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충남도민일보) 예산군은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5주간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분야에 대한 합동 안전 캠페인 및 단속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개학기 어린이 안전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전국적으로 진행하며, 가족지원과에서는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캠페인 및 단속 활동을 중점 추진 중이다.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캠페인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중심으로 구성된 예산군, 예산경찰서, 예산교육지원청,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3월 17일은 금오초등학교, 3월 27일에는 중앙초등학교 등굣길에서 각각 진행했다. 또한 군은 예산경찰서와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최근 신·변종업소이자 유해업소인 룸카페와 노래연습장 등 유해업소 중심 단속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단속 내용은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내용 표시의무 위반 점검 △청소년 출입금지 시간 위반 단속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단속 △룸카페 등 운영유형 신고·등록 등 의무 위반 등이며, 위반 시 관련 법령에 따른 시정조치 및 행정조치를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지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철저한 지도 및 단속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예산=충남도민일보) 예산군은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진흥을 위한 ‘예산군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진흥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최근 몇 년간 발생한 각종 재난 사고에 대해 스스로 능동적으로 대처해 군민과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의의가 있다. 주요내용에는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 및 홍보, 우수사례의 발굴 및 확산 등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진흥 시책의 추진과 군민의 권리와 참여 등이 포함됐다. 또한 이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해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설치와 기능 등의 내용도 담겼다. 입법예고 조례 제정안은 군 홈페이지와 군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군민은 오는 4월 3일까지 의견서를 안전관리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례제정을 계기로 군민의 안전의식 고취와 주민 속으로 찾아가는 생활 속 안전교육을 중점 실시해 안전한 예산군 조성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예산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농어촌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를 신청한 예산읍 창소1리, 삽교읍 용동2리 2개 마을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농어촌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은 낙후된 농촌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한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지난해 9월 마을주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회의와 교육을 실시해 공모를 준비해 왔으며, 충남도와 균형위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로 확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군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40억원(각 20억원)을 투입해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 정비 △주택 정비 △마을 환경개선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등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추진으로 인프라 개선 및 주거환경 개선으로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충남도민일보)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생생한 우리지역 현장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예산에 살어리랏다’ 동네작가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설명회를 개최했다. ‘예산에 살어리랏다’ 동네작가는 군민을 대상으로 개인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발히 운영중인 자 및 관련분야 전공자나 경력자를 중심으로 모집 및 선정했으며, 오는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동네작가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지역기반 정보 제공 콘텐츠를 제작해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 동네작가 코너에 게시하는 귀농귀촌 SNS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되며, 누리집에 게시될 내용은 농촌생활 및 영농현장, 귀농귀촌 성공 정착사례, 귀농정책, 지역명소 등의 농촌정착에 필요한 정보와 현장소식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선정된 동네작가들의 활동이 귀농귀촌 희망인의 안정적인 정착 및 군 인구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화상병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해 관내 사과·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3회차 사전 방제약제를 무상 공급한 가운데 농가에서 적기 방제에 동참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화상병은 식물방역법상 검역병해충으로 지정된 금지병해충이며 발생되면 치료 약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적인 사전방제가 가장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는 기상관측장비 정보를 바탕으로 화상병 예측모델(K-MARYBLYT)을 활용해 꽃 감염 위험도와 병징의 출현 등 화상병의 감염위험도를 예측해 약제 살포 최적 시기를 안내하고 있다. 또한 꽃 감염 위험도에 따라 농가별로 예측경보 문자를 제공하는 등 적기 약제살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센터는 관내 사과·배 재배농가에서 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 등 총 3회의 약제 방제를 해야 하며,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동제화합물인 1차 방제약제는 사과의 경우 신초 발아 전, 배는 꽃눈 발아 직전에 각각 뿌려야 하고 2·3차 약제는 개화기 때 센터에서 발송하는 화상병 감염 위험 문자를 받은 후 24시간 이내 살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감염위험 문자를 받지 못한 경우 과원에 개화가 50% 핀 시기부터 5일 간격으로 2
(예산=충남도민일보) 예산군은 저소득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에 대한 희생이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3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내용은 △보일러·싱크대 교체 △도배·장판 △지붕·담장보수 등 소규모 시설 정비 등이다. 대상 가구는 상이군경회 외 7개 단체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추천해 선정했으며, 총 10가구에 대해 가구당 18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집수리를 실시하게 된다. 군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10가구의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선정해 집수리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의 어려운 상황을 살피고 이를 개선해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헌신한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합당한 예우와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예산군은 가축분뇨의 적정처리 및 가축질병의 예방과 축산물 위생수준 등 축산업의 기반 강화를 위해 4월부터 축산업 허가(등록)자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 일제점검은 축산법 제28조 규정에 따라 종축업, 부화업, 정액등처리업 및 가축사육업 허가자 1339개소와 질병 전파요인이 될 우려가 있는 사육시설(면적 50㎡ 이하)의 돼지, 가금 사육업 및 가금 거래상인 등록자 18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중점 점검사항은 △축산업 시설 기준 적합 여부 △준수사항 이행 여부 △축산법 제33조 2에 따른 보수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군은 축산업 허가(등록)과 관련된 법령 위반사항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악취저감 및 가축질병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축산업 일제 점검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산농가에서도 축산법을 확실하게 인지하고 준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충남도민일보) 예산군은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군청 경제과에서 ‘2023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사업은 전문경력과 노하우를 가진 신중년 은퇴자들이 재능 기부 형태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새로운 일자리 탐색 과정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오는 12월 말까지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참여자·참여기관 모집 및 연계 △참여수당 지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디지털 전환지원, 미술진로코칭, 노인자살멘토링 등 9개 분야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참여자 및 참여기관 모집은 상시 진행되며, 만 50∼70세(출생일 1953∼1973년) 미취업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신중년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추진하는 동시에 참여자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예산군은 공주대학교 글로벌프롭테크연구소와 함께 예산해봄센터에서 ‘리빙랩&거버넌스 7차 주민참여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주민참여단과 예산군, 사업참여 컨소시엄, 공주대 연구진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산학이 참여와 소통을 통해 협력하고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먼저 공주대 심희철 교수가 ‘스마트시티에 활용되는 인공지능 기술’이라는 특강을 통해 현재 활용되고 있는 AI 기술 분석 및 인간중심의 인공지능 기술의 필요성을 제언했으며, 공주대학교 김재환 교수는 ‘스마트시티 리빙랩과 거버넌스’라는 특강으로 사례분석을 통한 리빙랩 성공 전략을 제안했다. 이어 주민참여단의 소통 수단인 밴드 활성화에 대한 의견수렴을 시작으로 구축시설 현황 보고 및 기능설명의 시간을 가졌으며, 민관산학 협력 간담회를 진행해 사업 필요성과 진행 방향 등에 대한 자유로운 토의가 이뤄졌다. 이덕영 주민참여단원은 “민관산학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 추진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기대가 크다”며 “주민주도의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환 공주대 교수는 “민관산학이 동등한 위치에
(충남도민일보) 예산군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는 9월까지 국가지점번호판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국가지점번호는 건물이 없어 도로명주소를 부여하지 않은 산림이나 저수지 등 비거주 지역에 부여한 위치 좌표로 한글 2자리와 숫자 8자리 등 10자리 고유번호가 표시된 안내판이다. 등산 등 야외활동 중 조난을 당하거나 응급상황 발생 시 인근에 있는 국가지점번호를 소방서나 경찰서에 제공하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구조 등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 현재 군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은 657개소로 등산로, 저수지, 임도 등에 위치해 있으며, 군은 국가주소정보시스템(KAIS) 조사용 단말기를 활용해 표기오류, 훼손, 망실, 설치위치 적합성 등을 일제 조사하고 설치기관과 합동으로 정비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을 찾는 등산객이나 여행객의 증가로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며 “국가지점번호판을 철저히 조사하고 정비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예산군은 현장 중심 체납세금 정리강화의 일환으로 본청과 읍·면 합동으로 관외 지역에 거주하는 고질체납자 방문 등 본격적인 체납징수 활동에 나서고 있다. 군은 올해 지방세 이월체납액 43억8500만원 가운데 17억9800만원(41%)을 정리할 계획이며, 강력한 징수 활동을 위해 군과 읍·면 합동 체납징수반을 운영하고 재산 및 소득이 있음에도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 재산‧급여‧채권 압류 및 공매 등 강제 징수 수단을 동원해 체납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올해 초부터 고질, 상습 체납차량 집중정리를 위해 자동차번호판 영치를 실시 중이며, 향후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명단공개,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에 나서는 한편 실태조사 및 추적관리, 가택수색과 동산압류, 비트코인 등 신종 은닉재산을 조사해 압류할 계획이다. 반면 일시적 경제적 위기로 납부가 어려운 영세기업·소상공인·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납부이행을 전제로 분납 유도, 체납처분 유예, 영치번호판 일시 반환 등을 통해 경제 회생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는 군민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므로 납세자들은 체납처분
(충남도민일보) 예산군은 LPG용기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관내 800가구를 대상으로 ‘2023년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을 4월부터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한다. LPG용기는 주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과 고령층이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시설 노후화(부식, 이음부 유격발생 등)로 인한 가스 누출 등의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억2000만원을 투입해 금속배관 및 퓨즈콕, 압력조정기 교체 및 차양시설 설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현행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르면 주택에서 사용하는 가스시설은 오는 2030년까지 고무호스를 금속 배관으로 교체하고, 가스 용기 보호함 등 추가 안전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가구당 사업비는 시설개선 및 검수비에 해당하는 27만5000원으로 국비·군비 22만5000원을 지원하며, 사용가구 자부담금은 5만원이다. 군은 지난 2011년부터 사업을 시행해 관내 4530가구의 시설개선을 추진했으며, 2021년부터 서민층 가구 대상에서 일반 단독주택까지 사업 대상을 확대해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군민 주거환경 개선 및 가스로 인한 화재사
(충남도민일보) 예산군은 폭언과 협박 등 악성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녹음 기능이 있는 공무원증 케이스를 군청 민원실 및 읍·면 민원실에 배부한다. 녹음기는 공무원증을 넣어 목에 거는 케이스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슬라이스 버튼을 밀어 올리면 최장 6시간 동안 대화를 녹음할 수 있다. 군은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사전에 녹음 사실을 민원인에게 공지해 폭언과 협박을 예방하고 폭언 등이 발생한 경우 증거 수집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녹음 기능이 있는 공무원증 케이스를 지급하기로 한 것은 민원 담당 공무원뿐 아니라 민원실을 이용하는 군민도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라며 “민원 현장의 공무원들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전한 근무환경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예산=충남도민일보) 예산군은 오는 4월 21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인구증가시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군정 발전에 관심있는 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구정책과 관련한 모든 정책 제안을 접수한다. 참가 희망자는 군청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란에서 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및 제출하면 되며, 접수는 신청기간 내 군청 총무과 인구정책대응팀에 방문하거나 우편 및 이메일로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심사과정을 거쳐 5월 최종 선정될 예정이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최우수 1명 100만원, 우수 2명 50만원, 장려 5명 20만원 등 시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군은 최근 인구가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살고 싶은 예산군 만들기를 위해 솔선수범 인구 늘리기 실무추진단을 구성했다. 지난해 10월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민·관협력으로 ‘인구감소대응위원회’와 ‘인구늘리기추진단’을 구성해 구성 및 운영 중인 군은 공무원으로만 구성된 ‘인구늘리기 실무추진단’을 추가로 구성하고 ‘인구정책 기본계획’ 추진 강화 및 신규사업도 발굴해 인구 늘리기에 솔선수범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께서 제안한 인구증가 아이디어를 군정
(충남도민일보) 예산군은 관내 주요 관광명소에 전문적 해설이 가능한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 운영해 관광객에게 해설을 곁들이며 관광하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군은 현재 수덕사, 충의사, 추사고택, 대흥슬로시티, 내포보부상촌 등 관내 주요 역사·문화 관광지에 해설사 10명을 배치해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 중이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역사·문화·예술·자연 등 전반적인 관광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관광객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이해를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해설을 듣다 보면 해당 문화유산에 대한 역사적 유래와 옛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놓는 해박한 지식을 얻어 지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군은 지난해 내포보부상촌에 해설사 2명을 추가 배치해 운영 중이며, 문화관광해설 예약은 전화 또는 군청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고 예약 없이 방문해도 해설을 들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전문가로부터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듣다 보면 이해도가 한층 높아지고 좋은 추억까지 쌓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산군의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예산군은 군을 대표하는 근대 문화유산 중 하나인 ‘예산호서은행 본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예산 호서은행은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문화재 야행 사업에서 예산성당과 함께 주축이 되는 근대 문화재로 지난 1913년에 건립돼 100년이 넘게 예산읍에 굳건히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건물 곳곳에 노후화 된 흔적이 자리해 있어 올해 상반기 문화관광과에서는 해당 건물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발주해 건물의 전체적인 위험도와 보수가 필요한 부분을 진단할 예정이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재 보수에 나설 계획이다. ‘예산호서은행 본점’은 지난 1987년 12월 30일에 충청남도지정기념물로 지정됐으며, 적절한 비례 구성과 간결한 세부장식, 아래위층을 하나로 연결하는 창문 구성에서 근대적인 감각을 살린 것이 특징으로 현관 부분을 돌출시키고 지붕을 곡선으로 처리해 정면을 강조하는 등 작은 규모면서도 당당한 외관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앞으로도 군은 문화재를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도록 안전 점검 및 보수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