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경상남도는 13일 오후 경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에너지센터에서 홈쇼핑 등 온라인 판로 확대를 희망하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경상남도와 SK스토아가 맺은 판로확대 및 사회가치 경영(ESG) 실천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에 따라 경상남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 홍보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 참여한 15개 기업들은 시·군의 신청으로 제품의 온라인 판매 적합도, 기업 의지,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그동안 홈쇼핑 또는 온라인 쇼핑몰 진출을 하고 싶어도 관련 절차 등이 어려워서 힘들었는데 이번에 SK스토아 상품기획자(MD)들과 직접적인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다양한 고객층에 맞는 상품기획 등 상품력 향상과 신규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행사를 주최한 경상남도와 SK스토아에 감사함을 전했다.
경상남도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선별된 우수 제품을 대상으로 내년 초에는 홈쇼핑 입점 품평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각 기업의 특성 및 제품에 맞는 최적화된 컨설팅을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기업의 역량을 키우는 선순환 생태계를 계속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