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가 15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도내의 민관협치 활성화 및 협치 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 민관협치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 및 시군 협치 담당 공무원, 도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10월 말 개최했던 ‘2022년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의 연장 워크숍으로써, 공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합성2동 주민자치회’, 우수상을 수상한 ‘남해군 설천면’, ‘김해시 여성가족과’ 등 대부분의 수상팀이 참석하여 민관협치 활성화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민관협치 전문가인 거버넌스센터 송창석 교육원장을 초청하여, 협치 관련 동향 및 정책 파악과 국내외 다양한 협치 사례를 소개하며 협치 역량을 길렀다.
이어 협치 과제 사례 실습을 통하여 민·관의 인식 차이를 극복하여 민관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상원 경상남도 행정혁신과장은 “현대 사회는 더 이상 행정기관의 의지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여러 사회적 난제와 갈등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협치 경남 조성과 참여자 간 교류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초석을 놓아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