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역 축산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내년도 계획된 보조사업의 신속한 추진에 나선다. 군은 내년 축산업 관련 △한·육우 육성 △낙농농가 육성 △중소가축 육성 △조사료 생산 △축산환경 개선 △축산정책 지원 등 6개 분야에서 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이달부터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예년 대비 약 2개월 가량 앞서 진행하는 것으로, 군은 그동안 연초에 보조사업 수요조사를 벌여 대상자 선정 등을 거친 후 4월 경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내년 축산농가의 적극적 지원을 위해 사업의 조기 시행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수요조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축산농가는 이달 중 축사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되며, 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 사업별 대상자를 선정해 내년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태안군의 내년도 축산 관련 사업은 총 111개로 올해 대비 8개 늘어났으며 총 사업비도 73억 3923만 원으로 올해보다 19억 3533만 원 증가했다. 내년 교부세 감소 등으로 전체적으로 예산 삭감이 불가피한 상황임에도 불구, 예산
(태안=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3회에 걸쳐 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ㆍ초ㆍ중ㆍ고 교사를 대상으로 태안 4차산업 활성화 및 AIㆍSW 역량강화를 위한 지능형 소프트웨어 새로운 차원으로 함께 성장하기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이번 지능형 소프트웨어 배움자리는 AI·SW교육 기반 마련을 통한 급격하게 변화하는 미래 시대를 대비하고,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전문적 역량을 갖춘 교원 양성을 통해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활성화, AIㆍSW 활용 미래형 교육환경에 적합한 교수ㆍ학습 모델 발굴 및 공유를 위해 실시했다. 11월 16일에는 원북초 명민규 교사가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그리고 에듀테크라는 주제로 유ㆍ초1~3학년 교사 20명과 ‘유아로 무빙’을 제작하며 코딩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23일에는 고남초 이성재 교사는 SW교육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초4~6학년 교사 20명과 디투 프로 스피커 활용법과 코딩 실습의 시간을 가졌고, 12월 1일에는 안중초 구기승 교사가 SW 인공지능 시대 속에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중ㆍ고등학교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마이비트 기상관측 기기를 활용한 실습위주 체험형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백화초 임현철 교사는 “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올해 하반기 관내 1인 청년가구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추진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태안군 20~30대 청년 1인가구원 10명을 대상으로 ‘빛나는 솔로 라이프’ 프로그램을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년가구의 자립적 생활을 지원하고 사회관계망 형성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자를 접수받아 대상자를 모집한 후 태안군교육문화센터에서 총 9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는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요리’ △‘나만의 색깔 알아보기 이미지 메이킹’ △‘홈스윗홈, 정리수납’ △‘나를 위한 쉼, 집단상담’ 등을 진행했으며, 참여자들 간 교류를 통한 정서 안정과 고립감 및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취업준비생은 “아는 사람도 없이 홀로 원룸에서 생활하다 문득 하루하루가 피폐해진다는 느낌이 들어 이번 프로그램을 신청했다”며 “다양한 것들을 배우고 비슷한 상황의 또래 친구들과 시간을 공유하면서 그동안 잃어버렸던 웃음을 되찾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군은 이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친환경농업 및 토양 환경개선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농업용 미생물 생산·보급에 앞장선다. 군은 올해 지역 농가를 위해 작년 대비 120% 늘어난 총 250톤의 농업용 미생물을 공급했다며, 내년 미생물 생산 장비를 교체하고 추가 장비를 도입하는 등 생산량을 더욱 늘릴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용 미생물실에서는 미생물 멸균배양기 등 7종 16대의 장비를 갖추고 EM활성액, 유산균, 고초균, 효모균, 광합성균, 생활EM, 클로렐라 등 7종의 미생물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미생물 검사를 수시로 실시하고 균수 106CFU/㎖ 이상의 미생물만 공급하는 등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관내 농업인들이 유용한 미생물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안면읍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전국한우협회 장대옥 태안군지부장은 “태안군기술센터에서 공급받은 농업용 미생물을 활용하면 축사 내 악취 저감과 퇴비장 내 가축분뇨 발효 촉진 등의 효과가 있으며, 미강 등 농산 부산물을 미생물로 발효시켜 급여함으로써 사료비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농업용 미생물은 토양환경 개선, 작물생육 증진 및 영양분 제공, 병해충…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모두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군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관내 각급 기관·단체, 기업 및 군민을 대상으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성금모금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태안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며, 특히 오는 12월 19일에는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순회 집중모금 행사를 열어 군민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모인 성금은 지역의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관내 저소득가구 지원 및 위기가구 긴급지원 등 각종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온정어린 손길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때”라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라고, 아울러 12월 19일 실시되는 집중모금행사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1일 오후 2시 30분 태안문화예술회관에서 태안다움협동조합 (이사장 전완수)는 가세로 태안군수와 신경철 태안군의회 의장 및 태안군의회 의원 정광섭 충남도의회 의원 등과 지역주민 약 300여명이 함께하여 태안 DMO 성과확산 포럼을 개최 했다. 그동안 태안다움협동조합에서는 태안군 관광서비스 체질 개선을 위하여 지역주민 및 관광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역량강화 및 태안군 대표 관광상품 개발 관광서비스 개선사업 등을 수행했다. 태안다움 전완수 이사장은 태안 DMO는 충남 2단계 1기 균형발전 사업으로 선정 2022~2025년까지 운영 (사업비 100억원 규모 – 관광 전문인력 양성, 관광상품 개발, 관광현장 평가단 운영, 홍보마케팅 등)태안 DMO 설립 취지와 지역관광 거버넌스 (민-관 연결 플랫폼 역할)에 대하여 설명 하였으며 가세로 군수, 신경철 군의회 의장, 정광섭 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은 관광 서비스 체질 개선, 태안 고유의 관광상품 개발 필요성에 대하여 역설했다. 또한 전문가 한서대 이강현 교수는 DMO 역할과 지역관광 기획, 지원, 거버넌스 (민-관 소통 채널) 역할, 태안 DMO는 “문화관광형 축제 육성” 이 핵심 역할이라 설명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1980년대 민족문학계에 한 획을 긋고 30대 젊은 나이에 요절한 故 채광석 시인을 추모하는 시낭송 대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 11월 30일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태안의 시인 채광석 추모 전국 시낭송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태안군 안면읍 출신으로 민중적 민족문학론을 제기하고 평론집 ‘민족문학의 흐름’, 시집 ‘밧줄을 타며’, 서간집 ‘그 어딘가의 구비에서 우리가 만났듯이’, 사회문화론집 ‘물길처럼 불길처럼’ 등의 저서를 남긴 故 채광석 시인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태안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총 185명의 신청을 받은 후 22일 온라인 심사를 통해 본선 무대에 오를 80명을 가렸으며, 30일 본선에서는 현장 낭독 방식을 통해 대상 1명과 금상 3명, 은상 6명, 동상 14명 등 총 24명의 수상자를 가렸다. 심사 결과 김춘실(62, 경북 칠곡군) 씨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박상범(63, 경남 의령군), 이은영(55, 전북 전주시), 양동률(74, 광주시 서구) 등 3명이 금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대상을 차지한 김춘실 씨는 “뛰어난 실력을…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11월 한 달간 태안군 로컬푸드 사업단 주관으로 진행한 ‘2023년 태안로컬푸드 김장 농특산물 판매 행사’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태안로컬푸드직매장에서 절임배추 및 김장양념 판매 행사를 열어 총 4224만 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중 절임배추 판매액은 2460만 원(20kg들이 박스 615개), 김장양념 판매액은 1764만 원(8kg들이 박스 196개)이다. 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지역 업체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품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한 것으로, 지역 업체인 건농영농조합법인(절임배추)과 ㈜담채원(김장양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전 예약 접수를 받아 현장 판매 및 택배 배송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한 달간 절임배추 20kg을 4만 원에, 김장양념 8kg을 9만 원에 각각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농특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이번 특판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로컬푸드직매장을 중심으로 지역 농어민들의 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난 11월 30일 소원면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태안군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조직의 역량 강화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상호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조직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2023년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조직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군은 이날 서울시 광진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박용수 이사장을 강사로 초청해 네트워크 우수사례에 대한 강의를 실시하고 ㈜디앤에프코리아 주관으로 사회적경제 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교육도 함께 마련했다. 교육 후에는 참여자들이 한데 어우러져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는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진행돼 참석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군은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지난 8월에는 태안군민체육관에서 ‘2023년 일자리 & 사회적경제 체험 박람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활력 넘치는 태안군을 만들기…
(충남도민일보)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올 한해 지역 농업인 교육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 농업기술센터는 11월 28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충남지역 농촌지도기관 관계 공무원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도단위 현장 강사 교육’에서 ‘2023년 충남 농업인교육 추진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우수기관상은 올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등 농업인 대상 교육을 헌신적으로 수행하고 전문 농업인 육성에 열정적으로 노력한 기관에 수여된다. 군은 올해 1~2월 ‘2023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나서 총 7549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센터 내 전 농촌지도사를 강사로 편성하고 전년도 문제점을 보완한 핵심기술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영농 문제점 해결에 앞장서고 적정시비와 탄소중립 미세먼지 대책 등 농업정책을 적극 알리는 한편, 공익직불제에 대한 의무교육도 병행 실시해 효과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농교재와 월별 농사정보가 수록된 달력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교육지원청은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 검사를 초청하여 태안초를 시작으로 태안 관내 3개(태안초, 태안중, 원이중) 학교 대상 ‘검사가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가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은 소년 및 폭력사건을 전담하는 서산지청 소속 검사를 총 3회에 걸쳐 초청하여, 태안 관내 학교에 직접 찾아가 전교생 또는 한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들이 수사 및 재판 과정에서 학교폭력 가해자인 소년범들을 다룬 실제 사례와 그 절차를 중심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학교 공동체의 관심을 높이고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태안초 김모 6학년 담임교사는 “학교폭력의 빈도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그 정도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형사사건을 직접 처리하는 검사들이 특강을 실시해줌으로써, 학생들에게 피상적으로만 다가오던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구체화할 수 있고, 경각심이 일깨워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원지애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장은 “우리 사회에서 학교폭력의 문제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에서도 이를 근절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검찰이 교육청과 함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29일 오후 태안소방서 훈련탑 앞 공터에서 산림인접주택 수막설비 시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2023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시연회는 산림에 인접한 주택 및 요양시설이 산불 시 화염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제작한 수막설비의 성능과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수막설비는 소방차량의 자위분무장치에 영감을 받아 제작했으며 동력펌프와 배관, 분무밸브로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화재 시 물로 된 막을 제공하여 화염과 연기의 진행을 방어할 수 있다. 이번 시연회에서 태안소방서 대응예방과에서 준비한 수막설비는 김기록 태안소방서장과 김병진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안연식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여성회장, 한문섭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재난안전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힘찬 물줄기를 성공적으로 뿌려내었다. 김기록 태안소방서장은 “올해는 산불로 인하여 큰 피해가 발생한 해인 만큼 태안소방서에서는 산불대응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며 “태안소방서는 이번 겨울철 안전한 태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2023 예술융합수업 꽃피우기(국악)’ 가야금 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태안 지역 음악교사 및 국악에 관심있는 교사 10명을 대상으로 수준별 맞춤형 실습 형태로 진행됐다. 이들은 총 5주에 걸쳐 가야금의 구조를 알아보고, 다양한 악곡(아리랑, 도라지, 변형 아리랑 등)을 연습했으며, 마지막 5회차에는 전통악기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가야금 전문연주가인 조혜경 강사를 초청하여 심도 있는 연수가 진행됐다. 연수 운영지원을 펼친 태안고등학교 김수정 교사(태안중등음악교육연구회 회장)는 ‘우리 지역의 초중고 선생님들과 가야금을 함께 연주하며 서로 음악교육에 대한 교류를 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전했다. 연수 장소 및 가야금 관리를 지원한 태안여자중학교 윤인재 교사 또한 ‘이번 연수를 통해 가야금 지도역량을 키울 수 있어서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 윤여준 교육장은 ‘도교육청, 지자체 및 한국서부발전 등 유관기관의 지원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교육이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내 선생님들의 문화예술교육 지도역량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학부모회장협의회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증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군에 따르면, 협의회는 지난 11월 29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정선교 회장(태안여중), 김민경 부회장(태안고), 이창신 감사(방포초) 등 회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장학금 248만 4546원을 태안군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협의회가 지난 5월 ‘청소년 문화축제’와 10월 ‘태안 거리축제’에서 부스를 열어 먹거리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전달한 것으로, 관내 31개 초·중·고 학부모회장들로 구성된 이들 회원들은 올해 장학금 기탁에 뜻을 모으고 일년 내내 학생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됐다. 정선교 회장은 “지역 31개 학교 학부모로서 학생들에게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 투명성과 공정성을 염두에 두고 태안군사랑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일회성 기탁에 그치지 않고 이날 기탁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난 11월 28일 태안군교육문화센터에서 군 관계자와 수료생 및 강사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태안군 여성회관 교육프로그램 수료식 및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10월부터 진행된 4분기 여성회관 교육의 마무리를 알리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각 과정별 학습활동을 담은 영상 시청에 이어 수료증 수여, 격려사 및 축사, 기념촬영, 작품발표, 전시작품 관람 등이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 여성회관에서는 지역 주민의 다양한 여가활동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 4분기 총 23개 강좌를 마련했으며 총 27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수료식을 통해 밸리댄스·고고장구·줌바댄스·노래교실·우쿨렐레·통기타·차밍댄스 등 7개 강좌의 작품발표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제과제빵·꼼지락손뜨개·홈헤어컷·캘리그라피·나만의 옷 만들기 등 5개 강좌의 성과물을 만나볼 수 있는 작품 전시회도 열려 관심을 끌었다. 군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더 나은 여건을 조성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의 발굴·운영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여
(충남도민일보) 태안군립합창단이 지역 문화예술단체들과 손잡고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물한다. 군은 12월 5일(화)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7회 태안군 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연주회는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늘리기 위한 것으로, △태안소년소녀합창단 △쉐마 기독교합창단 △태안다문화합창단 △한국음악협회 태안지부 등 4개 합창단 소속 11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한다. 또한 성경희(연출), 이동수(드럼), 백요한(테너), 김은희(키보드) 등 협연자들도 이번 연주회에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연에서는 △오 솔레 미오(에두아르도 디 카푸아 작곡) △바람이 불어오는 곳(김광석 작곡) △아름다운 나라(한태수 작곡)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하광훈 작곡) 등 우리 귀에 익숙한 곡들과 더불어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곡들도 함께 들을 수 있다. 공연은 12월 5일 오후 7시 30분부터 약 70분간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로 선착순 입장 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