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8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에서 평생학습동아리 임원 및 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동아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공주시 평생학습동아리의 내실화와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의 뿌리가 되는 학습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학습동아리의 결성 및 운영, 학습동아리 성장 지원을 위한 평생학습도시의 역할 모색 등을 살펴봤다. 이어 ▲학습동아리의 지역 참여 설계(지희숙 지역다움 대표) ▲나다움의 에너지 관리와 자신감을 주제로 지역의 성장을 이끄는 학습동아리 전략을 그룹별로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주시 평생학습동아리는 그동안 회원들의 활동과 성장, 평생학습축제 공연·전시·체험 참여, 지역사회 교육 기부활동 등을 통해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고 평생학습도시로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해왔다. 시는 올해 2차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2023~2027) 수립을 통해 평생학습동아리 성장 지원을 위한 핵심 지표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기분 평생교육과장은 “시는 앞으로 학습동아리의 성장 지원을 위해 마을 정책과 연결고리 찾기, 일상으로 스며드는 마을 안에서 학습동아리 활성화, 모두가 참여하는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2008년 중단되었던 일회용 컵 보증금제도가 오는 6월 10일부터 재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일회용 컵 보증제도는 카페 등에서 음료 등을 포장해 갈 때 일회용 컵을 이용하려면 보증금 300원을 더 내고 음료를 마신 뒤 컵을 반환하면 해당 보증금을 돌려받게 되는 제도이다. 보증금은 매장 직원에게 일회용 컵을 주고 현금으로도 받거나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방법 등 두 가지이다. 우선 100개 이상의 가맹점을 가진 프랜차이즈가 시행 대상인데, 공주시의 경우 31개 브랜드 68개 점포가 해당된다. 이춘형 자원순환과장은 “한번 쓰고 버리는 용품이 급증해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일회용품 줄이기와 쓰레기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8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스마트타운 챌린지사업 리빙랩을 이끌 시민참여단 20명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시행하는 리빙랩은 ‘우리동네 실험실’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주민이 직접 참여해 발굴하고 해결하는 참여형 정책을 말한다. 시민참여단은 오는 6월까지 ▲즐겨유(백제를 가다) ▲나눠유(스마트스테이션 및 물품보관함) ▲타봐유(전기자전거) ▲실감형 지도 서비스 등 총 6차례에 걸쳐 매주 1회 주제를 정해 체험하고 평가하게 된다. 공주·부여 스마트타운 챌린지사업은 2019년 3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2020년 4월 국토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2020년 12월 사업자를 선정한 뒤 사업에 착공, 3개 서비스와 기반 시설을 2021년 12월 구축 완료했다. 시는 부여군과 함께 국비 포함 총 32억을 투입해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한옥마을 등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연계한 스마트 백제길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도모해 관광객뿐만 아니라 시민이 누리고 즐길 수 있는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지역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영행 도시정책과장은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관내 민간장례식장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사용 사업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회용 컵과 수저, 접시, 용기 등 일회용품 사용이 많은 장례식장의 폐기물 배출량을 줄여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에 나서기 위해 추진된다. 시에 따르면, 충청남도가 지난해 공공의료원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 전면 중지를 추진한 결과, 일반쓰레기 79%, 음식물 폐기물은 57%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관내 민간장례식장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사용 촉진을 위해 수요조사를 실시 중으로, 관심 있는 민간장례식장은 오는 24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시청 자원순환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은 신청 규모에 따라 1,500만 원(국비, 시비)과 2,250만 원(국‧도비, 시비)이 지원될 예정으로, 1/3은 자부담해야 한다. 이춘형 자원순환과장은 “민간장례식장에서 일회용품 사용량이 많아 소중한 자원이 낭비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보조사업을 통해 다회용기 사용이 정착될 경우 환경보전과 자원 절약을 실천할 수 있다”며 “관내 민간장례식장에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지난 17일 시청 집현실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2022년도 제2회 한마음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한마음장학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올 상반기 장학생으로 초등학생 77명, 중학생 448명, 고등학생 67명, 대학생 68명 등 총 660명을 선발해 장학금 총 3억 8,70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선발 분야는 ▲성적 우수 장학생 ▲이‧통장 자녀 장학생 ▲새마을 자녀 장학생 ▲희망복지 장학생 ▲다문화가정 장학생 ▲장애인가정 장학생 ▲농촌살리기 중학생 생활복지 장학생 ▲한마음SOS장학생 등 8개 분야이다. 이번 이사회에서 선발된 장학생은 23일 장학회 홈페이지에 명단을 공고할 예정으로 장학금은 오는 25일 지급된다. 한편, 하반기에는 신규사업으로 장학금 수혜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주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 이해 등 애향심 고취를 위한 관내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임대료 인하에 동참한 착한임대인에게 지방세 감면 혜택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에게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 준 착한임대인(건축물 소유자)으로, 지방세법시행령 제28조제5항에 따른 고급오락장과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간의 임대차인 경우는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올 5월까지 임대료 인하액의 50%, 최대 1백만 원까지 오는 7월 부과되는 건축물 재산세에서 감면해 줄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감면신청서와 임대차계약서, 세금계산서 등 임대료 감면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와 임차인이 소상공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소상공인 확인서 등을 구비해 시청 세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박종석 세무과장은 “이번 지방세 지원이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과 착한 임대인에 대하여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더 많은 착한 임대인들이 참여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업무상 질병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 활동을 위해 16개 읍면동에 근골격계질환 예방 홍보물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영농현장을 찾아 교육 및 지도를 할 방침이다. 또한 여성농업인 단체인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회원 411명)와 연계해 실천결의대회,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근골격계 질환은 농촌진흥청의 농업인의 업무상 질병 조사 결과 84.6%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 부위는 허리이며 다음으로 무릎, 어깨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질병 발생 비율이 여성농업인이 5.2%로 남성농업인 3.7%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김경희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농업인에게 근골격계 질환으로부터 벗어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도 농업인 스스로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하기에 농작업 시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환경성건강센터는 아토피·천식 등 환경성질환에 대한 예방·관리를 위해 체류형 아토힐링캠프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1박 2일 일정으로 실시하는 이번 캠프는 환경성질환관리 전문 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교육과 힐링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은 충청과 세종, 대전 등 중부권 5~10세 환아 및 가족이며, 5월 27~28일, 6월 24~25일 등 오는 10월까지 총 8회 운영된다. 회차당 5팀(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알레르기질환 교육, 숲 체험, 분리배출 낚시게임과 탄소발자국 보드게임, 다도체험, 미술 활동을 통한 심리치유, 수태볼(이끼) 만들기 체험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신청은 공주환경성건강센터 홈페이지 온라인예약-예약신청 코너를 통해 하면 되며 캠프 운영 한 달 전부터 예약 가능하다. 참가비는 부모 35,000원, 아이 1인 15,000원이다. 남윤선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일반인, 취약계층 대상으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충청남도남부장애인복지관과 함께 공모한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의 ‘2022 충남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신체·재가 장애인 대상으로 드론교실 및 방문교육을 통해 대인관계 향상 및 학습자의 학습욕구 충족과 정신적·심리적 만족감 증대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공주시 장애인 평생학습 ‘다 배움 같이 행복’ 프로그램은 ‘드론교실’과 방문교육 ‘홈트레이닝·요리활동’, ‘문해교실’ 등 3분야로 구성됐다. 드론교실은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등 2개소에서 진행되며, 방문교육은 장애 등으로 인해 이동제약 및 교육의 기회가 적은 재가 장애인 대상으로 운영된다. 사전에 방문 상담을 통해 대상자 선정 후 강사파견으로 1:1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 기간은 5월 16일부터 5월 27일까지로 교육은 6월~10월까지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계획수립을 위해 용역관계자와 읍면동 소규모 시설 담당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관리 등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라 관내 비법정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한 일제 조사 및 안전 점검에 따른 대장 작성을 통해 위험시설 정비 중기계획을 수립하고 재해예방 및 유지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소규모 공공시설은 ‘도로법’, ‘하천법’, ‘소하천법’ 등 다른 법률에 따라 관리되지 아니하는 소교량, 세천, 농로, 마을안길 등이다. 시는 이들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한 위험도 평가와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을 담은 안전점검 및 정비계획을 오는 2024년 4월까지 수립해 재해예방은 물론 국비 확보에도 적극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진택 건설과장은 “용역이 완료되면 그동안 관리되지 않고 방치되어 있던 소규모 공공시설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센터 등록관리 회원 가족 10명을 대상으로 제2회 가족모임 ‘함께 동행’을 실시했다. ‘함께 동행’ 가족모임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대상자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적 부담감을 낮추고 가족이 일차적인 지지집단임을 인식하도록 하는 정기 모임이다. 가족모임은 분기별 1회씩 연간 총 4회 실시되는데 이번 2회기에서는 1회기 때 배포한 도서 ‘사랑하는 사람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을 때’ 내용을 공유하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회기 가족모임에서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대상자 가족들의 역할과 일상적인 어려움을 다루는 방법을 제시한 도서를 배포하고 정신과적 증상 발현 시 대처법을 익혀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과제를 부여했다. 3회기에는 정신과 전문의와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4회기에는 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공동체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올해 25개 지역안전지수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3개 기관, 13개 부서 담당 팀장 및 실무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년도 지역안전지수 현황을 분석하고 각 분야별 2022년도 지역안전지수 개선사업의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자체의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취약부문의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고자 매년 공포하는 것이다. 교통,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총 6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시와 농촌의 특성을 고려해 시·도, 시·군·구별로 1~5등급으로 부여한다. 지난 2020년 2월 국내 20번째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은 시는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시는 올해 지역안전지수 목표를 2개 이상 분야에서 1등급 이상 개선하는 것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102억 원을 투입, 25개 지역안전지수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민 대상 안전문화캠페인, 직원 대상 역량강화교육 및 실무회의를 실시하고, 국제안전도시 사업을 통해 안전 취약 환경을 개선하는 등 지역안전지
(공주=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2일 투명하고 정확한 회계업무처리 및 공정한 회계 질서 확립을 위해 회계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환경성건강센터 대강당에서 실시된 이번 역량강화 워크숍은 시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회계담당 공무원 등 4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재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회계분야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윤 충북 괴산군 재무과장이 강사로 초빙돼 예산기초와 회계운영, 감사사례 등 공직 생활을 통해 얻은 회계실무 사례 위주로 강의를 진행, 직원들의 회계업무 전문성 확보 및 투명한 재정 운영을 추진하는데 도움을 줬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업무에 복귀하면 법과 규정을 준수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업체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석우 회계과장은 “실무경험이 많은 전문 강사의 현장 교육을 통해 회계담당 공무원들의 역량을 제고시키고, 강사와 교육생과의 소통과 공유를 통한 현장 중심의 컨설팅연수를 추진함으로써 회계업무가 더욱 투명하고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지난 12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관내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 점검 및 특수형광물질 도포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시청 환경보호과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공주경찰서 협업으로 금강신관공원, 정안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불법 촬영기기 탐지기를 활용해 공중화장실 11개소를 점검한 결과 불법 촬영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여성화장실 칸막이 상·하단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했는데, 특수형광물질은 사람의 육안으로 식별되지 않고 특수장비를 활용해 볼 수 있어 범죄자의 옷이나 신체에 남은 흔적으로 검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시민참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기기 점검을 수시로 하여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몸소 실천하는 시민참여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공주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공주시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근골격계 등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질환에 대해 특수 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첫 시행되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은 전국에서 총 9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주시는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1천 명이 검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수건강검진 비용은 20만 원으로 국비 90%, 자부담이 10%이지만 공주시는 자부담 비용까지 전액 지원, 여성농업인들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검진 항목은 5개 영역(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이며, 특수건강검진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공주의료원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농업인이 검진 항목을 추가로 희망하는 경우 2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본인이 부담하고 추가 검진을 받아야 한다. 대상은 만51세 이상, 만70세 이하 여성농업인 1,000명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오는 18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충남도민일보) 우리나라 구석기 유적의 발상지인 공주 석장리박물관에 석장리 유적 방문자센터가 건립된다. 12일 공주시에 따르면, 방문자센터는 현 석장리박물관 매표소 자리에 새롭게 조성될 예정으로 이를 위해 시는 문화재청의 승인 및 지원을 받아 지난달 본격 착공했다. 시는 총 3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발굴 조사를 실시한 뒤 연면적 820.5㎡의 방문자센터를 지상 1층 규모로 오는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석장리 구석기 유적 소개를 위한 전시 공간과 매표소, 학예연구실 등 관리 공간 및 관람객 편의를 위한 복합휴게공간 등이 들어선다. 조병철 문화재과장은 “그동안 유적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한 편의 공간이 부족했으나 방문자센터 건립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석장리 유적’의 가치를 알게 되는 소중한 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5월부터 12월까지 본격적인 공사로 박물관 입구 인근의 혼잡으로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관람객들의 양해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