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의회 김미성 의원이 4일 열린 제246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스티커로 예산안를 수정한 아산시의 절차 위반’을 지적했다. 김미성 의원은 지방재정법에 따라 의회에 제출된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예산총칙을 집행부가 임의로 수정했음을 이유로 “의회에 제출된 예산안을 집행부가 예산 심의 기간에 임의로 수정 가능한가?”를 질문했다. 집행부는 간주 예산 처리 과정에서 예산안의 일부인 예산 총칙을 수정함에 있어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대한민국 법 어디에도 없는 스티커 형식으로 예산안을 수정하여 물의를 빚었다. 이에 김 의원은 집행부가 간주 예산 처리 과정이 매우 신중하지 못했고 예산 총칙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했으며 법을 위반하여 결과적으로 의회의 예산안 심의 의결 권한을 침해했다는 3가지 문제를 짚으며 재발 방지를 강조했다. 김미성 의원은 “의회는 시민의 대표이므로 의회의 권한을 침해하는 것은 시민의 권한을 침해하는 것이다”라며 ”집행부는 긴급현안질문에서 제기된 문제들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의회 업무를 추진할 때 좀 더 철저하고 꼼꼼하게 처리해 달라“고 주문하며 질의를 마쳤다.
(충남도민일보) 차암행복한동행은 4일 장학기금 133만1,150원을 (재)천안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차암행복한동행은 천안시 서북구 차암동지역을 주축으로 학교와 마을의 상생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꿈과 끼를 펼치고 지역과 함께 하는 미래 교육을 지향하기 위한 마을교육공동체이다. 박혜진 대표는 “이번에 기탁한 장학기금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마을 축제를 운영하면서 기부금을 모은 것으로, 지역의 어려운 여건에 놓인 학생 지원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상돈 이사장은 “한분 한분 소중한 마음을 담아 기부해주신 기부금을 학생들을 위해 뜻깊게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삼표그룹 에스피에스엔에이는 4일 오후 장학기금 500만 원을 (재)천안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성거읍에 위치한 삼표그룹 에스피에스엔에이 천안슬래그공장은 고로슬래그 시멘트를 제조하는 친환경기업이다. 에스피에스엔에이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 지원을 위해 장학기금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상돈 이사장은“천안의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인재 양성과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쓰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사)녹색환경본부는 4일 지역우수 인재 육성 및 어려운 학생 지원을 위해 장학기금 300만 원을 (재)천안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사)녹색환경본부는 환경정화와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박상돈 이사장은 “기부에 동참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을 학생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의회 명노봉 의원이 발의한 ‘아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가 4일 열린 제246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아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는 '지방자치법' 제47조의2가 신설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인사청문대상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제출할 경우 지방의회에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는 것으로, 지방의회의 인사청문회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 인사청문 절차 및 운영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인사청문회를 통해 인사청문대상자가 해당 직위에 적합한 인물인지 검증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명노봉 의원은 “아산시의회와 아산시의 협치로 산하 기관장에 대한 임명 시 업무능력을 갖춘 유능한 인재를 등용하고, 인사행정의 공정성을 위한 인사청문회가 정착되어 시민에게는 투명성, 집행부에는 정당성이 확보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천안=충남도민일보) 천안시는 4일 노인돌봄분야 현장소통 간담회를 열고 노인돌봄 대상자 발굴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읍면동 노인복지 담당자와 노인돌봄 수행기관 전담인력 50여 명이 참석해 노인돌봄사업 현황 안내, 수행기관별 모범사례를 발표하고 신규 대상자 발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취약 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등 노인돌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천안시 노인인구 수는 11월 말 기준 8만5,000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12%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인구비율 14%인 고령사회에 진입할 전망이다. 이에 천안시는 노인인구 증가, 가족관계망 약화 및 사회적 단절로 인한 고독사 등 노인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2024년부터 노인돌봄 대상자를 20% 확대해 추진할 방침이다. 이미화 노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노인돌봄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민관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며,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 적기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천안시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다함께돌봄센터’를 확대 설치한다. 시는 4일 불당리더힐스아파트·천안역필하우스에듀시티1단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다함께돌봄센터 6·7호점 설치·운영을 위한 무상 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학습지도, 문화체험, 심리상담, 등·하원 등 돌봄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과 함께 전국 최초로 지난 8월부터 이용아동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불당리더힐스아파트·천안역필하우스에듀시티1단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아파트 내 주민공동시설 일부를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을 위해 각각 10년 동안 무상으로 천안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저출산 시대를 극복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과 돌봄의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2025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를 12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아이들을 방과후에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아파트 공간을 선뜻 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일 논산시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논산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논산시 재난재해전문봉사단, 건양대학교 사회봉사단 등 관내 25개 봉사단체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천 주변 방치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했다.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 참여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기록적으로 쏟아진 올 여름 비 피해를 신속히 복구할 수 있었던 것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오늘 환경정화 활동 역시 더 맑고 깨끗한 논산을 만드는 소중한 순간이 될 것”이라는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논산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의 자원봉사활동을 돕기 위하여 지난 2000년에 설립되어 자원봉사자 모집, 교육, 홍보 등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아산시가 지원하고, 온양민속박물관이 운영하는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는 연말을 맞아 12월 한 달간 무료 워크숍을 지역민들에게 제공한다. 지난 5월 원데이 클래스를 시작으로 상시 공예 체험과 시민 참여형 공예 클래스, 9월 개최된 공예축제 '뮤지엄 테라피 : 치유하는 감각'까지 지역의 공예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보답하고자 ASC는 공예 원데이 클래스로 2일-겨울을 담은 패브릭 오너먼트, 16일-다회 끈목 주머니 오너먼트, 16일, 23일-크리스마스 위빙 액자를 무료로 선보인다. ASC 관계자는 “한 해 동안 ASC를 찾아주신 아산시민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무료 공예 워크숍’을 통해 온 가족, 연인, 친구와 행복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2월 13일과 20일에는 아산시 청년센터 ‘청년아지트 나와유 온양점’의 청년클래스를 통해서 ASC의 크리스마스 공예 워크숍을 만나볼 수 있다. 공예문화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 청년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해 나갈 것으로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4일 서산시청에서 충청남도교육청, 서산시와 제2기 서산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청남도 김지철 교육감과 이완섭 서산시장, 이완택 교육장을 비롯한 마을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산행복교육지구는 『마을 속의 학교, 학교 속의 마을』 충남 마을교육공동체 만들기를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2019년 2개의 마을학교로부터 시작된 서산행복교육지구는 현재 9개의 행복마을학교와 예비 마을학교인 5개의 우리동네 배움터를 운영중에 있다. 시민배움터 과정을 통해 108명의 마을교사를 양성했으며, 179개소의 마을체험처를 발굴해 마을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제2기 업무협약을 통해 충청남도교육청은 서산시를 3년간 (2024. 3. 1.~ 2027. 2. 28.) ‘충남행복교육지구’로 지정·운영하며, 서산교육지원청은 서산시와 협력하여, ‘제2기 서산행복교육지구’운영을 통해 지역기반 혁신미래교육 확산과 마을중심 교육활동 활성화,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이완택 교육장은 “제2기 업무협
(아산=충남도민일보) 아산시가 4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린 충청남도 주관 ‘2023년 지역사회통합 건강증진 사업 성과대회’에서 건강생활실천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또, ‘방문 건강관리 사업’ 유공자로 현진 주무관(간호 7급)이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충남 15개 시‧군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증진 사업 분야별 우수사례 공유와 종합토론 및 의견 수렴으로 진행됐다. 아산시는 △생애주기별 건강프로그램 운영 △걷기 좋은 환경조성 △건강 취약계층 방문 건강서비스 △재활운동실 운영 등의 사업을 통해 시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장동민 보건소장은 “시민 건강 향상을 위해 효과적인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해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아산=충남도민일보) 박경귀 아산시장은 4일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위한 종합계획을 준비 중인데, 2~3개 종목이 같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박 시장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 간부회의에서 “주말마다 각종 체육행사에 참석하면, 전용 구장을 요구하는 동호인들의 목소리가 높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아산시에 활동 중인 총 65개 종목을 위해 각각의 전용 구장을 건립한다는 건 재정 규모나 물리적 공간 확보 측면에서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게 박 시장의 분석이다. 박 시장은 특히 “내년 상반기까지 스포츠 인프라 구축 종합계획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그에 앞서 브레인스토밍을 갖고 합리적인 인프라 확충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자칫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특정 종목에 치우치지 않고 전체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전문가와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달라”고도 했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읍면동별로 진행하던 연말 김장 나눔 행사를 시 차원에서 통합 개최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삼성이 1만 포기 이상 대규모로 김장 행사를 했었는데, 올해부터 중단했다. 김장 행사가 없던 읍면동은 취약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충남교육청, 서산교육지원청과 4일 서산시청 상황실에서 ‘제2기 서산행복교육지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민관학이 함께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공교육 혁신 등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이완택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등이 참여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4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3년간 행복교육지구 사업에 행‧재정적 지원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지난 2019년 제1기 협약을 체결해 2019년 3월부터 5년간 서산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했다. 2023년에는 총 3개 분야(지역기반 혁신미래교육 확산, 마을교육 활성화,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의 16개 사업을 추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협약이 우리 지역의 교육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민관학 협력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서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3회에 걸쳐 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ㆍ초ㆍ중ㆍ고 교사를 대상으로 태안 4차산업 활성화 및 AIㆍSW 역량강화를 위한 지능형 소프트웨어 새로운 차원으로 함께 성장하기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이번 지능형 소프트웨어 배움자리는 AI·SW교육 기반 마련을 통한 급격하게 변화하는 미래 시대를 대비하고,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전문적 역량을 갖춘 교원 양성을 통해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활성화, AIㆍSW 활용 미래형 교육환경에 적합한 교수ㆍ학습 모델 발굴 및 공유를 위해 실시했다. 11월 16일에는 원북초 명민규 교사가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그리고 에듀테크라는 주제로 유ㆍ초1~3학년 교사 20명과 ‘유아로 무빙’을 제작하며 코딩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23일에는 고남초 이성재 교사는 SW교육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초4~6학년 교사 20명과 디투 프로 스피커 활용법과 코딩 실습의 시간을 가졌고, 12월 1일에는 안중초 구기승 교사가 SW 인공지능 시대 속에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중ㆍ고등학교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마이비트 기상관측 기기를 활용한 실습위주 체험형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백화초 임현철 교사는 “다
(충남도민일보) 당진시의회가 2021년 농지법 개정에 따른 농지거래 위축으로 인한 농민들의 자산 가치 하락과 지방자치단체의 고른 성장의 저해 등을 해소하기 위해 ‘농지거래 활성화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당진시의회는 4일 제106회 당진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심의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지거래 활성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대통령실, 농림수산부 등 관계 당국에 전달하기로 했다. 당진시의회에 따르면 2021년 개정된 농지법은 농지의 투기성 매입이 근절되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으나, ‘2022년 전국 지가별동율 및 토지거래량’에서, 전국 논·밭 거래량이 전년 대비 24% 감소했고,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 건수 또한 전년 대비 21.7% 감소하는 등 농지거래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정된 농지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농업진흥지역 내 농지의 주말·체험 영농목적의 취득 제한 ▲농지 소유권 이전에 필요한 농지취득자격 심사 및 과태료 규정 강화 ▲2009년 폐지됐던 농지관리위원회 제도 10여 년 만에 부활 등 농지거래를 크게 위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