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는 과잉 생산되는 샤인머스켓을 이용하여 화이트 와인보다 총 폴리페놀 함량이 1.9배 향상된 오렌지 와인 제조방법을 개발해 특허출원했다고 5일 밝혔다. 오렌지 와인(Orange wine)은 레드, 화이트, 로제를 이어 ‘네 번째(4th) 분류의 와인’으로 공식 구분되며, 화이트 와인은 청포도의 과즙만 추출하여 발효시키는 반면 오렌지 와인은 청포도를 으깬 후 껍질과 씨를 함께 발효시키는 레드 와인 양조 방법을 사용한다. 샤인머스켓은 화이트 와인 양조용 포도보다 산 함량이 낮아 와인으로 양조 시 산미가 약하고, 과육이 단단하며 과피와 과육이 잘 분리되지 않아 와인의 수율이 낮은 단점이 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샤인머스켓을 파쇄 후 껍질을 과즙과 함께 20℃에서 4주 동안 발효 후 껍질을 제거하고 숙성하는 방법으로 기존 단점을 해결했다. 샤인머스켓으로 만든 오렌지 와인은 화이트 와인보다 수율이 증가했으며, 폴리페놀 함량은 1.9배 높아졌다. 적색 정도(적색도) 또한 8배 증가하며 와인이 오렌지색을 띠어 색에 대한 선호도가 상승하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5일 충북연구원에서 중대재해 예방 및 민관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충청북도 중대재해 민관협력자문단 2024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작년 연말에 관련 조례 및 훈령을 제정하여 기존 비상설로 운영되던 중대재해 민관협력자문단을 상설기구로 재정비 했다. 대학교수, 연구원, 대한산업안전협회 관계자 등 전문가와 당연직 3명을 포함한 총 17명으로 구성했다. 자문단은 오늘 첫 회의를 시작으로 중대재해관련 정책사항 자문과 대상시설 현장확인 등을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자문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단은 주요안건으로 자문단 운영계획, 2024년 상반기 중대시민재해 중점추진과제, 대상시설 현장방문 계획을 보고받았으며, 심도있는 토의와 함께 자문단의 활동 및 방향성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충북도는 오늘 회의결과를 반영해 과제별 세부추진계획을 강화․이행하며, 자문단과의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 및 도민의 안전확보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정선용 자문단장은 “자문단은 중대재해 예방과 대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청북도는 5일 도청에서 충청북도 공모사업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하는 국비는 지방재정에 큰 보탬이 되고 각종 현안 사업 해결에 아주 유용한 재원으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충북도는 지난 2021년부터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위원회는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학계, 국책 연구기관, 민간전문가 등 분야별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 위원 15명과 관련 실국장 등 총 2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공모사업 주요성과, 2024년 도정 운영 방향, 정부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배터리, 양자, AI, 바이오, 그린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자문이 있었으며, 특히 정부의 다양한 공모사업 트렌드에 대비한 충북만의 차별화된 전략에 대해 폭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최근 정부에서는 공모사업으로 지자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사업대상지를 선정하는 추세로, 정부 정책 동향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공모사업 확보가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제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청주시 율량사천동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주권인 한 표를 행사했다. 투표 후 김영환 지사는 선거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투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일이니, 도민 모두가 참여하여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사전투표제도는 유권자의 투표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투표기간은 4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이고,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국회의원선거에는 도내 각 읍, 면, 동사무소 등에 총 154개소의 사전투표소가 설치 운영되며, 중앙선관위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등을 이용하여 투표소에 대한 정보 검색이 가능하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청북도는 5일 도청에서 2024년 감사운영계획 등 감사관련 주요현안에 대해 자문을 구하기 위해 충청북도 감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감사자문위원회는 자체감사에 대한 전문성을 보완하고 감사품질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감사자문기구이며, 7명의 전문가(위촉직 5, 당연직 2)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4년도에 추진하는 '연간 감사운영 계획','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대책','민간위탁․사회단체 분야 보조금 특정감사', '공공시설물 분야 특정감사'와 '국토이용 분야 관련 사전컨설팅 감사 집중 운영'등 충청북도 감사운영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자문위원의 의견을 청취했다. 감사자문위원들은 빠듯한 감사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감사관실 직원들을 격려하며, 사전컨설팅 감사제도 활성화를 통해 적극 행정을 지원하고, 사후적발이 아닌 예방감사에 주력해 줄 것과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감사자문위원회에서 논의한 사항은 감사업무에 반영해 도민이 만족하는 감사행정을 구현하고 청렴한 충북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자연과학교육원에서 ‘초등교육 현장지원단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교육지원청별로 추천된 교원 및 교육전문직 164명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은 '실력다짐 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과정(놀이), 수업, 평가, 학교생활기록부 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리엔테이션 시간에는 초등교육 현장지원단의 역할 및 운영 방향, 충북교육 핵심 정책에 대해 공유했고, 이어 4개 분야별로 역량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과정 지원단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 및 학교자율시간, 진로연계교육의 이해와 실제 ▲수업 지원단에서는 학생 참여형 수업의 이해와 수업 컨설팅의 실제 ▲평가 지원단에서는 학생평가 컨설팅의 실제 ▲학교생활기록부 지원단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및 주요 개정 사항 안내 등을 주제로 특강 및 현장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추후, 4월부터 학교의 특색을 담은 교육과정 운영과 수업, 학생평가 등 학교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강의, 컨설팅, 사례 나눔 등을 통해 다각도로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4년 안심환경 조성 사업'으로 도내 공·사립 유치원 32개원을 안심유치원으로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안심유치원’은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유아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책무성을 강화하여 유아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 확대 및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제고하기 위한 정책이다. 이에, 도교육청은 전문인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안심유치원 지원단을 구성하여 안심유치원을 밀착 지원한다. ▲시설 및 환경 ▲건강 및 안전 ▲급․간식 안전 ▲등․하원 안전 4개 영역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지원단을 조직하고, 유치원 사전 점검을 통해 문제를 파악한 후 필요한 분야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날 실시된 '안심유치원 지원단 협의회'는 안전업무 전문분야 30명과 안전교육활동 전문분야 20명 등 역량이 있는 전문가들이 모여 운영 제반 사항에 대한 협의 및 질적 지원을 위해 현장의 여건을 분석하고 안심지원단 컨설팅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은 “국가적으로 교육공동체가 체감하는 안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2024년 민원제도 개선과제 발굴'을 위하여 국민생각함 대국민 투표를 통해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도민들의 의견내용을 바탕으로 민원특성을 분석해 '2024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민원인 개인정보 보호교육, 고충민원처리실태의 주기적 점검, 찾아가는 민원표준서식 준수교육 등을 통해 교직원의 민원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 등을 통해 도민 가까이에서 신뢰있는 감동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윤건영 교육감 주재로 실시한 회의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의 부진한 성적을 만회하고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 지표별 문제점과 대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년도 부진한 지표를 중심으로 국민신문고 이송신속도 및 민원처리기한 준수, 민원답변 충실도 제고, 고충민원 해소․예방 노력도 등은 전 부서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실적을 관리하여 개선해야 할 사항임을 강조했다. 윤건영 교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미동산수목원 숲속버스킹 공연 참여자를 4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숲속버스킹 공연 참가자 모집 분야 및 신청자격은 악기연주, 클래식, 국악, 마술 공연 등 야외공연이 가능한 단체 및 개인이며, 참가 신청은 미동산수목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신청 서류 및 30초 이내의 동영상을 담당자에게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접수된 버스커는 제출서류 검토를 거쳐 4월 9일부터 11월 1일 내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중에서 공연을 진행하며, 공연 장소는 수목원 내 수국담채원 및 목재문화체험장 야외무대에서 꾸며진다. 서정균 산림환경과장은 “수목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지는 공연이 진행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동산수목원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학교 업무의 수월성을 높이고자 '2024. 저경력 교사 업무 도움 자료'를 학교급별로 제작하여 전체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특수학교에 배포하고 학교업무바로지원시스템에 탑재했다고 밝혔다. 본 자료는 저경력 교사뿐만 아니라 매 학년도 담당 업무가 바뀌는 교원 업무의 특성을 고려하여 ▲교무 ▲연구 ▲담임 ▲생활․안전 ▲방과후과정 ▲정보 ▲과학 ▲체육․보건․체험학습 ▲행정업무를 망라하여 유치원 44영역, 초등 65영역, 중등 54영역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업무 도움 자료는 교육 현장에서 직접 업무를 담당하는 교사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각 학교급별 교사로 집필위원을 구성하여 자료의 내용을 선별하고 현행화했으며, 실질적인 업무 수행에 필요한 자료와 관련 서식 예시를 세부적으로 담아 교원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특히, '저경력 교사 업무 도움 자료'는 원본 파일을 제공하고, '학교업무바로지원시스템→업무매뉴얼→각종 자료 및 양식'에 각 업무의 관련 자료와 서식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하여 교원 행정 업무 수행에 직접적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청북도는 4일 대만 관광객 189명이 탑승한 관광 전세기가 청주국제공항으로 입국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8일~10일에 756명의 첫 단체관광객에 이은 두번째 단체 관광객 입국으로 충북 관광 5천만 달성의 순풍에 돛을 달았다. 이번 대만 관광객들은 무심천의 만개한 벚꽃구경, 삼겹살 거리 만찬 및 청주 명물 쫄쫄호떡, 진천 농다리 등 충북에서 봄나들이를 즐긴 후 맛집을 경험하게 된다. 이날 도 관계자는 대만 관광객 입국을 축하하기 위해 4일 오후 3시 티웨이항공편으로 입국하는 탑승객 189명의 환영 행사를 가졌다. 입국 여객에게는 도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전달하며 충북을 방문하는 대만 관광객에게 환영의 뜻을 표했다. 충북도 김희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청주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대만 전세기 운항을 환영하며, 향후 더 많은 전세기가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여 충북을 방문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대만 관광객들의 봄나들이를 계기로 충북의 매력이 널리 알려져 더 많은 대만 관광객이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 오후, 집무실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초록우산 충북후원회와 함께 '충북 아이리더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초록우산 충북 아이리더 인재양성 장학금 사업'은, 도내 재능과 의지가 있는 아동들을 매년 선발하여 학생 1인당 연간 최대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매년 발대식 및 캠프, 해외탐방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에는 총 40명에게 3억 8천만원을 지원한다. 이형진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장은 “어린이가 곧 미래라는 말처럼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며, 충청북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했다. 이에, 윤건영 교육감은 “양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도내 많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과 복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는 우리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4일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도내 과수화상병 담당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수화상병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모의훈련(CPX)은 과수화상병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처와 발생 상황 보고 체계 확립, 상황전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자체 추진됐다. 이날 훈련은 화상병 발생 대응 요령 공유와 과수화상병 가상 의심 신고 발생 시 이행 절차에 대한 현장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훈련은 병 발생 신고부터 시료 채취, 통제선 설치, 수령측정 방법 등 실제 발생했을 때와 같은 방법으로 진행했다. 2021년부터 매년 모의훈련을 추진해 왔으며 시군별 방제 체계 점검을 통한 문제점을 보완했다. 그 결과 과수화상병 방제에 소요되는 기간을 2020년 9.5일에서 2023년에는 4.8일로 크게 단축하여 신속한 방제를 추진했다. 기술원 여우연 기술보급과장은 “과수농가는 자가예찰, 예방 약제 적기 살포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 발견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북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4일, 지역 교육의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청주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청주교육지원청을 비롯하여 청주기적의도서관, 더자람원예교육농장이 참석해 교육 분야의 공동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동산수목원은 산림문화 체험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확대할 것이며, 충북 지역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산림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태은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 사회에 보다 나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산림 복합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여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산림환경연구소에서는 목재문화체험, 숲해설체험, 스탬프 릴레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미동산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충북산림환경연구소(043-220-6101)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재경 충북농협 임직원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황종연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장 등 임직원 10명은 4일 도청을 방문해 재경 충북농협 임직원 80명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원을 충북도에 전달했다. 충청북도는 그간, 충북농협과 ‘설 명절 맞이 도·시군·농협 합동 캠페인’, ‘백설기데이(3월 14일) 행사’ 시 고향사랑기부 홍보 등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 협력해 왔고, 올해도 이어진 재경 충북농협 임직원의 고향사랑기부금 쾌척으로 고향사랑 기부 분위기 조성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아울러, 이번 기탁식에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충북도와 충북농협 간의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여 홍보와 답례품 발굴 등 상호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올해도 고향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신 재경 충북농협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의료비후불제 연계 치아교정사업 등 도민 복지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제조·가공업체에서 유통되는 김치류의 식중독균 안전성 검사를 통해 식중독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매일 식탁에서 반찬으로 등장하는 김치는 식품유통연감(식품저널, 2023)에 따르면, 2022년 국내 김치 소비량은 188만 5천 톤으로 추정되며 자가 조리 109.9만 톤(58.3%), 김치 상품 구입 78.6만 톤(41.7%)으로 제조·가공업체에서 생산되는 김치류의 소비가 상당 부분 차지하고 있다. 김치의 특성상 열처리 없는 제조 과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균 오염은 소비가 많은 유통 김치류에서 대규모 식중독 발생을 야기할 수 있어, 식중독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도민들의 안전한 식품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검사 대상은 도내 11개 시·군의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유통·판매되는 김치류 제품으로, 4월부터 8월까지 약 100건에 대해 집중 검사 할 예정이며, 검사 항목은 황색포도상구균, 병원성 대장균,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 클로스트리듐퍼프린젠스 등 수인성·식품매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