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울산시는 12월 13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최홍영 비엔케이(BNK)경남은행장,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폐지줍는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되는 후원금은 약 2,000만 원이다. 비엔케이(BNK)경남은행이 추운 날씨에도 폐지 수집을 위해 야외활동을 하는 어르신들이 혹한기를 따뜻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해 마련됐다. 후원금은 5개 구·군의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올해 12월 말까지 관내 폐지수집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방한모, 방한장갑, 넥워머(1명당 각각 1개씩)로 지원된다. 최홍영 비엔케이(BNK)경남은행장은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폐지수집 어르신 외에도 어려움 속에서 소외받는 사람이 없도록 취약계층과의 동행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혹한으로 이중고를 겪는 폐지수집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하여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도록 두 팔을 걷어붙이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울산시는 ‘2022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304억 원(24만 2,722건)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정기분보다 16억 원이 감소한 금액으로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을 볼 수 있는 연납이 전년보다 18억 원(1만 636건) 증가했기 때문이다. 구․군별 자동차세 부과 규모는 중구 55억 원, 남구 82억 원, 동구 34억 원, 북구 64억 원, 울주군 69억 원이다. 납부 기한은 오는 12월 16일부터 2023년 1월 2일까지이다.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방문, 납부전용 가상계좌와 지방세입계좌 이체 또는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이다. 은행 방문이 불편하고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납세자는 무료 자동 응답 시스템(ARS)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납세자는 ‘스마트위택스’ 어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지방세납부서비스를 신청하면 빠르고 정확하게 납부내역을 전달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및 옥외 엘이디(LED)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BIS), 유선 방송사 등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납부를 안내하고 있다.”면서 “자동차세는 지역 발전을
(충남도민일보) 울산시는 중구 성남동과 남구 삼산동을 잇는 울산교에서 12월 12일부터 25일까지(오후 7시부터 9시까지 4회, 30분마다 10분간) ‘이동 불빛쇼(무빙 라이트쇼)’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동 불빛쇼(무빙 라이트쇼)는 ‘울산교 도시빛 예술(아트)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울산시는 지난 6월부터 울산교 상부 및 하부에 이동 불빛(무빙라이트) 조명(36개), 상향불빛(업라이트) 조명(36개) 등의 설치 작업을 시작해 10월 완료했다. 이번 시범적으로 실시되는 이동 불빛쇼(무빙 라이트쇼)는 울산교와 태화강 그리고 빛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울산시는 시범 운영 기간 중 주변 상가 및 시민들로부터 운영 평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보완 작업을 거쳐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교가 중구 젊음의 거리와 연결되어 있는 만큼 이번 이동 불빛쇼(무빙 라이트쇼)가 젊음과 열정이 가득한 새롭게 만들어가는 꿀잼도시 울산으로 가는데 마중물 역할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교는 길이 366m, 폭 8.9m 규모로 지난 1935년 준공된 가운데 1994년부터 보행자 전
(충남도민일보) 울산광역시의회 이영해 의원(환경복지위원장)은 청소년부모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존중받으며 자립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 조례안은 청소년기에 임신·출산·양육을 경험하면서 학업과 취업을 동시에 준비하는 청소년부모 가정에 대하여 학업, 양육, 주거, 교육 등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영해 의원은 지난해 9월 '청소년복지지원법'이 개정되어 시행됐고, 올 7월부터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시범사업이 한시적으로 시행됐지만 여전히 경제적 어려움과 편견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 등 열악한 상황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다며, 이들을 위한 현실적이고 다양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조례를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청소년부모 가정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한 시장의 책무 △지원계획의 수립 및 실태조사 △지원대상 △청소년부모 가정에 대한 지원 사업 △다양한 정책 수립 등의 심의를 위한 위원회 설치 및 운영 △교육청, 구·군, 청소년복지 및 가족지원 관련 기관·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이
(충남도민일보) 노옥희 울산광역시 교육감의 영결식이 12일 울산시교육청 중앙광장에서 엄수됐다. 노 교육감 별세 닷새 만에 치러진 영결식은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1시간가량 약력 보고, 영결사, 추모사, 추모 영상,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가족과 장례위원회 위원, 기관 단체장,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장례위원회 위원장인 이용균 부교육감은 영결사에서 “교육감님의 새로운 교육에 대한 열망을 우리는 잊지 않고,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을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며 “변화와 혁신을 멈추지 않고 울산교육이 대한민국 공교육의 표준이 되고, 미래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추도사에서 “척박한 여건 속에서 울산교육을 우뚝 세워 주신 노옥희 교육감님, 교육감님 곁에서 교육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와 고민을 나눌 수 있었으며 위로받고 용기를 얻었습니다”라며 “삶으로서 증명해오신 교육감님의 모습은 교육리더로서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개인의 안위는 뒷전으로 미루시고 마지막까지 교육과 공익에 묵묵히 헌신해주신 교육감님의 걸음을
(충남도민일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중등 영어교사들이 쉽게 활용하고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활용 영어 수업 및 평가운영 사례를 담아 ‘AI for English Class’을 제작하여 관내 중 고등학교에 보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인공지능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에 대한 요구도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학교 현장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어수업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구체화된 커리큘럼이나 수업사례는 아직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울산교육청은 이번 사례집을 통해 현장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플랫폼들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와 학생들의 흥미, 수업 참여도, 수업의 변화 개선을 어떻게 이끌어냈는지를 함께 제시했다고 전했다. 또 인공지능과 함께 메타버스를 실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꿀팁, 요즘 학교 현장에서 관심이 있는 에듀테크 도구 및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담아 인공지능 활용 영어수업에 대해 고민하고 계신 선생님에게 좋은 교수학습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구체적으로 My Day in 2040(북크리에이터 활용), Let’s talk with AI!(미션잉글리시 앱), 영화로
(충남도민일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3 학교협동조합 공모’결과를 발표했다. 학교협동조합은 학교를 기반으로 하여 학교 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공익적 사업(학교가게, 방과후·돌봄, 직업교육 등)을 하기 위해 학생·교직원·학부모·지역주민 등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학교 내 사회적협동조합을 말한다. 학교협동조합과 예비학교협동조합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내년도 학교협동조합 공모결과 울산고와 고헌초(예비학교협동조합) 총 2교가 선정됐다. 울산교육청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지원 학교를 최종 선정했다. 울산고는 지난 2년간 예비학교협동조합을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창립총회를 거쳐 11월 2일 교육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았다. 내년부터 학교가게(매점)를 통한 바른 먹거리 판매, 쓰레기 없애기(zero waste), 새활용 공예품 개발, 사회적경제 수업 및 동아리 운영, 진로·진학 교실 운영 등 학교교육과정과 결합된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은 학교협동조합 1교에는 설립지원금 2,000만원, 예비학교협동조합에는 운영지원금 2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현재 시교육청은 학교협동조합 운영학교의 설립 초기
(충남도민일보) 울산소방본부 특수화학구조대는 ‘국가산업단지 화학사고 초기대응지침서(매뉴얼)’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국가산업단지 내 화학사고가 발생할 경우 누출된 유해화학물질을 신속히 차단하기 위해서다. 울산소방본부는 이번 책자 제작을 위해 화학구조 분야 전문 역량을 갖춘 특수화학구조대원을 중심으로 국가산업단지 내 주요 사업장 109개소를 현장 방문해 공정현황을 조사했다. 또한 현지적응훈련을 통해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됐을 경우 최적의 대응방안을 도출하는 등 유해화학물질 누출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침서의 주요 내용은 국가산업단지 내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주요 사업장의 대표적인 취약공정을 선정해 사업장 기본현황, 취약공정도면, 초기대응절차, 화학물질정보 등을 담았다. 정병도 소방본부장은 “이번 지침서(매뉴얼) 발간으로 화학사고 발생 시 현장 활동 대원들의 신속한 초기대응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 나아가 울산시민의 안전 확보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울산시는 12월 12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시, 구‧군 공무원과 산하기관,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엔(UN) 세계인권선언’ 74주년을 맞아 세계인권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 인권 존중과 인권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특강은 오찬호 작가가 ‘일상 속 차별과 혐오의 씨앗들’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오찬호 작가는 사회학자로 ‘잠깐! 이게 다 인권 문제라고요?’, ‘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 등의 저자로 ‘차이나는 클라스’, ‘어쩌다 어른’,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 방송활동과 대학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 한해 동안 우리 사회 곳곳의 크고 작은 혐오와 차별에 대해 알아보고,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인권교육을 통해 인권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권교육을 실시하여, 울산시민의 인권 보호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복지시설 등 찾아가는 인권교육, 인권강사 역량강화 교육 등 시민대상 인권교육을 역점적으로 추진하여 인권 침해 예방과 인권 보호를 위해 노력했다.
(충남도민일보) 울산시립청소년합창단은 오는 12월 17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41회 정기연주회 ‘같은 편에서’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겨울을 맞아 ‘가족’을 소재로 자녀에 대한 부모님의 마음과 자녀가 바라보는 부모님의 힘겨운 삶 등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음악극’으로 꾸며진다. 공연 내용은 연극과 노래 ‘쉼’(신상우 작곡) 등 11곡으로 짜였다. 연극은 울산에서 왕성한 활동 중인 연극배우 황성호가 출연 및 대본, 연기지도를 하며, 안무는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는 임은경 안무가가 지도한다. 연주는 더 스트링스 앙상블이, 노래는 아름다운 목소리로 울산을 대표하는 울산시립합창단의 소프라노 전혜정, 바리톤 이병웅이 함께한다.
(충남도민일보) 울산시는 12월 12일 오전 11시 롯데호텔울산에서 ‘2022 울산여행 온라인 홍보단 해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해단식은 한 해 동안 울산관광 홍보에 많은 기여를 한 홍보단에 대하여 수료증과 포상을 수여하고, 홍보단의 활동영상 및 성과를 공유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2022 울산여행 온라인 홍보단’은 1일 방문자 수, 팔로워 수, 누리소통망 활동 등을 심사해 6:1의 경쟁률로 선정된 전국 영향력자(인플루언서) 1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여행, 음식, 역사문화, 축제, 감성사진 등 다양한 주제의 울산관광 콘텐츠를 취재하여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홍보해왔다. 특히 옹기축제, 쇠부리축제 등 울산의 주요 축제를 포함하여 캠핑,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곳, 사진명소(포토스팟) 등 유행(트렌드)을 반영한 콘텐츠도 제작해 울산관광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울산의 자전거도로, 반려동물 동반 가능 장소 등의 관광지 홍보를 위한 오프라인 연계 행사(이벤트)도 진행하여 개별 관광객 유입과 울산여행 공식 홍보 누리소통망 활성화에 힘썼다. 울산시 관계자는 “관광 수요자들의 온라인을 통
(충남도민일보)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지난 1970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발견된 천전리 암각화와 다음 해 크리스마스날 발견된 국보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기념하기 위한 문화행사 ‘메리 암각화’를 12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암각화가 우연하게도 크리스마스에 발견됐기 때문에 사람들은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점에 착안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1부 ‘반구대 꿈터’와 2부 ‘크리스마스의 기적’으로 나눠 진행된다. 1부 ‘반구대 꿈터’에서는 암각화 탁본 체험, 암각화 플렉사곤 만들기, 선사인 먹거리 알아보기 등 체험행사로 꾸며진다. 특히 암각화가 발견된 주간인 12월 20일부터 25일까지는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방과 스트링아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부 ‘크리스마스의 기적’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포토존과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번 박물관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이며, 암각화박물관의 교육 프로그램과 전시에 대한 의견을 묻는 ‘암각화 한마디’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관람객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도 제공된다. 울산암각화박물관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암각화
(충남도민일보) 울산시는 12월 12일 오후 2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울산시,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민간기업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연구회(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과 민간에서 개발, 활용하고 있는 재난 예방·관리 사업들의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울산시 대표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행안부 주최)’에서 ‘도심 재난 예측 기반 의사결정 지원 솔루션’으로 대상을 수상한 ㈜에이테크도 참여한다. 사업 현황 발표는 △상황관리 지능화 기술 연구개발 현황(국립재난안전연구원) △지능형(스마트) 통합관제 시스템, 지능형 친환경(스마트 그린) 산단 통합관제센터(울산광역시) △도심 재난 예측 기반 의사결정 지원(㈜에이테크) △도시 열환경 분석 및 정보통신기술 활용의 미래(㈜슈타트) 순으로 진행되며, 상호 협력 방안에 관해 토의하는 시간도 갖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복잡·다양해지는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민·관·연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울산시는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입을 위해 ‘제2기 공공건축가’ 5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2기 공공건축가’는 11월 18일부터 12월 2일까지 실시한 전국 공모에서 대학교수, 건축사 총 55명이(울산지역 27명, 울산 외 전국 28명)이 신청한 가운데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이다. 이들은 울산시와 산하기관에서 추진하는 공공건축 및 공간 환경사업 추진 시 기획과 설계업무 단계부터 사업완료까지 자문과 기술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공건축 사업의 디자인 품질 향상과 도시공간의 공공성 확보로 지역 건축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공건축가 제도’는 민간 전문가의 다양한 현장경험과 전문적 지식을 기획 단계부터 공공건축 사업에 참여시켜 문제점을 해결함으로써 울산지역의 공공건축물 품격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11월 중 울산지역 정수장, 수도꼭지 수질검사 결과 모두 ‘먹는 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60개 항목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 물 수질기준과 세계보건기구(WHO) 수질기준에 적합한 매우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검사 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과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불소, 중금속(7개 항목), 붕소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의 경우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항목 역시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17개 항목은 ‘불검출’,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인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브롬산염 등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측정됐다. 이와 함께 각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하여 선정된 총 108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와 6개소의 노후관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잔류염소는 적정 수준이었으며, 전 지점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정기적인
(충남도민일보) 울산시립미술관은 12월 17일 오후 2시 울산시립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2022년 제5회 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 아카데미는 과거가 과거로 끝나지 않고, 현재까지 흘러오는 이 지점에서 우리의 근대가 어떻게 이미지로 시각화됐으며, 대중 속으로 확산되고 내면화됐는가를 탐구하며 한국 근대 미술의 시작을 알아보는 자리이다. 안현정 성균관대학교 박물관 학예연구사가 ‘근대의 시선, 조선미술전람회’ 강연을 통해 조선미술전람회 중심으로 일제 강점기의 시선과 근대의 시각 매체를 살펴본다. 수강을 희망하는 자는 신청자 이름을 작성하여 전자우편으로 신청(전자우편 제목: 시민아카데미 5회차_신청자 성함_연락처_신청인원) 하면 된다. 동반 2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초등학교 1학년 ~ 3학년은 부모 동반 수강 가능하고, 미취학 아동은 입장이 불가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립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시각 구조의 전환을 상징하는 총독부 주도의 박람회와 박물관, 그리고 식민지의 시선을 고착화한 조선미술전람회를 출품작들과 더불어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