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2년 도시재생사업 시도 선정 공모에서 경상남도가 전국 25곳 중 3곳이 선정되어 전국 최다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올해부터 도시재생사업의 유형 통·폐합, 사업선정 절차 등의 주요 정책이 변화됨에 따라 공모 준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경남도는 연초부터 수차례에 걸쳐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고 사업계획서를 꾸준히 보완하는 등 선제적으로 공모를 준비한 결과 전국 최다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성동 일원에 국화 등 화훼 테마를 활용한 거점시설, 특화거리 등을 조성하는 ‘회성지구 도시재생사업’ ▲ 진주시 상대동 일원에 (구)법원부지를 활용하여 글로컬 캠퍼스 등을 조성하는 ‘상대지구 도시재생사업’, ▲ 합천군 합천읍 일원에 영상문화를 테마로한 거점시설 및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합천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총 사업비 1,258억 원(국비 315억 원) 규모이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관광·문화거점 조성, 도시 브랜드 및 테마상품 개발, 특화거리 조성, 청년창업 지원, 노후주거지 정비 등으로 선정지역의 특색을 반영하여 내년부터 4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경남도 허동식 도
(충남도민일보) 경남도와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함께 마련한 '2022년 통합건강증진사업 발전대회‘를 16일 오전 창원 리베라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통합건강사업지원단 및 업무 관련 담당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도민들의 건강생활실천 및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지역 특성에 맞게 추진해 온 통합건강증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발전대회는 ▲유공자 표창 ▲건강증진 사업 분야별 우수사례 발표 ▲건강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강의 순으로 진행했다. '2022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유공 도지사 표창은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우수 보건소 4개소와 유공 공무원 8명, 민간인 4명이 각각 선정됐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지역의 다양한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해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체감도가 높은 사업이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2022년 한 해 동안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써주신 건강사업 담당자분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이
(충남도민일보) 경남연구원은 16일 ‘경남의 벤처기업수 감소 원인 분석 및 활성화 방안’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해당 연구는 2022년 상반기부터 김진근 선임연구위원과 배은송 연구위원, 김도형 전문연구원이 참여해 진행됐다. 보고서에는 벤처기업 수 감소 원인 분석과 활성화 정책 제안을 위한 현황조사, 데이터분석, 설문조사, 사례조사, 전문가조사 등 다양한 시각에서 연구 내용이 담겼다. 특히, 경남 벤처기업 대상의 설문조사와 지역을 이전한 벤처기업 대상의 심층 면접조사는 현장의 이야기를 직접 담아 연구의 실효성을 높였다. 경남의 2017년~2021년 벤처기업 수는 연평균 –2.2%씩 감소했고 전국비중도 5.4%에서 4.5%로 축소됐다. 연구진은 설문조사와 현황분석을 통해 경남의 벤처기업 수 감소 원인으로 ①경남제조업 불황과 높은 제조업 비중, ②벤처투자 자금 영세성, ③취약한 제도적·재정적 지원체계, ④수도권의 풍부한 창업·보육지원 인프라, ⑤펀드조성, 투자교류회 등 네트워크 프로그램 부족, ⑥도시근접성, 정주환경, 대중교통 편의성 부족, ⑦수요처 부족 등을 꼽았다. 경남의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해 벤처기업 시설·공간 조성, 성장 단계별 맞춤보육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16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2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의 위기상황과 국지도발 발생에 대비해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통합의 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매 분기마다 개최되고 있다. 경상남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대공취약지 해제에 관한 안건 심의와 통합방위의 주요현안 보고, 통합방위기관인 창원지방검찰청, 농협경남지역본부, KT부산경남광역본부의 전시임무와 역할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최근 통합방위 환경의 변화를 고려해 대공취약지의 가치가 상실된 곳은 지정을 해제하는 한편, 적의 침투가 언제든지 가능한 해안지역에는 통합방위 차원의 대비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또,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따른 위협과 이태원 참사로 재난대응시스템 통합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한편, 비상 대비태세를 더욱 굳건히 확립하기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급변하는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안보 협조체계를 공고히 구축해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도 문화재자료 '남해 화방사 아미타후불탱'과 '남해 화방사 신중도' 2건을 도 유형문화재로 승격 지정하고, '함양 금선사 석조여래좌상' 등 2건을 문화재자료로 지정했다. 이번에 도 유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문화재들은 불교회화 2건, 불교조각 1건, 현판 1건으로 모두 4건이다. 도 유형문화재로 승격 지정된'남해 화방사 아미타후불탱'과 '남해 화방사 신중탱'은 1860년 경남 고성 운흥사 금선암에서 수화승 희원(熙圓) 등이 제작한 불화로 금선암이 폐사된 이후 남해 화방사로 옮겨 봉안한 불화이다. '남해 화방사 아미타후불탱'은 아미타여래가 극락정토에서 설법하는 모습을 그린 후불탱화*이다. 비단 다섯 폭을 이어 만든 화면에 아미타여래를 중앙에 배치하고 8위의 보살, 아난 · 가섭존자, 4위의 아라한 등을 위해 설법하는 장면을 그린 그림으로 조선후기 전형적인 아미타후불도의 형식을 따르고 있다. '남해 화방사 신중탱'은 비단 4폭을 이어 만든 화면에 제석천(帝釋天)을 중심으로 주악천인(奏樂天人), 위태천(韋駄天)과 천룡팔부 등 불법을 수호하는 신들을 그린 불화이다. 맑고 투명한 얼굴의 묘사는 작가인 희원의 특징이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시군, 공인중개사협회와 합동으로 부동산중개업소를 단속한 결과 총 58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합동 단속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시군만 점검하던 것을 올해는 전 시군으로 확대하여 공인중개사사무소 136곳을 지도ㆍ점검했다. 이번 단속을 통해 ▲중개사무소등록증ㆍ자격증 대여 1건 ▲무등록 중개행위 1건 ▲중개대상물 확인ㆍ설명서 미 교부 및 보관의무 위반 6건 ▲ 등록되지 않은 인장 사용 1건 ▲거래계약서 작성 위반 2건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 위반 등 58건의 불법사항을 적발했다. 불법 행위에 대해 시ㆍ군ㆍ구에서는 공인중개사사무소 등록취소와 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했으며, 자격증 대여에 대해서는 공인중개사 자격을 취소하고, 무등록 중개 등 벌칙사항은 관할 경찰서에 고발 조치했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12월 중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간담회를 통해 협회 차원의 공인중개사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자정 노력을 요청할 방침이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및 불법중개행위 근절을 위해 공인중개사사무소 단속을 실시했다” 며 “앞으로도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표준지 6만 7,139필지의 공시가격(안)에 대해, 소유자 열람 및 의견 청취 절차를 올해 12월 14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20일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간 정부는 대선 공약이자, 국정과제(국민 부담과 투기를 줄이는 공정한 주택시장 기반 조성)에 따라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재검토 했으며, 최근 집값 하락 및 어려운 경제여건 등을 감안하여, 2023년 부동산 보유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완화하기 위해, 2023년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하향 조정하는 내용의'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을 마련하여 지난 11월 23일 발표한 바 있다. 2023년도 표준지 공시가격(안)은 수정된 현실화 계획에 따라 산정됐으며, 전국 표준지 공시가격(안) 하락률은 –5.92%이다. 경남 표준지 공시가격 하락률은 –7.12%로 전국 평균치보다 하락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남에서는 거제시(-8.22%), 창원시 성산구(-7.78%), 창원시 의창구(-7.74%), 마산회원(-7.72%), 마산합포(-7.76%), 통영시(-7.53%)순으로 하락폭이 큰 것으로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에 연안에 접한 7개 시군 27개소 총사업비 1,968억 원의 규모로 공모사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어촌 신활력증진사업은 새정부 110대 국정과제에 반영된 사업으로 5년간 300개소에 총사업비 3조 원이 투입, 낙후된 어촌의 생활과 경제환경개선, 어촌 안전 인프라 확충을 통해 어촌의 새로운 변화 기반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2023년도 전국 60개소에 총사업비 6,000억 원 규모로 올해 12월 15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은 후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거쳐 대상지를 선정하게 되며, 경남을 포함한 전국 11개 시도가 예산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경남도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어촌지역 맞춤형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조직개편으로 어촌발전과에 어촌재생담당을 설치하는 등 전담팀을 마련하고, 지난 9월부터 공모사업 준비를 위해 어촌주민, 시군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자문(컨설팅)과 설명회를 시작으로 중앙부처와 국회 등의 방문 협의, 사업계획 작성 지원 등 다양한 현장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촌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청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제2청사 갤러리에서 ‘겨울 수묵풍경’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에 ‘조화로운 균형: 공존’이라는 주제로 경남에서 활동 중인 중견, 청년 작가의 작품 전시회를 열어왔다. 이번에는 중견 작가 민병권의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민 작가는 우리 가까이 있는 자연을 소재로 전통적인 수묵이라는 단순한 재료와 섬세한 붓질을 통해 기운생동(氣韻生動)의 에너지를 화면에 담아 자신만의 산수를 구축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 소재인 겨울 풍경에서는 산수(山水)의 기운을 실경(實景)의 시각으로 그려 작가의 관점을 형상화했다. 겨울이 갖는 소슬한 감성으로서의 풍경은 다른 계절의 생명력 있는 경물 표현과 비교하여 보았을 때 더욱 서정적이고 고요한 사색이 가득하다. 문명의 이기가 가득 찬 도시와 자연만이 줄 수 있는 감성 간의 괴리를 설경 산수의 풍경 그리기를 통해 사색하고 그 만의 감성을 표현하고자 한 것이 이번 전시의 목적이다. 민 작가는 개인전 17회를 비롯해 국내외 다수의 전시에 참여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정부미술은행, ㈜자메이카 대사관, ㈜호주 시드니 총영사관 등에서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진상락 의원이 ‘우주항공청 조기 설립’을 위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우주항공청의 경남 사천 조기 설립을 위한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박동식 사천시장이 포문을 열었으며, 우주항공청 조기 설립 홍보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박춘덕 의원으로부터 지목을 받은 진상락 의원은 ‘우주항공청 조기 설립’ 홍보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우주항공청 조기 설립에 힘을 보탰다. 다음 참여자로 박석모 ㈜경남무역 대표이사, 전점석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주관한 ‘2022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가’ 등급을 받아 기록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국가기록원은 시·도교육청 17개를 포함해 교육지원청(176개), 정부 산하 공공기관(38개) 등 231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기록관리 업무 기반을 비롯해 업무 추진, 우수 분야 등 3개 분야에 11~13개 세부 지표로 나눠 분야별 정량·정성 평가하여 ‘가’부터 ‘마’까지 5개 등급을 부여했다. 경남교육청은 평가 지표 전체 영역에서 100점을 획득, 전체 평가대상 평균(81.3점)과 시·도교육청 평균(89.3점)을 크게 앞서며 기록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우수 사례 정성평가에서 △경상남도교육청 기록원 설립 추진 △『역사기록물 업무편람』 발간·보급 △학교 역사관 조성을 통한 역사기록물 관리체계 구축은 교육 역사의 후대 전승 기반을 마련하고 기록자치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교육지원청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9개 기관이 최우수 ‘가’ 등급을 받아 경남교육 기록관리의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었다. 가 등급을 받은 교육지원청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의회는 15일 경상남도의회 로비에서 희망 2023 나눔캠페인의 일원으로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조성하고 따뜻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것이며, 도의원 및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성금을 기부했다. 김진부 의장은 “물가 상승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회적 약자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경남도의회에서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의회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성금을 기탁 하는 등 도내 어려운 이웃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훈훈한 기부를 진행했다.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가 15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도내의 민관협치 활성화 및 협치 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 민관협치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 및 시군 협치 담당 공무원, 도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10월 말 개최했던 ‘2022년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의 연장 워크숍으로써, 공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합성2동 주민자치회’, 우수상을 수상한 ‘남해군 설천면’, ‘김해시 여성가족과’ 등 대부분의 수상팀이 참석하여 민관협치 활성화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민관협치 전문가인 거버넌스센터 송창석 교육원장을 초청하여, 협치 관련 동향 및 정책 파악과 국내외 다양한 협치 사례를 소개하며 협치 역량을 길렀다. 이어 협치 과제 사례 실습을 통하여 민·관의 인식 차이를 극복하여 민관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상원 경상남도 행정혁신과장은 “현대 사회는 더 이상 행정기관의 의지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여러 사회적 난제와 갈등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협치 경남 조성과 참여자 간 교류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초석을 놓아주셨으면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거제 소노캄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전국 유일 ‘일등어촌’인 남해 이어마을을 포함해 3개 마을이 대거 수상했다고 밝혔다. 어촌마을 전진대회는 어촌정책 분야별 성과를 공유하고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관하는 전국단위 행사이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어촌 발전에 기여한 어촌 주민, 단체, 지자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어촌정책 분야별 우수사례 발표와 시상이 진행됐고, 올해 어촌관광사업 등급평가에서 ①체험, ②숙박, ③음식의 3개 부문에서 모두 일등급을 받은 남해 이어마을이 ‘일등어촌’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각 부문에서 최고의 성적을 받은 마을을 ‘우수마을’로 선정하는데 체험 부문은 남해 문항마을이, 숙박부문은 거제 산달도마을이 각각 장관 표창과 상금을 수상함으로써 전국 4개 우수마을 중 3개소가 경남에서 나와 명실상부 어촌체험관광 명소임을 확증했다. 아울러 지난 9월 제12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거제 숭어 망쟁이 들망어업’에 대한 지정서 수여식도 치러졌다. 현재 전국 11개
(충남도민일보)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15일 엑스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행사 대행 착수보고회를 엑스포조직위원회 2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조직위는 지난 7월 행사주관 대행사 선정 공모를 통해 ㈜엠비씨씨앤아이 컨소시엄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상을 거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착수보고회는 대회장, 전시, 홍보, 유치, 행사, 마케팅 등 대행업무 전반에 대한 실행계획수립에 주관대행사가 본격적으로 돌입한다는 의미다.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보고회는, 이승화 산청군수(공동조직위원장)를 비롯한 실․국․과․소장 및 조직위, 대행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기본계획 보고, 질의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시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반영 가능한 제안은 세부실행계획 수립에 반영되어 추진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성공적으로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조직위 및 군 관련 기관들과의 다양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을 주제과 보건복지부와 경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는
(충남도민일보) 경남소방본부는 지난 14일 합천호에서 소방헬기 불시착 상황을 대비한 생존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헬기가 수상으로 불시착하여 헬기에 물이 들어오는 긴급한 상황에서 탑승자의 생존 확률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생존 훈련을 받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생존 확률이 2.5배에 달한다는 해외 항공기 사고 연구사례가 있다. 이에 따라 항공대장, 운항 및 구조구급대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구명보트 수면 위 투척 및 팽창 전개, 기내 탈출 및 구명보트 탑승, 생존수영 기법 활용 및 체온유지 자세 숙달, 구명보트 전복에 따른 복원 반복 숙달을 중심으로 훈련했다. 특히, 이날 겨울철 낮은 수온으로 인한 저체온증 등 안전관리에도 유의했다. 박길상 119특수구조단장은 “매일 출동으로 헬기 탑승하는 119항공대원에게 이번 훈련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어떠한 위험 상황에도 최선의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