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6일 경남연구원에서 경남도, 경남연구원, 3개 시군(의령, 함안, 산청)이 ‘지역혁신 신사업 제6차 실무회의’를 개최하여 이번 연도 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도 사업에 대하여 협의했다고 밝혔다. 실무회의에서는 의령 관문 활성화, 함안 전통농법과 놀이문화, 산청 백두대간 V-힐링 스타트업 3개 사업에 대한 그간 추진상황과 성과, 향후과제에 대하여 협의했다. 의령은 3정(솥바위, 정암철교, 정암루)의 문화유산 속에서 지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령 정암루(솥바위)~불양암(탑바위)의 7.5km 구간의 뱃길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청소년 수련 활동과 카타마란(쌍동선)을 연계하여 의령군 축제기간 부대행사를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함안은 전통농법과 놀이문화 조성사업을 통한 함안 수박 재배(200평)와 농경문화 체험을 추진한다. 또한 의령~함안이 공동사업(1억 원)으로 지역 청소년 상호교류, 전통시장 일일장터 운영, 농·특산품, 음식 체험, 홍보마케팅 등 상생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지난 11월에는 ‘의령 관문 활성화 및 함안 전통농법의 고찰과 발전 방향’ 홍보책자(250부, B5 규격)를 제작했다. 산청은 백두대간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효과적인 꿀벌응애 방제 등을 위해 ‘2022년 월동기 꿀벌 관리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봄 채밀기(4~5월)에 작황 상태가 양호해 양봉산물 생산기간(8월)이 늘어남에 따라 많은 양봉농가가 응애 방제 적기(7월)를 놓쳐 응애가 다시 확산됐다. 또한, 급격히 늘어난 응애를 방제하기 위해 약제를 오남용하여 약제내성을 지닌 응애가 발생함으로써 봉군 소실 피해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월동기간 봉군 소실을 예방하고 월동 후 안전한 봉군관리로 안정적인 양봉산물 생산을 위해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교육 첫째 날인 6일은 국립농업과학원 이만영 박사가 월동 후 관리 및 병해충 방제 교육을 실시했다. 둘째 날인 7일은 팜케팅 김명재 대표의 양봉산물 마케팅 전략에 대한 특강이 진행될 계획이다. 양봉산물은 단순 직거래 형태로 대부분이 유통되고 있으며, 과거에 비해 벌꿀 소비량이 줄어듦에 따라 온라인 직거래 등 다양한 판로 확보를 위한 마케팅 성공사례 및 활용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석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경남은 양봉산업에서 최대의 이슈인 꿀벌응애 방제 이외에도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소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6일 오후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대형산불 공동 대응을 위해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산림청 산하 함양·양산국유림관리소와 부산지방기상청, 39사단,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경상국립대학교, 한국산림복원협회,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등 6개 유관기관과 도내 협업부서를 비롯한 학계, 전문가가 참석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대형화됨에 따라, 동시다발 산불과 대형산불에 대한 협의회 구성원별 업무 역할에 대해 그간의 추진현황과 향후 대책을 공유했다. 이어 산불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도민 안전을 확보하고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산불 공동 대응 대책회의 ▲대응평가 ▲산불진화시범훈련 등 산불방지 협의회 운영을 정례화하여 유관기관을 비롯한 협업부서와의 공조체계와 대응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경남도는 대형산불 대응을 위해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매뉴얼을 정비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정석원 경상남도 환경산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6일 합천군과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도내 시군 처음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옥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과 김윤철 합천군수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과 협약사항 이행을 약속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엑스포 홍보 활동 ▲합천군을 통한 관람객 유치 활동 및 입장권 4,000매 구매 ▲합천군 주최 행사 등 엑스포 기간 중 하동 개최 등으로 양 기관에서는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 군수는 “경남도 내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하동세계차엑스포에 합천군이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군에서는 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 등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도내 시군 중 처음으로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에 선뜻 동참해 주신 합천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군의 관심과 협력 없이는 엑스포가 성공할 수 없다”며 “합천군을 시작으로 시군과 긴밀한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을 앞둔 수험생을 위해 ‘2023년 성공적인 대입 마무리를 위한 고3 학생·학부모 대상 정시 설명회’와 ‘2023년 학생・학부모를 위한 정시모집 맞춤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시 설명회는 14일 오후 6시~8시 30분 경남교육청 공감홀에서 20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정시모집 맞춤 상담은 19일부터 22일까지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도교육청 제2청사 경남대입정보센터(창원)와 서부대입정보센터(진주)에서 256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1인당 30분간 일대일 맞춤 상담 방식으로 진행한다. 정시 설명회와 정시모집 맞춤 상담에 참석하고자 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서 미리 신청해야 한다. 경남교육청은 정시 설명회의 경우 7일, 정시모집 맞춤 상담은 12일, 각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신청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학생,학부모 개인별로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상담은 1회 신청으로 학생・학부모 동반 상담이 가능하다. 2023학년도 정시모집은 수도권 대학의 수능 위주 정시모집 비율 증가, 수능의 문,이과 통합으로 인한 학생별 유불리 등으로 예년보다 많은 변수가 발생한 상황이다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이 도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재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21년 회계연도 결산 기준 2022년 지방교육재정 공시 자료를 교육청 누리집에 공시했다. 학부모를 비롯한 도민들이 교육청 살림살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도표로 알기 쉽게 설명해 놓았다. 경남교육청의 2021년 회계연도 세입 결산액은 6조 7,277억 원, 세출 결산액은 6조 5,088억 원이다. 이는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액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남북교육교류협력기금 4,436억 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공시 내용은 세입·세출 운용 상황, 기금, 공유재산 및 물품, 채권, 부채, 민간보조금 집행 현황 등 42개 항목의 공통공시와 지역 주민의 관심도가 높은 특수공시 5건 △작은 학교 지원 사업 △행복마을학교 운영 △고교학점제 학교 환경 조성 사업 △생태환경미래학교 사업, △경남형 학교공간혁신 모델 구축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경남교육청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김순희 재정과장은 “2021년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분석을 토대로 더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결산 공시에 대해 의문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통합교육, 모두의 성장으로 나아가다!’라는 주제로 전국 통합교육 연구학교 모델인 ‘정다운학교’ 운영 성과 공유회를 5일,6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에는 전국의 유치원, 초ㆍ중ㆍ고등학교, 특수학교 교원과 시․도교육청 담당자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1개 유치원(거제유치원)과 산청초등학교, 부산 문현초등학교 등 6개 학교에서 통합교육 사례를 발표했다. 특수교사와 일반교사의 협력을 통한 장애 학생의 교육활동 환경 조성, 협력교수와 교육과정 운영, 장애 공감 학교문화 조성 등 다양한 성과가 소개됐다. 거제유치원 정근혜 교사는 ‘달그락 나눔공동체를 통한 플레이(PLAY) 운영으로 모두가 행복한 통합교육 실현’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정 교사는 다양한 장애 인식 개선 프로그램과 학부모 연수, 동아리 등을 운영하여 학부모의 통합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거제유치원은 특수교사와 일반교사가 협력해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했고 장애 유아의 교육활동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장애 유아 학부모는 “거제유치원에 다닌 1년은 우리 가족에게 로또 당첨 1등과도 같은 한 해였다. 매일 울고 친구들과 눈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5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2 스마트 그린에너지 조선해양산업전’ 개막식을 개최해 조선기자재의 판로를 개척하고 기술정보를 교류하는 등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조선해양산업전은 ‘친환경 에너지와 스마트 선박’이라는 주제로 오는 7일까지 3일간 열린다. 14개국 136개사에서 참여하는 310개 부스 규모의 전시회를 비롯해 조선소-기자재업체의 기술교류와 구매상담, 국내의 조선업계 고위급 관계자와의 패널토론, 수출상담회와 컨퍼런스 등을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조선해양산업전은 조선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스마트와 친환경 기술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기회의 장”이라며 “우리 도는 세계 최강의 조선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조선의 새로운 재도약을 위한 판로 개척과 수출지원, 기술 개발에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도는 창원시, 통영시, 김해시, 거제시, 고성군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케이조선, HSG성동조선㈜, 삼강엠앤티㈜, 대우조선해양ㆍ삼성중공업 사내협력사 협의회, 중소조선연구원, 국가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이 추진하는 사업을 심의할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 정책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5일 오후 사회서비스원 정책심의위원회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사회서비스 관련 학계, 제공기관 단체, 종사자 단체, 시민단체의 추천을 받아 사회서비스분야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2년 동안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이 추진하는 사업의 범위와 유형의 적정성, 민간이 참여하기 어렵거나 공급이 부족한 분야 등 우선 위탁이 필요한 사업의 적정성 등 사회서비스원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 이어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2023년도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 사업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위촉식에서 “사회서비스 제공에 대한 양적인 대응과 서비스 수준도 함께 높여야 하는 전환점에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가 제공되고 사회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5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 도지사는 국가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규제 해소와 도 차원의 노력을 강조하며 “산업용지, 주거용지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개발제한구역 등 토지이용규제 완화를 이끌어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도지사는 대통령, 국토부 등에 토지이용규제 해소를 지속 건의해왔고, 지난주 국토부 국토도시실장과의 면담을 통해서 정부 차원의 검토를 거듭 요청했다. 또한, 지난 2일 시장‧군수정책회의에서 하천 등 환경규제 완화 요청이 있었다는 점을 언급했다. 박 도지사는 “하천 관리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도민 친수공간을 적극 확충해야 한다”며 “파크골프장 문제는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정책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해 도가 직접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박 도지사는 기회발전특구에 대한 도의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기회발전특구를 활용해서 경남은 어떤 분야에 집중할 것인지, 어떤 규제들을 해소해 나가야 하는지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며 관광, 우주항공, 방산, 원전 등 분야별로 면밀한 검토와 협력을 위해 전담팀(TF) 구성을 지시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정부가 균형발전을 위한 핵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장병석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문이 경상남도장애인보조기기 수리센터에서 운영하는 노후차량 교체를 위한 차량구입비(4,056만 원)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5일 오후 도청 행정부지사 집무실에서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 장병석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문, 박성호 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장, 이성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탁금은 장병석 고문의 아너 소사이어티 성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도내 장애인보조기기인 휠체어, 전동휠체어 등 수리를 위해 운용 중인 장애인보조기기 수리센터 이동 차량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차량구입비를 기증받게 된 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는 장애인 편의증진사업, 보조기기 방문 수리, 장애인 이동지원 등 다양한 장애인 복지증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기탁자에게 감사를 표하며 “어려운 시기에 보내주신 따뜻한 정성이 장애인 이동편의 및 복지증진의 주춧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경남도는 5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남해안 섬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교육‧연구센터를 지정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을 비롯한 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경남 섬에 대한 지속적인 발전과 섬 관광벨트 개발에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섬 관광벨트 개발을 위한 공동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글로벌 교육‧연구센터를 경남에 지정해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남이 보유한 남해안 섬의 가치를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보존・유지하기 위한 기반과 양 기관의 역량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또, 섬 개발을 위한 교육・연구, 컨설팅・홍보, 섬 관광 활성화 사업의 공동 추진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남해안 섬 관광벨트 개발을 위한 공동프로젝트 추진 ▲경남지역 대학과 연계한 섬 전문인력양성 ▲섬 관련 연구 및 학술대회 등 경남연구원과 공동협력사업 추진 ▲남해안 섬 글로벌 교육・연구 센터 지정 운영 등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상호협력 관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마을 내 어르신 1인 가구가 다수 거주하여 생활 속 불편과 위험 요인이 있었던 함안군 호곡마을을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시범운영지역으로 선정하고, 5일 함안군,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안전하고 밝은 마을 만들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지난 10월 마을·환경 활동가, 자원봉사자, 주민이 함께 마을 답사를 통해 야간 보행의 위험성, 방범 취약, 고령 가구의 환경 정화 필요성, 어르신들의 이동 안전 문제 등 주요 해결 과제 발굴에 따라 선정된 문제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이날 지역 자원봉사자와 마을주민 70여 명이 참여하여 ▲어르신 가구 내 전기 수리 등 불편사항 해결 ▲경로당 환경 정화 및 안전바 설치 ▲마을 내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어두운 골목길 태양광 벽등·가로등 설치 등 활동을 실시했다. 마을 어르신들은 “평소 조용하던 마을에 봉사자들이 방문하여 잔칫집 같다”고 즐거워하셨고, 어둡고 침침했던 마을이 밝고 안전하게 변모한 것을 보고 감사하다고 울먹이기도 했다. 이날 땀 흘려 활동한 봉사자들은 이러한 어르신들의 모습에 감동과 보람을 느끼며 이 맛에 봉사 한다고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오후 본청 중회의실에서 제18대 경상남도교육감 공약사업평가단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었다. 공약사업평가단은 학생, 도민, 학부모, 교직원 등 총 40명이다. 경남교육청은 교육감의 공약 이행 사항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주민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교육의 주체인 중·고등학생도 포함해 도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공약사업평가위원을 공개 모집했다. 학생평가위원(5명)의 임기는 1년(2022. 12.~2023. 11.)이며 도민평가위원(35명)의 임기는 3년 4개월(2022. 12.~2026. 3.)이다. 이들은 교육감이 공약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고 있는지 평가하고 점검한다. 공약사업평가단 위촉식이 끝난 이후에는 공약사업평가단의 이해를 돕기 위해 박종훈 교육감의 주요 공약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어 공약사업평가단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이상구 위원장은 “박종훈 교육감이 새로운 경남교육의 미래를 위해 유권자와 약속한 공약을 잘 실천하는지 검증하고, 공약 실천 과정에서 도민들의 의사가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경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3년 영역단위 공간혁신 동부권 공모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전 신청한 초․중․고․특수․기관 교직원 150명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공모 설명회는 2023년 영역단위 공간혁신 공모 계획을 미리 안내하여 사업 신청과 추진 절차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영역단위 공간혁신은 단위 학교가 주관하여 일반 교실, 복도, 특별실, 운동장 등 학교의 일부 공간을 대상으로 공간혁신을 추진하는 사업을 말한다. 미래형 교육과정을 구현하기 위해 틀에 박힌 딱딱한 공간을 활용성 높은 유연한 공간으로 재구조화하는 사업이다. 특히, 기존의 환경 개선 사업 방식에서 탈피하여 경남 학교 공간혁신의 기본가치인 학교 구성원의 참여와 소통을 위한 미래형 학교 공간, 배움 중심 수업 혁신을 위한 교실 공간 재구조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공간, 학습과 휴식이 균형 잡힌 학교 공간을 만들도록 참여자들에게 안내했다. 서부권 공모 설명회는 오는 9일 경남과학교육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류해숙 미래학교추진단장은 “영역단위 공간혁신 사업은 학생․교직원․학부모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은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오후 교육감실에서 경상남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승해경)와 학교 다문화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두 기관은 이날 업무 협약식을 계기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협력한다. 경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주 배경 여성 인력을 학교 교육을 위해 양성․활용하기로 했다. 경남교육청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다문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며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교육을 한다. 올해 경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시군가족센터와 협력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을 940여 차시를 운영했다. 그 결과 학교의 호응과 만족이 아주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두 기관은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경남의 다문화 학생과 가족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친(親)다문화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성숙한 다문화 사회를 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며, 이를 위한 발걸음에 경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함께 할 수 있어 큰 힘이 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