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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내 응급의료 관계자 한자리에, 협력 의지 다져

13일, 응급의료 관계자 현장 소통과 협력 강화 위한 간담회 개최

 

(충남도민일보) 경남도는 13일 오후 진해 해양공원 해양솔라파크 대회의실에서 응급의료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응급의료 관계기관 협력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박완수 지사 공약이자 도정과제인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내년도 본격 추진에 앞서 응급의료분야 협력 과제를 공유하고, 서로 간 이해를 높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남도 응급의료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36개 응급의료기관 의료진, 경남·창원 소방본부, 시군 구급대원, 응급의료담당 공무원 등 17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남지역 응급의료 현황, 경남지역 구급활동 현황, 재난응급의료 대응 현황, 응급의료종합컨트롤타워 구축 추진방향 및 주요 추진과제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 및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와 관련하여 도, 소방본부, 응급의료센터장(응급의학과장) 등 관계자들과 토론을 진행하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응급의료 관계자들은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 필요성을 공감하고 효율적 응급의료체계 구축 협력에 뜻을 모았다.


또한 응급의료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에서 관계기관 연계·조정 역할 수행과 응급의료기관 지원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경남도는 응급의료 관계자들의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응급의료분야 대응 및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9명에 대해 도지사 표창 수여로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도민 생명보호에 기여한 유공자를 지속 발굴하여 응급의료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한 해 동안 도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지자체, 소방, 의료계 등 관계자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추진을 위해 협조가 필수적이며, 응급의료 현장의 의견을 면밀히 경청하고 보다 많이 소통하면서 응급의료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구축을 위해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1단계인 올해까지 현행체계 정비와 종합컨트롤타워 설치 등 준비단계를 거쳐, 2단계인 내년에는 인력, 시설, 장비 등을 갖춰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를 본격 운영하여 응급환자 이송수용 지침 마련, 인센티브 및 중증환자 병원 간 전원 지원사업 등 추진하여 현행 응급의료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3단계인 2024년에는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을 도입하여 응급의료체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컨트롤타워는 복지보건국장을 수장으로 8명의 전문인력(도 행정인력 2명, 경남소방본부 1명, 응급의료지원단 5명)이 도내 36개 응급의료기관 등 관계기관 연계협력 조정 역할 수행과 응급환자 불수용사례 관리, 정책개발, 통계관리, 홍보등을 담당한다.


그 중 응급의료전문가로 구성되는 응급의료지원단은 도내 권역응급의료센터 등응급의료 전문기관에 민간위탁 추진 중으로 12월 중순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하고, 이후 인력과 장비를 확충하여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는 내년도 2~3월 출범식 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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