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1년분 자동차세의 4.57%를 할인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납부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6월, 12월에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할 경우, 선납 세액의 4.57%를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3월, 6월, 9월에도 신청할 수 있지만 연말까지 잔여기간에 대한 세액의 4.57%를 할인 해주기 때문에 1월에 납부해야 가장 큰 혜택을 볼 수 있고, 연납 신청 후 납부하지 않을 경우 6월,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고지서 수령 시 납부하면 된다. 또한,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또는 폐차한 차량은 나머지 기간만큼 일할 계산된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다른 지역으로 주소를 이전하더라도 선납 내용을 해당 자치단체로 통보해 주기 때문에 자동차세가 다시 부과되지 않는다. 다만, 신청 및 납부의 경우 차량이 등록돼 있는 시‧군 세무부서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해야 하며, 위택스 또는 스마트 위택스 앱에서는 어디서든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은 1월에 납부하는 것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겨울철 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1억 1천 2백만 원 규모의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 취약계층 50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1차 난방비 지원에 이어, 이번 2차 지원에서는 대상 가구를 1,122가구로 확대해 취약계층 돌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난방비 지원은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취약계층 에너지 바우처사업과는 별도로 진행되며,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당 1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난방비 지원 재원은 동구 대표 복지브랜드 ‘천사의 손길’에서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진행한 집중모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이에, 구는 지난 13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모금에 참여해 주신 천사의 손길 후원자 20여 명을 초청해 감사 행사를 개최했으며, 특히 후원자 퍼포먼스를 통해 ‘나눔으로 미래를 잇다’라는 메시지를 공유하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많은 후원자분들의 도움으로 시기적절한 난방비 지원이 이뤄져, 취약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저출생‧고령화 추세로 인한 인구감소, 급변하는 인구구조 등 ‘인구위기’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비전 발표회를 개최했다. ‘인구’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발표회는 어린아이부터 학생, 청년, 학부모, 언론인 등 다양한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박 청장의 브리핑에 이어 어린이 합창단 공연, 인구위기 극복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박 청장은 올해를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 골든타임’으로 삼고, ▲인구정책에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미래세대국 신설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총괄 추진체계 구축 ▲저출생 극복, 보육‧교육, 청년, 가족, 노년기, 정주‧생활인구 등 6대 분야 30개 과제로 구성된 전 생애를 아우르는 ‘올 라이프 케어 시스템’ 구축 등 맞춤형 인구위기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 기금을 활용한 국제 행사 참가 및 국제 홈스테이 교류 등 ▲‘글로벌 리더’ 파견 사업, 맞벌이 가정 및 일하는 한부모 가정 자녀에 지원하는 ▲‘띵동! 아이든든 도시락’ 사업은 동구만의 차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새마을문고 대동분회는 14일 북카페 대동점에서 지역 아이들에게 독후감 작성 교육 및 독서 권장 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100만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했다. 박희선 분회장은 “오늘 배운 독서 교육과 기탁한 물품이 관내 아이들이 자라는데 긍정적 영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오관영 의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주신 새마을문고 대동분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되어 아이들이 행복한 겨울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관내 소재 경작지에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시설을 설치하려는 농·임업인을 대상으로,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20여 가구를 모집해 시설 설치비용의 60%(가구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 금액이 예산 범위를 초과할 경우 지원 대상 우선순위를 선정할 방침이다. 우선순위로 기준으로는 ▲관내 거주자 ▲매년 반복 피해발생지(포획허가 및 피해신고 참고) ▲멸종위기종으로 인한 피해발생 지역 ▲피해예방을 위한 자부담 시설 설치 등 자구노력이 있는 지역 ▲과수, 화훼 및 특용작물 재배지역 등이 해당된다. 다만, 시설물 설치 후 보조금 교부 목적에 위배 되거나 시설물을 무단철거․훼손할 경우, 지급된 보조금은 회수 조치 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야생동물로부터 구민들의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인 만큼,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전한 농업 활동을 영위할 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의회는 9대 후반기 의회 홍보를 위해 리플렛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리플렛에는 ▲9대 후반기 동구의회 의원현황 ▲의회 구성 ▲의회기능 ▲의회 운영 ▲동구현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QR코드를 넣어 의회 홈페이지, SNS를 통해 의정활동 현황을 쉽고 간편하게 볼 수 있게 했다. 대전 동구의회는 주민, 관계기관 및 단체 등에 홍보 리플렛을 배부하고, 의회 방문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오관영 의장은 “동구의회에 대한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회를 더 알리기 위해 리플렛을 제작했다”며 “동구의회에서도 의정활동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홍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13일 가양1동을 시작으로 구민과의 소통 행사인 ‘새해맞이 온 동네 톡톡투어’를 진행한다. ‘새해맞이 온 동네 톡톡투어’ 행사는 이달 13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16개 모든 동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개최되며, 그동안 달라진 동구의 모습과 앞으로의 비전, 핵심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사전 설문 조사된 주민 건의사항 및 질의사항에 대해 구청장과 동장이 주민과 함께 대화하는 토크쇼 방식으로 진행돼, 재미있고 편안한 분위기 속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온 동네 톡톡투어’는 주민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동구의 변화와 미래를 함께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2025년 새해는 구민과 함께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는 동구 르네상스 시대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도록, 더욱 꼼꼼하고 역동적인 구정 운영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 새해맞이 온동네 톡톡투어’는 13일 가양1동·효동, 14일 가양2동, 15일 용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오는 2월 4일부터 7일까지 가오‧용운도서관에서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겨울 독서교실은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가오도서관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5학년을 대상으로, 용운도서관에서는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노벨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가오도서관에서는 ‘나도 노벨상을 받을 거야’라는 주제로 노벨상에 대해 알아보고, 노벨상 메달을 직접 만들며 자신의 재능과 진로에 대해 탐색해 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용운도서관에서는 ‘나, 가족, 친구, 지구’를 주제로 ▲그림책 읽기 ▲동시 쓰기 ▲관련 주제 토론 ▲스크랩 북 완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과 세상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겨울 독서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 체험을 즐기며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풍성한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최근 극심한 한파가 이어짐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는 전담 인력 간호사가 직접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 및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한파 발생 시 건강관리 요령과 응급상황 대처법 등을 교육하며, 핫팩, 보온덧신, 상비약 등 방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와 함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병행 추진해, 한파 특보 발령 및 기상악화 시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방문 점검을 진행하며, ▲가벼운 실내운동하기 ▲적정 온도 및 습도 유지하기 ▲추운 날씨 외출 자제 ▲내복 착용 및 방한용품 활용 등 건강 수칙을 적극 홍보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한파와 잦은 눈은 한랭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취약계층에게 더 큰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며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관리와 지원을 통해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지난 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돌봄로봇 관리 및 운영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돌봄서비스 분야가 강화됨에 따라, 인공지능 돌봄로봇을 활용한 ‘비대면 정서지원 서비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미스터 마인드의 김동원 대표가 강사로 나선 이날 교육은 돌봄로봇의 설치와 관리, 주요 기능, 이용 방법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사전에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돌봄로봇은 ▲GPT-4.0 기술을 활용한 말벗 기능 ▲약 복용 시간 알림 ▲응급상황 안전 연계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어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비대면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구는 향후 돌봄로봇 200대를 독거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보급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돌봄로봇은 독거가구 등 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공모에 6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전문인력이 부족한 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를 파견해 도서관의 운영 체계를 정립하고,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률 증진 및 독서문화 활성화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순회사서를 공개 채용하며, 이달 8일부터 13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고 16일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순회사서는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대주파크빌작은도서관 ▲꿈샘마을도서관 ▲빨강마을도서관 등 관내 작은도서관 3개소에 배치돼 운영 지원과 독서문화 프로그램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6년 연속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더 나은 독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독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작은도서관 운영의 질을 더욱 높이고 지역 내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상소문화공원 잔디광장(동구 산내로 748)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눈썰매장’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계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가족들로 성황을 이뤘다. 구는 도심 속 특별한 겨울 체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눈썰매장을 마련했으며, 지난해 첫 운영 당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올해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확충해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 운영 시간은 매주 월요일 휴무를 제외하고, 1회차는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2회차는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로 나눠 운영되며, 안전 점검을 위해 1회차 종료 후 전원 퇴장한 뒤 선착순으로 재입장이 이뤄진다. 또한, 눈썰매장은 유아와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유아와 초등학생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성인 보호자는 1,000원의 입장료를 납부하면 입장할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난해 주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올해부터 ‘동구 스마트도서관’의 도서 대출권 수를 기존 2권에서 3권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비대면으로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 도서 대출반납 시스템으로, 신간도서와 베스트셀러를 포함해 약 500여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구는 분기별로 전체 소장 도서의 1/4을 신간 도서로 교체하며 주민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으며, 현재 2022년 1호점 신흥문화공원을 시작으로 2023년 2호점 이마트대전터미널점, 2024년 3호점 삼성동 행정복지센터까지 개관해 대전시 최초로 스마트도서관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도서관은 대전 공공도서관 통합 회원증을 소지한 주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회원증이 없는 경우 가까운 공공도서관을 방문해 발급받은 후 이용할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최근 텍스트힙 문화가 인기를 끌면서 도서관이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스마트도서관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더 많은 독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편리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의회는 8일 관내 주요 기관‧단체를 방문하여 새해 인사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 대한노인회를 시작으로 동구 사회단체 3곳(바르게살기동구협의회, 자유총연맹동구지회, 새마을운동동구지회), 동구문화원, 동구체육회를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오관영 의장, 강정규 부의장, 박철용 운영위원장, 김영희 기획행정위원장, 이지현 도시복지위원장이 함께했다. 오관영 의장은 “항상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유관기관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구정에 반영하고, 담당부서에도 전달하겠다”고 약속하며 “2025년에도 더 많은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여러분들도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올해부터 조례 지정 금연구역 흡연 과태료를 기존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과태료 상향은 지난해 9월 27일 조례 개정에 따라 시행된 조치로, 약 3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친 뒤 올해부터 본격 적용된다. 현재, 조례로 지정된 동구 금연구역은 총 527개소이며, 주요 구역으로는 ▲상소동 산림욕장 ▲가오근린공원 ▲판암근린공원 ▲학교 절대보호구역(출입문으로부터 직선 50m 이내) ▲지붕이 있는 버스승강장 ▲지하철역 출입구로부터 10m 이내 ▲중앙시장 일부 구간 등이 있다. 이외, 법정 금연구역으로는 동구청사, 보건소, 의료기관, 대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 등 공중이용시설을 포함하고 있으며, 법정 금연구역 내 흡연 시 과태료는 5만 원 또는 10만 원으로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부과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금연구역 흡연 과태료 상향을 통해 간접흡연의 폐해를 줄이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금연 홍보 캠페인과 다양한 금연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범죄 발생과 안전사고 위험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는 도심 속 빈집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정비사업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대전시 소재 빈집으로, 이번 사업엔 대동 1-616번지와 23-29번지, 1-475번지 총 3개 지역이 선정됐다. 구는 대동 1-616번지와 23-29번지 2개 지역엔 대동 달빛아트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체험 활동프로그램 등이 가능한 텃밭을 조성하고, 대동 1-475번지 1개 지역엔 지역주민들의 휴식 공간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정비사업엔 지난해 확보한 시비 보조금 등 사업비 6억 2천만 원이 투입되며, 이달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오는 4월 준공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빈집 정비사업은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 내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이 머물고 싶은 동구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