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반복적으로 발생되는 논.밭두렁 태우기와 생활폐기물 소각 등 불법소각에 의한 임야 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불법소각으로 인한 화재 출동이 이번 달에만 현재까지 16건으로 이는 하루에 1건이 넘는 출동이다. 이렇게 불법소각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엄중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며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불법소각으로 인한 임야 화재 근절을 위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법적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소방서는 정월대보름 기간 코로나19로 인해 공식 행사는 열리지 않지만, 마을 단위 소규모로 모닥불 피우기, 풍등 날리기 등으로 인한 임야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산 및 임야화재 취약지역에 대해 1일 2차례 이상 소방순찰을 강화하는 등 24시간 화재예방감시체제에 돌입한다. 이희선 소방서장은 “불법 소각행위 등으로 긴급한 화재 현장에 대응해야 할 소방력이 낭비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해마다 반복해 발생하는 대형 산불을 기억하며 산림 인접 지역 등에서의 소각 행위를 금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소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전기승용차 및 전기화물차 구매지원사업을 신청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1개월 전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논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자동차 운전면허시험 자격 최소연령)이상 시민을 비롯해 논산시에 위치한 기업, 법인, 단체 등이며, 승용차는 서류접수순, 화물은 신청대수 초과 시 공개추첨하는 방식으로 선정한다. 구입하고자 하는 자가 전기차 판매 대리점에서 구매 계약을 한 후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대리점에 제출하면 대리점에서 신청기간 내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기승용차 구매지원 금액은 1대 당 최대 1400만원, 전기화물차 구매지원 금액은 1대당 최대 2683만원이며, 전기승용차는 총 90대, 전기화물차의 경우 총 55대에 한해 구매지원한다. 보조금 지원 대상 차종은 환경부에서 보급대상 차종으로 선정된 차량으로 한정하며, 보조금을 지급 받을 경우 논산시에 차량을 등록하고 2년간의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하여야 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통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발굴대상은 도움이 필요함에도 적절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과 전기, 가스, 연탄 등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빈곤층 및 저소득 가구 등이다. 시는 현장방문과 이·통장, 주민자치회 및 마을자치회 등의 인적안전망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발굴에 나서는 한편, 행복e음 서비스를 통해 더욱 촘촘하고 세부적으로 대상 파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복지, 노인·장애인 돌봄서비스 등 공적지원은 물론 대상자별 사례관리를 통한 후원 물품 및 생계비,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 등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소외계층의 겨울은 더욱 힘들고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개인이 이웃을 지키는 인적안전망이 되어 복지소외계층, 취약가구 등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1년 12월까지 4412건의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공적급여제도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천군에서 1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34명(서천 643~676번) 추가 발생했다. 34명의 확진자 중 서천군 주민은 29명이며, 타지역 주민은 5명으로 밝혀졌다. 서천 643번(남, 10대 미만), 646번(남, 70대), 647번(남, 50대), 649번(남, 60대), 651번(여, 40대), 655번(남, 50대), 656번(남, 10대), 658번(여, 10대 미만), 659번(여, 70대), 660번(여, 70대), 661번(여, 30대), 662번(여, 20대), 663번(남, 10대), 664번(여, 30대), 665번(남, 50대), 666번(남, 20대), 667번(남, 30대), 669번(여, 80대), 670번(남, 50대) 확진자는 확진자 접촉으로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천 644번(남, 30대), 653번(여, 10대), 668번(여, 10대) 확진자는 타지역 주민으로 확진자 접촉으로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천 645번(남, 60대), 648번(여, 60대) 확진자는 의사 소견에 따른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서천 671번(남, 70대), 673번(남, 6
(충남도민일보) 논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5일까지 지속가능한 논산농업발전을 이끌 최고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2022년 논산농업대학’신입생을 모집한다. 올해 진행되는 과정은 ▲농식품가공학과 ▲치유농업학과 ▲채소학과 ▲딸기학과 등 4개 과정으로, 각 과정당 30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모든 과정은 코로나19 단계에 따라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이론과 실습 과정을 병행하여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20세 이상 농업인 중 관내 주소를 두고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 또는 농업을 희망하는 사람으로, 학업계획서 우수자, 농업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논산농업대학 참여를 원하는 농업인은 입학지원서, 학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되며, 해당하는 자에 한해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농업 관련 자격증 사본 등을 첨부하여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역량개발과 교육정보팀으로 방문하거나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연령 및 영농규모, 학업계획서, 자격증 등을 종합 평가한 후 교육 수준 평가 등 학과별로 별도의 면접 과정을 거쳐 최종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논산농업대학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운영되며, 학과별 특성에 맞는 핵심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코로나19에 확진된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관내 의료기관과 합심, 전화 진료 상담을 시행한다. ‘전화상담처방 동네 병‧의원’으로 지정된 곳은 △이은호 소아청소년과의원 △이 이비인후과의원 △김상영 내과의원 △고려가정의학과의원 △연무 이내과의원 △연산 성모의원 △양촌 성심의원 등 총 7개소이다. 콧물, 기침, 몸살, 복통 등의 증상이 있는 재택치료자는 전화상담 처방 동네 병‧의원과의 전화 연락을 통해 진료를 받게 되고, 처방에 따른 의약품은 퀵 서비스를 통해 당일 즉시 배송받을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재택치료자들이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전화상담처방 동네 병‧의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의 의료진들과 힘을 합쳐 안심할 수 있는 치료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재택치료자 중 호흡곤란, 38℃ 이상 고열 등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24시간 상황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시민 생명 보호에 나서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지난 1월부터 공동주택 등 고층건축물 112개소에 설치된 연결송수관과 연결살수설비 송수구 점검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결송수관과 연결살수설비는 고층건축물, 지하 건축물 등에서 초기소화를 목적으로 설치한 스프링클러, 물분무, 옥내소화전설비 등을 도와 송수구로 수원을 공급하여 소화활동을 원활하게 하는 소화활동설비이다. 화재발생 초기에 소방설비 사용이 불가능하면 자칫 참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취약시기에 원활한 화재 대응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전에 설비를 점검하고 불량사항을 개선토록 조치하였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송수구 표지의 미부착 및 오기표지 확인, 송수구 내 이물질 적체 확인 및 마개 파손 여부 확인, 송수구와 소방차량 소방호스 결합 가능 여부 확인 등을 점검하였다. 최백림 소방특별조사팀장은 “긴급히 사용이 필요할 때 원활한 사용이 가능토록 관계인분들의 철저한 소방시설 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이 비대면 친절교육의 일환으로 매주 금요일 군청 업무 시작 10분 전 청내 방송으로 ‘친절! 음악과 함께하는 아침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음악과 함께하는 아침방송은 올해 친절서비스 20회, 명상 10회, 자기계발 10회로 총 40회를 실시하며, 음악은 본청 직원들 선호도 설문조사를 통해 40곡을 선곡했다. 한편, 서천군은 직원 친절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매월 고객 만족 친절 다짐대회, 친절교육,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 등 친절행정을 위해 다양한 시책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김은이 민원봉사과장은 “비대면 시대에 집합교육에서 벗어나 음악과 함께하는 아침방송을 통해 직원들의 친절 마인드 향상과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이 도래함에 따라 농업 미생물의 적극적인 농업현장 활용 지도에 나섰다. 농업 미생물이란 자연계에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 중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 수십 종을 조합·배양한 것이다. 효모, 유산균 등이 이에 속하는 데 이를 농·축산에 적절히 사용하게 되면 지력 증진, 화학비료의 대체 효과, 축사 내 악취 제거 등의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유용 미생물(복합균) 300톤과 생균제 100톤을 지역 내 농업인에게 무료로 공급하고 있으며, 농업 미생물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활용 방법 및 농업현장 활용 지도를 병행 추진하고 있다. 특히, 생균제 3종(유산균, 고초균, 효모)은 축산물의 등급 향상과 분뇨 악취 저감 등의 효과를 인정받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용 미생물과 생균제는 매주 수요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역 내 농업인에게 무료로 호당 40L까지 공급하며, 사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흰색 반투명 재질의 깨끗한 식수 전용 통(20L)을 가지고 해당 시간에 내방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즉시 공급받을 수 있다. 오은석 축산기술팀장은
(충남도민일보) 전국 6개 시·도 39개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고 특히 지난 일주일간 다양한 축종에서 매일 추가 확진됨에 따라, 서천군에서는 고병원성 AI의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먼저 가축질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관내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고병원성 AI 발생 관련 역학농장 긴급 방역조치 △가금농장 출하 전 AI 정밀검사 실시 △공동방제단 4개단 및 소독 차량 5대를 동원한 철새도래지·가금농가 방역 △축종별 소독약품, 생석회 등 배부 △가금농장 전담관을 통한 예찰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 2월 8일 개최한 가축방역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기반으로, 도계 지역인 금강하굿둑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운영하여 축산차량에 대한 이동통제와 소독으로 AI 확산 방지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가축전염병이 ‘심각’ 단계인 만큼 관내 유입방지에 전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다”며 “각 농장주는 매일 임상관찰을 실시하고 농장 방문자와 차량에 대한 차단 방역, 축사 4단계 소독 요령을 준수하는 등 가금류에 치명적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방지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전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주방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대비해 식용유 화재에 적응성이 우수한‘K급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하고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K급 소화기는 동·식물유(식용유 등) 화재 시 기름막을 형성해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공급을 차단하며 재 발화를 막는 역할을 할 수 있는 맞춤형 소화기다.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에 따라 음식점과 다중이용업소 등의 주방에는 주방용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됐다. 25㎡ 미만의 주방은 주방용 소화기 1대, 25㎡ 이상은 주방용 소화기(K급) 1대와 초과하는 25㎡마다 분말소화기를 1대씩 비치해야 한다. 이필국 예방총괄팀장은“주방용 소화기 설치가 나와 이웃의 생명을 지켜줄 수 있다”며“화기취급이 많은 주방에 K급 소화기를 비치하여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화재에 취약한 비닐하우스 농작물 작업장에 화재예방을 위해 전기안전공사와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연산면의용소방대와 화재 예방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년간(2018 ~ 2021) 논산시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화재 124건 중 전기적요인 화재는 총 36건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논산소방서는 전기안전공사와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연산면의용소방대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문을 관계인에게 전달하고, 기초소방시설 사용법 교육과 화재예방을 당부하는 등 화재예방 안전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였다. 권봉원 논산소방서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지역 사회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는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안전한 논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기호 의용소방팀장은“비닐하우스는 건축 재료가 연소확대에 취약하고, 취사나 냉·난방기를 가동하는 등 전기적 원인의 화재 취약 요인이 있어 화재의 위험성이 높다.”며 “ 작업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업자 스스로 안전을 되돌아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하였다.
(충남도민일보)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관내 축산농가 조사료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동계사료작물인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의 해빙 전·후 봄 추가파종 현장지도에 나섰다. 최근 이상기후와 물류대란으로 국제 곡물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평년대비 저온현상 지속에 따른 생육불량 등으로 안정적인 조사료 수급 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월동사료작물(IRG) 봄 파종은 생육상황을 고려하여 2월 초·중순 월동률이 70~80%로 입모율이 낮거나 생육이 부진한 곳 위주로 보파하여 생산성을 높여주도록 해야 한다. 또한, 월동률이 50% 이하이거나 지난해 파종시기를 놓쳐 파종하지 못했을 경우 신규 파종을 하여 조사료를 수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신규 파종의 경우 언 땅이 녹기 전에 복합비료를 ㏊당 17포 살포 후 코윈어리·그린팜 등의 내한성이 강한 IRG 조생종 품종을 ㏊당 60kg 파종하며, 특히 땅이 녹으면 배수로를 정비하여 습해 피해를 줄여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봄철 신규 파종은 가을 파종보다 20~25% 증량 파종하고 수확은 5월 중하순보다 다소 늦게 할 것을 당부한다”며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고 경영비 절감을 위해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이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지편찬위원, 대행기관 및 관계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지 증보판 편찬사업 제2차 편찬위원회를 개최했다. 서천군지 증보판 편찬사업은 작년에 착수하여 2022년 말 발간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2009년 군지 발간 이후의 변화상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제작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임 편찬위원 위촉과 함께 착수보고회 이후의 추진 현황, 집필위원 구성 현황을 공유하고, 완성도 있는 군지 증보판 제작을 위한 분권·인쇄 방식, 인물편 소위원회 구성 등을 논의했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군지 증보판이 올바른 서천의 역사를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편찬위원회 회의를 통해 결정된 사안을 토대로 조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이 충청남도에서 유일하게 녹슨 옥내 급수관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후 옥내 급수관 개선 공사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옥내 급수관이란 각 가정의 수도계량기에서 건물 내 설치된 수도꼭지 전까지의 급수관으로, 수돗물 사용자가 관리하는 급수관을 말한다. 그간 옥내 급수관은 건물 소유주가 관리해야 했지만 관리소홀, 비용 부담 등의 문제로 정비가 제때 이뤄지지 않아 녹물 발생 등 수질 저하의 원인이 됐다. 이에 서천군은 올해 2억 41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역 내 120여 세대의 노후 옥내 급수관을 개선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45~60%의 주민 중 아연도강관 재질 옥내 급수관을 사용하는 주택 및 2000년 이전 준공된 주택 등이다. 지원 금액은 전체 공사비의 95%,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은 대상 주민이 노후 옥내 급수관 개선사업을 신청하면 서천군이 승인 과정을 거쳐 신청인이 시공한 후 사업비를 정산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선공사를 희망하는 주민은 2월 28일까지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서천군 맑은물사업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이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평가단의 본격적인 활동을 여는 2022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노박래 군수와 군민평가단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군정 주요 성과 및 2022년 군정 운영 방향 보고, 2022년 군민평가단 운영계획 및 기타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3개 분과(△기획·행정·관광 △복지·환경·안전 △산업·경제·도시개발) 21명으로 구성된 제4기 서천군 군민평가단(단장 임호빈)은 그동안 주요 사업장 현장평가, 서천군을 빛낸 10대 사업 선정 등에 참여해 군민의 눈높이에서 주요 정책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군정의 책임성과 민주성을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시초면 농업인복지회관 건립, 기산면 주민복합센터 건립, 장항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 등 9개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평가를 실시하고 질의 및 사업제안을 통한 정책 반영은 물론, 평가 결과를 서천군 자체 부서평가와 연계 반영하는 등 주요 군정에 적극 참여한 바 있다. 올해에도 연간 운영계획에 따라 5월부터 주요 사업장 현장 평가를 실시하는 한편, 서천군을 빛낸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