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울산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 제9대 위원장에 김태철 후보가 당선됐다. 울산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실시된 울산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 제9대 임원 선거에서 김태철 후보가 투표 조합원 91.19%의 지지를 받아 위원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현재 제8대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태철 후보가 단독 입후보한 이번 투표는 선거인 수 1,279명 가운데 1,146명이 투표해 89.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김태철 후보는 동반 출마한 수석부위원장 김경옥 후보, 사무국장 이종일 후보와 함께 1,045표를 얻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주요 공약으로는 △직렬별 실무사무관 도입 △직원주차장 개선대책 현실화 △순직·공상공무원 지원조례 신설 △6급 근속승진 소요연수 단축 및 승진임용배수 철폐 등을 내세웠다. 김태철 당선자는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믿고 선택해 주신 조합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무엇보다 공직자로서의 자부심과 부모로서의 뿌듯함, 인간으로서의 행복을 누릴 권리를 추구하고 조합원 모두가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
(충남도민일보)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은 9일 오후 4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시, 중·남·동구 청년의원 및 청년정책 관련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청년센터, 청년 사업 등 청년정책 운영 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시와 구·군별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 정책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청년정책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시와 구·군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참석한 청년의원들은 “청년정책에 많은 예산을 투입했으나,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청년정책은 울산 청년이 지역을 떠나는 것을 방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아가 타 지역 청년을 울산에 유입하는 것이 궁극적 목적이라면 현재의 청년정책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한 “일부 기초단체별로 청년센터를 만들어 운영하는 경우도 있고, 일부는 개별로 청년사업을 운영하는 곳이 있어 청년정책이 중복 또는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시에서 이를 총괄하여 운영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청년의원들은 “청년정책 중 일정 조건 및 기준 없이 단순히 일회성의 금전적 정책지원이 과연 청년들을 위한 최선의 정책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청년을 위한
(충남도민일보) 울산광역시교육청이 10일 중·고등학교 평가지원단을 중심으로 수행평가 설계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4시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과정중심평가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수행평가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평가 결과에 대한 타당도와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하여 수석교사 중심의 경남평가지원단이 강사로 진행하면서 실시됐다. 연수는 중고등학교평가지원단과 일반교사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5개 분야별로 나누어 진행됐다. 총 4시간으로 나누어 수행평가 사례를 살펴보고, 채점기준표 분석 및 수정, 채점기준표 작성 원리를 익힌 후 채점기준표를 작성해 보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평가지원단의 평가 역량을 함양했다. 연수에 참여한 중학교 평가지원단 언양중 김은주 교사는 “과정중심평가가 활성화되면서 수행평가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수행평가 채점기준표 작성 방법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어 유익했다”고 전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연수를 통해 학교 평가계획을 점검하는 평가지원단은 물론 일반 교사들의 평가 역량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아울러 연수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도에 학교별 평가계획서 점검 때 이번 연수 내용을 활용하여 현장에 도움
(충남도민일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학교 교육계획 수립 준비가 한창인 12월, 울산 초등교육의 주요 사항을 담은 ‘나의 배움성장 달력’을 초등학교 전 교원에게 보급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결정 주체에 따라 국가·지역·학교와 교사 수준으로 구분되는데, 학교는 국가와 지역 수준의 공통적·일반적 기준을 기초로, 학교의 실정에 알맞게 학교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한다. ‘나의 배움성장 달력’은 국가·지역 수준의 기준을 담고 있는 울산 초등교육과정 자료집을 요약한 것이다. 울산 초등교육과정 총론 검토본, 초등 배움성장 집중학년제, 기초학력 진단, 학생 참여 수업 및 수업비상대책, 성장 평가 등 학생 지도에 필수적인 내용을 담았다. 또한, 학생을 최우선으로 교외체험학습, 심리·정서 등 사회성 회복, 창의적체험활동 자원지도, 기초학력지원센터, 다듣영어에 대한 사항을 요약하여 안내했다. 달력 면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학교생활기록부, 기초학력지원센터 및 지원사이트, 다듣영어, 교육활동보호, 학교폭력예방, 법정의무교육 등은 QR(정보무늬)로 담아 필요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초등교육과정지원단 박필옥 교감은 “학교 교육과정
(충남도민일보) 울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일 제23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2023년도 울산광역시 일반·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2년 제3회 울산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계수조정 및 확정의결 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3년도 울산광역시 일반‧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사하여 계수조정을 실시하고 일반회계 141억7천6백만원, 특별회계 15억원을 삭감하여 총 156억7천6백만원을 삭감했다. 삭감내역은 총 32개 사업(일반회계 31개, 특별회계 1개)으로, △남구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 건립 17억원, △울산미포국가산단(제3분구) 완충저류시설 설치비 30억원, △용금소 스카이워크 설치비 23억원 등이 삭감됐다. 또한 2022년도 제3회 울산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여 계수조정을 실시하고 일반회계 2개 사업 1억9천2백만원을 삭감했다. 삭감내역은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비 지원 1억6천7백만원, △백로·떼까마귀생태체험학교 운영비 2천5백만원이 해당한다. 2023년도 울산광역시기금운용 계획안은 원안가결 했다. 한편, 12월 12일에는 2023년도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충남도민일보) 울산광역시의회 강대길 부의장(교육위원회)이 발의한 '울산광역시교육청 다문화가족 학생 이중언어 교육 조례'가 14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중언어 교육은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모의 모국어와 현지어인 한국어를 완전하게 구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두 언어를 능숙하게 구사함으로써 언어적 상호작용 기회를 갖도록 하고 나아가 두 나라의 문화를 충분히 이해하고 융화하는데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6개 조항으로 구성된 이중언어 교육 조례는 교육감의 책무와 기본계획의 수립, 그리고 이중언어교육 교육지원에 필요한 추진사업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대길 부의장은 ”그동안 다문화 가정의 이중언어 환경은 자녀와의 갈등상황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많았으나, 부모가 자신있게 모국어를 사용하며 양육하게 되면 자녀와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고 자녀의 지능발달과 학습능력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지어 뿐만 아니라 부모나라의 언어도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다면 현지 생활문화와 모국의 문화를 자유롭게 오가면서 양 문화권에서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요소를 선택적으로 취할 수 있고,
(충남도민일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시민의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시민 눈높이 감사행정을 실현하기 위하여 운영 중인 청렴시민감사관 제3기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렴시민감사관은 회계, 시설, 법률 분야 등의 전문가와 교육행정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시민 15명이 울산교육청이 실시하는 감사에 직접 참여하여 감사의견을 제시하고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의 개선 및 시정을 건의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모집 일정은 12월 7일 교육청 누리집 공고를 시작으로 12월 20일까지 방문, 우편, 메일로 접수하고 서류심사를 통해 10명, 기관 추천을 통해 5명을 선발하여 내년 1월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지원 자격은 울산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변호사, 회계사, 건축사 등 관련 분야의 전문자격증을 소지한 자로서 3년 이상의 실무 경험이 있는 사람이거나 교육행정에 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다. 울산광역시교육청 김경희 감사관은 “제3기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을 통해 울산교육에 관심이 많은 전문가 및 시민, 학부모의 참여로 감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감사를 통해 더욱 신뢰받는 울산교육을 실
(충남도민일보)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중등 영어동아리 학생들이 만든 총 20편의 북트레일러를 관내 중 고등학교에 보급한다. 북트레일러는 영화 예고편인 필름 트레일러(Film Trailer)에서 파생된 용어로 책(Book)과 트레일러(Trailer)의 합성어를 말한다.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일 목적으로 제작하는 영상으로 책의 예고편이라고 할 수 있다. 학생들은 1년간의 영어동아리 활동을 통해 ‘The polar express’, ‘Wonder’, ‘Enemy Pie’, ‘Matilda’등의 다양한 원서를 읽고 난 후 직접 영어원서의 주인공이 되어서 출연도 하고, 목소리를 더빙하거나, 실제 원서 내용을 그림으로 그려 같은 책을 읽고도 다양한 형태의 흥미로운 북 트레일러를 제작했다. 울산교육청은 4월, 9월 북트레일러 제작 영어동아리 지도교사들을 대상으로 북트레일러 제작 방법에 대한 기초강의를 진행했다. 내년에는 중등 영어교육 중점사업인 ‘한 학기 한 권 원서 읽기’사업과 연계하여 전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북트레일러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 북트레일러 제작 영어동아리 지도교사는 “북트레일러 제작하기는 영미문학 읽기 수행평가와 연계하여 진행할
(충남도민일보)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오늘 국내 방위산업 수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세계 주요국가의 방산시장 현황과, 국가별 무기체계 획득사업 전망 및 핵심 미래기술의 시장동향 등을 폭넓고 다양하게 분석한『2022 세계 방산시장 연감』을 발간하여 방산기업, 각 군, 유관기관, 국회, 학계 등에 배포한다. 오늘 발간하는 세계 방산시장 연감은 미주, 유럽, 중동/CIS 등 세계 5개 권역 30개 국가들의 국방예산, 방위산업 동향, 시장분석, 주요 획득사업과 군별 주요 무기체계 운용현황 등 다양한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감에서는 올 한해 세계 방산시장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 형태로 정리하고, 국가별 방위산업 환경평가 및 방산역량 정량평가 결과 또한 제공하고 있다. 금년 SIPRI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7~2021년 한국은 방산수출 세계 8위를 달성하여 전년 통계에 비해 1계단 상승했다. 2022년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전세계 국방비 규모와 무기거래가 확대되고, 미중 패권경쟁으로 블록화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나라는 지난 한 해 연이은 K-방산 수출 성공으로 우리 방위산업에 대한 전 세
(충남도민일보)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낙동강수계 미규제 미량오염물질의 관리 강화를 위해 하류 수계인 경상남도 김해시 상동면에 매리 수질측정센터를 12월 9일 건립한다. 매리 수질측정센터는 성서·달성 산단 및 칠서 산단 등에서 배출되는화학물질과 낙동강 하류의 미규제 미량오염물질을 정밀 감시하기 위해 약 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건립됐다. 이로써 낙동강 하류는 매리 수질측정센터가, 중상류는 왜관 수질측정센터(경북 칠곡 소재)가 물환경 감시망을 운영한다. 왜관 수질측정센터는 구미 국가산단에서 배출되는 화학물질과 낙동강 중류수계에 존재하는 미규제 미량오염물질을 집중 조사하기 위해2017년에 건립되어 2019년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다. 매리 수질측정센터는 2023년 1년간 시범운영을 거쳐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 센터는 건축면적 984㎡(대지면적 2,033㎡)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주요 장비로는 의약물질류 등 분석에 활용될 고분해능 액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LC-HRMS, Liquid Chromatograph–High Resolution Mass Spectrometer) 등 총 7종이
(충남도민일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영암군 소재 산란계 농장(약 91,000마리 사육)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고, 전남 무안군 소재 종오리 농장(약 6,300마리 사육)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H5N1형)됐다고 밝혔다. 영암군 소재 산란계 농장은 12월 8일 농장주가 폐사 증가로 방역당국에 신고했고, 전남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아울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나주와 영암 지역의 산란계 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에 12월 8일 23시부터 12월 9일 23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이 발령된다. 중수본은 일시이동중지 기간 중 중앙 및 지자체 점검반을 구성하여 농장·시설·차량의 명령 이행 여부에 대해 점검한다. 중수본은 장화 갈아신기 및 손 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하루 중 기온이 높아 소
(충남도민일보) 외교부는 12월 8일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본부에서 ‘순환경제로의 전환 및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국제적 대응’을 주제로 제9차 '그린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오노 히로시 일본 환경성 차관(플라스틱 협약 협상 아태그룹 공동의장 내정자), 프랭크 라이즈베르만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사무총장, 이상협 녹색기술센터 소장을 비롯, 우리나라와 외국 정부·학계·국제기구 인사들이 현장·온라인으로 참석했다. 김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플라스틱 오염 대응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적극 동참해 가고 있다고 강조하고, 순환경제 원칙에 입각한 플라스틱 오염 대응 협약을 지지하는 아래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다. 우리 정부는 플라스틱 오염 대응을 위한 협약을 성안키로 한 제5차 유엔환경총회 결의 5/14에 공동제안국으로 동참했고, 동 결의에 따라 협약을 성안하기 위해 개최된 1차 정부간협상위원회(11.28-12.2, 우루과이)에 참석했으며, 제5차 회의를 2024년 하반기에 국내 개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우리 정부대표단은 협약 성안을 위해 개최된 제1차 정부간협상위원
(충남도민일보) 울산 동부소방서는 9일 동부소방서 재난상황실에서 119구급대원들의 감염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2022년 하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박중규 서장이 위원장으로 안력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활동 중 발생하는 일반 의료폐기물 처리 관련 사항 등 구급대원들의 감염 위험 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주요 내용은 ▲일반 의료폐기물 처리업체 지정 및 보관장소 마련 ▲코로나19 환자 이송지침 개선방안 토의 ▲구급대 위생 및 환경 관리 점검과 개선방안 마련 등이다. 박중규 동부소방서장은 “이번 위원회 자문의견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활동하는 대원들의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추가로 개인안전장비와 구급차량 등의 살균·소독, 폐기물 처리 등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감염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2월 9일 주한호주상공회의소 회원사를 초청해 지역 산업 현황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0월 울산경자청이 호주에 투자유치단을 파견한 것과 연계하여 호주 기업에 울산을 알리고, 호주 기업과 울산 기업 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울산에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와일드 러셀 주한호주대사관 경제상무관, 국내 소재 호주기업 관계자(14명)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울산롯데호텔), 현장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울산과학기술원 임한권 교수가 ‘지속가능 수소경제 및 최적 공급망’을 주제로 수전해 기술, 수소의 해외 수송, 국가 간 수소 수출입에 관해 특강한다. 코리아에너지터미널 최종수 과장은 울산 동북아오일가스거점(허브) 사업에 대한 설명을 통해 울산과 호주의 향후 그린수소 수출입을 위한 가능성을 함께 논의한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차세대전지연구개발센터 김진수 선임연구원은 울산의 배터리 소재, 제조, 활용에 이르는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와 투자기회를 발표한다. 현장 견학은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산업체를 방문한다. 호주는 2019년 ‘
(충남도민일보) 울산시는 12월 9일 오후 3시 울산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2030년 이차전지 국제적(글로벌) 거점도시 도약을 위한 ‘울산(U)-2030 전지산업 재도약 연합체(얼라이언스)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학‧연‧관 연합체(얼라이언스)는 삼성에스디아이(SDI), 고려아연, 후성, 이수화학 등 57개 기업과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학교 등 4개 대학, 울산테크노파크, 한국에너지기술원 등 11개 이차전지 연구‧지원기관과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등이 참여한다. 이날 발대식은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삼성에스디아이(SDI) 정훈 울산사업장(長) 등을 비롯한 50여 개 산‧학‧연‧관 관계자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전지산업 발전과 이차전지 국제적(글로벌) 선도도시를 향한 힘찬 도약에 동참할 것을 결의한다. 또한 정부가 지난 11월 발표한 ‘이차전지 산업 혁신전략’과 연계한 2030년 울산 전지산업 재도약을 위해 4대 전략 14개 핵심추진과제로 구성된 ‘울산(U)-2030 전지산업 재도약 전략 수립(안)’을 발표한다. 울산시는 향후 내년 1월까지 14개 핵심추진과제를 구체화한 ‘울산(U)-2030 전지산업 재도약
(충남도민일보) 울산광역시의회 이성룡 부의장(교육위원회)은 8일 오전 10시,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KTX울산역 내 ‘책 읽는 공간‘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KTX울산역, 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울주도서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울산역 내 독서공간 마련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KTX울산역 관계자는 “울산역 이용객이 많아 공간 마련이 쉽지 않고, 독서공간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만큼 업무 부담이 우려되기는 하지만, 교육청과 울주도서관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다면 공간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책 읽는 공간‘ 조성에 대해 긍정적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교육청 관계자는 “잠시나마 여유를 가지고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생김으로써 시민들에게 휴식과 정서함양, 지식습득에 도움이 되는 일이니만큼 교육청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방안을 찾아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울주도서관 관계자 또한 “울주도서관은 KTX울산역과 근거리에 있어 공간이 마련되면 울산역과 긴밀히 협조하여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주관한 이성룡 부의장은 “KTX오송역에 북카페가 있는 것을 보고 울산에도 이와 같은 공간이 마련됐으면 하는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