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동구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산 형성 지원사업 중 하나인 ‘2024년 희망저축계좌Ⅰ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3월 4일부터 15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Ⅰ’사업은 근로를 통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을 목적으로, 신청을 위해선 근로활동 여부 등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의 생계·의료급여수급자 가입 대상이며, 3년간 근로활동을 유지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돼 월 10~50만 원을 저축하면 매월 3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3년 동안 지원 요건 충족 시 본인 납부금 포함 최대 1,080만 원을 수령 받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소득 관련 서류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신청 기간 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희망저축계좌 사업은 무분별한 지원이 아닌 근로를 통한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대상자분들이 기한 내 많은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또 다른 자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동구는 관내 대학인 우송정보대학과 연계한 평생학습 강좌 ‘주말을 맛있게! 쿠킹클래스’를 새로이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주말을 맛있게! 쿠킹클래스’ 강좌는 우송정보대학 요리학과 전문 교수진이 직접 강의하고 지도하는 요리 교육으로, 요리 전용 실습실에서 재료부터 조리법, 완성도, 맛까지 체계적으로 배우고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강좌는 3월부터 5월까지 매월 셋째․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총 6회 진행되며, 참가비는 9만 원이다. 거주지 관계없이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인원은 선착순 15명으로 제한된다. 신청 방법은 오는 3월 8일 18시까지 동구 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구민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관내 대학과 협력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을 배울 수 있는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동구는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 직원들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네 번째로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업무 안내서’를 제작해 각 동에 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회복지업무 안내서는 동에서 다뤄지는 64가지의 복지업무를 15개 분야로 정리하는 한편, 현장 상담기법과 업무별 흐름도에 따른 처리 절차 및 핵심적인 업무 비법, 처리 시 유의사항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구는 본 안내서를 통해 동에서 근무하는 복지담당 공무원들이 다양한 민원 사례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업무 역량을 키워, 주민들이 만족하는 신속·정확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최일선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복지담당 공무원들의 업무 역량이 강화돼야,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복지수요자 욕구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더욱더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동구는 구민의 독서 생활화 및 책 읽는 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동구 행BOOK한 독서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독서 활동을 마라톤에 접목한 독서마라톤은 책 1쪽을 2m로 환산해 경기 전에 설정한 독서코스를 완주하는 독서 장려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유아 코스를 신설하고 추진 시기도 3월로 앞당겨 운영한다. 참가 대상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으로, 동구 주민뿐만 아니라 동구 소재 학교 학생 또는 직장인도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들은 동구 공공도서관을 방문해 본인의 독서량에 맞는 참가코스, 새싹코스-유아전용(독서기록 70권), 도전독서(2,500쪽), 습관독서(5,000쪽), 희망독서(7,500쪽), 성장독서(10,549쪽), 지혜독서(21,098쪽)를 신청하면 되며, 이후 배부받은 독서기록장에 독서 기록을 작성하고 완주한 독서기록장을 10월 31일까지 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완주인증서 및 완주기념품 수여와 2025년 동구 관내 공공도서관 대출 권수 확대 혜택(20권까지)이 주어지며,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시 동구 박희조 구청장은 27일 제105주년 3․1절을 맞이해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하며,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 청장이 방문한 유족은 가양2동에 거주하는 홍희성 님으로, 충청남도 공주에서 만세 시위에 참여했던 광복투사 故 김진억 애국지사의 외손녀이다. 김진억 애국지사는 충청남도 공주에서 출신으로 1919년 4월 1일 충청남도 공주군 정안면에서 만세 시위에 참여했으며, 광정리의 경찰주재소를 습격해 응징하고 경무부 일본 경찰에게 모욕을 주는 등 항일의지를 표출했다가 체포됐다. 1919년 5월 8일 불기소 처분을 받았으며, 정부는 2020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현재, 동구에는 홍희성 선생을 비롯한 37명의 애국지사의 유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달 29일까지 거주지의 동장이 직접 찾아뵙고 위문과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최선의 예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동구는 혼인신고, 출생신고 등을 위해 구청을 방문하는 구민들이 특별한 날을 기념하도록 사진 촬영 공간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혼인신고, 출생신고뿐만 아니라 여권발급 등 민원 업무를 위해 동구청을 방문한 구민들이 자유롭게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청사 1층에 촬영 공간을 마련했다. ’대전 동구에서 당신의 오늘을 축하합니다‘ 문구가 적힌 기념사진 촬영 공간은 부케와 함께 화관 등 소품도 준비돼 있으며, 은은한 조명과 꽃들에 둘러싸여 밝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행복한 장소로 조성됐다. 또, 혼인을 축하하고 출산을 장려하고자 혼인·출생신고를 하는 구민이 가족관계등록신고 창구에서 즉석사진 촬영을 요청하면, 현장에서 직원이 사진 촬영부터 인화까지 해주는 즉석사진 기념 촬영 서비스도 제공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혼인신고와 출생신고를 기념할 수 있는 사진 촬영 공간이 힘찬 출발을 하는 신혼부부 등 구민들에게 작지만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축하 공간을 조성해 소소한 행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시 동구 박희조 구청장은 26일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만나 대청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과제를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 청장은 40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대청호 인근 지역의 과도한 규제개선 필요성을 설명하며 대청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차원에서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장미공원 조성 사업의 마중물 사업으로 한터(주차장) 조성과 함께 대청호자연생태관 시설 개선, 대청호 수질관리를 위한 친환경 단속선 지원, (가칭) 수도박물관 조성 등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구는 올해를 대청호 규제개선의 적기로 보고 총선 이후 중앙 부처와 국회 등 정치권을 찾아 적극적인 건의를 추진하는 한편, 대청호 유역 공동발전협의회 지자체들과 연대해 공동 대응의 수위를 높여갈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만남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마중물로써 대청호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구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역점사업에 대한 협조와 대청호 수질개선 과제 중심으로 양 기관 간 협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26일 해빙기를 맞아 포트홀 발생이 빈번해져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자, 가오동 포트홀 발생 현장을 찾아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박 청장은 지난주 간부회의에서 관내 포트홀 긴급 전수조사를 지시했으며, 이날은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 후 조속한 조치를 주문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 동구는 저출산 극복 및 출산 장려를 위해 추진 중인임신부 및 배우자 백일해 예방 접종비 지원사업 신청이 정부24와 연계한 온라인에서도 가능해졌다고 26일 밝혔다. ‘임신부 및 배우자 백일해 접종비 지원사업’은 구청장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임신 27주부터 출산 후 2개월까지 백일해 접종을 완료한 임신부와 배우자에게 접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35명의 임신부와 배우자가 지원 혜택을 받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접종비 신청 방법이 방문 신청만 가능해 바쁜 직장인들과 이동이 어려운 산모들이 불편함을 호소해 왔다. 이에, 구는 방문 신청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 신청을 개편해, 주민들의 편의성을 증대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 신청은‘정부24’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영수증, 세부내역서, 등본 등 첨부서류를 등록하면, 담당자가 접수 및 확인 후 검토 작업을 거쳐 지급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온라인 신청 서비스 제공으로 구민이 좀 더 신속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 동구는 ‘2024년 적극행정 기본계획’을 수립해 전 부서에 알리는 등 올해 적극행정 추진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고 27일 밝혔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로 ‘범정부 적극행정 활성화’가 국정과제로 선정되고 행정안전부에서는 지자체별 적극행정 추진 평가를 도입하는 등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현 정부 기조에 발맞춰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운영지침에 따라 지난해 ‘동구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과제 추진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올해는 실행계획에 앞서 추진 방향을 설정하는 기본계획을 조기에 수립했다. ‘2024년 동구 적극행정 기본계획’은 5대 분야 13개 과제로 이뤄졌으며,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지정·운영 ▲적극행정 전담 게시판 개설 ▲부구청장 주재 토크 콘서트 개최 등 올해 새롭게 추진할 제도들을 담았다. 구는 전 직원이 상반기부터 적극행정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전 부서에 내용을 공유하는 등 적극행정이 전체 공무원 조직 문화에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 동구는 지난 22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과 구민의 에너지 요금 절감을 위해 협력체 참여기업인 건양전력, 에스케이솔라에너지, 신양에너지, 감강전기산업, 케이피에너지 대표들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정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8억 6천만 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했으며, 올해 총사업비 19억 6천만 원 규모로 태양광 209개소 677㎾, 지열 17개소 297.5㎾를 차질 없이 보급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은 태양광 발전설비(3㎾) 기준 총설치비 597만 원의 20%인 120만 원 정도를 부담해야 하며, 4인 가구 월평균 전기 사용량 400kwh 기준 매월 약 7만 원 정도의 전기요금 절감 혜택을 받게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통한 에너지 비용 절감으로 가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좋은 대안”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맞춤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속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오는 3월부터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 동구 가오도서관은 지난 22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사)한국도서관협회 주관 제56회 한국도서관상 시상식에서 한국도서관상(단체부문)을 수상했다. 한국도서관상은 도서관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인정되는 개인과 단체를 표창하는 국내 도서관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올해는 전국 1,400여 개 도서관 중 동구 가오도서관을 포함해 전국 16개 도서관과 개인 18명이 선정됐다. 1996년 개관한 가오도서관은 책으로 소통하는 사회적 독서프로그램 운영, 지역주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수준높은 인문・문화・예술 프로그램 제공,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추진으로 수요자 중심 독서 활동 지원, 동구청 직원의 인문학적 상상력 제고로 행정역량 강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도서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 도서관이 추진해 온 사업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어린이・청소년 영어도서관 건립, 동구 달빛 야외도서관 운영 등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을 추진하여, 도서관이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닌 다양한 체험을 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주민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박희조 동구청장은 23일 오전 8시 기점으로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관내 종합병원인 대전한국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응급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 구는 의료진들의 의료현장 이탈이 심화되고 집단행동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돼 환자들의 진료 공백이 발생할 우려가 커지자, 이날 즉각 자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 체계를 가동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박 청장을 본부장으로 동구보건소, 안전총괄과 등 관련 부서의 협업으로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위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비상진료대책 수립, 의료기관 휴진현황 확인 및 점검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우선 중증환자를 최우선으로 대응하되 일반 환자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며 “구 차원에서도 할 수 있는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의료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의료공백으로 인한 피해를 줄여나가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 동구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산뜻한 도심 환경조성을 위한 가로수 가지치기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이달부터 4월까지 옥천로·용운로 등 관내 주요 도로 13개 노선에 걸쳐 실시되며, 버즘나무·은행나무 등 가로수 1,200여 주에 대한 가지치기 작업이 진행된다. 구는 도시의 미관을 형성하고 미세먼지 저감, 열섬 완화 등의 역할을 하는 가로수의 가지치기 작업을 통해 생육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간판 가림, 교통 시야 확보 등 생활 속 불편 사항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가로수 고유의 수형을 살려 과도한 가지치기를 지양하고 ▲전선 등 가로시설물에 피해를 주는 경우 ▲가지가 고사해 낙하 등 안전에 위험이 있는 경우 ▲생육에 불필요한 가지를 정비하는 경우에만 가지치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5월경엔 대전로 등 일부 노선에 둥근형·우산형 등 특색있는 모양의 가로수 조형 전지를 추진해 이색적인 가로수 길을 조성하고, 주민 호응에 따라 순차적으로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가로수 정비를 통해 깔끔하고 안전한 도심 환경을 조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박희조 동구청장은 22일 대청동 다목적회관에서 개최된 제23회 대청호반 정월대보름 행사에 참석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행사에는 대청동 주민 등 많은 인원이 함께해, 한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박희조 동구청장은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울산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개발제한구역 해제 기준의 전면 개편의 뜻을 밝힌 데 환영의 뜻을 표명하며 상수원보호구역도 개편을 논의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박 청장은 “동구는 전체 면적의 68.9%(94.17㎢)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그동안 도시 발전을 저해하고 주민의 재산권이 침해받는 등 많은 문제점 있다”며 “개발제한구역 전체 면적 중 57.14㎢은 상수원보호구역 중복구간으로 대청동 주민들은 중첩된 규제로 재산권 행사 등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동구는 대덕구, 충북 청주시, 옥천군, 보은군 등 대청호 유역 5개 지자체가 참여한 대청호 유역 공동발전협의회를 출범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최근엔 중부내륙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등 대청호 유역 규제개선에 전과는 다른 의미있는 변화들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상수원보호구역도 범위 설정 당시 합리적‧과학적 고려 없이 기존에 지정된 개발제한구역을 따라 지정됐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지금부터 규제 개선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대청호 유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