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다음 달 4일 만년동 서구보건소(만년로 74)로 이전한다. 2018년 4월 개소한 치매안심센터는 그간 서구청 앞 건강체련관 3층에서 운영됐으나, 해당 건물 시설 노후화로 만년동 보건소로 이전하게 됐다. 치매안심센터는 서구보건소 5층에 기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검사실, 의사검진실, 대기실, 프로그램실, 치매 가족 카페 등을 갖춘 공간을 마련했다. 새롭게, 이전한 센터에서도 치매 조기 검진, 인지 프로그램, 치매 상담, 등록관리, 조호 물품 제공,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치매 환자 실종 예방 서비스 등을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그동안 치매안심센터는 보건소와 시설이 이원화돼 있었으나 이번 이전으로 통합 운영함으로써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치매 환자와 보호자에게 질 높은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치매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 서구 둔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문정어린이공원에서 ‘3대가 함께하는 전통놀이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구문화원 주관 2024 지역전통문화축제지원사업에 공모·선정돼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놀이 등 전통 놀이 체험에 함께 참여하며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축제를 친환경 축제로 만들기 위해 일회용품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동 축제로 만들어 준 둔산3동 자생 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문화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와 가족 간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 서구는 지난 22일에 대학생행복나눔봉사단 자문회의를 개최해 올해 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유공자를 표창했다. 봉사단은 그동안 각 학과의 특성을 살려 지역주민의 건강과 복리증진을 도모하는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왔으며, 올해는 활동 범위를 넓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봉사 아이템을 적극 발굴해 지역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상생과 나눔의 봉사활동을 하자는 자문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소멸 위기 지역대학의 학과별 특성을 알리는 동시에 활성화에 힘을 합해야 한다는 의견에 합의했다. 이를 위해 학교별로 3월 말까지 봉사단 단원을 모집하고, 학과 특성 맞춤 봉사프로그램을 공모하는 한편 우수회원 표창 및 1365자원봉사활동, 사회복지봉사활동 인증관리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날 구는 대학별 봉사단 활성화에 힘쓴 유공자에게 구청장 표창을 전수하고, 10년간 자문위원회를 이끌어 온 조경덕 위원장(배재대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표창 대상 자문위원은 오상환(건양대 교수), 김영란(대전과기대 교수), 한선아(목원대 교수), 김석출(배재대 교수) 등 4명이다. &nb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 서구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안치용)는 23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각 동 회원과 임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서구 자원봉사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 결과,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하고, 임기를 마무리한 9명의 동 회장 및 임원 2명 등 총 1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올해도 서구 자원봉사협의회가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 계층과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철모 청장은 “여러분의 헌신적인 봉사와 참여 덕분으로 서구가 밝고 건강한 사회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서구 자원봉사협의회의 발전을 응원하며 활발한 활동으로 자원봉사 정착과 확산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구 자원봉사협의회는 2023년 한 해 동안 명절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전달 및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는 밝고 건강한 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 서구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황의석)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3년 기획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중독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심리 치유 느껴라! 자연·여행치유 믿어라! 자조 모임 말하라!’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심리 치유, 자연치유, 자조 모임 활성화, 회복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는 2024년 2월부터 2027년 1월까지 총 3년 동안 6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하며, 마약류·인터넷·도박 등 중독예방을 통한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아동·청소년 특화 중독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조은숙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기반의 건강한 치유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현재 사회에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중독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 서구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구입비용의 70%, 가구당 최대 70만 원까지 약 128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서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가구주로 내달 11일부터 15일까지 구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서구청 자원순환과로 직접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 제품은 K마크, 환경인증, 단체표준, Q마크 등 품질과 안전 인증을 받은 감량기에 한하며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해 오수와 함께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제외된다. 구는 3월 말 지원 대상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다만,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기 전에 구입한 감량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철모 청장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지원사업은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음식물쓰레기 배출 장소의 악취·해충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 서구는 지난 22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대전 서구 기업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의 위원을 위촉하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구는 기업 유치와 지원 정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촉위원은 기업인, 교수, 유관기관 관계자, 서구의회 구의원 등 총 9명으로 기업 관련 분야의 전문가이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인프라 조성, 경영 지원, 창업 지원, 소통 강화 등 4대 분야, 20개 세부 사업으로 추진될 ‘2024년 대전 서구 중소기업 지원 종합계획’을 보고 받고, 효과적인 추진 방법과 새로운 시책 제안 등 기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서철모 청장은 “우리 서구는 대부분 도심 지역으로 대규모 산업기반 마련이 쉽지 않아, 정주 여건이 잘 갖춰진 장점을 활용해 도심 속으로 기업을 유치하고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라며, “이러한 전략적 접근을 실현 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제안이나 홍보 등 위원회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은 지역 경제발전의 동력으로 우리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서철모 서구청장은 22일 건양대학교병원과 대전 을지대학교병원을 방문해 비상 진료체계 상황을 파악하고 구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비상근무 중인 의료기관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계획 발표 이후 전공의 사직서 제출 등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서철모 청장은 현장에서 배장호 건양대학교병원장과 김하용 대전 을지대학교병원장으로부터 비상 진료 대응 상황을 전달받고 비상 의료 대응 절차 등을 확인했다. 현재 건양대병원 측은 예정된 수술을 그대로 진행하고 있으며, 빅5 병원 등 수도권 병원에서 수술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내려오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향후 새로운 수술 일정을 여유롭게 잡으며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서 청장은 집단사직에 따른 의료공백이 없도록 24시간 응급실 운영과 비상 진료체계 유지를 당부하며, “중증 응급환자를 최우선 대응하고 진료 축소 시 인근 병원으로 진료 연계, 명확한 진료 일정 제시 등으로 환자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라며 “구에서도 의료계와 환자들과 계속 소통하며 의료계의 정부 협상도 환자들 곁에서 할 수 있도록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 서구는 지난 21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서구 아동친화정책 추진단과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아동친화정책 추진단 보고회를 개최했다. 서구 아동친화정책 추진단은 박제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주민복지국장을 부단장, 아동 관련 정책을 추진 중인 15개 부서장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보고회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 경과보고에 이어 15개 부서로부터 아동친화도시 4개년(2024년-2027년) 기본계획 전략사업 보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정책 제안 및 토론, 전문가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유엔아동권리협약과 아동의 4대 기본권 실현을 위해 빈틈없는 정책 추진으로 아동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당부했다. 아울러 구는 ‘아동의 빛나는 꿈! 함께하는 서구’를 비전으로 2025년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획득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박제화 부구청장은 “모든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누리고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 서구 평생학습원에서는 마을 내 공동 학습공간을 조성하는 ‘2024년 상반기 행복배움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마을배움터에 현판을 전달하고 평생학습매니저 교육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행복배움터 지원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 내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활용해 원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자발적으로 선정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공모에는 ▲트리풀시티레이크포레 아파트 ▲수목토 아파트 ▲다온숲 아파트 ▲도솔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내동작은나무마을어린이도서관 ▲갈마마을땅콩도서관 6곳의 신규 배움터와 만년뜰작은도서관 등 기존 배움터 9개소를 포함해 총 15개소가 선정됐다. 선정된 배움터에서는 주민 수요가 반영된 가족 보드게임, 실버웃음코칭, 칼림바, 어반스케치, 부동산 재테크, 라탄공예, 양말목공예 등 29개 프로그램이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각 마을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박제화 부구청장은 “주민이 스스로 학습을 기획·운영하는 행복배움터 지원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생활 속 촘촘한 근거리 평생학습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 서구는 경계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괴곡2지구 지적재조사사업 경계 및 면적에 관해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연차 사업으로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부분을 바로잡고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토지이용가치를 상승시키고 경계분쟁을 해소하는 등 효율적·체계적인 국토 관리로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사업이다. 구는 괴곡2지구에 대해 2022년 12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2023년 11월까지 지적재조사측량 및 토지소유자 경계 협의, 임시경계점 표지를 설치하고 이에 따라 작성한 지적확정예정조서 통보 및 의견 제출 기간(20일)을 거쳐 경계 설정을 완료했다. 결정된 경계는 경계결정통지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 이의신청이 가능하며, 이 기간에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경계가 최종 확정되며, 이의신청 건은 다시 한번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하게 된다. 그동안 서구 사업추진율은 59%로, 구는 총 20개 지구 6,647필지 중 12개 지구 3,908필지를 완료했고, 현재 괴곡2지구와 장안1지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 서구는 공백기 청년의 구직의욕 고취와 원활한 사회진입 지원을 위해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90명을 모집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을 발굴하고 자신감 회복 및 구직의욕 고취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촉진하는 사업으로, 구는 청년활동공간 청춘스럽과 함께 공모에 참여·선정되어 국비 4억 원을 확보했다. 신청 자격은 18~34세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청년 ▲북한이탈청년 ▲지역특화청년(만35~39세)이다. 프로그램은 기간별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로 진행되며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생활 관리 등 청년들의 수요에 맞춘 주제별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중장기 프로그램(15주, 25주)의 경우 외부 연계 프로그램과 자율활동이 추가로 진행된다. 최종 이수자에게는 참여수당 50만~250만 원, 이수 및 취업 인센티브 최대 50만 원이 지급된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 서구는 지난 19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2024년 대전 서구 소셜 기자(이하 소셜 기자) 위촉식을 개최했다. 올해 소셜 기자들은 공개모집을 통해 다양한 연령과 직업의 구민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 및 기자증 전달을 시작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SNS 활동 교육도 진행됐다. 소셜 기자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서구의 다양한 소식을 직접 취재하고 발굴해 이를 참신하고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제화 부구청장은 “서구의 소셜 기자로 선정됐음에 축하드리며, 구정 홍보에 열정적으로 임해주실 기자분들의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 서구는 20일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공약이행평가단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공약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의 평가에 따르면 서구는 2023년 말 기준으로 69개의 공약사업 중 36개를 완료해 52.2%의 이행률을 달성했다. 목표를 달성한 주요 공약사업은 ▲매천교 개량을 통한 대신중고교 교통환경 개선 ▲용문동 도시정비사업지역 초등학교 신설 확정 ▲장애 예술인 공연 및 작품전시 의무화 ▲관저보건지소 건강증진사업 확대운영 ▲온라인 청년 플랫폼 구축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 등이다. 구는 이같은 결과가 교통·교육·건강·문화예술 등 구민들의 삶과 직결된 부분을 우선에 두고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라고 분석하고, 앞으로도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일상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보고회에서는 4건의 변경 공약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사업 확대를 통한 구민 가치 증진과 정책환경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목표로 변경 공약에 대한 의견을 활발하게 제시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완료된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운영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 서구 복수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복수동 방위협의회 주관으로 주민의 안녕과 복수동의 발전을 기원하는 ‘제18회 쟁기봉 산신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인사와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수동 풍물단의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임최영 주민자치회 회장이 축문을 낭독하고 쟁기봉 정자에서 제사상을 차려 주민의 안녕과 번영을 위한 제를 지내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세중 회장은 “마을 고유의 자연유산인 쟁기봉의 기운을 받아 올 한해 마을 주민의 평안과 번영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영란 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결속력을 다지고,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에 대한 보호의식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복수동 쟁기봉은 대전 둘레산길 12구간 경로에 포함되는 등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산로 명소로서, 지역의 중요한 자연유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대전 서구 월평도서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인 미디어 기초함양을 위한 미디어 클래스 심화 과정 참가자를 오는 2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심화 과정은 유튜브 콘텐츠 기획과 촬영법을 배우는 ‘좋아요를 부르는 나도 이제 유튜브 스타‘와 나의 일상을 영상으로 만드는 ’영상으로 쓰는 일기 나만의 VLOG 만들기‘ 두 개 프로그램이며, 3월부터 운영한다.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이며, 영상 제작에 어려움을 느꼈던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