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광역시의회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마약·유해약물 관련 범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조례들을 마련했다. 특히 아동·청소년이 마약·유해약물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사전 예방을 강화하는 조례를 만들었다. 마약·유해약물 관련 범죄가 급증하면서 우리나라는 마약 청정국에서 마약 위험국으로 전락하고 있다. 마약·유해약물의 유통·확산도 온라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더욱 은밀하고 빨라지고 있다. 경찰청의 마약범죄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2018~2022년)간 마약사범 2명 중 1명꼴로 해마다 재범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검찰청의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국내 마약사범은 지난해 1만8395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특히 젊은 층에서 마약사범이 급증했다. 30대 이하 마약사범 비중이 2018년 42% 정도에서 지난해 60%까지 늘어났을 정도다. 청소년기 10대도 같은 기간에 4배나 급증해 마약사범 저연령화가 심각해진 상황이다. 다이어트용 식욕억제제, 몸짱용 근육강화제, 수험용 각성제 등으로 불리며 청소년들을 유혹하고 있어서다. 지난 4월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불특정 다
(충남도민일보)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지난 2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동구 용운시장을 방문한 이 의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분주한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또한 과일가게, 수산물 가게, 정육점 등 시장 내 점포에서 추석 물품을 직접 구입하면서 시장을 찾은 지역 주민들과도 명절 인사를 나눴다. 이상래 의장은“경기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가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마음만큼은 넉넉한 추석명절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해 지역경제 살리기 위한 정책 마련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은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인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 4)이 26일 유성구 대동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패는 이금선 의원이 노후화된 진입로 확장과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확보 등 마을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여 대동 주민들이 뜻을 모아 수여했다. 심강백 통장은 "이 지역은 도심 외곽으로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소외되는 측면이 있었는데, 이금선 의원의 적극적인 노력과 관심으로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로 확장공사가 해결됐다"며 "그간의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금선 의원은 “최근 재정 여건이 좋지 않아 관련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오랜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 해결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불편함이 없도록 민원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시 이택구 행정부시장이 지난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무원 6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갖고 30여 년의 공직 생활을 마감했다. 퇴임식에 앞서 이 부시장은 시청 전 부서를 방문해 시정 발전을 위해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함께 고생한 직원들에게 일일이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이장우 시장과 티타임을 함께하며 감사패를 받았다. 퇴임식은 이 부시장의 공직 생활 발자취를 담은 영상물 상영과 퇴임인사 및 꽃다발 증정,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퇴임식에서 이택구 부시장은 “민선 1기 시작부터 현재까지 대전의 미래를 심고 거두는 과정을 함께 한 것은 가장 큰 행복이었다”라면서“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이장우 시장님 중심으로 여러분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간다면, 우리 대전시가 대한민국의 진정한 중심도시, 일류경제 도시로 우뚝 설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부시장은 1966년 대전에서 태어나 대성고와 충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행정고시 36회에 수석 합격하여 공직에 입문했다. 1993년부터 대전시 경제과학국장, 환경녹지국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충남도민일보) 2023 외교부 해외 파견 문화예술공연단으로 선정되어 미국 투어에 나선 대전시립무용단이 26일 시애틀 메카우홀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특별 초청 개막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시애틀 메카우홀(McCow Hall) 수잔 브롯만 강당(Susan Brotman Auditorium)에서 진행된 초청 공연에는 주시애틀 대한민국 총영사를 비롯해 시애틀시 주요 인사들과 현지 교민들이 참석했다. 메카우홀(McCow Hall)은 최첨단 연출 장비와 음향 시스템을 보유한 북서부 최고의 공연장으로 시애틀 PNB 발레단의 공연이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국내 유수 단체들도 공연한 바 있다. 1부 ‘춘몽(春夢)’은 고향을 그린 창작 작품으로 ‘고향의 봄, 낙원의 산촌’으로 막을 열고, 장구춤, 대전 선비춤, 부채춤, 소고춤으로 이어지는 전통춤의 향연을 펼쳤다. 2부 ‘천몽(天夢)’은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공연으로 제작한 창작 무용 작품으로 단재 신채호 선생의 소설 ‘꿈하늘’을 모티브로 재각색하여 한국과 미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염원을 ‘dream’으로 작품화했다. 춤 속에 새 희망을 담
(충남도민일보)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지난 9월 7일 고인이 된 대전용산초등학교 교사와 관련하여 의혹을 해소하고 진상을 규명하고자 9월 11일부터 22일까지 3개 부서 총 7명의 진상조사반을 구성하여 고인의 전·현 근무지 관리자 및 동료교사를 대상으로 진상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고인과 관련하여 ▲ 학부모의 악성 민원 제기 여부 ▲ 학교교권보호위원회 미개최 여부 ▲ 악성민원에 대한 관리자 회유 및 소극대응 여부 등에 대해 조사했다. 고인에 대해 학부모 2명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동안, 국민신문고 7회, 방문 4회, 전화 3회, 아동학대 및 학폭위 신고 각각 1회 등 총 16차례의 민원을 제기했다. 학부모들은 2019년 5월과 10월에 학교에 방문하여 고인의 생활지도에 대해 불만을 품고 “내년도에는 같은 학년이나 담임을 배제해달라, 본인의 자녀에게 사과를 하라”고 요구하는 등 수차례 민원을 제기하여 고인의 전반적인 교육활동을 위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했고, 동일 민원으로 11월 말 3일 연속 5차례 민원을 제기한 후 인접한 날짜인 12월초 아동학대 신고와 학교폭력자치위원회 신고를 동시에 하여 고인으로
(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 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역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장학생 92명을 선발해 1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2023년 장학생 선발계획을 27일 공고했다. 선발 분야는 4개 분야로 성적우수장학생 62명, 행복장학생 10명, 특기장학생 12명, 소상공인 자녀 특별장학생 8명이며, 대상별로는 고등학생 76명, 대학생 16명이다. 개인별 지급액은 고등학생은 각 100만 원, 대학생은 각 150만 원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27일 기준 서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대전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선발 분야별 3명씩 학교(총)장의 추천으로 지원할 수 있다. 재단은 11월 장학생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12월 중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10월 2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서구 인재육성장학재단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서구는 10월 4일부터 11월 10일까지 관내 직업소개소 93개소(유료 86개소, 무료 7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직업소개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직업안정법' 시행규칙 제29조(지도단속 및 보고)에 따라 시행하는 이번 지도점검은 직업소개사업 운영상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방지해 구인·구직자 간의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지도점검은 소개소의 직업안정법 준수 여부에 중점을 두고 현장 방문을 통해 ▲법정 소개요금 준수 여부 ▲직업소개소 내·외부 명시 사항과 각종 장부 비치 여부 ▲자격 있는 자의 직업소개 사무 담당 여부 등 직업소개소의 전반적인 운영 상황에 대해 점검한다. 점검 결과, 단순 위반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구직자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등의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법에 따라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점검을 통해 직업소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조리를 근절하고 구직자 피해를 사전 예방해 건전한 고용 질서 확립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는 2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앙시장 활성화구역을 비롯해 역전시장, 용운시장, 신도꼼지락시장에서 구 간부공무원 및 자생단체 회원 등 약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침체된 지역 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개선된 환경에서 저렴하고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전통시장의 강점을 홍보하고 불공정 거래행위를 단속하는 등 물가안정 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전통시장 수산물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가 9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중앙시장 23개 점포가 참여하며, 국내산 수산물 구매 고객에게 25,000원 이상 1만 원, 50,000원 이상 2만 원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우리 고유의 넉넉함과 인정이 살아 있는 전통시장에서 행복과 정을 나누는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
(충남도민일보)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개최될 대전 동구 대표축제 ‘대전 동구동락(樂)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최종 점검이 이뤄졌다. 대전 동구는 2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동부경찰서, 동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축제 추진 관련 실‧과장들의 임무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등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구는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에 대한 사항을 중점으로 점검, 행사 밀집 구간 및 시간 등 관련 사항과 그에 대한 안전 정책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소제동과 대동천 일대 축제장에 수용 태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청결한 행사장 운영을 위한 청소‧음식물 처리 기동반 배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점검실시,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한 불법 주‧정차 단속반 및 불법 노점상 단속반을 상시 운영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대전의 대표 관광지 소제동에서 다양하고 신선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미비점 보완을 통해 동구민과 방문객 모두 안전하고 즐
(충남도민일보) 대전교육연수원은 10월 5일부터 6일까지(2일간) 대전광역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대상으로 ‘기획 역량 향상(2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획보고서 작성 및 보고 능력 신장을 통한 기획 역량을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 이를 위하여 목원대학교 김창길 교수 등 2명을 초빙하여 보고서 작성 이론부터 실제 작성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과목을 편성하여 체계적인 업무 능력 향상 꾀했다. 또한 최근 업무 피로도가 높은 공직자들을 위하여 만년설 한의원 전유전 원장을 초빙하여 가짜 스트레스란 주제로 소양과목을 편성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호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행정 기획 능력이 향상되고, 다양한 기획업무 추진을 통하여 대전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서부교육청 관내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자 및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2학기 학교생활기록부 업무담당자 연수’를 9월 26일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업무담당자 연수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의 정확성 및 공정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 반영과 대국민 신뢰도 제고를 위하여'2023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지침'의 개정 사항을 중심으로 기재요령과 관리방안을 상세히 설명하여 업무담당자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신장하도록 계획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4월 관내 중학교에 안내한 '2023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및 관리 내실화 강화계획'에 의거하여 출결, 성적처리, 학적, 학교폭력 조치사항 기재, 학생부 정정 절차 및 권한 부여 등에 관한 유의사항을 포함한 2학기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및 점검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전문가를 초청하여 2시간 남짓한 시간 동안 실무를 위주로 정확한 정보 및 업무 요령을 다루어, 학교 현장의 업무 수행을 지원했다. 연수를 받은 업무담당자는 소속 학교에서 교원 및 학부모를
(충남도민일보) 대전광역시교육청은 9월 26일,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등 울산시교육청 관계자 7명이 에듀힐링센터에 방문하여 교직원 마음건강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살펴보고 에듀힐링센터 시설을 둘러보며 향후 교직원 마음건강지원 및 교육활동보호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2015년 전국 최초의 학생‧교직원‧학부모의 마음건강지원센터로 개원한 에듀힐링센터는 ‘선생님이 행복하면 학생이 행복합니다. 부모님이 행복하면 자녀가 행복합니다. 학생이 행복하면 대한민국이 행복합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맞춤형 심리상담‧코칭과 에듀-코칭 직무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에는 교원치유지원센터를 흡수‧통합하여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예방-지원-치유-회복의 종합지원센터로 역할을 하고 있으며 16개시도 교원치유지원센터의 롤모델로 지목될만큼 교직원 마음건강지원 및 교육활동보호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에듀힐링센터의 성과와 운영프로그램을 살펴보고, 디지털 상담시스템(정신건강분석기 외)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에듀힐링센터의 상담실과 연수실을 둘러보며 교직원 마음건강지원 프로그램 공유 및 상
(충남도민일보)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추석 연휴(9. 28. ~ 10. 3.)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석 연휴 재난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수립하여 학교 현장에 안내했다. 이번 대책에는 호우, 화재, 식중독 사고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및 군중 밀집 지역 사고 등이 있고, 10월 2일 임시 공휴일 지정으로 연휴가 긴 만큼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생활 안전 사고 예방 안전 수칙을 학생들에게 안내하도록 했다.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공사장 및 축대·옹벽, 과학실 실험용 약품, 소방시설 등 재해 취약시설 사전 점검으로 시설물 안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또한, 인사이동에 따른 각급 학교 및 기관 비상연락망 정비, 소방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강화하여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급 학교에 안전사고 예방 대책 안내 및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시립박물관은 2023년 추석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여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우선 올해 다섯 번째‘박물관 속 작은 전시’로 우리나라 최초의 브랜드 화장품‘박가분(朴家粉)’을 전시한다. ‘박가분(朴家粉)’은 1920년대를 풍미한 백분(白粉)이다. 원래 포목전문점인 박승직 상점에서 나눠준 홍보물이었는데,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자 1920년 화장품 제조등록 1호를 취득하고 포장에 디자인, 상표, 기업명 등을 넣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여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원료 중의 납 성분으로 인하여 부작용이 속출하자‘여성화장계의 패왕(霸王)’의 자리를 잃고 말았다. 이번 작은 전시에는 박가분은 물론 ‘미화분(美和粉)’, ‘궤경대(櫃鏡臺)’ 등 과거 여성 화장에 사용된 도구들도 함께 전시한다. 기획전시실에서는 80년대 이전 출생자들이라면 추억에 젖을 ‘30년의 기억, 대전엑스포’93’ 특별전이 진행 중이다. 시민들에게서 수집한 대전엑스포 관련 자료들은 물론 당시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다양한 사진과 영상 등의 자료가 전시되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쏜살탐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