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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청년 주거문제 심포지엄 개최로 방안 마련!

민선8기 도정과제 ‘청년임대주택 등 주거복지 강화’ 실행방안 모색

 

(충남도민일보) 사회적 압박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겨운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의 주거문제를 살펴보고 희망의 보금자리에 대한 현실과 대안을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상남도는 경상남도건축사회와 LH 공동으로 13일 오후 3시 창원대학교 봉림관(5호관)에서 ‘경상남도 청년주거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코로나19 이후 도내 청년들의 주거문제와 주거정책 현안과 미래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주제발표는 이재은 전(前)대학YMCA전국연맹회장, 하동열 건축사사무소 시토 대표, 허진영 경상남도 건축주택과 사무관이 맡았다.


경남 맞춤형 청년 주거복지 확대에 대해 발표한 경상남도 건축주택과 주택정책담당 허진영 사무관은 경남 맞춤형 주거복지로드맵(2022~2026)에 따라 추진 중인 맞춤형 주택공급과 청년 금융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청년임대주택 등 주거복지 강화’에 따라 산업단지 인근 공공임대주택 조성 확대를 통해 청년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주거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재은씨는 어떻게 하면 흥미로운 토론이 이뤄질 수 있을까 고민하다 직관적인 단어를 나열하여 ‘월세지옥과 홈리스청년들’ 주제로, “청년들이 왜 경남을 떠날까요?” 화두를 던지며, “경남에서는 그들이 원하는 일자리와 교육이 없다”고 언급했다. 또 “경남의 주거정책은 경남에 맞춰야 하고 경남 청년의 삶에 알맞은 정책으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의 방향성이 뚜렷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동열 발표자는 지역 청년이 직면한 현실에 대해 ▲ 수도권 대학으로 진학 증가 ▲ 지역별 양질의 직장과 임금 불균형으로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이동을 지적했다.


그는 LH청년주택, 행복주택, 경남 청년주택(거북이집), 서울 역세권 청년주택 및 지방 소도시 청년활동공간 조성 사례를 소개하며 ▲ 지역 청년과 지역 특색을 조사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주거유형 개발 ▲ 지자체 유휴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모델 개발 ▲ 청년 참여형 설계를 통한 청년주거정책 실현 방안을 제시했다.


허정도 경상남도 총괄건축가와 경상남도의회 정재욱 도의원 등 토론에 참가한 7명의 전문가들과 청년들은 주거비 부담으로 인해 연애,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청년 주거 현실을 얘기하며, 다양한 주거정책 과제 논의를 통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과 실천으로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머무를 수 있는 경상남도를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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