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도민일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원 앞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안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강행했다. 최민호 시장의 이번 1인 시위는 지난 22일 국회운영위원회 운영개선소위원회에서 전문가 자문단 구성안만 의결하고, 국회규칙안에 대해서는 논의조차 하지 않은 것에 대한 강한 유감의 표시다. 지난 2021년 9월 28일 국회법 개정 이후 국회분원 설치 기본계획 및 효율성 제고 방안 연구용역 2건이 완료됐고,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국회사무처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여기에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기본조사‧설계비 147억 원과 토지매입비 350억 원이 정부예산에 반영되어 있으나 이전 규모를 가늠할 국회규칙이 제정되지 않아 한 푼도 집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런 가운데 국회 세종의사당의 건립 규모 및 설계 방향, 이전범위 등 주요 내용에 대한 심사하는 전문가 자문단 구성안을 놓고서도 여야 간 정치적 책임공방이 있는 상태다. 최민호 시장은 여러 차례 연구용역을 통해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참고자료가 충분하고, 국회규칙안 제5조에도 비슷한 성격의 위원회 구성안이
[아산=충남도민일보]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25일부터 이틀간 말레이시아 페낭(Penang)주 정부 초청으로 현지 버터워스 아레나(Butterworth Arena)에서 개최된 교육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페낭주에서는 매년 청년 대상으로 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WE CAN YOU EDUCATION FAIR 2023’ 주제로 34개 대학 및 교육 기관이 참가했다. 선문대는 작년 9월 페낭주 정부 공무원이 한 차례 방문한 후 공식적으로 초청받았다. 박람회에서 한국 대학은 선문대가 유일하다 보니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말레이시아 교육부 림후이잉(LIM NUI YING) 부장관이 선문대 부스에 직접 방문해 “안녕하세요?”라며 한국어로 인사하며 양국 청년 교류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달라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26일에는 선문대와 페낭주 정부 PYDC(Penang Youth Development Corporation)와 더 많은 교류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순립지(孙意志, SOON LIP CHEE) 페낭주 의원은 “작년 선문대를 방문한 공무원으로부터 선문대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충남도민일보) ‘투어 4년차’ 고군택(24.대보건설)이 2023 시즌 우승을 정조준한다. 고군택은 “올해를 위해 준비를 많이 했다. 기술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한 층 더 성숙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목표는 KPGA 코리안투어 첫 승이다. 또한 한 해 동안 꾸준한 활약을 펼쳐 제네시스 포인트 TOP10에 진입할 것”이라는 목표를 나타냈다. 고군택은 골프를 좋아하는 부모님의 권유로 자연스럽게 골프를 시작했다. 아마추어 시절인 2016년에는 국가대표, 2017년에는 국가 상비군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2019년 11월 ‘KPGA 코리안투어 QT’에서 공동 9위에 올라 2020년 투어에 데뷔했다. 데뷔 첫 해 고군택은 출전한 10개 대회 중 9개 대회서 컷통과했다. 시드 유지에 성공했다. 이듬해인 2021년에는 17개 대회에 나섰다. 13개 대회서 컷통과해 제네시스 포인트는 25위(2,045.41P)에 위치했다. 총 203,787,893원의 상금을 벌어들여 제네시스 상금순위 23위에 자리했다. 3위를 기록한 2021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고군택에게 아쉬움이 크게 남는 대회였다. 당시 고군택은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8개로 10언더파 62
(충남도민일보)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이 지난해 FIFA 카타르 월드컵 이후 넉 달 만에 우루과이와 리턴 매치를 벌인다. 한국은 감독이 바뀌었지만 선수들이 대부분 그대로인 반면 우루과이는 사령탑과 선수 면면이 대거 달라져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이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A매치 친선전을 치른다. 지난해 11월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만난 이후 4개월 만의 맞대결이다. 당시 한국은 우루과이와 접전 끝에 0-0으로 비겼다. 조별리그 결과 두 팀이 똑같이 1승 1무 1패를 기록했으나 한국이 다득점에 앞서 16강에 극적으로 진출하고 우루과이는 탈락했다. 월드컵 이후 디에고 알론소 감독과 결별한 우루과이는 현재 대표팀 감독이 공석이다. 이번 경기는 마르셀로 브롤리 U-20 대표팀 감독이 감독 대행으로 팀을 지휘할 예정이다. 월드컵과 비교해 선수단에도 변화가 있다. 루이스 수아레스, 디에고 고딘, 에딘손 카바니 등 노장들이 제외됐으며 다르윈 누녜스, 로날드 아라우호 등은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했다. 현재 우루과이의 FIFA 랭킹은 16위로 25위인 한국보다 높다. 한국
(충남도민일보) 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7일과 11일 잠비아를 상대로 열리는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 참가할 여자대표팀 명단을 27일 발표했다. 27명 소집 명단에는 지소연(수원FC), 이금민(브라이튼), 장슬기(인천현대제철) 등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발탁된 가운데, 부상으로 오랫동안 대표팀에서 빠졌던 조소현(토트넘)이 복귀했다. 또 중앙과 측면을 모두 소화하는 멀티 수비수 김진희(25, 경주한수원)가 처음으로 A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부상 치료중인 미드필더 이민아(인천현대제철)는 포함되지 못했다. 선수단은 오는 2일 파주NFC에 소집된다. 한국과 잠비아의 경기는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 11일에는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두 경기 모두 저녁 7시에 시작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오는 7월 호주-뉴질랜드에서 개막하는 여자 월드컵을 앞두고 있다. 한국은 콜롬비아, 모로코, 독일과 같은 조에 속해 있다. 여자대표팀 잠비아 친선경기 참가 명단 (27명) GK : 김정미(인천현대제철), 윤영글(BK혜켄, 스웨덴), 류지수(서울시청) DF : 김혜리, 임선주, 장슬기, 홍혜지(이상 인천현대제철
(충남도민일보) 청운대 박철우 감독은 신생팀 감독직을 맡겨준 학교에 고마움을 표하면서, 리그에서의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청운대학교는 24일 오후 청운대운동장에서 치러진 '2023 대학축구 U리그2' 9권역 개막전에서 전주기전대학교(이하 전주기전대)에 1-2로 패했다. 경기 후 만난 박철우 감독은 "좋은 기회를 주신 청운대에 감사하다'며 "오늘 리그 첫 경기를 치렀는데 앞으로도 선수들 개개인의 성장을 통해 더 좋은 팀을 만들어가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골키퍼 출신 박철우 감독은 1985년 포항 스틸러스의 전신 포항제철 아톰즈에서 데뷔해 1999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이듬해인 2000년부터는 전남 드래곤즈 골키퍼 코치를 시작으로 각급 연령별 대표팀(U16, U20)과 프로팀 코치로서 선수들을 지도해왔다. 그러나 감독직을 맡게 된 건 청운대가 처음이다. 박철우 감독은 "여러 팀에서 수많은 코치직을 했지만, 감독이라는 꿈을 이뤄준 곳이 청운대이다. 청운대를 위해 힘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며 팀에 대한 헌신을 약속했다. 지난 12월 창단한 뒤 시즌을 준비해 온 청운대는 다른 대학팀들에 비해 호
(충남도민일보) 2022-23 FK리그의 슈퍼리그(1부)와 드림리그(2부) 우승팀이 가려졌다. 2022-23 FK 슈퍼리그가 지난 12월 17일부터 3월 25일까지 진행됐다. 우승은 경기LBFS가 차지했다. 경기LBFS는 지난 시즌까지 4연패를 차지했던 노원FS(구 스타FS서울)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경기LBFS는 26일 제천족구경기장에서 열린 예스구미FS와 최종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LBFS는 13승 2무 승점 41점으로 승점 28점인 2위 노원FS(9승 1무 5패)를 크게 따돌렸다. 25일 마무리된 2부 리그 2022-23 FK 드림리그에서는 고양불스풋살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 고양불스풋살클럽은 11승 2무 1패 승점 35점으로 1위에 올랐다. 25일 열린 최종전에서도 화성FS를 꺾고 우승을 자축했다. FK리그에서는 1, 2부 간 승강제가 시행된다. 1부 리그 최하위(6위)는 2부 리그로 강등되고, 2부 리그 1위는 1부 리그로 자동 승격된다. 한편 1부 리그 5위와 2부 리그 2위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오는 4월 1일 14시 제천족구체육관에서는 슈퍼리그 5위 전주매그풋살클럽과 드림리그 2위 강원FS의 승강 플레이오
(충남도민일보) 광명갑 임오경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7일 국회에서 국토부, LH, 광명시와 함께 광명시흥신도시 광역교통대책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에는 국토부 박재순 공공주택추진단장과 차상헌 공공택지기획과장, 박대순 LH 선교통계획처장, 광명시 신도시조성과장 등을 비롯한 각 부서공무원들이 참석해 3기 신도시 광명시흥선, 구도심의 서울방면 연결도로 등의 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임오경 의원은 광명시흥신도시 남북철도인 광명시흥선에 ‘스피돔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고, 광명사거리를 지나 신도림까지 이어지는 구도심 통과 노선에 추가역 신설도 제안했다. 또한 서울방면 상습정체 해소를 위해 서울방면 직결도로 및 안양천 교량 신설도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 박재순 단장은 “광명교통개선대책 마련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하고 광명시흥선 용역을 담당하는 LH 박대순 선교통계획처장은 “용역 진행과정에서 임오경 국회의원실, 광명시와 적극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임오경 의원은 “광명시흥신도시의 광역교통망이 광명시를 통과하는 만큼 광명시가 새로운 도시를 만드는 주축이 되어야 한다”며 국토부와
(충남도민일보) 박진 외교부 장관은 3.27일 오후 「토비아스 빌스트룀(Tobias Billström)」 스웨덴 외교장관과 첫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지역 정세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협의했다. 박 장관은 스웨덴의 한국전 의료지원단 파견 및 중립국감독위원회 참여 등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해 온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한-스웨덴 양국이 정무,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온 것을 평가했다. 빌스트룀 장관은 양국이 가치 공유국으로 협력을 심화해 온 것을 평가하면서 스웨덴이 2023년 상반기 EU 의장국으로 이를 통해 한-스웨덴 관계, 인태지역 등 지역협력, 한-EU 협력 강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양 장관은 한반도 정세, 스웨덴의 NATO가입,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양 장관은 북한의 연이은 도발과 위협적 언사로 한반도 및 역내 긴장이 고조되는 데 우려를 공유하고, 북한의 불법적인 도발에 대응하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해 양국간 긴밀한 소통을 이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한편, 빌스트룀 장관은 스웨덴의 NATO 가입 노력을 설명했고, NATO차원에서도 양국간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와 우호교류협력 협약을 체결, 중앙아시아권과 교류협력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도와 페르가나주는 일반적인 우호교류협력 관계를 벗어나 도내 중소기업 및 농어촌 일손부족 문제와 관련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27일 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에 이어 이날 보자로프 하이룰라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지사 등 21명의 방문단이 충남을 찾아 우호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와 페르가나주는 △외국인근로자 인적 교류 추진 △외국인유학생 도내 대학 유치 확대 △스마트팜 조성 및 관리 기술 공유 △민간 문화예술 교류 증진 등을 추진한다. 김태흠 지사와 보자로프 하이룰라 주지사는 접견 자리에서 한국어 기초 능력을 갖춘 직업 재교육 인력을 도에 파견하는 등 인적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페르가나주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무상원조로 설립한 직업훈련원과 한국 대학 커리큘럼을 도입해 운영 중인 한국국제대학교 등의 인프라를 활용해 인력을 파견할 계획이다. 도는 이들을 도내 우수 중소기업 및 농어촌 지역에 파견해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농·산업 분야 선진 기술을 교류하는
(충남도민일보) 고용노동부는 현재 시범운영 중인 「구직자·기업 도약보장 패키지」 사업을 3월 28일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직자·기업 도약보장 패키지」는 구인난을 겪는 기업과 일자리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는 구직자에 대해 「진단 - 컨설팅 - 채용·취업」에 이르는 고용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작년 8월 19일부터 구직자는 6개, 기업은 9개 고용복지+센터에 전담팀을 구성하여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고용노동부는 시범운영을 통해 확인한 지역·산업 현장의 높은 만족도, 빈일자리 증가 등 상반기 고용상황 둔화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애초 올해 하반기에 전국 시행하려던 계획을 앞당겨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을 희망하는 지방 관서 수요를 토대로,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는 16개소, '기업 도약보장 패키지'는 총 26개소가 추가로 선정됐으며, 이로써 3월 28일부터 구직자 지원은 총 24개소, 기업 지원은 35개소 고용복지+센터에서 운영하게 된다. 각 고용복지+센터에서는 지역 여건과 자원, 구인 애로 업종 현황 등을 고려하여 중점 지원 대상을 설정하여 지역 내 구직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충남도민일보) 보건복지부는 2023년 3월 27일 중증치매환자 집중 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치매안심병동 성과기반 인센티브 제공 시범사업(3년, ∼’25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시범사업은 행동심리증상(폭력, 망상, 배회 등)·섬망 증상으로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치매 환자에 대해 집중 치료하고 지역사회로 복귀한 성과를 평가하여 시범사업 기관에 수가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는 사업으로,지난 2년 동안 진행된 '치매안심병원 성과기반 인센티브 제공 시범사업(’21.1월~’22.12월)'의 참여 대상기관을 확대하고 지급기준을 개선하는 등 운영체계를 개선하여 실시하는 2차 시범사업이다. 2차 시범사업에서는 참여 인력의 처우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시범사업기관이 수령한 인센티브 금액은 시범사업 참여 인력에 대한 추가 인건비로 지급할 수 있다’는 규정을 지침에 추가했다. 보건복지부는 공립요양병원 대상으로 시범사업 운영 모형 및 인센티브 지급 기준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3.13)했고, 참여 신청 및 심의를 거쳐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될 기관을 선정(3.27)했다. 선정된 기관은 치매안심병원 10개소와 치매전문병동 설치 공립요양병원 14개소 등 총 24
(충남도민일보) 보건복지부는 2. 20일부터 2. 24일까지(1차), 2. 27일부터 3. 3일까지 (2차) 2차례에 걸친 '2023년 여성 거리노숙인 전담조직 구성・운영' 사업수행기관 공모 결과 ‘서울특별시립브릿지종합지원센터’를 최종 선정했다. 서울특별시립브릿지종합지원센터는 향후 2∼3년간 전담인력 인건비, 여성 거리노숙인 현장 보호 활동 및 사례관리 등을 위한 사업비 등을 지원받아, 여성 거리노숙인 현장 보호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023년 여성 거리노숙인 전담조직 구성・운영' 사업수행기관 공모는 2021년도 노숙인 등의 실태조사 결과 여성 거리노숙인의 숫자는 증가하고 있어 여성에게 특화된 현장 보호 체계가 필요하다는 노숙인시설 종사자들의 의견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는 여성 거리노숙인의 특성에 기반하여 상담이 이뤄지고, 전문적인 사례 관리가 가능하도록 여성노숙인시설 컨소시엄(열린여성센터, 디딤센터, 아가페의집)에 의뢰하여 '2023 여성노숙인 사례관리 매뉴얼과 실천사례집'을 최근에 발간했다. 보건복지부 자립지원과장은 “거리노숙인의 경우 정신질환이나 사회적 편견 등으로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하지 못한
(충남도민일보) 건설근로자공제회는 분진, 소음 등 건강에 유해한 근로환경 속에서도 건강관리의 기회가 부족한 건설근로자 2,300명에게 무료로 종합 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종합 건강검진 항목에는 흉부 X선 촬영, 종양 표지자 검사 등 국가 검진(건강보험공단)이 포함된 기본검진과 MRI, CT, 초음파, 대장내시경 등 선택검진 항목이 포함되어 개인별 맞춤형 검진이 가능하다. 비용은 전액 공제회가 부담하며,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검진 결과에 대한 전문 의료진 상담 등 사후관리가 가능하고, 중증질환 발견 시 3차 진료기관 연계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검진기관을 전년도 65개에서 전국 83개로 확대하여 접근성을 높이고, 검진 결과에 대해 개인정보 이용 동의 시 최근 3개년의 연차별 이력 관리 기능을 신규 제공함으로써 건설근로자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자격은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 252일 이상, 직전년도 또는 직전 12개월 적립일수 100일 이상이고 전년도 공제회가 지원한 '종합 건강검진' 수검자가 아닌 건설근로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건설근로자 하나로서비스, 공제회 지사‧센터 방문,
(충남도민일보) 해양경찰청은“불합리한 제도 및 고질적인 관행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부패예방제안’코너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그간 운영해오던'청렴·고충 신문고'는 금품·향응 수수, 성 비위, 갑질 신고 등 사후 신고 중심이었다면, 부패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예방 중심의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안유형으로는 ▲관행적으로 용인되고 있는 부패 ▲부패 유발 요인이 높은 불합리한 운영 ▲예산 낭비가 우려되는 업무 ▲기본업무 해태를 유발하는 제도 ▲상위 규정에 어긋난 행정규칙 ▲기타 조직의 대국민 신뢰 추락이 우려되는 사항 등이다. 특히, ‘부패예방제안’코너는 내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한 만큼 우수 제안자의 경우 포상도 수여할 예정이며, 담당 부서 등에서 면밀히 검토하여 개선안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감사담당관은“‘부패예방제안’제도를 통해 내부 결속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제도·관행을 개선하여 부패 없는 깨끗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3월 27일 오후 1시 광주 옛 일신방직터를 찾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광주 미래차산단 성공 조성과 광주의 도약을 위한 국토교통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국토교통부는 비상경제민생회의(3.15)와 비상경제장관회의(3.24)에서 발표한 ‘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계획’의 주요 내용을 토대로 광주를 미래차 으뜸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산단 신속 조성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동차 산업기반을 갖춘 빛그린산단과 연계하여 기업협력체계를 지원하고, 자율주행 실증, 부품인증센터 등을 통해 미래차 산업을 전주기적으로 지원한다. 신규산단은 탄소중립에 대응하고 기업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조성한다. 신속 사업 추진, 인·허가 갈등 최소화, 관계기관 의견수렴 등을 위해 초기 단계부터 미래차기업과 중앙부처, 광주광역시, 기업이 참여하는 범정부 합동추진단을 운영한다. 관계기관과 협의 후 4월 내 사업시행자를 조속 선정하고, 공공기관 예타, GB 해제 등 관련 절차도 차질없이 지원한다. 신규 국가산단과 연계하여 미래차산업 생태계를 뒷받침하는 도심 내 혁신거점들을 조성하는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