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강원도는 도내 대표적 공적개발원조(ODA)사업 전문기관인 강원국제개발협력센터와 공동으로 11. 25일 강원도 국제도시훈련센터에서 도내 기업인 및 공무원 20여명을 대상으로'공적개발원조(ODA)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워크숍은 규모와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국제개발협력 ODA 사업에 대한 이해 및 선도적 대응을 목적으로 하며, 특히 해외 수출에 관심있는 도내 기업인들이 참석하여 지자체와 함께 국가 ODA 공모사업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함의, 한국의 국제개발협력 사례, 국제개발협력의 이해와 참여 전략을 주제로 하며, 국제기구 및 코이카(KOICA) 등에서 근무한 현장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이 참여하여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게 된다. 곽영준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제개발협력의 기본개념 및 동향을 이해하고, 지자체와 기업이 협력하여 ODA 사업 발굴 및 해외 시장진출 방안을 논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강원도가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서울 중구 소공동 소재)에서 '강원도 우수 특산품 한마당'을 개최한다. ‘청정강원, 별미를 만나다’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도내 14개 업체가 생산하고 롯데백화점 MD가 엄선한 강원도를 대표하는 우수 특산품으로 구성하여 수도권 소비자를 공략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강원도에서 직접 생산되는 재료를 활용한 가공품을 위주로 선정하여, 특판전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과 청정 이미지를 집중 부각할 계획이다. 최근 백화점은 사회적거리두기 완화 등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 유입 등으로 유동인구가 증가하면서 매출이 상승 추세에 있어, 참여 업체들의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특판전에 참여하는 대표적인 제품으로 지난 2020년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협동조합 모월’에서 원주 쌀 토토미로 만든 전통주와 해발 780m의 고산지대인 홍천 내면에서 자연건조한 황잣과 100% 홍천 누룽지 찹쌀 반죽을 이용한 ‘바농’의 ‘홍천 잣떡’을 선보이고 지난 6월 공동특판행사에서 백화점 소비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단미푸드’의 큐브치즈와 ‘정선아
(충남도민일보) 강원도교육청은 24일 소회의실에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4일차 토론훈련으로 학교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22일 국내 3번째 ‘원숭이두창’ 환자를 치료하던 의료진이 감염되는 등 의료기관 내 감염이 우려되는 시점으로 강원도교육청에서는 지역 내 확산되는 상황을 가상해 학교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시나리오 1단계에서는 ‘원숭이두창’이 국내 유입된 ‘주의’ 단계에서의 학교 등 교육기관의 주요 조치사항에 대한 토론을 했고, 시나리오 2단계에서는 ‘원숭이두창’이 강원도 내 유입되어 가족을 통한 학생 및 교사가 감염되는 사례를 가상 시나리오로 구성해, 학교 등 교육기관의 주요 조치사항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감염병 위기대응 시 학교관리자, 보건교사, 담임교사, 행정실장 등 학교에서의 구성원 역할을 점검하고,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의 학교지원 역할 및 학교 내 감염병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방안 등을 점검하고 논의했다. 권오숙 안전담당관은 “코로나19, 원숭이두창 등 최근 신종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속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감염병 유입 시 학교와 교육청이 협력․대응
(충남도민일보) 강원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월 28일부터 본격적으로 2022년도 마지막 추경예산안과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한다. 강원도 예산안은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4일간, 강원도교육청 예산안은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심사할 계획이다. 강원도의회 7개 상임위원회(운영위원회 포함)은 11월 24일까지 심사를 마치고 11월 25일 예결특위로 안건을 회부한 상황이다. 강원도가 제출한 2023년도 예산안은 7조 5,228억 원, 기금은 1조 3,392억 원이다 강원도교육청이 제출한 2023년도 예산안은 4조 1,428억 원, 기금은 2조 1,109억 원이다. 한편, 강원도 2022년 추경예산안에 편성된 하중도 관광지조성사업 의무부담이행금 2,051억 원이 초미의 관심사다. 강정호 예결특위 위원장은 “전국적인 관심사가 되고 있는 하중도 관광지조성사업 의무부담금 이행 문제를 예결특위에서 충분히 논의를 하기 위해 관련부서인 기획조정실장과 산업국장의 질의·답변 순서를 첫날, 첫 번째 순서로 잡았다.”며 “의무부담금 이행과 관련해서 예결특위 차원에서 충분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다. 상임위심사 결과를 존중하되 도민의 입장에선 예산심
(충남도민일보) 「강원 콘텐츠산업 거점기관」인 (재)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영상위원회는 오는 11월 28일(월) ‘강원 콘텐츠산업 발전방안 2차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강릉과 춘천에서 개최된 1차 라운드테이블에 이어 이번 2차 라운드테이블은 원주에서 진행한다. 강원도 콘텐츠 기업 및 창작자들의 콘텐츠산업 현장 전반적인 의견을 수렴하여 현실 반영 가능한 사업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강원 콘텐츠산업 거점기관 소개 및 사업·운영 안내 ▲도내 콘텐츠산업 기업 및 창작자 의견수렴으로 구성된다. 11월 28일 14시부터 16시까지, 원주영상미디어센터 모두공간 2층(강원 원주시 평원로 22)에서 진행되며, 강원도 콘텐츠 기업 및 창작자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강원영상위원회 김성태 사무국장은 “라운드테이블을 통하여 도내 콘텐츠산업 창작자 및 기업 간 네트워킹이 강화되고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길 바란다”며 “원주 및 강원도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강원도는 지난 11월 22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귀농귀촌 우수마을 선정’ 발표회에 참가하여, 최우수상(횡성 산채마을)과 장려상(양구 약수마을)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 농식품부는 도시민 대상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 119개 귀농귀촌마을을 대상으로 참여자 만족도, 독창적 프로그램 운영, 사업 효과성 등 평가기준에 따라 최종 5개 우수마을을 선정했다. 심사위원 총평에서 횡성 산채마을은 지역특성과 독창성이 반영된 프로그램 외에도 참여자 주도형 운영방식으로 최우수 모델로 선정 될 수 있었으며, 양구 약수마을은 효율적 프로그램 운영 및 참여자 만족도 제고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고 했다. 한편, 도 관계자는 “올해 우리 도에서는 8개 마을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시군과 마을운영자 모두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로 큰 상을 받게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에도 강원도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도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강원도는 ‘2022년 하반기 강원도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에서 도내 9개 시군 21개 기업이 심사위원회를 거쳐 신규 예비사회적기업 으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대상은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근거해 일정한 조직형태를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조직의 주된 목적을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업체로서 지난 10월 4일부터 10월 18일 까지 15일 간 공모에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실사와 위원회의 대면 심사 등 면밀한 심의를 통해 총 21개 기업을 최종 선정 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지정된 날로 부터 3년간 예비사회적기업으로서 사회서비스 제공과 경제활동을 할 수 있으며, 일자리창출사업과 사업개발비 및 사회보험료, 시설비 지원 사업 등 (예비)사회적기업 재정 지원사업 공모 참여 신청 자격과 함께 경영 컨설팅 지원,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등 다양한 홍보와 판로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전길탁 경제국장은“이번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이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에 공헌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사회적경제 활성화에도 큰
(충남도민일보) 강원도는 지난 31일 개최된'제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 강원도 대표로 참가한 ㈜스코어러가 장려상인 창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36개 정부 기관․지자체가 참여하여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발하는 이 대회에, ㈜스코어러는 지난 8월 도가 개최한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의 우승자로서, 이번 대회에 강원도 대표로 참가하여 수상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스코어러는 상금 10백만원과 함께, 금융 컨설팅, 홍보, 데이터 및 클라우드 제공, 특허 출원 컨설팅, 각종 창업 지원 프로그램 참가 등의 후속 지원을 받게 됐다. ㈜스코어러가 이번 대회에 출품한 아이디어인 ‘스코어러: 설계데이터 기반 건축플랫폼’은, 공공건축 설계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기 위해 제안된 아이디어로, 공모기관에게는 대회 홍보와 함께 심사위원 풀을, 공모 참가 희망자에게는 신규 공모전 탐색 기능과 과거 입상작 및 심사자료 정보를 제공한다. 이 플랫폼을 통해 건축설계 공모의 유찰률을 낮추고, 이용자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강원도는 이 대
(충남도민일보) 강원도는 금융 사각지대의 사업체를 포함하여 고물가·고금리로 경영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해 11. 24.부터 자금소진시까지 ‘2022년 강원도 문턱없애기 자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2022년 강원도 문턱없애기 자금’은 총 융자 규모 100억 원이며, 도내 사업자 등록 후 영업 유지 중인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신청 가능하다. 물가 및 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경제충격에 취약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맞춤형 자금 지원을 하고자 업체당 최대 1천만 원의 융자를 지원하며, 저신용 등의 사유로 금융권 이용이 불가능한 중소기업·소상공인도 이용 가능하다.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은 강원신용보증재단으로 자금 신청을 하고 별도의 신용평가 후 보증서를 발급받아 시중은행(농협, 신한, 국민, 우리, 하나, 기업)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다만, 고용창출·유지자금(333자금), 2022년 경영안정자금 및 새희망 파트너 자금 등을 지원받은 업체, 재보증제한기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 된다. 전길탁 경제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자금난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및 금융 취약 사업체에
(충남도민일보) 강원학생교육원은 25일 오전 10시, 횡성 웰리힐리 리조트 본관 2층 대연회장에서 강원도교육청 소속 전문상담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중 신청자 150명을 대상으로 ‘Wee 프로젝트 담당자 역량강화 2차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 시대에 위기 학생의 증상과 원인을 과학적, 의학적으로 이해해 Wee 프로젝트의 맞춤형 상담지원 역량을 강화하며, 지속되는 위기 상담으로 누적된 스트레스로부터 교사의 회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특강 △위클래스·위센터·위스쿨 사례발표를 통한 우수사례 공유 △프로그램 및 프로젝트 운영의 애로사항에 대해 공동 해결을 모색하는 분과별 토의로 구성된다. 강원학생교육원은 지난 21일에는 전문상담교사 146명을 대상으로 ‘Wee 프로젝트 담당자 역량강화 1차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영숙 원장은 “Wee스쿨 운영의 초점을 1차 기관인 학교별 Wee 클래스의 지속적인 상담 후에도 특별한 추가지원이 필요한 고위험군 위기 학생에 맞추어 운영할 계획”이라며, “Wee 프로젝트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에 대한 연수를 맞춤형으로 지원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
(충남도민일보) 강원도교육청은 23일 오후 1시, 2층 집무실에서 태백시청 및 ㈜STX와 강원도 최초로 신설되는 한국항공고(태백기계공고)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체제 구축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이상호 태백시장 △(주)STX 박상준 대표이사 △STX에어로서비스 송찬근 대표이사 △태백교육지원청 심재성 교육장 △태백기계공고 문명호 교장 등이 참석해 항공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서에는 △학교시설 확충 △우수 교사 지원 △항공커리큘럼 개발 △항공정비 전문교육 △교육기자재 및 취업 지원 등이 포함됐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항공고 신설은 타 지역의 우수한 학생과 교사를 유치할 수 있는 훌륭한 교육정책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전문 인재 육성은 물론 지역경제도 활성화시키겠다”라고 밝혔다. STX에어로서비스는 2018년 설립된 ㈜STX의 자회사로 항공기 라인정비 및 기술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항공MRO(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기업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항공고등학교는 4차 산업시대에 가장 부합하는 인재 양성의 요람이다”라며 “강원
(충남도민일보) 강원도교육청은 2023년부터 도내 모든 직업계고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 강화를 위해, 공동실습소 공동교육과정을 통한 고교학점제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창의융합형 공동실습소’ 4개소인 △강릉공동실습소(소장: 신동만)-인공지능 △태백공동실습소(소장: 문명호)-사물인터넷 △춘천공동실습소(소장: 한재혁)-스마트팩토리 △홍천공동실습소(소장: 민병하)-소형건설기계와 드론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2022년 고교학점제가 전체 직업계고등학교에 적용됨에 따라 공동실습소에서는 △공동교육과정 개설 △학생 대상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한 학생의 과목 선택권 보장 △학교와의 학사일정 협의 등을 통해 고교학점제와 연계(5일, 32시간)해 운영 중이다. 태백공동실습소 박영훈 연수부장은 “고교학점제 적용에 따라 수업에 대한 평가와 기록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무 역량 중심의 내실 있는 수업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학생의 수업 선택권 확대를 통해 참여 학생의 학습 동기가 크게 향상됐다”라고 말했다. 2022년 홍천 공동실습소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한 이지현 학생(원주의료고 바이오
(충남도민일보) 강원도교육청은 오는 24일, 2층 대회의실에서 진학전문지원관이 배치된 8개권역 거점 교육지원청을 포함한 도내 모든 교육지원청과 함께 진학지원센터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한다. 2023년 1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지역별 진학지원센터를 통해 △진학 상담실 구축 현황 △진학담당교원 협의체 구성 △학생과 학부모 대상 대입 지원 등 시·군별 지역 단위 중심의 대입지원체제 활성화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교육감 공약사항인 지역별 진학지원센터는 8권역 거점 교육지원청에 배치된 진학전문지원관을 중심으로 대입전형 변화에 따른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학지도가 이루어진다. 기존 대입지원관은 고등학교 중심의 대입지원을 위한 상담 및 학생 면접이 주요 업무였으나 진학전문지원관은 더 넓은 진로 지원을 위해 대입과 관련한 정보 및 각종 설명회, 면접 등을 중학생까지 확대 제공한다. 진학전문지원관은 소속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교사·학생·학부모 대상 고입 및 대입과 관련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교사는 물론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하며 설명회와 연수 등을 통해 진학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별 진학지원센터는 권역별 상시 상담
(충남도민일보) 강원도가 강정호 농림수산위원회 위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산림사업장에서 올해 들어 4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내용을 보면 벌목현장에서 나무가 넘어지면서 발생한 사고가 3건, 굴취작업 중 중장비에 부딪혀 발생한 사고 1건이다. 사업장 유형을 보면 개인 사업장에서 발생한 사고 3건, 홍천국유림관리소에서 발생한 사고가 1건이다. 사망사고 이외에 중·경상 사고도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2020년에는 중상 18건, 경상 12건 총 30건이 발생했고 2021년에도 중상 11건, 경상 19건 총 30건이 발생했다. 2022년 10월까지 중상 7건, 경상 17건 총 24건이 발생하여 사고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3년간 산립사업장 안전사고 발생형태별로 보면 절단·베임·찔림(35%), 전도(20%), 낙하·비례(13%)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임업분야 재해율은 1.02%로 광업(25.82%), 건설업(1.17%)에 다음이며, 전 산업 평균 재해율 0.57%보다 1.8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정호 농림수산위원회 위원은 “선진국인 미국에서는 임업을 광업, 건설업과 함
(충남도민일보) 제11대 강원도의회 의원 연구 모임인'다문화연구회(회장: 박길선 의원, 간사: 박호균 의원)'가 11. 23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시작한다. 연구회는 다문화 사회 도래로 인한 문제점 등의 실태를 파악하고 사회적 갈등과 편견 완화를 위한 정책들을 모색하고자, 각기 다른 상임위원회 소속의 의원들이 모여 구성했다. 이번 창립총회를 통해 앞으로의 연구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 및 다문화 가정지원 등 실효성 있는 정책발굴에 중점을 둔 연구활동을 전개하도록 의견을 모았다. 연구회 회장인 박길선 의원(원주)은“다문화 사회의 도래는 우리 사회의 문화적, 사회적 다양성을 증가시켜 많은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지만, 한편으로 민족 간 갈등과 편견으로 인한 다양한 문제도 야기시켰다. 다문화 사회 연구회는 이러한 갈등을 해결하고 결혼이주자, 외국인 노동자들이 더 이상 낯선 이방인이 아닌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정재웅 위원장(춘천5)이 강원도 내 무연고자 및 저소득층을 위해 '강원도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현재 무연고 사망자의 경우,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신이 발견된 관할구역의 시장 또는 군수가 장례업체 등에 위탁하여 시신을 처리하고 있으나 별도의 장례 의식은 없이 무빈소 ‘직장(直葬)’으로 처리되고 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이 사망한 경우 실제로 장례를 치르는 사람에게 장제급여가 지급되고 있으나 현실적인 비용을 감당하기는 어려운 수준이다. 본 조례는 지자체가 고인에 대한 애도와 추모를 위한 장례의식까지 포함하여 지원하는 ‘공영장례’ 제도의 체계와 사업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그간 서울, 부산, 경기를 포함한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조례제정을 통해 공영장례를 시행해오고 있었으나 강원도에서는 지원 근거가 없어 지역간 복지서비스의 격차가 크다는 지적이 있었다. 본 조례안에는 공영장례의 목적과 정의, 공영장례를 지원하기 위한 기본계획 및 세부적인 지원 대상, 내용, 방법, 신청, 결정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정재웅 위원장은 “가족해체와 빈곤 등으로 무연고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