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14일 오전 두산에너빌리티 게스트하우스에서 대기업-스타트업 간 개방혁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인 ‘2022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사업’은 경남도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파트너 대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와 공동으로 스타트업(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서로 연결(매칭)하고, 후속 연계 지원을 통해 기업 간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으로 기존산업 혁신과 초격차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사업이다. 올해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사업’은 ‘대기업 과제 해결형’과 ‘스타트업 사업 제안형’ 2개 분야 과제수행으로 진행했다. ‘대기업 과제 해결형’은 수요기업(두산에너빌리티)이 제시한 수요기술(내부 해결과제)에 부합하는 신기술, 신제품을 스타트업이 개발하는 방식이고, ‘스타트업 사업 제안형’은 수요 대기업이 제시한 문제의 범위를 확장하거나 또는 대기업이 생각하지 못한 혁신기술, 신사업 모델을 스타트업이 제시하면 대기업이 파트너로 협력해 신시장을 공동으로 개척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아크로에코는 10월 두산에너빌리티와 성과공유
(충남도민일보) 경남도립남해대학(조현명 총장)이 임홍순 괌 한인회장을 초청하여 글로벌 역량 강화 특강을 실시했다. 13일 오전 10시 남해대학 스마트어학실에서 조현명 총장 외 교직원들과 항공정비학부 학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홍순 괌 한인회장은 학생들의 자기개발과 진취적인 진로 설계,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다. 이날 초청특강에서 임홍순 회장은 1995년 괌 현지에 미키코퍼레이션(MIKI Corporation)을 설립하고 270명의 직원을 거느리게 되기까지 겪어온 다양한 사업적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반드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소양과 인적 네트워크 형성의 중요성, 비전과 자신감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특강에 참가한 학생들은 “임홍순 회장님의 특강을 통해 실제 해외에서의 성공사례를 접하면서 장래 희망을 크게 가져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 대학에서 실시하는 글로벌 학습 기회에 적극 참여하여 풍부한 경험을 쌓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특강 진행 후 임홍순 회장은 남해대학 협약기업인 ㈜드림팜을 찾아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임홍순 회장은 현재 제31대 괌 한인회장을 맡
(충남도민일보) 경남도는 14일 오전 도지사 접견실에서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온라인 직거래 유통을 활성화하고자 온라인 쇼핑몰 전문업체인 쿠팡(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박대준 쿠팡(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경남 지역의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인 사업 추진에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농산물의 온라인 직거래 규모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경남 지역의 농산물 판로를 다변화하고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사항은 ▲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제품 발굴과 정보교류·협력사업 등 온라인 판매 지원 ▲ 쿠팡 온라인몰을 통한 우수제품 판매 확대 협력 ▲ 우수제품의 안정적인 판로 제공과 마케팅·기획행사 협력 지원 등이다. 경남도는 협약의 이행력 제고를 위해 대형 쇼핑몰 업체를 통한 기획전 개최로 지역상품의 소비촉진을 강화하고, 경상남도 추천상품(QC) 심사 시 유통분야에 민간쇼핑업체를 위원으로 참여시켜 소비자의 선호도와 트렌드에 맞는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최근 이태원 사고 이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경상남도 안전체험관 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4분의 기적’이라 불리는 심폐소생술은 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을 결정짓는 데 매우 중요한 응급처치이다. 보기에는 쉬워 보이지만, 5~6cm 깊이로 분당 100~120회를 시행해야 하므로 체력적으로 매우 힘이 든다. 또한 정확한 위치에 가슴압박을 하지 않을 경우 환자의 장기 손상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평일 1일 4회, 회당 1시간씩 심폐소생술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교육은 전문 교수요원과 최신 장비와 함께 반복적·실습중심으로 진행된다. 체험관에서는 응급처치뿐 아니라 화재대응, 재난안전, 승강기안전 등 4개 분야의 안전체험 및 연령별(10세 이상 학생, 성인, 노인), 안전취약계층별(외국인, 장애인 등)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몸이 불편해 안전체험 기회가 부족한 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서 모셔오는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체험을 신청할 경우 체험관 또는 소방서 대형버스를 통해 복지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이 14일 호텔인터내셔널 창원에서 박종훈 교육감, 연구기관 전문가, 교육지원청과 학교급별 교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남형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 정책연구 나눔회’를 열었다. 이번 정책연구 나눔회는 교사들이 교육 본질에 집중하고 미래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올해 정책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업무경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1부에서는 한국교육개발원 권순형 연구위원이 ‘교원의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을 위한 학교업무 정상화 정책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업무경감 정책 변화 과정과 학교조직의 재구조화, 학교 행정업무의 특수성과 업무경감 방안을 소개했다. 권 연구위원은 학교업무 정상화 방안으로 교원업무사전영향평가를 통한 필요 업무 외 업무 축소 및 간소화, 지원 인력의 행정업무 처리 전문성 확보, 단위 학교의 고유 업무 외 주기적 반복적 사무의 교육(지원)청에서의 처리 등을 안내했다. 2부에서는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한미영 책임연구원이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을 위한 교무행정팀의 효율적 운영 방안 연구’ 발표에서 교무행정팀 운영 실태 및 성과 분석을 통한 학교 구성원·단위 학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13일 오후 경남도청 소회의실에서 디지털배움터 경남사업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남 디지털배움터 사업은 도민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참여하고 디지털소외계층이 쉽고 편리하게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경남에서는 시·군청 정보화교육장,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등 경남 디지털배움터 44개소를 운영하여 현재까지 강사와 서포터즈 185명 채용, 3만 6,969명의 도민이 디지털 교육의 혜택을 누렸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 지자체와 함께 올 한해 사업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강사와 서포터즈 시상 및 소감 발표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소외계층 등에 직접 찾아가는 ‘디지털 에듀버스’ 운영과 원어민 강사를 활용하여 디지털 교육을 모국어로 진행하는 ‘다문화 가정 특별 교육’, 예비 창업자에게 체계적 디지털 교육과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디지털 창업 교육’ 등 경남에 특화된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올해 우수강사 표창을 수상하게 된 마산합포노인종합복지관 배움터의 금진주 몽골 원어민 강사는 “우리 도에 거주하는 몽골 사람들은 디지털 교육을 받고 싶지만 한국어를 잘 못해 어려움이 있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지난 13일 행정안전부와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가 주관한 ‘2022년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에서 경상남도 소방본부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소방수요 예측 모델 개발 및 정책활용’이라는 제목으로 소방활동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융합하고 머신러닝 등의 분석기법을 적용하여 소방수요를 예측하고 정책에 활용한 사례를 주제로 우수상(3위)을 수상했다. 경남소방은 2020년 소방빅데이터담당 신설 이후 올해까지 3년 연속 결선에 올라 수상했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빅데이터가 효과적인 소방정책을 추진하는데 활용되는 모델을 개발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소방 분야의 여러 방면에서 빅데이터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실효적인 소방행정을 지속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7회째를 맞는 ‘2022년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은 ‘국가 사회적 현안과 관련된 5대 분야(인구소멸, 재난안전, 보건복지, 지역경제 활성화, 탄소중립)’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총 156개 팀이 응모했으며, 최종 선정된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14일부터 도내 가금(육용오리)농장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관련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 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그간 도내 야생조류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사례는 있었으나 가금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은 처음이다. 이에 재난안전 대책본부 가동기준인 '도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에 따라 도내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및 가금농장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괄 대응코자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게 된다. 경남도 재대본은 박완수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고, 종합상황총괄반 등 10개반, 15개 부서와 유관기관(5개 기관)을 포함하여 구성했으며, 20명이 상시비상체제로 근무하게 된다. 경남도는 도내 가금농장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도내 확산 방지 및 가금농장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해당 부서 및 유관기관의 역량을 총동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박완수 도지사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도내 확산 방지 및 가금농장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경남도가 경찰 등 관련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14일 창원대학교 글로벌평생학습관 1층 대강당에서 ‘교육기관의 인권경영’을 주제로 ‘제3회 경남인권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경남교육청 교육인권경영센터, 창원대학교 인권센터,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 경상남도인권위원회가 공동 주최했다. 이날 인권 전문가와 교육기관 종사자, 학교 교육 공동체, 경남 지역 인권 관련 단체, 창원대 학생이 경남의 인권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이필우 경남교육청 교육인권경영센터장이 ‘교육기관의 인권경영 실제 사례’를, 송세련 경희대학교 법과대학 교수가 ‘교육기관의 인권경영 확산 방안’을 기조 발제했다. 이 센터장은 학생인권실태조사, 교육인권영향평가, 인권 친화적 학생생활제규정(諸規定) 전수조사 및 개선 상담(컨설팅) 등 전국 최초로 교육에 인권경영을 도입한 경남교육청의 3년간 인권경영 사례를 소개하며 교육 영역에서 인권경영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자로 김태형 변호사, 박영철 울산인권운동연대 대표, 승해경 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윤석민 국가인권위원회 전문관, 이장희 창원대학교 인권센터장이 참여했다.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2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에 경남교육청 소속 교사 5명(전국 3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역대 경남 수상 중 최다 수상이며, 수상자는 교사 오인환(유영초), 이도현(유어초), 최규완(칠천초), 홍성현(동부초율포분교), 권동혁(창원과학고)이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들을 발굴‧시상하는 것으로 2003년부터 시작됐다. 유영초 교사 오인환은 소프트웨어(SW)교육, 발명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면서 교수학습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하여 학생들의 과학적 문제해결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높였다. 다양한 과학동아리, 과학교사연구회, 스팀(STEAM)연구회 운영 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어초 교사 이도현은 과학·생태·발명동아리 ‘꿈빛소금’을 조직하고 농촌의 소외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탐구, 발명활동을 적극적으로 지도했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와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등 전국 최초로 두 대회에서 모두 국무총리상을 받는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연구활동과 성과를 학교에 적용하고 학교 현장 지원활동으로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12월 13일~18일 경남행복마을학교 축제를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동 행복마을학교 등지에서 연다. 이번 축제는 ‘다함께! 미래 행복마을학교를 그리다’를 주제로 전시마당, 배움마당, 나눔마당, 공연마당으로 구성됐다. 올해 경남행복마을학교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행복마을학교의 앞날을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전시마당은 5개 지역민 동아리 활동, 사공[四公]프로젝트 활동, 지역사회학습장 기반 학교 교육과정 지원 결과물 등 1년 동안의 활동 결과물을 소개한다. 14일 열린 배움마당에는 경남 지역의 학생, 교사, 교육전문직, 마을교사 등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 60여 명이 모여 6시간 동안 미래 행복마을학교 공개 토론회를 열었다. 2018년에 처음 개관하여 5년간 운영한 9개 행복마을학교를 돌아보는 ‘행복마을학교 운영 평가 및 발전 방안 정책개발 연구용역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행복마을학교의 운영과 학습원리에 관한 발제가 이어졌다. 오후에는 행복마을학교의 경험을 토대로 미래 행복마을학교를 제안하는 5인 토론과 행복마을학교의 방향과 역할을 함께 그려 나가는 자리를 마련했다. 나눔마당은 17일 사공프로젝트 성장 나눔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는 14일 향후 기후변화에 대비한 미래성장 전략품종 개발과 현장중심 연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 연구업무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연구소 소속 연구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연구업무 문제점 개선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신규 연구품종 4종을 포함한 내년도 시험연구 품종 48종을 확정했다. 4개의 신규 연구과제로는 ▲미더덕 종자생산 기술개발 ▲신품종 가리비 품종개발 ▲국자가리비 종자생산 기술연구 ▲가무락조개 양식기술 개발연구가 있으며, 연구소는 어업인 선호도가 높은 품종의 양식기술을 우선 개발하여 어업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점차 변화하는 바다환경에 대응한 우량품종 개발 연구의 필요성에 대해 연구진들이 한목소리를 냈으며, 육종연구 등 다양한 대책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에 연구소에서는 장기적인 육종연구계획을 수립하여 향후 경상남도육종연구센터 건립을 위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성장이 빠르고 내병성이 강한 경남 주요 양식품종을 보급하여 기존 양식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어업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14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제4회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경상남도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의사인력 확보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도의회, 시군 보건소,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경상남도 차원의 안정적인 의사인력 공급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의 영상축사와 김진부 도의회 의장, 강기윤, 신현영 국회의원의 격려메시지 전달로 시작했으며, 1부에서는 사업시행 이후 첫 공공보건의료 유공자 표창 전수가 있었다. 이어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영석 선임연구위원의 ‘의사인력 확보를 위한 중앙정부의 노력’ 발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일본 오키나와현의 의사인력 확보노력, 서울시 의사인력 확보노력, 안정적인 의사인력 공급을 위한 지역 연구의 필요성에 대하여 3개의 주제발표와 패널토의를 진행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영상축사에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경남의 의료인력 확대 등 공공보건의료 체계를 강화하고, 도민 누구나 어디서든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올 한해 지역 특화산업에 기반한 일자리 창출과 고용서비스 강화에 집중했고, 내년에는 기업하기 좋은 경남을 통한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 경남도는 주력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지역의 대·중소기업과 함께 힘을 모았다. KAI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항공우주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했으며, 앞으로 방위산업, 조선산업, 원전산업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 혁신프로젝트사업으로 스마트 산단, 로봇, 항공 등 지역특화산업에 전문 인력 62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고용종합지원체계도 마련했다. 창원에 이어 김해, 사천에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9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위기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훈련과 시제품 제작・공정개선 등 기업지원으로 1,429명 고용을 창출했다. 이런 노력에 따라 경남도는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으로 고용노동부의 전국 일자리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내년도 국비 확보에도 큰 성과가 있었다.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 신규사업 부문에서 전국 최대규모인 국비 53억 원을 확보하여, 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충남도민일보) 경남연구원은 14일 쌀 수급과 가격변화 상황, 국가와 경남의 지원정책을 진단하면서 쌀 수급 안정을 위한 5가지 방안을 G-Brief를 통해 제시했다. 경남연구원이 발행한 G-Brief 제159호'쌀 산업, 부가가치 제고 노력이 필요하다'(이문호, 신동철 연구위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수확기 쌀 가격이 2005년 공공비축제 도입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지난해 재배면적과 단위 면적당 생산량 증가로 재고가 쌓이면서 전체 공급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남도민이 식량용으로 쌀을 소비하고도 15만 톤이 남는 상황이다. 1인당 쌀 소비량이 지속 감소하면서 초과공급 상황이 지속됐고, 올해 초부터 계속된 쌀가격 하락세가 수확기 직전까지도 지속됐다. 그러나 정부가 45만 톤의 물량을 시장에서 추가 격리하기로 결정하면서 올해 햅쌀 가격은 평년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G-Brief는 소비가 줄어드는 만큼 공급을 줄여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이론상 맞지만, 쌀 농업이 가져다주는 공익적 기능, 식량안보 문제 등을 고려할 때 무작정 재배면적을 줄일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쌀 산업에 있어 국가의 영향력이 절대적임에도 불구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와 (사)경남경영자총협회는 내년 1월 2일까지 ‘2023년 사회가치경영(ESG) 혁신기업 청년인재 양성사업’ 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내 신규채용 청년 40명 규모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사회가치경영을 실천하는 도내 중소‧중견기업이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을 채용할 경우 인건비를 보조해주고, 청년에게는 교통비 등을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정책이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청년을 신규 채용할 경우, 최대 2년간 연 2,400만 원 수준의 청년인건비를 지원받고, 채용된 청년은 매월 주거정착금 30만 원 ‧ 교통비 10만 원의 지원과 각종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선정 후 2년 뒤에 해당 기업에 채용된 청년이 정규직을 유지(전환)하거나 지역 내 취∙창업하여 정착할 경우 1,000만 원 이내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어 청년의 장기 고용을 통한 도내 정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여대상은 도내 10개 시군 소재 사회가치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고기간 내에 신규채용 청년 최대 2명까지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