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 맑음동두천 17.1℃
  • 맑음강릉 25.0℃
  • 맑음서울 19.4℃
  • 맑음대전 20.2℃
  • 맑음대구 20.7℃
  • 맑음울산 19.9℃
  • 맑음광주 21.6℃
  • 맑음부산 18.9℃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8.7℃
  • 맑음강화 17.2℃
  • 맑음보은 17.1℃
  • 맑음금산 18.6℃
  • 맑음강진군 15.9℃
  • 맑음경주시 18.7℃
  • 구름많음거제 16.1℃
기상청 제공

강원도 산림사업장 사망사고 급증

 

(충남도민일보) 강원도가 강정호 농림수산위원회 위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산림사업장에서 올해 들어 4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내용을 보면 벌목현장에서 나무가 넘어지면서 발생한 사고가 3건, 굴취작업 중 중장비에 부딪혀 발생한 사고 1건이다. 사업장 유형을 보면 개인 사업장에서 발생한 사고 3건, 홍천국유림관리소에서 발생한 사고가 1건이다.


사망사고 이외에 중·경상 사고도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2020년에는 중상 18건, 경상 12건 총 30건이 발생했고 2021년에도 중상 11건, 경상 19건 총 30건이 발생했다. 2022년 10월까지 중상 7건, 경상 17건 총 24건이 발생하여 사고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3년간 산립사업장 안전사고 발생형태별로 보면 절단·베임·찔림(35%), 전도(20%), 낙하·비례(13%)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임업분야 재해율은 1.02%로 광업(25.82%), 건설업(1.17%)에 다음이며, 전 산업 평균 재해율 0.57%보다 1.8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정호 농림수산위원회 위원은 “선진국인 미국에서는 임업을 광업, 건설업과 함께 3대 위험사업으로 분류하고 있다. 최근 벌채·숲가꾸기·병해충 방제 등 벌목이 수반되는 사업이 확대되면서 재해발생위험이 증가하여 사망사고가 급증했다”며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사망사고가 급증한 것은 우려할만한 상황이다.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강원도의 책무”임을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PHOTO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