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돌발해충의 확산을 막기 위해 14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군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해 농협, 농업인단체 관계자 12명이 참석해 주요 8종 농작물에 대한 돌발해충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방제 대책을 논의했다. 돌발해충은 농경지와 산림지에서 번식한 뒤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이 대표적이다. 특정 시기와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발생하며, 농작물의 생육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배설물로 인한 그을음병을 유발해 작물의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린다. 군은 방제협의회에서 선정된 방제약제를 5월 상순경 읍·면별 농가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상 기후로 인해 돌발해충의 발생 밀도가 높아지고 출현 시기가 빨라지고 있다”며, “농가에서는 철저한 예찰과 적기 방제가 필요하다. 군도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제약제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문광면에서 숲골농원을 운영하는 최혜진(여/61세) 대표가 대한민국한식명인으로 선정됐다. 김치 제조 부문에서 괴산군 최초의 명인으로 인정받으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 김치 제조 기술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 대표는 지난 11일 (사)한국발효장류진흥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한식명인 선정에서 김치 제조 부문 명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협회는 한국 전통 발효식품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뛰어난 제조 기능을 보유한 인물을 명인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단 두 명이 선정됐다. 최 대표는 2대째 영농을 이어오면서 전통의 맛을 현대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해왔다. 특히 괴산군의 자연환경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김치 제조 방식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며,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섰다. 그 과정에서 20여 건의 자격증을 취득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고, 노력의 결과로 괴산군 최초로 김치 제조 명인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최 대표는 김치 제조 기술 전수뿐만 아니라 괴산군 마을김장추진위원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올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폐렴은 국내 사망 원인 3위에 해당하는 질환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폐렴구균 감염 시 중이염, 폐렴, 균혈증 및 수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회복 후에도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예방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이며, 군에서는 ‘23가 다당 백신(PPSV 23)’을 무료로 지원한다. 접종 대상은 폐렴구균 접종력이 없는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 65세 이전에 폐렴구균 다당 백신을 맞았다면 접종일로부터 5년, 단백결합 백신을 맞았으면 1년이 지난 후 재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 또는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윤태곤 소장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건강한 노후를 위해 폐렴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2025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으로 2,720건, 총 72,875,230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경유 자동차에 부과되는 원인자 부담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정기 부과된다. 이번 부담금의 납부 기한은 3월 31일까지며, 납부 방법은 금융기관 방문, 가상계좌 이체, 은행 현금입출금기(ATM), 금융결제원 인터넷지로, 위택스 등을 통해 가능하다. 기한 내 미납 시 3%의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납부 기한을 준수해야 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차량이 말소되거나 소유권이 이전된 경우에도 사용 일수를 기준으로 1~2회 추가 부과될 수 있다. 다만,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제9조에 따라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중증 장애인이 보유한 보철용 및 생업용 차량 1대는 부담금이 감면된다. 군 관계자는 “납부 기한을 반드시 지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는 13일 괴산군 성불산자연휴양림 세미나실에서 귀농·귀촌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괴산군귀농귀촌협의회의 군 및 11개 읍·면 간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고,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지역과 함께하는 귀농·귀촌’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조별 토론을 통해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승욱 회장은 “귀농·귀촌인들이 지역 주민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활력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협의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민과의 융화를 돕기 위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화합활동 지원사업’, ‘귀농·귀촌인 재능나눔 사업’ 등 총 13개 사업에 14억 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13일 디아이디시스템(주)의 박헌 대표와 최창호 부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괴산군청 군수실에서 송인헌 군수와 박 대표, 최 부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헌 대표는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괴산군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기부금이 괴산군 지역 발전에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나눔에 동참해 주신 박헌 대표와 최창호 부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기금을 활용해 군민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아이디시스템(주)는 재난정보 전광판, 침수위험 자동차단 시스템 등을 개발하는 재난방재 시스템 전문 제조업체로, 경기 광명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13일 오후 괴산군청 지하대피소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습 상황을 가정한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실제 행동요령 위주로 진행됐으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읍·면사무소 등 민원업무 종사자는 훈련 대상에서 제외했다. 훈련 전에는 대피장소 및 대피경로를 점검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대피유도요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훈련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는 데 주력했다. 훈련이 시작되자 건물 내 방송을 통해 공습경보가 발령됐고, 직원들은 신속하게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대피했다. 이후 제2161부대 2대대 협조로 핵 상황 등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이 진행됐다. 대피훈련에 참석한 장우성 부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공습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군민과 직원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자원봉사센터는 13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온기나눔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발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 김춘수 괴산문화원장, 이한배 괴산군사회단체장협의회장, 이규서 괴산군자원봉사센터장과 릴레이 봉사에 참여하는 100개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온기나눔 자원봉사 릴레이는 괴산군 100개 기관·단체가 1년 내내 릴레이 형식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프로젝트다. 릴레이의 첫 주자는 괴산읍 자치봉사회(회장 김경분)로 선정됐다. 송인헌 군수로부터 릴레이 깃발을 전달받은 괴산읍 자치봉사회는 오는 17일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릴레이 봉사활동의 첫걸음을 내디딘다. 송인헌 군수는 “100개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봉사의 손길을 이어가는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릴레이를 통해 괴산군 곳곳에 나눔과 봉사의 바람이 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괴산군립도서관(3월 28일 개관)에서 ‘제4기 괴산군 청년발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청년발전위원회는 '괴산군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기구로, 청년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관련 사업 조정 및 협력 등 청년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당연직 6명과 위촉직 14명 등 총 20명의 위원이 새롭게 위촉됐다. 특히, 신규 위촉된 9명의 위원이 합류하면서 다양한 청년층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구성을 갖추게 됐다. 위촉식에서는 부위원장 선출과 함께 ▲제2차 청년 기본계획(2024~2028년) 추진 상황 점검 ▲청년발전위원회와 청년정책협의체 통합 ▲유휴시설을 활용한 청년공간 조성사업 추진방안 등 4건의 안건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송인헌 군수는 "청년발전위원회가 괴산군 청년 정책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청년층의 정주 여건 개선과 일자리 창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사리면은 지난 12일 사리면사무소에서 사리면 기업경영인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총 14명의 기업인이 참석했으며, 2025년도 군정 및 면정 주요 정책 홍보, 기업경영인회 조직 구성(회장·사무국장·고문 선출)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초대 회장으로는 성화파인켐 전병혁 대표가 선출됐으며, 크린팩 민광기 대표가 사무국장을, 금아일렉트론 이건종 대표와 일명제약 손종엽 대표가 고문을 맡게 됐다. 우창희 면장은 회의에서 주요 기업 지원 사업과 정책을 설명하며, 2025년 사리면 경로효잔치와 사리면발축제 등 지역사회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 면장은 "기업경영인회가 기업인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행정과 기업이 긴밀히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협력을 확대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혁 회장은 "기업경영인회가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리면은 이번 기업경영인회 출범을 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고, 심신 안정과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맘(Mom) 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괴산군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임신부와 동반 1인을 대상으로 하며, 40만 원 상당의 태교 패키지를 무료로 제공한다. 태교 패키지는 임신부의 심신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숙박과 다양한 태교 체험이 포함된다. 지원 숙박시설은 기존 4개소에서 괴산군 조령산 자연휴양림, 자연드림파크 로움호텔 등을 포함해 총 10개소로 확대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다만, 프로그램 및 일정은 숙박시설별로 차이가 있어 홈페이지에서 개별 확인이 필요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신부는 신분증과 임신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괴산군보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후 예약전용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예약 시 약 5만 원의 예약금을 선결제해야 하지만, 시설 이용 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전액 환불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양성평등 의식 확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한 ‘2025년 사회복지(여성)기금 양성평등 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인식개선 사업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역량 강화 사업 △여성폭력 예방 및 권익 증진 사업 △일‧가정 양립지원 및 가족친화 문화 조성 사업 등이다. 선정된 사업에는 최대 1,200만 원의 기금이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괴산군에 소재한 비영리 법인 및 단체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양성평등 실현 및 여성 인권 보호,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사업을 수행하는 곳이어야 한다. 단, 법인(단체)별로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제출된 사업 계획서는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결과는 4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내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여성의 권익 보호와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괴산군은 관내 사과 재배 농업인 95명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 및 사과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국가 검역 병해충으로, 감염될 경우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어 감염 부위를 제거하거나 심한 경우 전체 폐원까지 해야 하는 위험한 병이다. 전정 도구, 비바람, 곤충 등을 통해 쉽게 전염되며, 방제에 실패할 경우 지역 내 확산 우려가 크다. 최근 개정된 법령에 따르면 농업인은 연 1회 이상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작업 도구 소독, 예방 약제 살포, 건전한 묘목 구매 등의 방제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화상병 발생 시 손실보상금이 최대 60%까지 감액될 수 있어 철저한 예방 관리가 요구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의 박재필 지도사가 과수화상병 예방 및 방제 방법을 강의했다. 또한, 아리수, 썸머킹 등 국내 육성 품종 31종을 육종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의 권순일 강사가 신품종의 특성과 미래형 다축 재배 방식 등을 설명하며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다양한 기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입학식이 12일 괴산군 노인지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노인회 관계자, 칠성면 엄익표 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이 단조로운 일상을 벗어나 친교를 나누고, 평생교육을 통해 육체적·정신적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과정이다. 교육 과정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셋째 수요일에 진행된다. 취미·교양·건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학습이 진행돼,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인헌 군수는 "언제나 배움을 멈추지 않는 어르신들의 열정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소수면이 오는 19일 소수면 만세운동 유적비 동산에서 106년 전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그날의 함성을 재현한다. 소수면은 3‧1운동을 주도한 민족지도자 33인 중 한 명인 권동진 선생을 비롯해, 김용응·김태규 부자 독립운동가, 유해륜, 경권중, 송능식 선생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충절의 고장으로 역사적인 의미가 깊다. 1919년 3월 19일, 괴산읍에서 시작된 독립만세운동은 소수면에서도 이어졌으며, 이후 4월 2일에는 소수면민 500여 명이 참여한 소수독립만세운동으로 확산됐다. 이번 재현행사는 대금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선언문 낭독, 헌화 및 분향, 성악가 이요훈의 추모곡 및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후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흰 두루마기를 걸치고 태극기를 흔들며 소수초등학교까지 행진, 106년 전의 만세운동을 생생하게 재현할 예정이다. 안창균 면장은 “오는 3‧19만세운동 재현행사를 통해 선열들이 외쳤던 대한독립만세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정신을 오늘날에도 이어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지난 11일 증평군 장뜰시장을 방문해 증편군과 합동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모니터링에서 괴산군과 증평군 군민참여단은 시장의 안전성, 접근성, 편리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개선해야 할 사항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모니터링을 통해 도출된 의견들은 군 담당 부서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도경 단장은 "괴산군 군민참여단으로 활동하며 우리 지역만 모니터링해왔는데, 인근 증평에서 진행하면서 서로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이를 우리 지역에 접목할 기회를 얻게 됐다"며,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우리 동네가 점점 더 안전해지는 모습을 보며 더욱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과 증평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지난 28일 괴산 전통시장에서도 합동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군민참여단은 협력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