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올해 시행한 ‘도시형·농촌형 교통모델 버스형 사업’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전 항목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등 사업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형(시 지역)·농촌형(군 지역) 교통모델 버스형 사업은 대중교통 미 운행지역 또는 운전기사의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운행 조정 등으로 발생한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공공형 버스 등 대체교통사업 추진비용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도 사업시작 이후 현재 8개 시 60개 노선, 9개 군 59개 노선(미니버스 포함)을 운영 중이다. 지난 12월 5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 이번 만족도 조사는, 교통모델 사업 수혜자인 주민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측정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이 사업의 서비스 등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도민 180명이 참여했다. 만족도 조사 주요내용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경제, 환경, 편의성) ▲사업 추진 시 수혜자(이용자, 주민 등)의 의견 반영 정도 ▲내‧외부 사업환경(시설․정책․운영) ▲교통모델 사업으로 지역 발전 가능성 등이다. 만족도 조사 결과, 도시형 교통모델 평균 만족도 90.8점, 농촌형 교통모델 87.5점으로 매우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1일 겨울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화재 예방을 위한 도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지하층은 공간 특성상 지극히 폐쇄적인 공간이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와 연기가 급속도로 가득 차게 되는데, 대공간인 경우에는 인명 대피는 훨씬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대공간 지하층이 있는 고층건축물, 아파트 대형 판매시설 등에서는 화재 발생 시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바닥면에 피난동선 또는 비상구 ‘픽토그램’을 설치하고 지하주차장·대기실 등 주요 장소에 ‘피난 안내도’를 부착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출입구 상부(1.5m 이상)·하부(1m 이하)에 대형 피난구 유도등을 설치하고, 전기차 충전시설, 물품 하역장, 쓰레기 분리수거장 주변에는 ‘지능형 CCTV’를 설치하면 화재 시 신속한 감지가 가능하다. 관계자를 대상으로는 공기호흡기를 확대 설치하고 사용법을 교육해 긴급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사우나, 찜질방 등의 경우 화재가 발생하면 신체를 가리기 위한 옷가지 등을 챙기기 위해 소요되는 시간으로 인해 신속한 대피가 쉽지 않으므로 비상용 목욕가운을 비치하여 인명 대피를 신속하게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마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2022년 한 해 동안 도민의 삶에 가장 크게 기여한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2022 경상남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지난 20일 오후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도와 시군에서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으로 기업과 도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기여한 34개 과제를 대상으로, 1, 2차 서면심사를 거쳐 최종 9건의 사례 중 발표 심사를 통해 올해 최고의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 경진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쓰레기 투기장인 폐선철로부지가 주민들을 위한 하모니숲길로 재탄생(김해시)’으로, 철도유휴부지 활용을 통한 숲길 조성을 위해 중앙부처 2개 기관의 모순된 사업전제요건을 해결한 사례가 선정됐다. 그 외 우수상은 ‘산업단지 내 임대사업 가능 에너지원 범위확대’를 추진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문성아 과장 등 3명, 장려상은 ‘건설기계 수출이행여부 신고기간 연장으로 소상공인 부담완화’ 사례를 추진한 최익창 주무관 등 5명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에서는 민생규제 공모 분야 시상식도 아울러 진행됐는데, 행정안전부와 경남도가 공동으로 올해 2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사례 공모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일 경상남도 청소년 지원 재단과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 청소년 지원 재단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옥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과 홍순경 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과 협약사항 이행을 약속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엑스포 홍보 활동 ▲경남청소년재단을 통한 관람객 유치 활동 및 입장권 2,000매 구매 ▲경남청소년재단 주최 행사 등 엑스포 기간 중 하동 개최 등으로 양 기관에서는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홍 원장은 “경남도 내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하동세계차엑스포에 경남 청소년 지원 재단이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재단의 인적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 등 엑스포 성공적인 개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사무처장은 “경남 청소년 지원 재단에서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의사를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엑스포가 되도록 청소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내년 1월 1일부터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세심의위원회 전화(영상전화) 의견진술’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방세관계법상 도세 부분에 권리 또는 이익을 침해당한 자는 경남도에 이의신청 등의 불복청구를 진행할 수 있고, 불복청구를 접수한 납세자는 지방세심의위원회 개최 시 직접 참석하여 의견진술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원거리 거주자, 장애인, 노약자 등의 납세자는 시간적·공간적·신체적 제약에 따라 의견진술 기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경남도는 납세자의 의견진술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기존의 방식인 ‘의견을 직접 대면 진술하는 방식’을 유지하면서, 납세자가 원하는 경우 지방세심의위원회 장소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 전화(영상전화)로 의견을 진술할 수 있는 방식을 추가하는 납세자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영세납세자의 지방세 불복청구를 세무사 등 전문 지식인이 무료로 대행해주는 ‘선정 대리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선정대리인 제도’는 지방세 부과에 이의가 있어도 불복청구의 복잡한 과정 때문에 엄두를 내지 못하거나, 세무대리인 선임에 따른 비용문
(충남도민일보) 경남도립미술관은 중·장기 미술관 교육 계획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한국의 거장들'의 새로운 챕터를 2023년 1월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 '한국의 거장들'은 경남도립미술관 소장품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경남도립미술관에 소장된 작품을 통해 작가의 작품세계를 탐구하고, 시대와 역사, 문화를 포괄적으로 다루어내는 '한국의 거장들'은 영상 교육 콘텐츠로 제작되어 도내 중·고등학교에 배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0년 ‘강국진’ 편을 시작으로 지난해 ‘이준’ 편, 올해와 내년에 걸쳐 ‘백순공’ 편을 제공한다. 지난해 타계한 백순공(1947-2021)은 경남 마산 출생으로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1994년부터 국립창원대학교 미술학부 서양화과에서 후학을 양성해왔다. 평생 ‘예술이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인 물음으로 구상과 추상, 실상과 허상, 무한과 유한의 관계를 그 만의 독자적인 선적(線蹟)형식으로 구축했다. 1970년대 'Group-X'를 통해 전위적인 미술을 전개하고 1980년대 '현대미술상황'전과 2000년대까지 이어지는'동세대'그룹 활동을 통
(충남도민일보) 경상도는 21일 경남 서부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즉각 상황판단 회의를 실시하여 대설 재난에 적극 대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설주의보는 21일 오전 8시 30분경 경남 산청, 함양, 거창 지역에 발효되는 것으로 기상청에서 발표했다. 경남도는 대설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각 가동하기로 결정하고, 도민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겨울철 자연재난 매뉴얼에 따라서 상황관리와 대응대책을 추진한다. 전날 내린 강수에 의한 일부 지역의 결빙도로에 대하여, 현재 적극적으로 제설제 살포 등의 제설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도로순찰, 자동제설장치 가동, 상습결빙구간 제설제 살포 등 도로 결빙에 대한 적극적인 제설 상황을 유지할 예정이다. 한편,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출퇴근길 도로결빙으로 인한 주민불편 및 한파에 따른 취약계층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지속되는 추위에 따라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및 홍보활동을 지속 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전광판, 마을방송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하여 한파 피해예방 행동요령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경남
(충남도민일보) 경남도는 11월 10일부터 12월 15일까지 도 및 시·군, 한국산림기술사협회 등과 함께 도내 토석채취장 87개소에 대해 정기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거창군 건설장비 부주의 사고(1명 사망), 합천군 발파낙석 사고(1명 사망) 등 잇단 채석현장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정기 점검으로 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표면 아래 숨어있을 수 있는 안전불감증에 경각심을 주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사업장 안전사고예방 여부 ▲재해 우려 및 위·불법 사항 여부 ▲근로자 안전 교육 여부 등 사업장 안전 조치 및 전반적인 상황의 점검이다. 이번 정기 점검을 통해 환경피해 저감시설 적정성, 경계·측량기점 표기 적정성, 연차별 사업계획에 따른 실행 등이 미흡한 사업장 40개소에 대해 행정지도 및 시정조치를 명령했고 불이행 시 행정명령을 처분할 예정이다. 하정수 산림휴양과장은 “상반기에 이은 채석 현장 정기 점검으로 안전에 대한 인식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하고 위·불법 사업장이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지도·감독을 통해 도내 안정적 석재 공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경남연구원은 21일 G-Brief 161호 '경상남도의 통합환경관리제도 운영실태와 향후과제'(주용수, 임소현)를 주제로 브리프를 발행했다. 해당 브리프에서는 통합환경관리제도를 소개하고, 도내 통합허가를 완료한 사업장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원활한 통합환경관리를 위해 사업장의 부담완화책 마련, 제도정착 노력, 도내 대행업체 육성 및 사업장-지자체-환경부-경상남도 간 협력체계 강화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통합환경관리제도는 종전 대기·수질·토양·폐기물 등 환경 매체별로 관리하던 허가방식을 하나로 통합 허가하는 제도다. 주용수 전문위원 및 임소현 전문연구원은 ‘오염자 부담원칙’에 따라 사업장도 환경관리를 위한 경제적 부담을 져야 하지만, 통합환경관리로 인해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이 상당하기 때문에 대행업비용 정량화, 허가변경기간 단축, 사후관리 비용 완화 및 면제 제도 마련 등을 통해 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완화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한 행정소요시간 단축, 업종별 허가기준 통일, 사후관리 매뉴얼 및 소통창구(SNS, 정기교육, 워크숍 등)마련 등이 제도가 정착되는 데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효율적 통합관리체계를 위해 경상남도가 중심이 되고
(충남도민일보) 경남도 내 곳곳에 21일 새벽부터 비와 눈이 내림에 따라 도에서는 제설제 사전살포와 자동제설 장치를 가동하는 등 도로결빙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이는 경남이 통상적으로 눈이 내리지 않아 적은 눈에도 대응이 취약한 만큼 출근길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는 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이다. 이에 경남도는 20일 오후부터 대설․한파 재난에 대비하여 초기대응단계로 비상근무 체제를 전환했고, 저녁부터 주요 도로에 대한 제설제 사전살포를 실시했다. 21일 새벽부터는 자동제설장치 가동, 상습결빙구간 등 취약구간에 대한 집중 제설을 실시하는 등 대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눈과 비가 내린 후 다음 날인 22(목)부터는 다시 기온이 내려가고 경남서부내륙에는 다시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속적인 도로순찰 및 제설제 살포를 통해 도로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등 안전사고 대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되는 추위에 따라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및 홍보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며, 전광판, 마을방송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하여 한파 피해예방 행동요령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비 또는 눈 이
(충남도민일보)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0일 오후 창원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에서 열린 ‘2022년 모범여성기업인 시상식 및 송년회’에 참석해 도내 여성기업인들을 격려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는 1999년에 설립되어 여성창업 및 일자리 창출, 여성기업의 판로 지원, 여성경제인의 역량강화 사업 등 여성경제인의 지위를 향상하고 권익을 보호하고자 노력해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중소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여성기업인을 포상하고, 여성경제인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박완수 도지사와 최열수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신종석 경남지방조달청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 소속 회원사 대표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여성기업인 시상과 송년행사가 열렸다. 모범여성기업인 시상에는 지역사랑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여성경제인의 권익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강둘림 ㈜세진나노텍 대표, 김경희 ㈜도원리사이클링 대표, 김영미 ㈜미테리어 대표, 이명자 ㈜정우엠에스 대표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1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완수 도지사는 “여성
(충남도민일보) 경남도는 기상청에서 21일 새벽부터 늦은 오후까지 경남 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함에 따라 행정안전부 맟 시군 등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실시하는 등 총력 대응을 실시한다. 경남도는 기상상황에 따라 자동제설장치 가동, 상습결빙구간 등 제설취약구간에 대하여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는 등 선제적인 도로제설을 실시할 예정이다. 눈과 비가 내린 후 다음 날부터 다시 추워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속적인 도로순찰 및 제설제 살포를 실시할 예정이며, 도로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등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되는 추위에 따라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및 홍보활동을 지속 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전광판, 마을방송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하여 한파 피해예방 행동요령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비 또는 눈 이후 기온이 낮아짐에 따른 도로결빙이 우려되니, 미끄러짐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줄 것과 지속적인 추위로 한랭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온유지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에 올해 신청한 김해시와 사천시 2개 시군이 지정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40개 시ㆍ군이 신청하여 지정심사 자료 및 지정 심사위원회 회의를 거쳐 25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고, 경남은 신청한 2개 시군이 모두 선정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여성친화도시 기존 단계별 승급제를 폐지하고, 협약갱신제(적격 여부)로 바뀌었고, 지정심사 평가 지표 수정 등 여성친화도시 지정 심사기준이 큰 폭으로 변경되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2개 시군은 변경된 심사기준에 맞추어 사업을 추진하여 여성친화도시 지정이라는 결실을 보았다. 내년부터 도내 여성친화도시는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사천시를 포함하여 총 7개 시군(창원, 진주, 사천, 김해, 양산, 고성, 남해)으로 늘어나게 되며 이는 제도 시행 이후 최대 규모이다. 도는 지난 3월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추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대내․외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경상남도 여성친화도시 자문단’을 재구성하여 여성친화도시 조성 전 과정에 걸쳐 총 24회의 컨설팅 지원을 해왔으며, 8개 시군에 4억 원의 활성화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다방면
(충남도민일보)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0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 도지사는 “남해안에 대해 환경을 보존할 곳은 확실하게 보존하더라도 관광개발을 위한 투자를 끌어들여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기틀을 만들어야 한다”며 “앞으로 관광산업이 경남의 큰 미래산업의 축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지난 19일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에서 개최된 국토부-부울경 지역발전 협력회의를 언급하며 “남해안을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남해안 관광 개발을 통해 세계적인 관광 수요를 이끌어내고, 지역의 발전축 연결을 위한 철도와 도로망 구축으로 부울경이 1일 생활권으로 완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발제한구역의 관리 방법과 해제에 대해 정부가 유연한 입장을 가지고 정책을 펴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며 “도민들과 여론 수렴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관련된 제도 개선 방안을 제시해서 국토교통부에 수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도지사는 행정구역과 타기관 관할구역의 불일치로 불편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 “양산시의 경우 법원, 보훈행정을 비롯한 방송
(충남도민일보) 경남도는 20일 오후 창원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경남의 인구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경남 인구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 경남개발공사 김권수 사장, 이한기 마산대학교 교수 등 인구정책위원 및 실무위원과 도 및 시‧군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경남은 저출산에 청년인구 유출까지 겹쳐 인구위기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지역 제조업 분야에 청년과 여성을 위한 임신‧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 주력산업 고도화 및 신산업 육성, 청년 창업기반 강화, 관광 서비스 산업 지원으로 인구문제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럼의 공동발제를 맡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상림 연구위원은 “인구문제 대응 관점을 ‘지원 사업’ 중심에서, 인구변동에 적응하고 이에 맞는 사회를 기획하는 ‘전략’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며, “경남 인구위기 대응의 핵심은 타 지역의 청년유치가 아닌 현재 경남에 살고 있는 청년의 유출 완화”라고 주장했다. 또한, 공동발제를 맡은 한국개발연구원 한요셉 연구위원은 “청년층 지역선택은 교육의 질, 괜찮은 일자리, 거주지 편익 등에 따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국립오페라단의 마이오페라 '라 보엠'을 대형 스크린으로 선보인다. 푸치니가 남긴 가장 아름다운 오페라 '라 보엠'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는 물론, 주옥같은 아리아로 세계인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날 영상에서는 서선영(소프라노), 박지민(테너), 장마리아(소프라노), 정승기(바리톤) 등 세계 극장을 누비며 활약해온 실력파 성악가들을 만날 수 있다. 오페라 '라 보엠'은 주인공들이 그려내는 청춘의 활기와 가난 속에서도 볕이 들 듯 찾아오는 가슴 설레는 사랑, 그리고 가슴 시린 이별까지 더해져 현실적인 공감을 이끌어 낸다. 특히, ‘그대의 찬 손(Che gelida manina)’, ‘내 이름은 미미(Mi chiamano Mimi)’, ‘오 아름다운 아가씨(O soave fanciulla)’ 등 유명하고 주옥같은 아리아들이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해 줄 것이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조그맣고 추운 다락방의 방세를 제대로 낼 돈조차 녹록치 않을 정도로 가난하지만, ‘예술’이라는 공통점 하나로 뭉친 젊은이들의 사랑과 우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