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태안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간판개선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군은 4일 행안부의 공모 발표 결과 ‘태안읍 독샘로 간판개선 사업’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2억 8천만 원을 확보, 총 사업비 4억 3천만 원을 투입해 내년도 간판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간판개선 사업은 지역주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주민협의회와 지자체가 협력해 기존의 노후되고 무질서하게 설치된 간판을 철거하고 지역 특성과 어울리는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태안읍 독샘로(태안우체국-공덕사 입구) 일대 820m 구간 119개 업소의 간판으로, 군은 정비시범구역 지정과 간판 디자인 설계 및 제작·교체를 내년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간판개선을 통해 깨끗한 거리 이미지가 부각되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점포주 등 관계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2일 태안군청 대강당에서 (사)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지회장 이용희) 회원들과 경로당 임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 발전에 기여한 노년층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것으로 (사)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가 주관했으며, 식전공연에 이어 노인강령 및 경로헌장 낭독, 축사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어르신들의 노고와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태안군의 발전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정부예산 등 외부재원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공직자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2일 세종시 베스트웨스턴 호텔 내 식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서산태안 세종청사 향우회(회장 문상호)’ 회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부처 공무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태안의 주요 군정 및 현안사업을 정부 공직자들과 공유하고 재원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주요 부처 소속 공직자들이 참석해 가 군수 등 태안군 공직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가세로 군수는 “동서횡단철도와 고속도로 건설, 해상교량 건설 등 민선8기 주요 사업의 추진을 위해서는 정부부처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6만여 태안군민들의 염원 해소를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 태국사 목조관음보살좌상’과 ‘태안 안면면 초대의회 회의록 및 자료’가 충청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등록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태안군은 지난달 충남도청에서 개최된 제264차 충청남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 결과 ‘태안 태국사 목조관음보살좌상’이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태안 안면면 초대의회 회의록 및 자료’가 충청남도 등록문화유산으로 각각 지정·등록됐다고 밝혔다. 태국사(근흥면 정죽리) 목조관음보살좌상은 전체높이 72cm, 무릎폭 42.2cm의 좌상으로 조선 후기인 17세기 말에서 18세기 초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머리에 높고 커다란 보관(寶冠)을 쓰고 보관 전면은 화염 보주(寶珠)와 화문(花紋)으로 장식돼 매우 화려하며, 둥근 얼굴에 두 눈의 눈꼬리가 위로 올라가고 미소를 띠고 있어 차분하고 온화한 느낌을 준다. 군은 해당 좌상이 조선 후기 충청지역의 조각승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고 2022년 학술연구 용역 마무리 후 2023년 충청남도에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조선후기 불상들과의 유사성과 태국사 불상만의 독자성이 어우러져 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에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 공모 결과 근흥면 실내체육관 건립 사업이 국민체육센터 ‘시니어 친화형’ 분야에 최종 선정,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고 4일 밝혔다. 문체부의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활용해 국민 누구나 거주지 가까이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민체육센터 건립 및 공공 체육시설 개·보수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체육활동 편의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8 부터 9월 정량평가 및 정성평가를 거쳐 지난달 말 최종 결과가 발표됐으며, 군은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고령층 스포츠활동 증진과 육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에 효과가 높은 파크골프장을 함께 조성한다는 점을 부각해 공모 선정의 결실을 안았다. 근흥면 실내체육관은 노인 친화종목 중심 시설로 지상1층 및 연면적 1300㎡ 규모로 지어지며 노인 건강측정 및 운동 처방실과 다목적체육관, GX룸(그룹 운동실) 등이 들어선다.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최근 전국적인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로 지자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충남 태안군이 ‘미래의 주역’ 청년들의 권리보장 및 관심도 제고를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 태안군은 지난 2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200여 명의 지역 청년들을 비롯해 가세로 군수,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관내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태안군 청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 태안의 발전을 이끌 청년들을 격려하고 이들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에 즈음해 태안지역의 청년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마련키로 하고 그동안 준비에 나서왔다. 1부 ‘기념식’과 2부 ‘특강 및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태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 1부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기념사 및 축사, 태안군 청년정책 소개가 진행됐다. 이어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인 ‘빛무리’의 축하·응원 영상 상영과 함께 남녀 청년대표의 ‘청년실천선언문’ 낭독 및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농촌지역 재해 예방 및 소득 증대를 위해 민선8기 들어 총 1007억 원의 예산을 확보, 대규모 농촌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건설과 정례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민선8기 기간 중 배수개선 사업 등 농촌개발분야 총 6개 대형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농촌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 영농활동을 도모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우선, 군은 3면이 바다인 지리적 특성상 집중호우와 만조시간이 겹칠 경우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고 보고 관내 3개 지구에 총 255억 원을 투입해 배수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상습 침수 지역인 송현지구와 신덕지구에 175억 원을 들여 담수지 조성과 배수로 확장 및 저지대 농경지 복토 등에 나서 지난 4월 신덕지구 사업 준공의 결실을 거뒀으며, 송현지구의 경우도 9월말 현재 공정률 45%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마금지구(냉금)의 경우 62ha의 농경지 및 47ha의 염전이 위치한 곳으로 집중호우 및 만조의 영향으로 올해도 재산피해가 발생한 바 있으며, 군은 예방 사업비 80억 원을 국비로 확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취임 후 첫 일정으로 태안발전본부를 찾아 안전 경영 확립을 강조했다. 이정복 사장은 9월 30일(월) 본사 업무보고에 앞서 태안발전본부를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회사를 포함한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태안발전본부는 충남 태안군 원북면에 위치한 설비용량 6,561메가와트(㎿)의 국내 최대 석탄화력 발전단지다. 이정복 사장은 태안발전본부를 시작으로 평택발전본부와 서인천발전본부, 군산발전본부, 김포발전본부, 구미건설본부, 공주건설본부를 차례로 점검하는 현장 안전 경영에 들어간다. 이정복 사장은 취임사에서 ‘안전사고 제로화’를 주요 경영목표로 제시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안전 작업 지침이 현장 상황을 정확히 반영하도록 전면 재검토하고 안전 통합관리 플랫폼 운영을 고도화하는 등 회사와 협력회사에 ‘안전 최우선 문화’를 뿌리내리겠다고 약속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화합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개최됐다. 군은 지난 1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관내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화합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태안군 귀농귀촌연합회(회장 복미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관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 상생 발전 및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식전 공연에 이어 개회식, 시상, ‘화합과 소통’ 주제 강의, 귀농·귀촌 사례 및 주요 성과 발표, 한마음 운동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귀농·귀촌 활동 성과 사진전이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태안군 귀농귀촌연합회 복미희 회장은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 대화의 장을 마련해 이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을 찾은 가세로 군수도 “농촌인구가 갈수록 감소하고 고령화되는 상황에서도 태안을 더욱 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해안권 유일의 해양치유센터를 개관을 앞두고 있는 태안군이 ‘해양치유산업 대표도시 브랜드 대상’ 4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군은 지난 9월 30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태안군이 ‘해양치유산업 대표도시’ 부문 4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JTBC가 후원하는 브랜드대상은 소비자에게 올바른 가이드를 제공하고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브랜드별 성과 및 비전 △인지도 및 서비스 만족도 △브랜드 경쟁력 및 고객 신뢰도 △브랜드 미래가치 △사회적 책임 이행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으며, 태안군은 국내 유일의 해안국립공원을 보유하고 해양치유센터와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를 건립하는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태안군은 총 사업비 340억 원을 들여 남면 달산포 일원에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8543㎡ 규모의 ‘태안 해양치유센터’를 조성키로 하고 2022년 3월부터 건립에 나서고 있으며 내년이면 정식 운영이 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1일, 28일 2회기에 걸쳐 태안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보호자 및 형제, 자매를 대상으로 마음토닥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첫 번째 회기인 21일은 라이크잇 스튜디오 공방에서 “향기로 힐링하며 케이크 캔들 만들기”를 주제로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케이크 캔들을 만들었다. 두 번째 회기인 28일에는 마음심리발달센터의 오다영 교수, 유정민 센터장이 “감정의 색깔로 그리는 가족 이야기”를 주제로 가족 미술심리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들은 상상력과 창의성을 활용해 구성원들이 서로의 내면을 탐색하고, 감정적 표현과 이해를 통해 가족 내 소통을 증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원북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캔들을 만들고 클레이로 그림을 그리며 가족들과 서로의 기분에 관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류재환 교육장은 “태안교육지원청에서는 비장애 형제, 자매들이 자신의 삶을 자주적으로 살아가며, 나아가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의 정서적 기여를 인정하고 협력할 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9월 26일 아침, 백화초등학교 등굣길에서 관계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해당 캠페인은 학생들과 학교 주변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에게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하고자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류재환 교육장, 윤희신 도의원, 백화초 손우성 교장을 비롯해 충청남도교통연수원, 충청남도교육청, 충남도청, 경찰청, 태안군청, 충남개발공사,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여러 유관기관과 단체의 인원이 참가했다. 캠페인은 ‘신호등 레인저’의 등굣길 횡단보도 지도, 교통안전 홍보물 및 홍보용품 배부, 교통안전 영상 시청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됐다. 캠페인에 참가한 백화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신호등 레인저와 함께하니 횡단 보도 건너는 것이 더 안심됐어요. 앞으로 혼자 등교할 때도 안전하게 다닐 거예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이 많은 학생들과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 교통안전이 관련된 교육과정 지원을 강화해 모든 학생이 등굣길 안전의식을 내면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5일, 충남 최서단의 섬 격렬비열도 2차 탐방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재환 교육장을 포함한 태안 관내 학생 및 교직원, 격렬비열도 사랑운동본부 민인애 교육국장 등 총 40명이 참가했다. 격렬비열도 탐방은 ▲문화해설사의 ‘태안의 섬’ 해설 ▲선상 퀴즈 ▲격렬비열도 주변 선회 ▲옹도 등대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격렬비열도가 갖는 지질학적, 환경・생태적 가치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우리나라 영해를 결정하는 23개의 기점 가운데 하나인 서격렬비도에 대해 배우며 섬이 갖는 지정학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류재환 교육장은 “태안교육지원청은 격렬비열도를 포함한 태안의 섬에 대한 교육 교재를 개발했고, 관내 전 학교에 배포 예정이다. 격렬비열도에 대한 탐방뿐만이 아니라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식 교육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탐방은 9월 11일에 실시된 1차 탐방에 이어진 2차 탐방으로 해당 사업은 태안 관내 학생과 교직원을 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지방공무원 5급 승진 예정자들이 태안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2024년 제10기 5급 승진리더과정 9분임’ 여정섭 분임장 등 21명은 지난 9월 30일 태안군청 소회의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태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80만 원을 전달했다. 전북 완주군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5급 승진 리더과정을 밟고 있는 이들 교육생들은 ‘지방소멸 대응방안 관련 현장학습’을 위해 이날 태안군을 찾았으며, 태안군의 발전을 위해 분임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금 전달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여정섭 9분임장은 “태안군에서 근무하고 있는 동료 교육생 및 태안군의 발전을 동기들과 함께 응원하기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태안군을 비롯한 지자체의 성장과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공무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지역의 명주(名酒) 개발을 위해 힘쓰는 태안군전통주연구회(회장 송창열)가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태안군전통주연구회는 지난 9월 30일 송창열 초대회장과 회원,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태안명주 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첫 발걸음을 뗐다. 창립총회에서는 연구회 창립배경 설명과 임원 소개 등이 진행됐으며, 전통주 전시 및 시식 행사도 함께 마련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태안군전통주연구회는 2017년 1월 창립한 전통주동호회가 전신으로, 회원들은 동호회 창립 후 각종 축제 및 행사에 참여해 전시와 시음행사를 진행하고 회원 간 자체 교육을 매월 3회 이상 추진하는 등 전통주 상품화 및 회원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후, 회원들은 단순 동호회로는 교육 및 체험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데 제약이 있다고 보고 연구회 창립을 논의해왔으며, 8월 전통주연구회 창립 심의·의결 등 절차를 거친 후 이날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마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취약가정 구성원들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1박2일 일정의 ‘힐링캠프’ 운영에 나섰다. 군은 지난 9월 28일부터 이틀간 ‘드림스타트’ 사업 참여 아동과 부모 등 총 42명을 대상으로 천안시 국학원 일원에서 ‘2024년 드림스타트- 가족품애(愛) 가족힐링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가족 간의 이해와 배려를 키우고 가족의 역할을 재정립해 이들이 건강한 가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이틀간 △미니 명랑운동회 △패밀리 자연놀이 △가족 스킨십(포옹 및 대화하기) △가족 문화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캠프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 사업으로, 군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힘쓰고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