자를 선발하고 4월부터 매주 1~2회씩 안부 묻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안부 확인 차원에서 끝나지 않고 대상자의 복지 욕구를 발굴하고 위기 사유를 발견하면 기초생활수급, 긴급지원 등 공적 서비스와 민간 지원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공무원, 이·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민·관이 함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사회적 단절 및 위기 상황에…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3일 웅천읍 웅천복지관에서 김동일 시장과 국·소장, 실·과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찾아가는 읍면동장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읍면동 현장 시책 추진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보령댐 저수율이 30% 아래로 내려간 상황에서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논물 가두기 운동 전개 등 가뭄 대비 농업용수 확보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했다. 특히 봄철 대형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예방 활동으로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진화인력 투입 등 초기에 진화해 대형산불로 확대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해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올해 대내·대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공공부분의 적극적인 재정지출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읍면동을 포함한 전 부서의 적극적인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2023 충남 사회조사 실시, 주민참여예산 제안 전 심사기준 준수 협조, 생활용수 물 절약 홍보 요청,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 및 안전관리 철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추진상황 보고 및 관광사업 발전을 위해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방소멸대응기금 추진상황 보고회에서는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 경쟁력 약화를 막고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추진 전략 및 기금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인구 위기를 맞은 지역이 자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듀얼 라이프 민화거리 조성, 보령 청년 워케이션, 보령 농촌 살아보기 등 7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추진상황 보고회에 이어 안면도박람회 보령시 연계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2026년 개최 예정인 안면도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기간 동안 안면도 방문객 절반 이상이 보령을 방문할 것으로 예측하고 손님맞이를 위한 해양·관광 부문 연계사업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준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보고회에서는 관광객 유입을 위한 원산도 해양관광케이블카, 원산도 선셋전망대, 원산도 선셋대관람차, 해양레포츠센터, 원산도 친환경 모빌리티 공공플랫폼 등 사업 발굴·추진 계획이 보고됐다. 김동일 시장은 “지방소멸대응기금과 관련해 보령만의 차별화된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오는 4월 10일까지, 공동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오는 4월 11일까지 열람 기간으로 정하고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주택가격은 보령시 누리집, 보령시 세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동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내에 ‘개별·공동주택가격 의견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서식에 의견을 작성해 보령시 세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 재조사 및 검증과정을 거쳐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이번에 열람하는 주택가격과 제출된 의견 가격에 대해서는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28일 최종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김진모 세무과장은 “개별·공동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제공, 조세의 부과 및 건강보험료 산정 등의 자료로 활용된다”라며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반드시 기간 내 열람하시고 의견을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새롭게 도약하는 시의 발전 상황을 시민들에게 알려 참여행정을 실현하는 ‘우리시정 살펴보는 날’ 행사를 3년 만에 운영 재개했다. 우리시정 살펴보는 날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개발 현장과 주요시설, 관광자원을 탐방함으로써 명품도시로 발전하는 시정을 공유하고자 분기별로 시민 또는 기관·단체의 신청을 받아 행사를 추진한다. 시는 22일 16개 읍면동을 통해 신청한 시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관창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주요 산업 현장과 충청수영성, 스포츠파크, 원산도해수욕장 등 관광·문화 유적지 탐방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시민들은 보령해저터널을 통과해 원산도해수욕장에서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 계획 등을 청취해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충청수영성을 방문해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문화재 현황과 역사적 의미에 대한 풍부한 해설을 들었다. 한편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오천면 원산도 등 5개 섬에 해양레저관광 집약 공간을 창출하는 것으로, 원산도 대명리조트 관광단지, 원산도 해양관광케이블카 설치,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 원산도 복합 마리나항 건설 등 9개 주요 추진과제가 있다. 김동일 시장은 “우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관내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어업인단체와 도시락 납품 업체를 대상으로 순회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업체와 단체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식중독 예방 관련 협조 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21일 어업인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식중독 발생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앞으로 열릴 각종 낚시 대회를 대비해 환자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법에 대한 정보 공유를 했다. 또한 시는 앞으로 29일까지 관내 도시락 업체 10개소를 방문하여 식중독 중 발생률 1위를 차지하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와 2위를 차지하는 살모넬라균에 대한 주요 발생 원인과 주요증상, 예방법, 식중독 예방을 위한 6대 수칙 등을 교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시는 어린이집 대상 식중독 예방 교육자료 배부, 식재료 공급업체 식품 감시활동, 여름철 대천해수욕장 관광객 대상 식중독 예방 캠페인, 식중독 예방 홍보물 제작·배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앞으로 관내 학교, 집단급식소 등을 방문해 합동점검을 추진하는 등 식중독 환자 발생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2023년도 상반기 민방위 교육을 오는 29일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민방위 교육 대상은 만 20세(2003년생)부터 만 40세(1983년생)까지이며, 교육 1~2년 차 921명, 3~4년 차 907명, 5년 차 이상 2392명 등 모두 4220명이다. 1~2년 차 민방위 대원이 대상인 집합교육은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읍면지역 및 대천1, 2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30일은 대천3, 4, 5동 및 직장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3년 차 이상 민방위 대원이 대상인 사이버교육은 오는 4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PC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보령시 스마트민방위교육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발송된 교육통지서에 나와 있는 QR코드를 통해 누리집에 접속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집합교육 및 사이버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되니 교육을 꼭 이수하여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보령시 안전총괄과 민방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호 안전총괄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21일 대산지방해양수산청과 대천-외연도 항로 이용 섬주민의 안정적인 해상교통권 확보를 위한 국가보조항로 운영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대천-외연도 항로는 지난해 11월 17일 운영 선사의 폐업 신고에 따라 섬 주민의 유일한 교통수단이 단절될 위기에 처했으나 양 기관의 적극적인 대응과 협력으로 국가보조항로 전환이라는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 국가보조항로로 전환이 되면 대천-외연도 항로에는 신규 국고여객선이 투입되어야 하며, 국고여객선 건조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최소 1년 반이 소요된다. 이에 따라 국고여객선 건조 기간 동안 섬 주민의 발이 되어줄 대체 여객선과 여객선 운영사업자를 선정하고 항로를 원활하게 운영해야 하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와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국가보조항로 제도 지침에 따른 운항결손금을 국가보조항로 운영사업자에게 지급하기로 했으며, 보령시는 운항결손금 이외에 항목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원만한 국가보조항로 전환을 위하여 양 기관은 대천-외연도 항로 여객선 운영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여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시
(충남도민일보) 김동일 보령시장이 지난 20일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내년도 해양수산분야 주요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이날 해양수산부 송상근 차관을 만나 최첨단 해양허브 인공섬 조성 타당성 조사,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도 건의한 사안인 최첨단 해양허브 인공섬 조성 사업은 대천해수욕장 앞 소녀암에 호텔, 마리나, 크루즈터미널 등 해양관광 인프라 및 해양과학, 에너지 등 해양신산업 허브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정부 신성장 4.0전략에 맞춘 K-컬쳐 융합 관광의 밑바탕을 그리기 위한 기본계획용역비 5억 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김 시장은 정부 신성장 4.0 전략에 포함된 ‘한국형 칸쿤’ 조성 계획과 부합하는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해양레포츠센터 조성, 복합 마리나항 건설 등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바다역 시범사업 설계비 10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촌지역의 침체 위기를 극복하고 낙후된 지역 어업 필수시설을 정비하기 위한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힘을 보태줄 것을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지난 20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김동일 시장과 수강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은 김동일 시장의 축사, 김항집 도시재생 총괄계획가의 축사, 송계숙 학장의 학사일정 및 지도교수 소개순으로 진행됐으며, 사단법인 상생나무 김종익 이사장이 ‘도시재생과 로컬의 재발견’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번 10기 도시재생대학은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문제를 찾아내어 이를 활용한 로컬 비즈니스 마케팅 전략을 개발하기 위해 운영되며, 오는 5월 22일까지 총 9회에 걸쳐 특강과 팀별 맞춤형 수업, 현장 탐방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도시재생대학은 ‘도시팀’, ‘재생팀’, ‘여행팀’ 3개 팀으로 나뉘어 팀별 수업이 운영되며, 원도심 사업대상지 중심 로컬콘텐츠 개발, 남대천 사업대상지 중심 프로그램 개발, 렌즈를 통해 본 보령 여행 로드맵 개발 등을 목표로 현장 중심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도시재생사업은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라며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원도심 중심 로컬 비즈니스 마케팅 전략 방안이 마련되어 원도심 활성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