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사회혁신센터(센터장 안경주)는 지역 활성화를 위한 로컬 브랜딩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도시 전환 시도_온양온천 0교시 프로그램(8.21~9.11, 16일간)’이 아산시와 연계해 정책으로 연결됐다고 밝혔다. ‘온양온천 0교시 프로그램’은 온양 원도심 일대 운동시설 부족이라는 주민들의 제안으로 기획된 사업으로 활력 있고 살 만한 온양 원도심 생활권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아침 체조 프로그램이다. 온양온천 시장송을 활용해 건강 체조 동작을 개발하거나 인근 온천탕과 연계해 온천 쿠폰을 지급하는 등 지역의 큰 호응을 얻어 총 5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건강 체조를 진행했다. 체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참여 시간대가 좋고 활동이 매일 지속됐으면 좋겠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전해주었으며 아산시 보건소 아침 건강 체조교실과 연계해 10월 7일부터 11월 8일까지 프로그램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사업이 아산시 사업으로 연계된 정책화의 쾌거다. 안경주 센터장은 “아산시청의 적극적인 반영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충남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전국 노인 체육인들의 한마당 화합잔치인 ‘제2회 전국노인체육대회’가 4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열고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개회식은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 송무경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최희택 충남도노인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선언, 선수·심판 대표 선서,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 이후에는 홍진영, 박현빈 등 초청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시는 대회기간인 5~6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온양온천 힐링콘서트’를 개최해 문화예술 융복합 체육대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제2회 전국 노인체육대회를 아산에서 개최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아산시는 효도시정을 최우선 시정철학으로 세우고 있다. 어르신들의 활기찬 금빛노년 시대를 응원하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환영했다. 그러면서 “이번 체육대회를 문화예술 융합형으로 준비했다”면서 “개회식 축하공연뿐 아니라 5~6일 이틀 동안 경기 이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교육부에서 발표한 ‘교원능력개발평가 폐지 및 교원역량개발지원 제도 도입방안(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교원능력개발평가’는 지난 2010년도부터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도입되었으며, 평가 항목은 ▲동료교원평가 ▲학생 만족도 조사(서술형 포함) ▲학부모 만족도 조사(서술형 포함) 등 총 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교원능력개발평가’는 애초 취지와 목적에 다르게 교육활동 침해와 관련한 여러 부작용이 나타났으며, 이에 학교 현장에서는 ‘교원능력개발평가’를 폐지하자는 목소리가 지속해서 커져 왔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현장 교원과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교원능력개발평가’를 폐지하는 대신, 교원의 역량 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방향의 지원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교원능력개발평가’ 폐지 이후 새롭게 도입되는 ‘교원역량개발지원 제도’는 교원을 교원 전문가로서 존중하고 노력하는 교원을 우대하기 위한 방향으로 추진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전국 야구인들의 축제 한마당인 제13회 공주 무령왕배 야구대회가 지난 2일 결승전과 시상식을 끝으로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중학부, 일반부 2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중등부 12개팀, 일반부 36개팀이 출전해 각 지역의 명예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최종 우승은 중학부 '공주중학교', 일반부 '나인 베이스볼'이 차지했다. 중학부 우승팀인 공주중학교는 300만원, 준우승을 차지한 천안북중학교엔 100만원 그리고 공동 3위를 차지한 '계룡퓨처스'와 '홍성BC'에겐 각각 50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주어졌다. 일반부 우승팀인 나인베이스볼은 30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 준우승을 차지한 '아스카론'에겐 150만원과 50만원 상당의 상품권 그리고 공동 3위를 차지한 'HS벤더스'와 '팀에이스'에겐 각각 100만원이 주어졌다 이근주 공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 야구 꿈나무들에게는 한층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 야구에 대한 열정으로 대회에 참여해 기량을 뽐내준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경찰청과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24.8.1.부터 ’24.9.30까지 2개월 간 교통법규 위반 개인형 이동장치(PM) 집중단속기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싸이카·암행순찰팀·경찰서 교통외근·기동순찰대 등 가용가능한 경력을 총동원하여 가시적인 일제 합동단속과 상시단속을 실시, 전년 동기간(8.1~9.30) 대비 23.7% 증가한 1,265건의 교통법규 위반행위(승차정원초과·무면허·안전모미착용)를 단속했다. 그 결과 올해 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 사망사고는 현재까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교통사고 또한 예년에 비해 약 30%가량 감소했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승차정원 초과 등 무질서 행위 근절과 법질서 확립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청주시 뷰티 산업이 말레이시아 화장품․미용 박람회에서 높은 인기를 끌며 저력을 과시했다.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판로확대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2024 코스모뷰티 말레이시아’박람회에 충청북도·청주시 화장품 기업 6개사가 참여해 현지 바이어와 참관객으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참가업체들은 K-뷰티의 매력을 전세계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동남아시아 뷰티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코스모뷰티 말레이시아 박람회는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제품, 미용관련 의료기기, 미용용품 등을 선보이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 뷰티 박람회로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단체관에는 다온메디칼(기초화장품), 데쥬벤트(기초화장품/미용기기), 스툴존바이오(기초화장품), 코솔케(기능성화장품), 코씨드바이오팜(기초화장품), 케이피티(기초화장품) 총 6개의 기업이 참가했다. 한편,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관계자에 따르면, 중동시장의 판로 개척 및 수출 증대를 위해 오는 10월 28일부터 3일간 열리는 ‘두바이 뷰티월드 미들이스트 박람회’에 충청북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도가 국내 최대 규모의 레저스포츠 축제인 ‘2024 대한민국 레저 스포츠페스티벌 go! 괴산’에서 페스티벌 참가 선수단 및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충북 관광 홍보에 적극 나섰다. 도는 4일 괴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레저 스포츠페스티벌 go! 괴산’ 행사에 참석하는 선수단 및 관람객들에게 충북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는 관광 안내지도, 충북 카페 책자, 리플릿 등 다양한 테마별 관광 정보를 담은 홍보물 및 기념품 등을 배부하며 관광수요 창출에 적극 나섰다. 또한 지난 9월 13일에는 청주국제공항에서 내외국인 관광객 및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관광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충북 관광을 알리는 한편, 앞으로도 잠재적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충북도 강태인 관광과장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관광 마케팅 강화로 충북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김영환 지사는 오는 4일 충주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방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날 김영환 도지사는 소방공무원 노고 격려를 위한 간담회 등 현장 직원들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공직가치 확립 및 도정 현안을 공유했다. 특히 ‘소방인의 안전이 대한민국의 안전입니다.’라는 안전기원비 앞에서 현장 활동 시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소방공무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영환 지사는 "여러분들은 매일 위험한 상황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러한 헌신이 우리 사회를 안전하게 만드는 가장 큰 힘이다"라고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4일 충주 지현문화플랫폼에서 북부권 지역경제와 연계성이 높은(△가구부품△플라스틱제품△건강기능식품△정수필터제조업 등) 북부권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북부권 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영환 지사를 비롯해 북부권(충주, 제천, 단양) 12개 기업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의 대표뿐만 아니라 신규 직원, 청년, 임산부 등 직급과 연령에 상관없이 기업 실무진들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을 마련함에 따라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더 생생하게 청취할 수 있음에 의의가 있었다.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새한㈜에서 기업 성공 사례 특강을 했다. 해당 기업은 기존에 오디오·비디오 테이프 부품 생산 업체였는데 아날로그 저장 매체가 외면받고 외환위기까지 겹치면서 쇠락의 길을 걷기도 했다. 그러나 새로운 도전과 개혁으로 국내 가구용 스크류 점유율 1위 기업으로 탈바꿈함으로써‘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릴 수 있었다. 기업 혁신 성공 사례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는 10월 4일 상영죽경로당(충주시 앙성면)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고구마 100박스를 북충주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첫 출하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하는 충북도와 경로당광역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충북 시니어자원봉사단’ 사업의 성과로, 어르신들이 지난 5월부터 직접 모종을 심고 정성껏 가꾼 결과이다. 판매수익금은 경로당 운영비로 사용되며, 일부는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된다. 이날 판매행사에는 홍지연 충북도 노인복지과장, 이상희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장, 황종연 농협충북본부장 등이 참석해 고구마 판매를 지원하고 홍보했다. 충북도는 지난 5월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 농협충북본부, 충청북도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 및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협력해왔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협력의 일환으로, 농협충북본부가 하나로마트 판로를 지원해 이루어진 것이다. 홍지연 충북도 노인복지과장은 “시니어자원봉사단을 통해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넘어 지역사회에 적극 참여하고, 생산적인 활동과 자원봉사를 통해 보람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확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 2일 아산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디바인밸리에서 ‘생성형 AI 크리에이티브’ 공모전과 연계한 100인 100색 디지털 아트대전이 개막식을 진행했다. ‘여행하고 싶은 미래형 아트밸리 아산’을 주제로 치러진 이번 공모전에, 진흥원은 접수 작품 총 310점 중 전문가 평가를 거쳐 65점을 선정했으며, 대상은 빛의 흐름, 아산의 미래를 주제로 한 황혜지 작가의 작품이 선정됐다. 7개의 수상작 외 해외 초청작 등 총 67개의 작품은 오는 12월31일까지 신정호 일대에 위치한 카페 갤러리에 전시된다. 참여 카페 갤러리로는 마리올라, 올드밀, 파스쿠찌 아산신정호점, 필나인, 라프커피, 카페 안낙, 모나밸리 카페 더 그린 본점, 그래비티 신정호수점, 좋은아침페스츄리 신정호점, 블랙쿠파 프리덤, 컨스턴트 베이커리카페, 그린브리즈 로 총 12개 카페에서 참여했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이번 100인 100색 디지털 아트대전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작품인만큼 우리 진흥원도 관련 기업 발굴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생성형 AI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미래 농업·농촌의 주역인 청년 농업인들과 만나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도의 농업·농촌 구조개혁 정책을 소개하고 함께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4일 천안 연암대 연암관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청남도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청년 후계농업인 육성 정책 심포지엄’에 참석해 ‘충남이 이끄는 미래 농업·농촌의 힘쎈도전’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다. 김 지사와, 국회의원, 도의원, 청년 후계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주제 발표, 종합 토론, 특강,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을 통해 김 지사는 경쟁력 없이 보조금으로 연명하는 농업·농촌의 현실과 문제점을 꼬집고 민선 8기 농정 철학과 정책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우리나라와 경지면적이 비슷한 네덜란드는 농업인구가 19만 명 정도인데 연간 수출액은 1200억 달러인 농업 대국”이라면서 “우리나라는 농업인구가 220만 명인데도 수출액은 90억 달러에 불과하다”라고 짚었다. 이어 김 지사는 이러한 차이가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 문제에 비롯됐다고 분석하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동물보호사업소는 4일 대전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받다 생을 마감한 동물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수혼제를 개최했다. 이번 수혼제에는 대전동물보호사업소장을 비롯해 동물들을 가족처럼 돌봐온 사양관리사, 동물보호센터 관계자와 평소 유기동물에 애정을 갖고 자주 방문해 온 봉사자가 함께 참석했다. 행사는 동물들이 평소 즐겨 먹던 사료와 간식 등으로 마련된 상차림을 시작으로 헌화와 추도문 낭독, 묵념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동물보호센터에서 생을 마감한 모든 동물의 넋을 위로하고 그들의 평안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수혼제는 인간과 동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제정된 “세계 동물의 날”인 10월 4일에 맞춰 진행되어 그 의미가 더욱 의미가 컸다. 대전시는 2011년부터 동물보호센터를 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약 2,000마리의 유기동물이 동물보호센터에 입소하고 있지만 이 중 24%의 동물들이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자연사 또는 기타 사유로 생을 마감하고 있다. 동물보호사업소 박종민 소장은 “이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청년 농업인의 가공창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농가형 카페·음료 가공 창업 교육’ 수료식을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교육생 7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8월부터 매주 화, 금요일 총 16회에 걸쳐 교육을 이수했다. 이수 내용은 △카페음료 가공창업 노하우 교육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증(민간자격) 취득 교육 △지역농산물 활용 시그니처 음료 실습 △ 베리에이션 메뉴개발 실습 △ 가공창업 우수사례 발표 등 이론교육과 실습 등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음료 상품을 개발해 농산물 활용도를 높이고, 카페 창업을 통한 농외소득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품개발 관련기술 지도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지적정보과는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을 겪고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4일 오후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지적정보과 직원 10여명은 서원구 남이면 상발리 고구마 농가를 찾아 수확 및 운반 작업을 도왔다. 강민주 지적정보과장은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일손돕기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통합 청주시 10주년을 맞아 마련된 도농화합 줄다리기 대항전이 4일 오후 청원생명축제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민이 모여 통합 이후 10년 간의 성장을 기념하고, 도농 간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시민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항전에는 상당구·서원구·흥덕구·청원구 등 4개구 청주시민들이 각각 100명씩 팀을 이뤄 참여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청원구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청원구팀 주민들은 함께 영광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다른 구청팀들도 멋진 경기를 펼쳐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그간 열정과 화합의 힘으로 우리 청주시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성장했듯이 오늘이 열정과 화합의 힘이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자족도시 청주를 빠르게 앞당길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