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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미국 식품의약품청 지정해역 점검 대비 순회교육 실시

13일~14일, 통영․거제․고성 어업인 300여 명 대상

 

(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해역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해역 위생관리 의식 강화를 위한 순회교육을 13일과 14일 양일간 개최한다.


교육은 한․미 패류 위생협정에 따라 미국으로 패류(굴)가 수출되는 지정해역 1호(한산~거제만) 및 2호(자란만~사량도) 해역 인근 시․군 어업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13일 고성군을 시작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14일에는 통영시와 거제시에서 각각 개최하여 총 3회에 걸쳐 실시한다.


주요내용은 지정해역 현황 및 위생관리 추진배경, 지정해역 육‧해상 오염원관리 추진 현황,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의 지정해역 위생점검 사례 및 내용, 해역오염 발생 원인 및 대책, 해역오염 예방을 위한 어업인 협조사항 등이다.


지정해역 위생관리 교육은 해마다 시․군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으나, 이번에는 특별히 도 주관으로 실시한다. 이는 내년 상반기에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의 지정해역 현장점검이 예정되어, 원활한 대응을 위해 어업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교육으로 지정해역 위생관리의 중요성과 해역 오염 예방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법 및 미국 식품의약품청 방한 점검의 실제 사례 등을 알려 지정해역이 해역 이용자 스스로 노력으로 지속해서 깨끗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의식을 개선하고, 나아가서 지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지정해역 위생관리 강화를 위하여 바다공중화장실 2개소 신설 및 6개소 교체, 항․포구 화장실 5개소 신설, 소형어선에 이동식 화장실 1,000개 보급 등 해역오염 차단 시설․장비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으며, 오염감시선 3척 운영, 해상 화장실에 대한 분뇨수거선 월 1회 운영, 지정해역 주변 가정집 정화조 1,400개소에 대한 정기적인 분뇨수거 등 위생관리 시스템을 마련하여 시행 중이다.


또한 지난 11월까지 도내 전체 시․군의 공공하수처리장과 연결되어있지 않은 개인 정화조 11만 5,782개소에 대하여 청소를 완료하도록 관리를 강화했다.


성흥택 경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우리 도는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해역 위생관리와 미국 식품의약품청 방한점검을 철저히 준비하여 패류 수출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안전한 수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 바다를 이용하는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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