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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형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 정책연구 나눔회 개최

“교육 본질에 집중하며 미래교육 준비해야”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이 14일 호텔인터내셔널 창원에서 박종훈 교육감, 연구기관 전문가, 교육지원청과 학교급별 교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남형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 정책연구 나눔회’를 열었다.


이번 정책연구 나눔회는 교사들이 교육 본질에 집중하고 미래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올해 정책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업무경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1부에서는 한국교육개발원 권순형 연구위원이 ‘교원의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을 위한 학교업무 정상화 정책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업무경감 정책 변화 과정과 학교조직의 재구조화, 학교 행정업무의 특수성과 업무경감 방안을 소개했다.


권 연구위원은 학교업무 정상화 방안으로 교원업무사전영향평가를 통한 필요 업무 외 업무 축소 및 간소화, 지원 인력의 행정업무 처리 전문성 확보, 단위 학교의 고유 업무 외 주기적 반복적 사무의 교육(지원)청에서의 처리 등을 안내했다.


2부에서는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한미영 책임연구원이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을 위한 교무행정팀의 효율적 운영 방안 연구’ 발표에서 교무행정팀 운영 실태 및 성과 분석을 통한 학교 구성원·단위 학교·교육청 차원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정책연구에서 초등학교 담임교사의 교무행정팀 운영 만족도가 중ㆍ고등학교 담임교사보다 높았고, 교무행정팀 운영으로 인한 행정업무 경감 효과에 대한 인식도 높게 나타났다. 또한 교무행정 지원인력의 추가 배치가 교원들의 행정업무 경감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나 중등학교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나왔다.


마지막 3부에서는 올해 초등학교에서 실시한 지역맞춤형 현장 지원 및 지역협의체 운영 사례 발표와 질의응답, 토의․토론이 함께 진행됐다. 교무행정팀 운영을 통한 참여ㆍ실천의 협업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현장 지원을 중등학교에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학교업무 지원 개선과제를 발굴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정책 만족도가 해마다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선생님이 우리 아이들을 미래인재로 키우며 교육 본질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더욱 힘을 기울여야 한다”라면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현장 지원을 통해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여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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