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비상구를 폐쇄하고 물건을 쌓아 두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란 화재 시 안전한 대피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중요한 비상구 및 소방시설 등에 대해 설치ㆍ유지의무 위반행위를 신고한 자에게 포상하고자 마련된 제도이며, 신고 대상은 문화ㆍ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판매시설, 숙박시설 포함)이다. 포상금 등을 지급할 수 있는 신고대상은 ▲소방시설 폐쇄ㆍ차단(잠금 포함) 행위 ▲소화설비 중 소화펌프를 고장 난 상태로 방치 ▲복도ㆍ계단ㆍ피난통로 물건 적치 ▲피난ㆍ방화시설 폐쇄 또는 훼손 등 방화문의 기능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신고 방법은‘불법 행위를 목격한 후 48시간 이내’증명자료(사진ㆍ영상 등)를 첨부하여 관할 소방서에 방문하거나 유선전화, 논산소방서 홈페이지 등 다양한 수단으로 신고할 수 있다. 포상금은 현장 확인 후 위법행위로 확인되면 신고포상금 지급 심사위원회를 거쳐 5만원 상당의 또는 온누리 상품권을 신고자에게 지급한다. 최백림 소방특별조사팀장은“비상구는 생명
(충남도민일보) 논산시는 지난 5일 상대적으로 접종률이 낮은 외국인의 백신접종률을 제고하기 위한 외국인 전용 임시예방접종센터를 운영, 평일 접종이 어려운 외국인 대상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시는 언어장벽과 근로시간 등의 문제로 평일 접종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지난 4일까지 외국인이 운영하는 식당 내 임시예방접종 예약센터를 설치하는 등 사전예약을 받았으며, 주말인 5일 하루 동안 외국인 대상 예방접종센터를 임시 개소해 백신 접종을 추진했다. 지난 1월 25일부터는 백신 접종률이 낮은 외국인을 매개로 한 감염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산업단지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취합되는 즉시 산업체와 장소, 일정 등을 협의하여 찾아가는 백신접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는 지난 1월 위촉한 외국인 감염병관리 지도자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보건소 담당자와 정보를 공유하고, 접종방법을 모르거나 백신접종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미접종 상태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한미옥 보건소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정보 부족과 언어 장벽등의 문제로 방역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
(충남도민일보) 서천군보건소가 지역 내 장애인 및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휠체어, 목발 등의 재활보조기구를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다. 재활 보조기구 대여 서비스는 서천군에 주소를 둔 장애인과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여 품목은 휠체어, 워커(보행 보조기구), 목발, 사발지팡이, 에어 매트리스로, 대여 기간은 휠체어는 1개월, 그 외 품목은 3개월이다. 단, 대기자가 없으면 1회 연장할 수 있다. 대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사전에 서천군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041-950-6725)에 전화 문의 후 신분증을 가지고 보건소에 방문해 서약서를 작성하고 보조기구를 수령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활 보조기구 무료 대여 서비스가 장애나 거동불편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해소와 사회 활동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 상황 속에서 청년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고자 기존에 시행 중인 ‘청년 행복주거비’를 한시적으로 소득요건에 상관없이 특별 지원하고, 대상자를 확대한다. ‘서천군 청년 행복주거비’는 지역 내에 거주하는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월 15만원부터 최대 29만원까지 주거비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지원자격을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2021년 기준 1인 가구 월 329만원, 4인 가구 877만 7천원 등)로 제한해왔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올 한해 한시적으로 소득요건 제한을 해제하기로 했다. 또한 기존에 제외되었던 LH임대주택 거주자도 신청대상에 포함해 많은 청년이 서천군에서 생활하며 주거비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혜택대상을 확대했다. 서천군에 주소를 둔 무주택 세대주 청년(만 19세 이상~39세 이하) 중 월세 60만원 이하(보증금 5천만원 이하) 또는 전세보증금 1억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거나 한국주택금융공사 대출(디딤돌 및 보금자리론에 한함)을 받아 지역 내 주택을 구입하는 무주택 세대주인 청년이 지원 대상이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와 부부가정은 15만원, 미성년 자녀가 있는 경우 자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2022학년도 충청남도교육청 지정 4차산업혁명교육 중점 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되어 “See(톺아보고), Take(이끌고), Act(배우고), Relate(협력하는) STAR 4차 산업혁명교육으로 별처럼 빛나다”라는 프로그램명으로 논산계룡만의 특색있는 다양한 활동을 운영한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AI·SW융합교육과정 지원(See) ▲4차산업혁명교육 지원체제 구축(Take)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전문성 신장(Act) ▲지역사회, 마을연계 지원(Relate)의 4가지 추진 중점과제를 통해 AI‧SW·과학·수학·상상이룸, 영재교육, 융합교육 및 등 4차 산업혁명교육을 실천할 계획이다. 특히 메타버스·AI·SW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으로 배움과 즐거움이 있는 수업,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창의적인 AI 교육과정이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논산계룡의 메타버스 가상공간 특화도시 체험 개발로 지역과 연계된 4차 산업혁명 교육 활성화와 교육생태계 확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구 교육장은 “논산·계룡의 실태를 반영한 4차산업혁명 교육 실현 및 정착을 통해 논산·계룡형 4차 산업혁명 교육 브랜드 우수사례 전파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화기를 많이 사용하는 음식점에서의 배기 덕트 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음식점 배기 덕트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덕트에 쌓인 기름때를 통해 화재가 급속도로 번져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배기 덕트 화재 예방을 위해 음식점 관계인에게 배기덕트 안전 설치 방법을 안내하고, 배기덕트 기름 찌꺼기 청소 운동을 함께 실천하는 등 배기덕트 화재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배기덕트는 설치 시 0.5㎜ 이상 강판 등 불연재료로 설치하고, 기름을 제거할 수 있는 필터를 설치해야한다. 또한, 화재를 대비하여 주방 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하고 식용유 화재에 적응성있는 K급 소화기도 함께 비치해야 한다. 특히, K급 소화기는‘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NFSC 101)’에 따라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노유자시설, 의료시설, 업무시설, 공장, 장례식장, 교육연구시설, 교육 및 군사시설 주방에는 1개 이상의 주방 화재용 K급 소화기를 의무 설치하여야 한다. 이필국 예방총괄팀장은“음식점 주방이나 고깃집 테이블 등 연기를 빼내는 배기 덕트는 기름찌꺼기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위원회 설치 등 조례개정을 통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및 역량강화에 나선다.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위원회는 총 15명으로 당연직 위원은 100세행복과장, 복지인권과장, 주민생활지원과장, 아동복지돌봄과장이고, 11명의 민간위원은 각 분야 사회복지 기관․단체장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위촉된 위원들은 2년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관련 지원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과 처우개선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지난 2015년 4월 ‘논산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사회복지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와 ‘보수교육비’ 지원, 감정노동을 겪는 사회복지 실무자들의 재충전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복지아카데미’, 사회복지박람회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처우를 개선하고자 노력해왔다. 올해는 ‘사회복지사 역량강화 지원 사업비’를 상향하여 전문 서적을 지원하는 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오복경 논산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코로나19 발생 등 어려운 여건과 격무에도 불구하고 복지 현장 곳곳에서 성실히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의 보수체계 개선 및 장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발굴·지원을 통해 지역 내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습공동체 형성을 도모하고자‘2022년 논산시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시는 관내 평생학습기관 및 단체에서 제안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중 지역 특성과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우수 프로그램을 총 10개 내외로 발굴·선정하여 사업비는 1천만원 내외로 사업규모에 따라 지원할 계획이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 분야는 시민 참여, 직업 능력, 소외계층, 지역 특화, 문화·예술 등 5가지로, 각 단체별 성격과 평생교육의 취지에 맞게 제안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학원을 제외한 관내 평생학습 기관‧시설 및 단체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논산시청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논산시 평생학습 포털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논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사업계획, 공익활동, 목적사업 신청여부 등의 선정기준을 바탕으로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기관을 확정하고, 3월 중 최종 선정 프로그램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사업으로 지역과 시민의 필요에 맞는 맞춤형
(충남도민일보) 추워지는 날씨와 더불어 어김없이 생각나는 논산딸기가 온국민을 새콤달콤하게 물들일 준비를 하고 있다. 논산시와 논산딸기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간 온라인을 통해 ‘2022년 제24회 딸기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시는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코로나19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 속에서 온라인을 통해 축제를 개최하여 시민과 관람객의 안전을 보호하는 한편, 논산딸기의 맛과 품질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첫 시도한 ‘온택트 논산딸기축제’가 일 평균 3만명, 총 100만회의 노출수를 기록하는 등 엄청난 성공을 이뤄낸 것에 힘입어 이번 온라인 축제를 통해서 한층 더 발전하고, 관람객과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축제는 ‘눈꽃속에서 피어나는 논산딸기향’을 주제로 진행되며, ‘딸기 찹쌀떡 만들기 체험’, ‘프리미엄 논산딸기 경매이벤트’ 등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로 이뤄진다. 특히, 현실과 가상이 결합된 메타버스 시스템을 활용해 ‘황금딸기 찾기 이벤트’, ‘딸기와 펫 페스티벌’등 온라인에서도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들을 실시해 현장에서 직접 관람객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천군에서 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37명(서천 416~452번) 추가 발생했다. 37명의 확진자 중 서천군 주민은 27명이며, 타지역 주민은 10명으로 밝혀졌다. 서천군은 이날 발생한 확진자에 대해 보건소 전직원을 동원하여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역학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 또는 재택치료 조치하고, 타지역 거주자는 해당 지역 보건소로 이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명절 이후 확진자의 폭발적인 증가에 따라 서천군은 주민들의 사적모임 자제를 강력히 당부했다. 노박래 군수는 “젊고 건강한 분들에게는 지나가는 감기처럼 느껴질 수 있으나 연령대가 높은 우리의 부모님, 주변 어르신들에게는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사적모임을 최대한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천군에서 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서천 396~405번) 추가 발생했다. 서천 396번(여, 10대)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발생한 서천 34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수동감시 해지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천 397번(여, 60대)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발생한 서천 34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발적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천 398번(남, 50대), 서천 399번(여, 50대) 확진자는 지난 3일 발생한 서천 383번 확진자와 가족관계로 접촉자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천 400번(남, 40대)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자로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를 받아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천 401번(여, 10대)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자로 서천군 친척 방문 중 증상발현에 따른 자발적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천 402번(여, 30대)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자로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검사를 받아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천 403번(남, 40대) 확진자는 타지역 방문 후 증상발현에 따른 자발적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천 404번(여, 10대)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자로 증상발현에 따른 자발
(충남도민일보) 논산시의회는 4일에 사드 추가 배치 공약 철회 성명문 및 육군사관학교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시의회는 성명문을 통해 양대 정당 대선 후보가 공약으로 내건 사드 추가 배치 공약과 안동시 육사 이전 공약과 관련하여 논산시민의 민심을 대표하여 두 공약에 제동을 걸었다. 충청인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논산이 사드 추가 배치 가능 지역으로 언급된 것에 대하여 시의회는 논산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드 추가 배치는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또한 논산시는 육군훈련소, 국방대, 육군항공학교가 자리하여 국방을 상징하는 도시로 자리 잡았으며, 국가균형발전과 국방교육의 연계성 등을 고려했을 때 논산이 최적지이기 때문에 반드시 육사를 논산으로 유치할 것을 촉구했다. 구본선 의장은 “양대 정당 대선후보들께서는 논산시민들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헤아리고, 시민들의 삶과 안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공약을 제시해주시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추운 날씨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실내 활동이 많은 겨울철, 공동주택 내에서의 전기화재 예방을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화재 중 전기로 인한 경우가 23%를 차지하였으며, 발생 장소는 주택 및 아파트 등 일상 주거시설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동주택은 다수의 인원이 상주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의 위험성이 높아 평소 소방시설의 철저한 유지 관리와 관계인의 올바른 안전의식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전기 설비 상태 관리 철저(낡은 배선과 피복 확인) ▲문어발식 콘센트 금지 ▲가전제품 내부 먼지 제거 ▲계절용 전기기기 안전 수칙 준수 사용 등 전기화재 예방을 당부하였다. 또한, 관내 공동주택에 대하여 적극적인 안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내문 발송과 안전시설 유지관리 실태점검에 나선다. 이산휘 대응예방과장은“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 환경 조성은 내 손에서부터 만들어진다”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조성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서천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발생을 지연하기 위해 만 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유질환자 약제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뇌졸중, 심장마비 등 생명을 위협하는 심뇌혈관 합병증과 사망을 초래할 수 있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 운동 등 생활습관의 개선과 함께 꾸준한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 서천군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2020년 고혈압 유병률은 38.6%, 당뇨병 유병률은 17%이고, 심뇌혈관질환이 전체 사망원인의 1/5을 차지하는 등 질병에 대한 부담이 크고 인구 고령화로 인해 노인 환자수가 급속하게 증가해 개인 및 사회경제적 의료비 부담이 급증했다. 이에 따라 서천군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진단 경험자의 지속치료율을 높이고자 만 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으로 진단받은 군민 5000명에게 매월 약제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방법은 해당질환을 가지고 있고 보건소에 등록한 경우 보건의료기관에서 지역 내 약국에 처방전을 제출하면 월 1회, 최대 3000원 한도 내 약제비 본인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약제비 지원을 통해 노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키고 개인 치료중심의 관리체계에
(충남도민일보) 서천군 맑은물사업소가 지역 내 유일한 유인도인 유부도에 설 연휴 전 비상시를 대비한 생활용수를 긴급 지원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냈다는 고마움을 전해와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유부도에는 섬지역 특성상 상수도 연결이 어려워 관정과 빗물 또는 육지로부터 수송해 식수와 생활용수를 해결하고 있었다. 하지만 겨울에는 비가 잘 오지 않고 물이 얼어 용수 공급이 힘들고 이번 연휴는 기간이 길어 주민들은 더욱 걱정이 많았다. 이에 맑은물사업소 직원들은 지난 27일 아침 일찍 2리터 병물 600병을 트럭에 싣고 군산 선착장으로 출발했고, 유부도 주민들은 경운기를 동원해 현지에서 이들을 맞이했다. 또한, 직원들은 주민들과 함께 급수 시설물을 점검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고 겨울철 생활용수 사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지원을 받은 한 주민은 “명절을 앞두고 물이 귀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신경써줘서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맑은물사업소 관계자는 “도서지역에서는 생활용수 사용 여건이 육지보다 좋지 않은 만큼 유부도 주민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상권회복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서천형 지역경제 활성화시책’을 적극 추진한다. 소상공인경영안정지원, 전통시장 살리기, 지역상권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창출 등 4개 분야 총 14개의 세부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충남형배달앱을 통한 배달수수료 절감과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서천보부상’ 5일장 프리마켓운영, ‘깨끗해(海)! 맛있어(魚)!’ 전통시장 미식여행주간운영, 온라인쇼핑몰 운영, 주차환경개선, 전통시장 장보기운동 등 지역특색에 맞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2023년 군청사 이전에 따른 공동화에 대응해 군청로 상권활성화사업과 서천특화상권 재생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맞춤형 일자리발굴, 사회적경제 통합지원플랫폼운영, 청년일자리사업,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 새로 추진하는 ‘충남형배달앱 지원’을 비롯한 깨끗해(海)! 맛있어(魚)!’ 전통시장 미식여행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