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12일 영동군 양강면 산막저수지에서 겨울철 수난사고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인명구조 특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겨울철 수난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구조대원들의 수난구조 전문기법을 강화하여 유사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 구조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수난사고 발생 시 현장으로 직접 투입되는 119구조대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겨울철 결빙된 저수지 얼음판을 직접 절단하고 수심 5m에서 실전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구조대원 현장안전관리 이론 교육, 겨울철 빙판용 구조썰매 구조 기법, 수난사고 인명 탐색 및 인양법 훈련 등 재난현장표준작전절차(SOP)에 따라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한편 겨울철 수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얼음위에서 빙판놀이, 빙어 낚시 등을 자제하고, 부득이 얼음판 진입 시 두께가 최소 15cm 이상이 된 것을 확인해야 한다. 또한 한 번 깨진 얼음은 연쇄반응을 일으키므로 섣불리 얼음에 들어가 구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조기진단을 위해 본격적인 검사를 시작한다. 12일 군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부여다사랑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진혁 선생님을 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로 위촉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치매 선별검사에서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치매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치매진단검사는 신경심리검사(CERAD-K)와 협력의사의 임상평가를 통해 이루어지며, 매주 화요일 예약제로 운영된다. 또한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충남대학교병원 △김천의료원 △옥천성모병원과 협약을 맺고, 해당 병원에서 치매진단검사를 받을 경우 검사비를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1인당 최대 15만 원이며, 소득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에 해당된다. 단, 국가유공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질환인 만큼 매년 치매 선별검사를 받고 적극적으로 관리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독거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공동주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5명 이상의 독거노인들이 한 공간에서 함께 생활하며 식사를 해결하고, 담소를 나누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홀로 지내는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영동군은 공약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경로당을 활용한 공동주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노인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공동주거시설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유난히 추운 올겨울 난방비 걱정에 막막했는데, 공동주거시설 덕분에 걱정을 덜었다”며 “군의 세심한 관심 덕분에 홀로 사는 이웃들과 함께 밥도 먹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영동군에서 운영 중인 공동주거시설은 총 10개소로, 각 시설에는 현판을 부착해 공동시설임을 표시하고 있다. 군은 동절기 3개월 동안 각 시설에 월 운영비 25만원, 난방비 25만원 및 1회 물품 구입비 200만원을 지원하며 노인들의 편안한 생활을 위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여자씨름단이 전국 씨름 무대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한국 여자씨름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 잡고 있다. 꾸준한 훈련과 선수들의 열정이 어우러진 영동군 씨름단은 매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씨름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영동군 여자씨름단은 지난 2021년 창단 이후 각종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최근 열린 2025 태안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는 단체전에서 괴산군청 씨름단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개인전에서도 박민지 선수가 국화급(70kg 이하)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하며 영동군 씨름의 저력을 보여줬다. 현재 영동군 여자씨름단은 주장 임수정을 필두로 △양윤서 △박민지 △이나영 △송선정 △정수라 △한혜정 △진다소 등 실력파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전국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며 씨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8번의 천하장사 타이틀을 보유한 임수정 선수는 노련한 경기 운영과 강한 힘으로 팀을 이끌고 있으며, ‘넷플릭스 피지컬:100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학산면체육회(회장 김종원)는 학산면사무소 옆 체육공원에서 면민의 화합과 풍년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학산면체육회는 매년 주민의 안녕과 건강,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시산제를 진행하고 있다. 매년 대왕산 정상에서 거행하던 시산제는 올해 최근 내린 많은 눈으로 인해 주민 안전을 고려하여 지난 8일 학산면사무소 옆 체육공원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군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례는 △초헌관 김종원 체육회장 △아헌관 권영덕 학산면장 △종헌관 전용섭 노인회 부회장이 맡아 봉행했다. 참석자들은 한마음으로 새해의 소망을 빌며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원 체육회장은 “면민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한 해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산제를 준비했다”며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단합된 힘으로 을사년 한 해도 더욱 살기 좋은 학산면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상반기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에서 마련한 총 26개 신규 시책이 공유됐으며 △청년 지원 △관광 활성화 △농촌 정주여건 개선 등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정책 방향이 제시됐다. 주요 시책은 △대학생 통학버스비 지원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 △영동군 지역출신 대학생 등록금 지원 등 청년층 지원 사업 등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과의 연계를 강화할 방안이 검토됐다.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관광지 방문객 지역화폐 환급 사업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 추진 등의 시책을 통해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 문화 자원 강화를 위한 다양한 가능성이 모색됐다. 이와 함께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경로당·마을회관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등 농촌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향도 논의됐다. 이를 통해 농촌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친환경 에너지 도입을 확대하는 방안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레인보우 힐링관광지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가 주관하는 ‘2025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는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은 지역 내 숨은 관광지를 발굴하고,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는 올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브랜딩 △홍보 마케팅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충북 지역 6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가 최종 선정됐다. 사업 지원 규모는 9천만원이다.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는 영동 특화 자원인 △과일 △와인 △일라이트 등을 활용한 체험형 복합 치유 공간으로 △힐링 △휴양 △예술 △문화 등의 다양한 요소가 어우러져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관광지 내에는 전국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정월대보름 화재 예방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최근 3년간(22-24년)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충북에서 발생한 화재는 44건으로, 12명의 부상자와 9억 1천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16건(36%)로 가장 높았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에 의한 화재 발생 위험을 낮추고 산불 등 대형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501명과 소방펌프차량 등 장비 47대가 동원된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24시간 화재예방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대보름 행사 예상 지역 및 임야화재 취약 장소에 대한 순찰 활동을 1일 2회 강화하여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특히 영동군 정월대보름 풍년기원제 행사 및 각 지역 마을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민속놀이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있는 곳에 안전요원 및 소방펌프차량을 근접 배치해 신속한 초기 대응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하늘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용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0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용산면 관내 37개 경로당에 전병과자 74상자(7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전병과자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용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가래떡 나눔 △환경정비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동만 위원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경로당 어르신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전했다"며 "올해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오는 3월 4일까지 ‘2024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영동군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약 6,330개) 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체조사는 전국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구조를 파악해 정책 수립과 학술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법정 조사다. 조사 주관은 통계청이 맡고, 영동군이 현장에서 직접 수행한다. 조사는 면접조사뿐만 아니라 전화 및 인터넷 조사 방식도 병행되며, 조사원 10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 △소재지 등 총 9개 항목이다. 영동군은 조사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이장회의 및 민간단체를 통한 홍보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통계 자료는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라며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에서 배움의 열정을 꽃피운 8명의 어르신들이 초등학교 졸업장을 품에 안았다. 10일 군에 따르면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제3회 무지개 배움학교 졸업식’을 개최하고,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 과정을 마친 8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지난 7일 개최된 졸업식에는 강성규 영동군 부군수를 비롯해 졸업생 가족과 평생교육 관계자 등이 참석해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졸업장 및 개근상 수여를 시작으로 △ 졸업 동영상 시청 △졸업생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졸업식은 3년간 동거동락한 박찬옥 담임선생님께 졸업생의 감사를 담은 감사패 증정하여 훈훈한 사제지간의 모습을 보였다. 무지개 배움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초등학교 학력을 인정해주는 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2020년 충청북도교육청으로부터 학력 인정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꾸준히 운영되어 왔으며, 올해까지 총 2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졸업생들은 2022년부터 △1단계(1·2학년) △2단계(3·4학년) △3단계(5·6학년) 과정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6일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주방에서 발생하기 쉬운 식용유화재에 적응성이 높은 K급 소화기를 비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소화기는 A급(일반화재), B급(유류화재), C급(전기화재)에 사용 가능한 범용 소화기이며, 주방을 의미하는 키친(Kitchen)의 앞 글자를 딴 소화기를 주방용 K급 소화기라 한다. 보통 주방은 식용유, 동식물유 등을 사용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화재발생 시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며, 일반 분말 소화기는 기름의 온도를 낮추기 어렵고 압력에 의해 화재가 더욱 확산될 우려가 높다. 하지만 K급 소화기는 30도 이상 온도를 낮추는 냉각 효과와 더불어 비누 거품을 형성하여 기름 표면의 산소 공급을 차단하는 효과도 있어 음식점이나 주방에서 발생하는 화재에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한편 지난 2017년 개정된 화재안전기준에 따라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기숙사, 의료시설, 노유자 시설, 공장, 장례식장 등 25㎡ 미만의 주방에는 K급 소화기 1대, 25㎡이상에는 K급 소화기 1대와 분말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한다.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회장 양무웅)가 영동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및 직역연금수급자(배우자 포함)를 대상으로, 소득 보장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노인들의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활기찬 생활을 도모하고자 한다. 올해 사업은 유형에 따라 △12개월 △11개월 △10개월 동안 운영된다. 총 8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18개 사업단에서 2,608명의 노인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월 30시간(10회) 근무하고 29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사업 유형별로 보면, 공공 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활동형에 12개 사업단 2,453명이 참여하며, 시니어치안지킴이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에는 5개 사업단 80명이 배정됐다. 또한 취업을 희망하는 노인을 위해 수요 업체와 연계하는 취업 알선형 사업단에는 75명이 참여한다. 양무웅 지회장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노인일자리의 중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심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희성)는 지난 6일 심천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제6회 심천면민 안녕기원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천면 기관·사회단체장과 면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면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심천면민 안녕기원제는 심천면민의 건강과 행복,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행사는 지프네 풍물단의 지신밟기 농악놀이로 막을 열었다. 이어 안녕기원제 의례가 진행됐으며, 심천면민의 안녕과 면내 평안, 풍년을 염원하는 축문이 낭독됐다. 의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은 함께 떡국을 나누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희성 위원장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고 마을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천면민 안녕기원제는 해마다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개최되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소득 증대에 나선다. 특히 △공공일자리 확대 △청년 창업 지원 △일손이음 기동대 운영 등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공공일자리 및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과 구직자를 위한 고용 기회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공근로사업(12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18명), △일손지원기동대 운영(9명), △일손이음지원사업(6,000명),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4,740명) 등 총 1,500여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청년 창업 및 취업 지원도 한층 강화된다. 군은 △청년 면접 정장 대여사업(30명), △청년 단계별 취업 지원사업(10명), △청년 채용 인건비 지원사업(3명)을 추진하며, 지역 내 우수 인재가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청년창업 지원사업(3명), △창업청년 임차료 지원사업(10명) 등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혈액 수급 위기에 대응하고 군민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헌혈 장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헌혈 장려 지원사업’은 2015년부터 11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군민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유도하고 원활한 혈액 수급을 통해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자 추진된다. 영동군은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지난 5일 협약을 체결하고, 헌혈자에게 영동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군은 올해 영동사랑상품권 1만원권 800장을 마련했으며, 영동군을 방문하는 헌혈버스에서 헌혈하는 이들에게 1회당 1만원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품권 지원은 2월 헌혈분부터 적용되며, 상품권 수량이 소진될 때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헌혈버스는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이 영동군 기관·단체와 협의해 배차 및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보건소 의약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에 참여하는 군민들에게 영동사랑상품권을 지원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