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서울도서관은 경희대학교 종교시민문화연구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대학의 지식을 시민과 교류하는 온라인 인문학 강좌 '종교란 무엇인가: 탄소 중립 시대에 종교의 의미와 역할'을 6월 8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달 1~3주 수요일, 총 15회에 걸쳐 진행한다. 탄소 중립 시대에 종교란 무엇이며, 오늘날 종교적 신념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살펴볼 예정이다. 과도한 탄소가스의 배출로 인한 기후 온난화로 지구와 인류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는 오늘날, ‘탈탄소 대전환’은 전 세계적 화두이다.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정부는 물론 시민단체, 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형태로 노력하고 있는 요즘, 종교계도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역할들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서울도서관의 이번 정기 인문학 강좌는 종교적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 생태 위기의 해결책을 찾고자 하는 종교계의 움직임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추상적 교리와 촉구를 넘어 구체적 실천계획을 제시하여 전 지구적 과제로 떠오른 ‘탄소 중립’의 실현에 앞장서는 것이다. 강좌는 불교・유교・도교・개신교・천주교 5개 종교 전문가들이 교리와 세계관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 종교가 가진 생
(충남도민일보) 서울교통공사가 창립 5주년을 맞이해 일러스트 작품과 지하철 옛 사진을 모집한'2022 일러스트ㆍ옛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22. 3. 7.~4. 25.)은 공사 창립 5주년 축하 메시지를 담은 ‘일러스트’와 ‘추억의 지하철 사진’으로 나누어 공모가 진행됐다. 총 142점(일러스트 120점, 옛 사진 22점)이 접수돼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 24점이 선정됐다. 일러스트 공모전 1등상에는 신혜원 씨의 '또타와 함께하는 창립 5주년 축하 파티'가 선정됐다. 창립 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다양한 시민들의 모습을 3D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입체감 있게 표현했다는 점이 심사 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종 수상작은 공식 SNS와 지하철 역사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오는 20일부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등 공식 SNS를 통해 온라인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27일부터는 4호선 혜화역 및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내 상설 전시관에 수상작이 전시된다. 수상작은 역사 내 조명광고판, 홍보 포스터, 디지털 광고 매체 등에도 전시되며,…
(충남도민일보) 걷기 좋은 계절, 바쁜 일상 속 춘천의 남이섬이나 담양까지 가지 않더라도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연초록빛의 메타세쿼이아 길이 있다. 서울 마포구 소재 월드컵공원의 20년 역사와 함께하고 있는 700그루의 메타세쿼이아 길이 바로 그 길이다. ‘메타세쿼이아’는 1940년대 중국 양쯔강 상류에서 발견되었는데 이전에는 화석으로만 발견되어 학회에 새로운 종으로 보고된 바 있다. 오랜 세월을 지나왔지만 본래 그대로의 형태를 갖고 있어 빙하시대를 견딘 ‘살아있는 화석’으로 유명한 나무이다. 나무 전체의 모양이 원뿔처럼 아름답고 귀족처럼 기품이 있으며 잘 자라 공원수로 많이 심었다고 한다. 높이 35m까지 자랄 수 있는 큰 나무로 군집성이 좋아 아름다운 숲을 만들 수 있으며, 열매는 하나하나가 모두 다르게 생긴 입술 모양으로 독특하다. 메타세쿼이아는 메타(meta)와 세쿼이아(sequoia)의 합성어로 메타는 그리스어와 라틴어의 접두어로 뒤(after)라는 뜻이며, 세쿼이아는 북미에 서식하는 세쿼이아 나무를 뜻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야외 활동이 많아지고 있는 시기,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연초록빛으로 물든 월드컵공원의 2.
(충남도민일보)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역대 최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 울진군 이재민 지원을 위해 노사가 힘을 모아 필요 물품을 기부했다. 지난 3월 발생한 경북·강원 산불 피해 규모는 2261억원(울진 1717억원, 동해 284억원, 삼척 147억원, 강릉 113억원)으로 이재민도 408세대‧ 587명에 달했다. 이번 기부는 재단 창립 6주년을 맞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노사의 공동 결정으로, 창립기념품 구입비 전액을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필요한 물품 기부에 사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노사는 지난 4월 울진군청 이재민 상황실을 통해 울진군 산불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이재민의 임시주택 입주에 맞추어 주택 여건과 입지 상 뜨거운 햇빛을 가릴 수 있는 블라인드를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말 입주를 마친 이재민 임시주택 20가구에 총 60개의 블라인드(520만원 상당) 설치를 지원했다. 기부물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울진군청을 통해 이재민들에게 전달되었으며 해당 지역 업체를 선정하여 구입과 설치를 진행, 침체되었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자 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구종
(충남도민일보) 일상 속 휴식과 여가 공간인 한강공원 곳곳에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한 문화공간이 시민의 발길을 기다린다. 한강공원에서 즐기는 피크닉도 좋지만, 온 가족이 함께 한강의 문화공간에서 색다른 경험을 쌓아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나들이 철을 맞이하여, 남녀노소 함께 방문하기 좋은 한강공원의 문화공간을 소개한다.”라고 밝혔다.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각 공간이 가진 각양각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이색적인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① '서울함공원' 퇴역 군함 둘러보고 해군복·전투식량 체험도! 아이들 활동형 망원한강공원의 '서울함공원'은 80년대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건조된 1,900톤급 호위함 ‘서울함’을 비롯해 30여 년간 우리 바다를 지키고 퇴역한 함정 총 3척을 관람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다. 핵심 시설인 ‘서울함’은 한강 수상에 정박한 상태로 원형을 그대로 보존해 층별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해군의 함상 생활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일몰 시 한강의 석양과 군함이 어우러진 이색 포토존이 된다. ‘참수리(고속정)’과 ‘잠수정’은 육상에 거치되어 다양한 종류의 군함을 한자리에서 관
(충남도민일보)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올해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전래동요 책자인 '꼭꼭 숨어라'를 발간했다. 오랜 세월 동안 이어져 내려온 전래동요를 재조명하고, 어린이들이 다시 즐겨 부를 수 있도록 어린이 목소리로 새롭게 부른 음원을 함께 제작했다. 전래동요는 누가 처음 불렀는지 모르지만 오랜 세월 동안 어린이들의 입과 귀를 통하여 전해져 내려온 ‘어린이를 위한’ 노래다. 그러나 우리 전래동요는 1960년대 이후의 급격한 산업화를 거치며 많은 노래가 사라졌고, 어르신들의 기억 속에 살아있는 일부의 전래동요만이 녹음된 자료로 겨우 남아 있을 뿐이다. 이번 전래동요집 '꼭꼭 숨어라'는 박물관이 소장한 전래동요 60여 곡 중 노랫말이 아름다운 전래동요 38곡을 선정하여 어린이 합창단 ‘정가단 아리’와 함께 다시 불러 녹음하고 음원을 담은 책자로 제작한 것이다. 전래동요집은 어르신들이 기억을 되살려 부르신 음원과 어린이 합창단 ‘정가단 아리’의 목소리로 다시 부른 음원이 QR코드로 각각 제작되어 두 목소리를 비교하여 들어볼 수 있다. 또한 구전으로만 내려와 악보가 없었던 전래동요를 악보화 하여 음악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충남도민일보) 서울시가 '알기쉬운 도시계획 용어집'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배포하면서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용어집은 낯설고 이해하기 어려운 도시계획 관련 용어를 쉽게 풀어내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도시계획 분야 학계, 관련 업계 종사자에게도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용어집은 도시계획 용어와 함께 삽화를 삽입해 사용자 입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용어집에 수록된 모든 용어는 ‘서울도시계획포털’ 내 ‘알기쉬운 도시계획 용어검색’ 메뉴와 네이버 지식백과를 통해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모바일 기기로 ‘서울도시계획포털’에 접속 후, 홈 화면에 바로가기 아이콘을 추가하면 ‘알기쉬운 도시계획 용어 모바일웹’에 바로 접속 가능하며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2008년 최초 발간 이후 5차례에 걸친 개정판 발간을 통해 용어 관련 삽화를 같이 구성하여 가독성을 높이고, 도시계획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용어 추가 및 용어의 정의와 표제어 위계 등을 사용자 입장에서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김세신 서울시 도시계획상임기획과장은 “시민들이 공문서를 열람하거나, 관련 업무 처리 시 도시계획 관
(충남도민일보)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은 감소했지만 집합금지·영업제한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그동안 정부 손실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했던 277개 경영위기업종 소상공인들에게 서울시가 ‘경영위기지원금’으로 현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2년 여의 긴 기간 동안 피해가 누적된 사각지대 소상공인에 대한 직접적인 자금지원으로 고정비용 부담은 완화하고 빠른 일상 회복과 위기 극복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경영위기업종’이란 ’20년 국세청 부가세 신고 매출액이 ’19년 대비 10% 이상 감소한 13개 분야 277개 업종(※한국표준산업분류 세세분류 기준)으로, ’21년 8월 정부 희망회복자금 지급시 선정한 업종들이다. 시는 기존 정부손실보상은 집합금지·영업제한 등 방역조치 대상 업종에 대한 보상이 많았고, 실질적으로 매출은 급락했지만 절대적인 연매출 규모가 클 경우에는 임차료 지원을 받지 못했던 사각지대가 발생했다며, 방역규제 완화에 맞춰 그간 소외된 업종에 대한 신속하고 두터운 지원을 위해 ‘경영위기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지원대상은 ①사업자등록증상 사업장 소재지가 서울이며 공고일 현재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중 ②매출감소에 따른…
(충남도민일보) 5월은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을 둘러보기 가장 좋은 계절! 서울대공원 테마가든 내에는 ‘꽃 중의 왕’ 모란과 함박꽃으로 불리는 작약꽃이 활짝 피어 붉은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올해는 꽃 이야기 팻말이 설치되어 식물에 대한 정보도 제공되니 눈여겨 볼만하다, 서울대공원 테마가든 내에는 2016년부터 모란・작약원을 1,000㎡로 확대 조성하고 모란 570주, 작약 8,000주를 식재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매년 5월이면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힐링 공간으로 모란, 작약꽃의 화려함과 풍성한 아름다움을 보며 일상 속 치유를 하는 공간이다. 모란은 보통 4월 말부터, 작약은 5월 중 개화를 시작한다. 작약은 모란이 시들어질 때쯤 개화하기 시작하여 5월 중순 만개한다. 모란꽃은 이번 주 개화해 다음 주에 꽃이 활짝 피어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약꽃은 다음 주부터 개화해 다음 주 주말에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모란은 ‘꽃 중의 왕’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부귀. 건강. 장수의 꽃말을 지니고 있으며 예로부터 ‘부귀화’라고도 불리며 당나라에서는 궁궐에서만 재배되던 매우 귀한 꽃이었다. 당시에는 모란 한
(충남도민일보)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는 몇 살일까? 자그마치 884세! 1968년 서울시 보호수로 지정 당시 830세였던 은행나무 4주와 향나무 1주가 그 주인공이다. 1968년 44주를 보호수로 최초 지정한 이래 현재 서울시 지정보호수는 총 204주로 평균 나이 300세가 넘는 어르신 나무들이다. 서울시는 긴 세월이 누적되어 역사적·보존 가치가 있는 보호수 204주의 지속적 생장 도모를 위해 7월 완료를 목표로 ‘보호수 정밀진단’을 시행한다. 그동안 생육상태, 병 징후, 토양 산·습도 등을 바탕으로 병해충 방제, 영양공급, 수형 조절 등 일반적인 유지관리를 시행했다. 지정보호수의 나이가 늘어나고, 최근 대기오염이나 이상 기후 등으로 보호수의 수세 약화로 보호수의 기능 상실 우려가 있어, ‘보호수의 정밀진단’(비파괴 단층촬영 등)을 통해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내부 부식, 균열 등을 조사하여 집중 관리하고자 한다. 서울시 지정보호수 수종은 느티나무(98주), 은행나무(48주), 회화나무(17주), 향나무(13주), 소나무(8주), 기타(20주)로 총 16종 204주이다. 서울의 첫 번째 보호수(1968.2.26. 지정)는 도봉구 방
(충남도민일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대도시의 특수성과 재난・사고 발생 현황 등을 반영하여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재난대응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재난대응 디지털 플랫폼은 서울소방이 보유한 다양한 행정정보를 통합관리하고 AI, 빅데이터 분석 등을 적용하여 119신고부터 현장대응 단계까지 첨단화된 디지털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 119출동 및 각종 소방행정 정보를 관리하는 서울119 빅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고 요양병원과 같은 재난취약시설의 실내구조를 3D 지도화하여 119현장대원들이 인명구조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서울119 빅데이터 센터는 데이터 기반 행정을 고도화하는 목적으로 119 신고·출동·현장 정보 및 유관기관 재난정보를 통합 데이터화하는 빅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고 소방청 및 서울시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공공데이터를 제공하는 기능을 한다. 재난취약시설 실내구조 3D 지도화는 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등 626개소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22년에 68개소를 우선 추진하고 재난취약시설의 3차원 실내 디지털지도를 제작하여 서울시(S-MAP) 및 소방안전지도에 표출된다. 내년에는
(충남도민일보)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역사문화특별전 ‘명품도시 한양 보물100선’을 5월 20일(금)부터 2022년 8월 7일(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역사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시이며 그동안 유물 수집의 결실을 시민과 공유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박물관 소장품 중에서도 《대동여지도》,《용비어천가》, 청진동 출토 항아리와 같이 한양을 대표할 수 있는 보물 15건, 유형문화재 25건을 포함한 유물 100여 점을 엄선하여 분야별로 총 망라한 전시이다. 조선왕조의 수도인 한양은 수선(首善), 곧 최고의 땅으로서 각종 명품과 명물들로 가득한 도시였다. 조선팔도의 수재(秀才)들이 한양에 모여 서로의 지식과 재주를 견주었고, 기술이 뛰어난 장인(匠人)들은 궁궐과 관청에 소속되어 세분화된 공정으로 최고의 물품을 만들어 냈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하는 소장품은 조선 시대 한양의 사대부와 기술관, 장인들에 의해 생산된 것들이다. 또한 한양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수집된 특산공예품을 포함하고 있다. ‘명품도시 한양 보물100선’에서는 명품이 생산되고 소비되었던 으뜸 도시 한양의 풍경을 지도·서화·고문서·전적·
(충남도민일보) 서울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시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대비 ‘기후변화 적응’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온난화와 도심 열섬현상으로 서울의 여름은 점점 길어지고 폭염일수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폭염으로 단열성능이 낮은 노후주택에 거주하거나 냉방비 지출에 부담을 느끼는 취약계층은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100년간 서울의 평균기온은 10.7℃에서 13℃로 2.3℃ 상승했으며, 폭염일수는 2005년 5일에서 2021년 18일로 4배가량 늘었다. 기상청은 높은 수준의 온실가스 배출이 지속될 경우, 2071년 이후 폭염일수가 69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시는 먼저, 취약계층 1만 6천 가구에 선풍기 등 냉방용품과 건강식품, 쿨스카프 등을 제공하고,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한 에너지 취약계층 1천 가구에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 에너지 비용으로 사용가능한 에너지바우처도 3인 가구 기준 184,500원(연간)을 지급한다. 폭염 시에는 생활주변 도로물청소를 대폭 늘려 열섬효과를 완화하고 환경공무관의 야외근무를 최소화한다. 호흡기 질환과 어지러움 등을 유발하는 오존은 여름철에 농도가
(충남도민일보) 서울시가 청년을 위한 주거복지사업인 ‘역세권 청년주택’의 입주자를 선발할 때 청년 본인뿐 아니라 부모의 소득을 함께 보기로 했다. 현재는 청년 본인의 소득만을 보기 때문에 고소득층 부모를 둔 청년도 입주가 가능하다는 비판이 있었다. 이에 ‘역세권 청년주택’ 입주자 선정에 반영되는 소득기준을 바꿔 저소득층 청년들에게 더 많은 입주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역세권 청년주택’ 중 ‘공공주택’ 입주자의 소득기준을 ‘본인’ 소득을 기준으로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20% → ‘본인+부모 합산’ 기준으로 100% 이하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 19~39세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대중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에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양질의 임대주택(공공‧민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총 3가지 유형(▴공공주택 ▴민간임대 특별공급 ▴민간임대 일반공급)으로 공급되며, 이중 공공주택과 민간임대 특별공급은 입주자 선정 시 소득수준에 따라 청약순위가 결정된다. 공공주택은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30%, 민간임대주택 특별공급은 시세의 80%, 일반공급은 시세의 95% 이하다. 서울시는 역세권 청년주택 가운
(충남도민일보) 서울시는 ’22년 5월 20일 가맹사업법 개정에 따라 프렌차이즈 본사가 가맹희망자에게 가맹점의 예상매출액 산정서를 제공하지 않는 등 5개 의무 위반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업무를 확대 시행하게 되었다고 19일 밝혔다. ’21년 말 기준 서울시에 등록된 가맹본부는 총 2,739개로 전국 가맹본부수 7,342개의 37.3%를 차지하고 있다. 브랜드 수는 총 4,534개로 전국 11,218개의 40.4%다. 서울시는 지난 ’19년부터 창업희망자에게 정확한 창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별 창업정보를 담은 ‘가맹사업 정보공개서’ 등록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등록업무 시작 후 지난해까지 정보공개서 등록의무를 위반한 220개 가맹본부에 대해 약 2억 3천만원 가량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시는 이번 개정법 시행으로 정보공개서 등록의무 위반 과태료뿐만 아니라, 가맹본부가 가맹희망자에게 예상매출액 산정서를 제공하지 않거나 가맹계약서 보관을 하지 않는 등 가맹사업법 위반 5개 행위에 대해서도 추가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되었다. 시는 서울 소재 가맹본부의 해당 법 위반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대상 행위 확대시행으로, 가맹사업을 희망하는 창업희
(충남도민일보)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은 2022년 제8기 행복나눔봉사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행복나눔봉사단은 2015년부터 꾸준히 동대문구 중학교 중심으로 지역기관과 연계하여 어르신과 청소년의 따뜻한 동행에 앞장서고 있다. 행복나눔봉사단은 35명의 중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동부교육지원청이 수석문화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예산을 지원하고, 노인 전문 사회복지관 등 지역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1:1 매칭 방식으로 기획·운영될 것이다. 코로나19 일상의 환경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며 기본적인 자원봉사 소양교육을 시작으로 자기소개 편지 및 정기적인 전화연락, 정서물품을 직접 제작하고 전달하는 활동을 통해 어르신과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정서 교류가 이루어지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은 안정적인 예산확보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 안에서 사회 환원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