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재단법인강원도관광재단은 지난 25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희롱·성폭력 근절과 성평등 가치 실현을 위한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약식은 지방출연기관으로서 윤리·인권경영을 실천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모든 임직원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고, 서약식과 함께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을 초청하여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도 진행했다. 강원도관광재단은 청렴하고 윤리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지난 2월 ESG경영 선언식을 개최했으며 자체 청렴도 조사, 인권영향평가 추진 등을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 구축에 힘쓰고 있다. 안금경 강원도관광재단 경영기획실장은 “지속적인 교육과 예방 노력을 통해 성 비위행위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강원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변화와 학력향상 방안은?’이라는 주제로 12월 2일 15시에 강원유아교육진흥원 1층 대강당에서 ‘2022 강원교육 토론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1부와 2부로 나뉘며, 1부는 인천 상정초등학교 김주용 교감의 ‘지필평가, 공정한 교육을 바라보다’와 강원도교육청 더나은교육추진단 심영택 장학관의 ‘더 높은 학력 구현 방안과 과제’라는 발표 주제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교사, 학부모, 교육전문직원이 학력 향상 지원을 위한 방향과 과제에 대해 지정토론이 이루어지고 발제자 및 대면 참여자가 함께하는 종합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토론회는 강원교육에 관심이 있는 교원, 학생, 학부모 및 교육전문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원도교육청 학끼오TV에서 생중계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에 실시한 공청회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학력향상에 초점을 두어 이야기를 나누고 주제를 공유한다. 대면, 비대면 토론 참가자는 누구나 사전, 현장 또는 유튜브 댓글을 통해 관심있는 내용에 대해 질문 및 참여를 할 수 있다. 심영택 장학관은 “학력에 관한 정의부터 관점에 따라 다양하기 때문에 공
(충남도민일보)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강원도청 직원들은 11월 29일 헌혈의 집 춘천명동센터를 방문하여 헌혈을 실시했다. 강원도청의 헌혈 캠페인 참여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매년 헌혈자가 줄어들어 혈액 수급이 감소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헌혈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헌혈을 마친 김진태 지사는 “헌혈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선물인데 코로나 때문에 헌혈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한다”라며, “헌혈하면 빈혈이 오거나 면역력이 떨어진다는 속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여러분도 헌혈하실 수 있는 분들은 헌혈에 동참해주길 바란다. 저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날 헌혈은 지난 26일 도청직원들과 함께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에 이어‘강원도민과 함께 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자원봉사 릴레이 활동’가운데 하나로 추진한 것이다.
(충남도민일보) 강원도는 지난해부터 청년층의 지역정착을 유도하여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강원도형 공공주택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강원도형 공공주택은 도와 시군이 협업하여 공공주택을 직접 건립하는 전국 최초의 사업으로 강원도에서 예산지원 및 설계업무를 맡고, 시군에서 시공 및 운영을 분담하여 추진한다. 이에따라, 첫 사업으로 추진 중인 '영월군 덕포지구 공공임대주택'이 11월 25일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지상 18층 규모 총 102세대로, 전용면적 39㎡(공급면적 58㎡- 18평형) 34세대와 전용면적 49㎡(공급면적 72㎡- 22평형) 68세대로 건립될 예정이다. 사회초년생 및 신혼부부 등 청년층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하여 기존 공공임대주택과는 차별화된 평면과 여유있는 공간확보 및 빌트인 가구 등 주거트렌드를 반영 했다. 내년부터는 영월군이 공사를 맡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2025년 2월 준공, 2025년 3월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 이와함께, 두번째 사업으로 추진 중인 '홍천군 북방지구 공공임대주택'은 설계 공모를 통하여 용역사업자를 선정했다. 금년도 8월부터 설계공모를 진행하여 3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지난 11.
(충남도민일보) 기후변화로 과수 재배적지가 부상하면서 강원도에서 중점 육성한 청정 과일이 금년도'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사과, 포도부문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에 선정되어 품질 우수성과 소비자들에게 호감과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행사 시상식은 12월 2일(금) 진행되며 강원도에서는 최우수상 사과부문 양구군 김영상씨, 우수상 사과부문 양구군 김철호씨, 장려상 사과부문 평창군 최난숙씨, 특별상 포도부문 영월군 임춘한씨 등 4명이 수상자로 참가한다. 과일산업대전은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여 금년이(2022년) 12회째로 그동안 강원도는 대상 2회, 최우수상 7, 우수상 10, 장려상 10회, 특별상 1회를 수상했다. 이러한 결과는 과수산업발전계획에 따라 과수 시설현대화 사업, 명품과원 조성사업, 과수 생력화 작업기 지원 등 과수산업분야에 꾸준한 투자의 결과 산물이라 평가되고 있다. 도 최덕순 농산물유통과장은 ‘21년도에 이어 2년연속 도내산 사과가 최우수상에 수상된 결과는 기후변화에 따른 사과 재배적지가 강원지역으로 이동함에
(충남도민일보) 강원도관광재단은 2022년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을 통해 10월 강원도 방문 전체 관광객은 1,519만여 명이며, 이색적인 폭포와 계곡 관광지 방문객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10월 방문객은 전년 동월 대비 244만 7천여명 늘어난 19%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전월 대비로는 187만 8천여명 증가한 14% 증가율을 보였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요인으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관광수요 증가가, 전월 대비 증가요인으로는 가을 단풍절경이 최고조로 달하는 시기 속 산악관광이 주요 원인으로 추정된다. 이들 중 해외 방문객은 총 32,241명으로 전년(116%)과 전월(60%)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PCR 검사 폐지, 일본·대만·마카오 국가 대상 무비자 한시적 허용, 달러의 강세 현상이 주요 원인으로 추정된다. 특히, 주요 관광시장인 싱가포르는 전년 대비 982%, 전월 대비 218% 증가세를 나타냈다. 시군별 방문객 데이터에서는 전년대비 18개 시군 모두 방문객이 증가했다. 이에 철원군(60%), 태백시(27%) 정선군(22%) 순으로 전년 동월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철원군은 고석정 꽃밭 축제 개최에 따라 순담계곡
(충남도민일보) 강원도소방본부는 29일 오전까지 비온 뒤 30일부터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로 블랙아이스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슷한 여건이었던 지난해 11월 30일 출근 시간대 도내 각지에서 총 7건의 사고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바 있어 구조․구급대를 긴장시키고 있다. 블랙아이스는 겨울철 대형 교통사고의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도내에서 140건이 발생하여 사망 6명을 포함 총 262명의 사상자가 생겼다. 2019년 11월 15일 블랙아이스로 20중 추돌사고 → 원주 나들목 - 2021년 11월 30일 블랙아이스로 4중 추돌사고 → 평창 영동고속도로 2021년 11월 30일 블랙아이스로 9중 추돌사고 → 태백 동점터널 동절기 블랙아시스 교통사고는 직선 구간보다 곡선구간, 도심구간보다 교통량이 한산한 외곽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며, 사고에 따른 치사율은 평시 대비 3~4배에 달한다. 특히, 다른 지역보다 곡선구간과 커브구간이 유난히 많은 강원도의 경우 블랙아이스 사고에 대한 특별한 대비가 요구된다. 무엇보다 검게 젖은 것으로 보이는 노면을 주의하고, 블랙아시스가 발생하기 쉬운 교량과 터널의 출
(충남도민일보) 강원도는 오는 11월 30일 홍천 소노펠리체 비발디파크에서 강원도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정기회의를 실시한다. 강원도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은 해외유입 말라리아 도내 토착화 방지 및 매개 모기 방지 등 도내 말라리아 박멸을 위해 관련 부서 공무원, 학계 전문가, 군부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도내 유관기관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추진 방향 토의 등 도내 말라리아 박멸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말라리아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강원도는 데이터산업 육성정책을 점검하여 성과를 공유하고, 디지털 인력 양성의 방향을 제시하는 행사인 '강원 데이터 커넥트데이'가 30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제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강원도 대표로는 처음으로 참가하여 수상한 ㈜스코어러의 정평진 대표가 대회 경험을 발표한다. 또, ‘창업․벤처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및 ‘TIPS 기업 사업화 실증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은 기업의 대표들이 본인들의 수행 사례를 소개한다. 한편, 본 행사에서는 ‘디지털 인력 양성 세미나’도 함께 개최된다. 이상아 강원대학교 연구처장이 ‘의료 빅데이터를 이용한 지역 기반 디지털 인재 양성’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김기병 AWS 클라우드 정부공공부문 상무가 ‘국내 디지털 역량 현황과 AWS의 디지털 인력 양성’에 대한 강연을 통해 글로벌 기업의 디지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또한, 양오석 강원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임현승 강원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장, 오해영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선임연구원, 황병관 강원도 디지털산업과장
(충남도민일보) 속초교육문화관에서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누구나 함께 배우고, 즐기는 소통과 공감의 장인 ‘문화활동 어울림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수강생과 동아리 회원들의 땀과 열정이 담겨 있는 240여 점의 작품 전시를 비롯해, 학부모를 위한 ‘커피 드립백 만들기’와 학생을 위한 ‘2023년 새해 희망 달력 만들기’ 등 총 10개 체험 행사가 이용자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12월 4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어린이를 위한 ‘마법전사 매직킹’ 공연도 마련되어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워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경 관장은 “이번 축제가 배움의 열정을 함께 나누며 즐기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속초교육문화관의 평생학습에 학생과 학부모의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강원 콘텐츠산업 지역거점기관인 (재)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영상위원회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강원 뉴비 게임개발 역량강화 워크숍’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뉴비’란 어떠한 분야에 대한 풋내기, 새로 온 사람, 초보자를 지칭하는 신조어로 ‘new visitor(새로 온 사람)’의 약자로도 쓰이며, 게임 커뮤니티 등에서 주로 사용된다.) 이번 워크숍은 강원영상위원회에서 도내 게임산업 인력양성을 위해 진행된 ‘강원 뉴비 게임개발 공모전’ 게임 제작 부문 수상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역량강화 워크숍으로 게임 제작 부문 공모전 시상식과 더불어 국내 유수의 게임개발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게임 개발자, 프로그래머 등을 초청하여 수상자 대상 1대1 멘토링 등을 진행했다. ‘강원 뉴비 게임개발 공모전’ 게임 제작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레아: 드리밍 블레이드’(횡성), 우수상을 수상한 ‘SOULLESS’(연세대 미래캠퍼스) 및 ‘삐질BBUSY’(한림대학교), 특별상을 수상한 ‘Prota’(한림대학교), ‘플라잉 드론’(강원대학교), ‘Farm Guardian’(강원대학교), ‘I LOVE MEAT
(충남도민일보) 강원도베트남본부는 도내 기업들의 베트남 수출 및 판로망 지원을 위해 KOTRA 호치민무역관과 함께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 in)’를 개최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코로나로 위축됐던 소비심리가 회복되는 추세에 맞추어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강원도는 강원인삼농협 홍삼제품, 강원해양심층수 천년동안 생수 등 총 7개사의 15여개 제품을 현지 한인교민 및 베트남 중산층을 타켓으로 집중 마케팅을 벌인 결과, 약 5억 동(한화 약 2천 7백만 원)이라는 높은 현장 판매액과 6만불 가량의 수출상담액을 기록했다. 이번 판촉전으로 강원도 제품의 베트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판촉전에 참가한 도내 기업은 진입이 어려울거라 예상됐던 베트남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현장 반응과 높은 판매액 등으로 짜릿한 성취감을 얻고 도전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며 고무적인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지 판촉전을 통해 해외 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의 해외 판매 촉진, 신규 바이어 발굴, 기업 홍보 및 상품 홍보의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도 베트남본부에서는‘2023년 베
(충남도민일보) 강원도는 28일 도청 회의실에서 강원총학생회협의회(대표 김용신)와 청년정책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9월 청년일자리 사업 정책 발표 이후 도내 청년들과 처음으로 갖는 간담회로, 청년 대표인 강원총학생회협의회를 초청하여 청년들의 솔직한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주거, 일자리, 교육 등 청년들이 느끼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해결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으며,청년 지원의 정책적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강원도청년센터' 2023년 개소 계획과 취업, 복지 등 청년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정책참여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청년포털' 개설 등 강원도의 청년정책에 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김용신 총학생회장은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시대의 출범을 맞아 강원도와 강원권 대학의 소통 확대를 통해 지역 및 학생 의제를 함께 논의하고, 지역소멸과 지역대학의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생자치 역량 강화를 모색해나가겠다” 고 말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지난 5월 강원대 총학생회와 정책간담회를 하면서 도청으로 초청하겠다는 약속을 했는데 지키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교만 졸업하고 바로
(충남도민일보) 지난 11.27. 10:50분경 양양군 현북면 일원에서 추락한 헬기 사망자의 유가족이 어제부터 현장에 도착함에 따라, 강원도 재난심리회복센터가 이들에 대한 밀착 심리상담을 오늘(11.28)부터 실시한다. 강원도 재난심리회복센터를 운영하는 대한적십자사 강원지부는 오늘 13시부터 상황종료시까지 현장에서 상담이 필요한 유가족에 대해 개별 방문상담을 우선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사망자별로 양양군에서 배정한 유가족 전담공무원을 통해 유가족의 개별적인 심리지원 필요사항을 구체적으로 파악하여 지원하며, 상담결과 관심군에 해당되는 유가족에 대해서는 현장상담이 끝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유선으로 상담하면서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올해 동해 산불 피해자를 포함하여 1천여명에 대해 상담을 통한 일상복귀를 지원하고 있고, 지난달 이태원 참사 시에도 재난의 직간접 경험자에 대한 도민 상담을 실시한 바 있다. 강원도 박동주 재난안전실장은 유가족에 대한 심리상담을 통한 충격완화와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등 도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사항을 세심하게 고려하여 양양군과 함께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워케이션(Worcation)이 새로운 근로 문화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가 워케이션의 성지로 거듭나고 있다. 강원도는 도내 4개 시·군 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양양군과 강원도관광재단이 협력하여 추진한 강원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약 1,000여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큰 인기를 얻었으며, 지난 10월 13일 서울에서 개최한 전국 최초 기업-지자체 간 워케이션 상담회인 ‘강원 워케이션 데이’ 또한 120여개 기업이 참여해 강원도 워케이션의 높은 관심을 실감 할 수 있었다. 강원도는 늘어나는 기업 워케이션 수요에 맞춰 도관광재단을 통해 워케이션 프로그램인 ‘산으로 출근, 바다로 퇴근 in 속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29일부터 12월 23일까지 4주간 매주 화요일~금요일 3박 4일간의 워케이션 프로그램으로 번화가가 근접한 숙소와 바다가 보이는 공유업무 공간이 도보 1분 내로 이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카페 3층 공간을 업무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워케이션 참가자들이 온전히 업무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며, 참가자 간의 네트워킹 파티와 속초시의 대표 관광지인 설악산 케이블카 투어, 속초해변 해돋이, 밤 바
(충남도민일보) 강원도는 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과 규제프리 강원도 구현이라는 도정가치 실현을 위해 신설하는 강원도 기업호민관에 이주연(61·사진) 아주대 산업공학과 교수를 위촉했다. 강원도 기업호민관은 도내 기업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신설하는 제도로, 정부의 각종 정책이나 제도로 인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조사하고 기업 입장에서 제도개선 요구 및 대안을 마련한다. 호민관은 직접 18개 시·군의 기업을 찾아가 규제혁파 전 과정을 컨설팅하고,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규제를 개선한다. 첫 일정으로 12월 1일 시·군 부단체장과의 회의에 참석, 제도 홍보 등 시·군과 소통하는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이주연 교수는 충북 충주 출신으로 SK C&C 상무, 포스코ICT 전무, 한국빅데이터서비스학회 회장,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학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산업융합기술협회장을 맡는 등 산업계 및 학계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로, 제2기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15년 ~ ‘18년, 산업부)으로 활동한 3년간 신산업 분야 기업규제를 약 160건 개선한 기업규제 전문가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