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지난 7일 태안군청 대강당에서 생활지원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활지원사는 정부에서 실시하는 노인돌봄사업의 수행 인력으로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로 안전을 챙기고 기초적 생활을 돌봐주는 일을 담당한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 주택에 정기적으로 직접 방문하는 생활지원사 분들이 직접 어르신들에게 화재 인식 개선 및 간단한 교육을 전달하고, 안전의 오작교 역할을 통해 어르신들의 올바른 안전 의식을 함양을 목적으로 추진 되었다. 주요 소방안전교육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법 교육 및 설치 홍보 ▲화재 안전 관련 법령 및 제도 ▲화재발생 초기대응 및 대피 요령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황인성 대응예방과장은“태안군의 경우 65세이상 화재에 취약한 어르신들 인구가 타지역에 비해 높은 편이다”며“이번 생활지원사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에 취약한 노인가구에 실질적인 도움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버안전지킴이의 양성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는 수상레저 사고예방 및 효율적 안전관리를 위해 ‘근거리 수상레저활동 신고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행 수상레저안전법상 출발항으로부터 10해리(약18.52km) 이내 근거리 활동의 경우 출입항 신고 의무는 없다. 하지만 22년 태안해경 관내 수상레저사고 16건 전부가 10해리 미만에서 발생한 만큼 근거리 레저활동 신고 활성화와 안전관리 강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태안해경은 이번 활성화 계획에 따라 오는 9일 만리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수상레저사업장 및 개인 활동자를 대상으로 근거리 신고방법을 홍보하고, 어디서나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QR코드가 담긴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근거리 신고는 활동자에게 필요한 위험정보 제공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는 물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수색·구조를 가능하게 한다’며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을 위해 출항 전 장비점검과 더불어 근거리 활동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수상레저활동 신고는 수상레저종합정보 홈페이지에서 손쉽게 가능하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는 5일 오후 태안군 신진항 및 가의도 인근 해상에서 유관기관 합동‘22년 2분기 항만방호훈련’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태안해양경찰서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육군,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참여하였으며, 함정8척(해경 6척, 육군 1척, 공단 1척), 해경구조대 등 90여명의 인원을 동원하여 진행하였다 이날 훈련은 불순세력 추정 미식별 선박이 신진(안흥)항 침투하는 상황을 가상해 △미식별선박에대한 경비함정·158R/S 추적 △ 항내 진입 차단 △ 군·경 합동 검문검색 △ 인명구조 순으로 전개됐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별 임무 점검 및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도출된 문제점을 신속히 수정·보완해 신진(안흥)항 항만방호 대응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테인=충남도민일보) 태안해양경찰서는 이달 16일, 한서대학교 해양스포츠교육원(태안군 남면 소재)에서 수상레저 활동자를 대상으로 '선외기 자가 정비교육'을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가 정비 교육은 올해 5월에 한차례 운영된 바 있으며, 당시 참가자들의 호응과 후기가 좋고 추가 교육에 대한 희망 수요가 매우 높아 2차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선외기에 대한 기초이론 ▲소모품 교환 등 경정비실습 ▲긴급장애 발생 시 응급조치 요령 등으로, 수상레저 활동자가 출항 전 점검과 일상정비를 통해 레저기구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개인 정비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교육은 한서대 마린엔진 실습장에서 해상엔진 분야 전문 교수진을 초빙하여 진행되며, 1차 교육에서의 여러 피드백을 반영하여 해양레저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해상표류 등 레저사고 대부분이 기구 정비 소홀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활동자 스스로가 출항 전 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정비 요령 습득과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관내 1세대 1주택자의 재산세 부담 완화를 위해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조정한다. 군은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으로 1세대 1주택자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현행 60%에서 45%로 낮춰 이달 중 재산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재산세는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재산에 대해 지자체가 부과하는 세금으로, 주택 재산세의 경우 주택 공시가격에서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곱한 값을 과세표준으로 삼고 여기에 세율을 곱해 세액을 산출한다. 군에 따르면, 재산세 부과기준일인 올해 6월 1일 기준 태안군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주택은 1만 4403호며, 이번 감면으로 총 2억 2천만 원의 세부담 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추진된 과세표준 구간별 주택 재산세율 0.05%p 인하도 내년까지 계속된다. 대상은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주택으로, 과세표준 구간별 주택 재산세율 0.05%p가 인하된다. 다만, 재산세율 인하 시 △종업원에게 무상이나 저가로 제공하는 시가표준액 3억 원 이하 또는 주거면적 100㎡ 이하 주택 △5년 미경과 미분양 주택 △5년 미
(태안=충남도민일보) 고령화로 인한 노인 치매가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치매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5~6월 치매노인 15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인지능력 상승과 기억력 상승, 우울도 감소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노인들이 자연에서 농업을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을 갖도록 돕고 이들의 적극성과 협동심을 높여 치매를 치유하기 위한 것으로, 앞서 군 치매안심센터와 농업기술센터, 태안군 농어촌체험관광연구회는 지난 5월 협약을 맺고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군은 외부강사와 내부인력 등 5명을 투입하고 농장 프로그램 커리큘럼을 활용해 총 8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참여자들은 약 3주간 농장에서 화분 가꾸기, 떡 만들기, 쿠키 만들기, 허브샴푸 만들기 등 다양한 과제를 함께 수행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평가를 실시한 결과 치매선별검사(CIST) 수치가 16.5에서 16.8로 늘어 인지능력이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억력을 측정하는 주관적 기억 감퇴 평가(SMCQ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 발생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환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상 기상 상황에 주목하며 ▲한낮 야외활동 자제 ▲햇빛 가리개 및 자외선 차단제 사용 ▲햇볕에 장시간 노출 피하기 등을 지켜야 한다. 태안소방서는 최근 5년간 여름철(6월~8월) 평균기온과 폭염일수(33℃ 이상)증가 추세로 소방서는 구급차 7대와 예비출동대 펌뷸런스 4대를 편성, △얼음조끼 △정제소금 △구강전해질음료 등 9종의 온열질환 응급처치 용품과 이송체계를 갖췄다. 오경진 태안소방서장은“여름철 폭염시 농작업에 임하는 농업인분들은 충분한 수분 섭취 및 작업시간을 최대한 짧은 시간 내에 마치는 것이 좋다”며, “만약 긴급상황 시에는 소방서로 빠르게 신고하고 응급처치 요령에 따라 행동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복지 안전망을 위한 학부모 참여 소모임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학부모님 80명 대상으로 6월 27일부터 7월 7일 5회기 동안 주제에 맞는 맞춤형 체험 활동으로 엄마들의 소소한 모임을 운영하였다. 6월27일 마음품기로 직접 다육식물 및 흙의 종류와 심는 방법 등을 배우는 힐링 시간을 가졌으며, 6월28일 마음 담기로 자신만의 감성을 담아 접시에 표현하는 시간으로 진행하였다. 6월30일 마음 깨우기로 꺼칠한 나무를 부드럽게 사포질을 하면서 어머님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 7월4일 마음 먹기, 7월7일 마음 다짐 활동으로 학부모님들에게 맞춤형 체험활동과 더불어 학부모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엄마들의 소소한 모임에 참여한 학부모님께서는 “아이들 없이 이쁜 다육이를 보며 여유로움과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잠시나마 어린아이로 돌아가 흙도 만져보고 화분에 다육이를 이쁘게 담아보니 재미있고 뿌뜻했다.”“학부모들과 만들기 하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오랜만에 꼼지락꼼지락 활동하니 재미있었다. 이런 활동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 및 농기계 운반 서비스료를 50% 감면한다. 이번 감면은 코로나19로 국내에 외국인 근로자가 입국하기 어려워 영농철 농촌 인력이 크게 부족해진 데 따른 것이다. 감면 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로, 군은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올해 상반기(1~6월) 농기계 임대료 및 농기계 운반 서비스료를 50% 감면한 바 있으며 이번 조치로 요금 감면 정책이 연장된 것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감면 대상은 태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군 소재지의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이며, 요금 감면은 횟수와 상관없이 50% 할인율이 적용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감면조치로 지역 농가의 노동력 부족 해소 및 경영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농업인의 입장에서 시책 발굴 및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농업기술센터 및 남부지소(안면읍), 북부지소(원북면), 중부지소(근흥면) 등 4개소의 농기계 임대사업장에 총 135종 933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농기계 임대 3039회 및 농기
(태안=충남도민일보) 최근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임신부터 육아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맞춤 케어’에 나선다. 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다문화 임산부 건강관리의 날 운영 △육아지원거점센터 ‘아이키움터’ 건립·운영 △부모 및 자녀 대상 심리상담 △기관 내 아동 놀이공간 조성 △고남면 영목항 어린이 놀이터 조성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소도시 특성상 젊은층이 도시로 유출되는 현상이 심화돼 출산률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 지역 내 균형발전을 도모하면서 출산·육아 전 과정에 대한 맞춤 케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선, ‘찾아가는 다문화 임산부 건강관리의 날’ 운영은 관내 다문화 임산부가 문화 및 언어의 차이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해 건강한 출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간호사·영양사·통번역사와 연계해 월 1회 해당 가정을 찾아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관련 사업을 안내하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태안읍에 개관한 육아지원거점센터 ‘아이키움터’도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장난감 및 도서 대여와 각종 프로그램 운영 등
(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제7대 소방서장에 오경진 신임 서장이 5일 자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오경진 서장은 충북 청주출신으로 금산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아산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충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및 예방안전과 화재조사 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또 다양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업무 기획 능력과 현장 지휘통솔 능력을 겸비했고, 소통과 화합의 친화력을 두루 갖춘 지휘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경진 서장은 “항상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신뢰하고 감동할 수 있는 질 높은 소방서비스 제공 할 것”이라며“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태안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태안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복지 안전망 사례관리 대상을 위한 학교, 학부모, 지역과 연계하여 봉사활동을 6월 29일, 30일 진행했다. 백화초 허그봉사단 학부모님과 체인하우스 정리수납 전문가 12명이 집 청소 및 정리수납 정리 봉사로 함께해 주셨고, 태안 두레와 나누기 봉사동아리에서 리빙바구니 및 앵글선반(30만원) 물품지원을 해주셨다. 태안자원봉사센터에서 도배 및 방충망 지원을 7월 중에 지원해 줄 예정이다. 사례관리 대상 학부모님은 “혼자서 일과 살림을 하기에는 너무 힘들었는데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주시고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집을 깨끗하게 치워주셨으니 아이들과 깨끗하게 유지하면서 잘 살께요. 너무 고생하셨습니다.”라고 말했다. 태안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 안전망을 위한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 간 총 337명의 통합 건강검진을 완료했다. 태안의 지역 특성상 총32교 중 전교생 60명 이하 학교가 19교로 시내권 및 고등학교를 제외한 대부분의 면단위 초·중학교가 출장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학교지원센터는 홍성의료원과 업무협조를 통해 소규모학교 통합 건강검진을 올해 최초로 시범 추진했고 이틀 간 총10개교 337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괄 검진을 완료 하였다. 특히 초등학교 1,4학년과 중학교 1학년은 일반검진을 비롯해 전교생 대상 소변검사, 구강검사, 비만검사까지 빠짐없이 검진을 받고, 중학생의 경우 X-Ray검사도 검사 항목에 포함하여 진행했다. 김선완 교육장은 “민간 출장검진 업체의 경우 최소 300명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출장검진이 가능하기에 단위학교에서는 필수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건강검진 추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공공기관에서 학생들의 검진을 위해 적극 추진해 주심에 더없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 태안읍 소재 농·수산물 판매업체인 ‘해푸름’이 군에 간장게장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해푸름은 지난 4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권용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냉동 간장게장 300팩을 전달했다. 권용 대표는 “그동안 군민 여러분께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기 위해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하는 업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농업분야 종사를 통해 군 복무를 대체할 수 있는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을 모집한다. 군은 영농 현장에 젊고 유능한 인력 유입을 유도하고 농촌 인력난 해소 및 농업의 미래 전문인력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2023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은 현역 입영대상자 또는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 보충역 중 영농정착 의욕이 높은 자가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산업기능요원 제도와 연계한 제도다. 본인 영농기반에서의 영농활동으로 군 복무를 대체하며, 농촌 인력난 해소와 미래 농업 전문인력 육성 등 장점이 있어 최근 관심을 끌고 있다. 신청자격은 2023년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을 희망하는 자 또는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이미 선정된 자로서 병역판정검사를 이미 받은 자 또는 올해 병역판정검사 대상자 중 2023년도 산업기능요원 편입을 희망하는 자다. 교육기관(전문대·대학교·대학원 등) 재학생이나 휴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 단, △교육기관에서 수학하고 있는 자 중 산업기능요원 편입 희망 연도에 졸업할 수 있는 자 △야간학교에 수학하고 있는 자로서 본인의 영농사업장에서 통근하고 있는 자 △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에게 군정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2 하절기 대학생 군정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대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대학생 군정체험의 첫 시작을 알렸다. 대학생 군정체험은 관내 거주하는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1월에도 대학생 25명의 참여 속에 20일 간의 군정체험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군정체험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행정보조 업무를 수행하고 군의 주요 사업지를 방문하는 현장체험 등에도 나설 예정이며, 군은 이번 군정체험이 학생들에게 태안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학생들은 이날 오리엔테이션 이후 곧바로 본청 및 직속기관, 읍·면에 배치돼 업무에 돌입했으며, 군은 군정체험 기간 중 대학생들이 불편 없이 체험에 나설 수 있도록 세심히 배려하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가 될 대학생들이 방학을 건전하게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