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울산시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15일 오후 4시 30분 롯데호텔울산에서 올 한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한 수출기업과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임종일 한국무역협회 울산기업협의회장, 수출 지원 유관기관장, 무역의 날 수상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의 탑 및 유공자 시상, 수출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시상에서는 어려운 대외무역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이 해외시장을 개척한 결과, 송원산업㈜ 5억불탑, 미원화학㈜ 1억불탑을 비롯하여 총 26개 기업이 1백만불에서 5억불까지 ‘수출의 탑’을 수상한다. 이는 지난해 17개 기업이 수상한 것과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이다. 이어서, 정부포상은 동탑산업훈장에 ㈜수산이앤에스 한봉섭 대표, 롯데케미컬㈜ 조태호 책임, 산업포장에 컬러스앤이펙츠코리아㈜ 이종화 대표, 국무총리 표창에 ㈜현대미포조선 엄성일 기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에 ㈜애드워너 조양래 대표 등 17명이 수상한다. 이와 함께 울산광역시장 표창은 수출 유공기업 삼기산업㈜ 1개사와, 수출
(충남도민일보) 울산시는 15일 오후 2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지능형(스마트)·친환경 조선해양 정보통신기술(ICT) 기자재 실증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구자록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김성훈 에이비에스(ABS)선급 대표, 김영두 엘아르(LR)선급 기술총괄 부사장, 강철영 디엔브이(DNV)선급 본부장, 하재근 미래에너지협동조합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국내 최초 기자재 실증 목적으로 건조된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전기추진 지능형(스마트)선박(이하 울산 태화호)’에 기업과 연구기관들의 핵심 기자재를 탑재해 △실제 운항을 통한 다양한 실증 시험(테스트) 환경 조성 △선박 운항 데이터를 활용한 기업의 정보통신기술(ICT) 해결책(솔루션) 개발을 지원하는 등 실증 기반환경을 마련한다. 선급단체(ABS, DNV, LR)와 미래에너지협동조합은 △해상 실증/인증을 위한 지침(가이드라인) 개발·제공 △전문가 자문 및 기술 상담(컨설팅) 등 지식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산시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조선산업이 친환경·지능형
(충남도민일보) 울산중부도서관(관장 김숙현)에서는 어린이들이 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이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28일까지 2층 갤러리에서‘어느 날, 우리는’원화 19점을 전시한다. 이 책의 얇고 옅은 흑백의 선들은 어느 오후 동네 산책길에서 마주 친듯한 아기자기한 마을의 정겨운 풍경이 되기도 하고, 따듯한 첫 만남의 순간이 되기도 한다. 부드러운 모노톤의 그림은 마치 마음 한켠에 담아두었던 추억을 꺼내어 보이는 듯하며, 길 위에서 우연히 만난 길고양이와 여자의 이야기는 영화 필름을 보는 것 같은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글 없는 그림책인‘어느 날 우리는’은 만나고 이별하고 애도하는 모든 것들에 대한 이야기, 길 위의 인연들, 음악이 들리는 산책 같은 이야기를 담백하게 그려낸 매우 매력적인 작품이다. 중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 작품이 지역주민의 마음에 고요하게 스며들어 한 그루의 작은 소나무로 오래 머물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울산광역시교육청이 반부패·청렴시책의 하나로 ‘2023년 탁상용 청렴달력’ 500부를 제작해 교육청 전 직원에게 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청렴 달력은 지난 8월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벌인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 작품 중 표어, 웹툰, 포스터 등을 수록하여 청렴 문화가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매월 청렴의 날, 청렴 명상의 날, 청렴 진단의 날을 지정 표기하여 청렴을 일상생활 속에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교육청 김경희 감사관은 “이번 청렴 달력 제작은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과 청렴 마인드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밀착형 청렴시책 추진을 통해 청렴한 울산교육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울산시교육청은 2023 대입 정시모집을 지원하는 울산 수험생들을 위해 ‘2023 대입 정시 상담주간’을 19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울산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본관 1층)에서 운영한다. 상담주간에는 대입 상담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영남권 대학을 중심으로 하는 ‘2023 대입 정시모집 설명회’도 운영한다. ‘1:1 개인별 맞춤형 대면상담’은 평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1일 3회에 걸쳐 10개 부스를 운영한다. 오랜 진학상담 경험을 가진 진학지원단 선생님들로 상담교사를 구성해 수험생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할 계획이다. 상담 신청은 수험생이나 학부모가 울산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데, 상담 3일 전까지는 신청해야 한다. 상담에는 수험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함께 참가하기를 권장한다. 정시모집 대입설명회는 20일 오전 10시 유튜브 울산광역시교육청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방송된 영상은 유튜브 울산광역시교육청 채널과 울산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의 ‘진로진학특강영상’ 메뉴를 통해서도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울산진로진학지원센터 관계자는 “2023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은 수능
(충남도민일보)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추진하는 ‘국가혁신융복합단지지원’ 사업과 관련해 시민이 직접 소형전기버스 기반 자율주행 차량을 체험하는 행사를 울산 자율주행 성능 시험장(테스트베드) 구간(오토밸리로 · 이예로 ·혁신도시 종가로)에서 운영한다. 체험행사는 14일 오후 1시(1회차), 3시 30분(2회차) 총 2회로 나누어 진행하며, 체험단은 울산테크노파크 누리집을 통해 지난 9일까지 신청을 받아 선정했다. 비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체험단이 직접 소형전기버스 기반 자율주행 차량을 탑승하고,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여 자율주행버스의 문제점 및 개선사항 도출에 활용할 예정이다. 소형전기버스 기반 자율주행 차량은 ㈜케이에이알,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재)울산테크노파크가 협업하여 개발했고, 22년 2월 국토교통부 자율주행 임시운행 허가를 취득하여 울산광역시 오토밸리로, 이예로, 혁신도시 종가로, 동구 일산지 일반로 구간 실증 운행 실험(테스트)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울산시는 14일 오후 5시 울산시청 시장실에서 정훈식 울산시 금융협력관에게 울산광역시 명예시민패와 기념메달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날 명예시민패를 받는 정훈식 울산광역시 금융협력관은 지난 1월 금융협력관으로 부임한 이래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개선방안을 개발했다. 특히 유통과 금융 분야 전문가로 울산페이 정착 및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크다. 한편 울산시 명예시민증은 시정 발전에 공로가 큰 외국인·해외교포, 타 시·도 인사에게 수여하는 제도로서 명예시민은 시의 각종 위원회 및 법률 고문으로 위촉되고, 지역 문화행사·기념식 등 시정 관련 주요 행사에 초청되는 예우를 받게 된다.
(충남도민일보) 울산동부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기둥 방식(필로티) 건축물에 대한 화재 예방대책을 마련해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둥 방식(필로티) 건축물은 지상층에 면한 부분에 기둥, 내력벽 등으로 건물의 하중을 지지하는 개방된 구조로, 1층에서 불이 나면 화염과 연기로 인해 지상 출입구를 통한 피난이 어렵다. 이와 같은 사고를 방지하고자 동부소방서는 ▲기둥 방식(필로티) 건축물 현황 실태조사 ▲기둥방식(필로티) 천장 플라스틱 마감재 화재위험성 안내 ▲기둥 방식(필로티) 주차장 소방시설 점검 ▲비상구‧옥상출입문 폐쇄 등 불법행위 금지안내 ▲관계인 피난 대피요령 및 화재진압방법 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박중규 동부소방서장은 “기둥 방식(필로티) 건축물은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 가능성이 높고 대규모 인명피해 우려가 크다.”며 “화재예방대책을 통한 안전환경 조성과 화재예방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울산중부소방서는 14일 오전 10시 중부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2022년 하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감염병 등으로부터 119구급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정진석 중부소방서장을 비롯해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실 최욱진 교수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회의내용으로는 ▲구급대원의 건강유지 ▲현장 활동 및 회복 ▲ 위해물질 등에 노출 사후 관리 ▲근무처 관리 ▲예산편성 등이 논의 될 예정이다. 정진석 중부소방서장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조ㆍ구급대원의 감염방지를 위한 효율적인 개선책을 강구하고 구조ㆍ구급대원 건강과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울주군 웅촌면 덕산마을이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됐다. 울산온산소방서(서장 김재화)는 14일 오전 10시 울주군 웅촌면 덕산리 덕산마을 회관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와 멀리 떨어져 있고 최근 3년간 화재 발생이 없는 마을을 대상으로 소방력이 부족한 농촌지역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화재예방, 주민 피해 최소화 등을 위해 매년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명예소방관 위촉과 마을회관 입구에 화재 없는 안전 마을 현판부착 등으로 진행된다. 김재화 온산소방서장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만큼 주민 모두가 화재예방을 위해 자율적인 안전관리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안전한 덕산마을이 될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소방안전교육 등 화재예방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온산소방서는 소방서와 멀리 떨어진 마을의 화재 예방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16곳을 안전마을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충남도민일보) 울산시는 12월 14일 오전 9시 북구에 위치한 육군 제7765부대 2대대 예비군 훈련장에서 지역 여성민방위대장 120여 명을 대상으로 1일 병영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성민방위대장 1일 병영체험은 구·군별 신임대장을 우선 선발해 국가관과 안보관을 고취하고 민방위사태 발생 시 민방위대장으로서의 임무와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실시해 왔으나 2020년부터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다시 실시하게 됐다. 이날 병영체험은 오전에는 입소식, 안보교육, 각종 편제장비 및 물자 견학, 장병들과 점심식사 등으로 이어진다. 오후에는 구급법, 화생방, 제식훈련 등의 기본교육과 살아남기(서바이벌) 체험훈련 등이 진행된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여성민방위대장은 울산시 각 구․군에서 선발된 통․이장들로 민방위기본법에 명시된 통․리 민방위대장으로 지역 안보와 재난 대비 태세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2022년 11월 말) 울산시 여성민방위대장은 전체 통․리 민방위대 1,524대(隊)중 1,110명으로 민방위대장의 73%를 차지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울산시는 14일 오전 10시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에서 방사능방재 업무 추진상황 공유를 통한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2022 방사능방재 역량 강화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워크숍)는 울산시와 구·군,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 유관기관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 안전관리 유공자 표창 수여와 방사능방재 분야 당면 현안 및 앞으로의 발전 방향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2년 새울원전 합동훈련 성과보고 ▲2023년 국가방사능방재 계획 ▲원전사고 대규모 시민대피 모의실험(시뮬레이션) 연구사업 ▲전국 방사선 감시망 구축 현황 등에 대한 각 기관의 주제발표 와 종합토의 시간이 마련된다. 이어 인근에 위치한 울산안전체험관에서 원전 등 각종 재난상황 대비 체험 행사도 갖는다. 특히 이날 행사는 지자체, 전문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업무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각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울산시 방사능방재 역량 강화에 기여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김노경 시민안전실장은 “앞으로도 지자체, 전문기관, 개발업체 등이 협력·소통할 수 있는 교
(충남도민일보)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2월 14일 오전 10시 울산 더엠컨벤션에서 ‘2022년 유페즈(UFEZ) 대중소 상생 투자 기반(플랫폼) 투자설명회(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재훈)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울산경자청의 ‘유페즈(UFEZ) 대중소 상생 투자 기반(플랫폼) 사업’을 통해 선정기업의 사업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울산경제자유구역 내 투자유치 활성화에도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영신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 김재훈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 ‘대중소 상생 투자 기반 사업’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기업과 투자사 임직원, 기술보증기금‧대한무역공사‧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사업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선정기업 설명회(IR), 1:1 투자상담 및 교류(네트워킹)의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경자청은 ‘2022년 유페즈(UFEZ) 대중소 상생 투자 기반(플랫폼) 사업’ 공모전에 지원한 40개 기업 가운데 최종 9개를 선정하여, 울산광역시장상과 사업화자금 지급, 전시회 참여를 통한 홍보기회 및 지역대기업과 협력기회 제공 등의 혜택을 주
(충남도민일보) 울산시는 12월 14일 오후 2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동북아 석유(오일)․가스집산지(허브) 추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4년 준공 예정인 동북아 석유(오일)․가스집산지(허브) 북항사업의 상업운영에 차질 없도록 유관기관 간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안효대 경제부시장 주재로 진행되며 울산세관, 울산해양수산청, 한국석유공사, 울산항만공사,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 에스케이(SK)가스, 울산연구원 등 기관·기업체, 연구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석유(오일)‧가스집산지(허브) 사업 추진상황(한국석유공사, 코리아에너지터미널) ▲배후단지 개발계획(SK가스) ▲인․허가 등 행정지원(울산세관,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에너지 수요 확보를 위한 공동 마케팅(울산항만공사) ▲금융지원, 투자유치 홍보, 규제개선(울산시, 울산연구원) 등 각 기관별 중점 추진계획을 공유한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석유(오일)․가스집산지(허브)사업은 울산의 역점사업이자 울산 경제 재도약을 위한 핵심 사업이다.”며,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에너지집산지(허브)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의 성공
(충남도민일보) 울산시는 지난 11월 4일부터 예산 조기 소진으로 중단된 울산페이 발행이 12월 15일 오전 9시부터 재개된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은 울산시가 추경예산으로 19억 4,500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올해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시행된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종전과 동일한 20만 원이다. 다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5%로 하향 조정해 중단 기간 동안 누적된 수요에 대응하고, 많은 시민이 할인발행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년 울산페이 발행의 경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정부예산의 국회 심의 동향과 타·시도 대응 등을 고려해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내년 발행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추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울산시가 이태원 희생자 유가족을 대상으로 내년까지 주민세와 자동차세, 재산세 등 지방세 면제를 추진한다. 울산시는 지난 5일 이 같은 내용의 ‘이태원 사고 사망자 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을 울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해당 동의안은 14일 울산시의회 심의에 이어 16일 본회의를 통과할 예정이며, 구․군 의회에서도 구․군세 감면 동의안에 대해 20일까지 의회 의결을 거쳐 처리될 예정이다. 이번 감면 동의안은 행정안전부가 범정부 차원에서 전국이 통일된 지방세 감면을 추진하도록 지방자치단체에 보낸 ‘지방세 감면 적용 기준’에 따른 것이다. 지방세특례제한법 제4조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장은 재해 등 특수한 사유로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 지방의회의 의결을 받아 지방세를 감면할 수 있다. 감면대상자는 울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이태원 사고에 따른 사망자의 부모와 배우자, 자녀 등이다. 감면 세목은 올해 12월 부과되는 2기분 자동차세와 내년에 부과되는 주민세 개인분 및 사업소분, 자동차세, 재산세, 소방분 지역자원시설세, 희생자 상속에 따른 취득세 등이다. 이미 납부한 지방세가 있는 경우에는 이를 환급하고, 본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