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정연호기자] 양승조 의원실(새정치민주연합, 천안갑)은 국토교통부와 천안시가 공동으로 지난 1월 22일 “천안도심 철도시설 재배치를 통한 발전방안 수립 연구” 용역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11월 27일, 양승조 의원실과 천안시개발위원회(위원장 안상국)가 공동 개최한 “경부선 개선사업과 연계한 천안역 신축방안 세미나”에서 논의된 천안역 신축 방안을 국토교통부와 함께 구체화 시킨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성과는 10년 째 임시 역사로 표류하고 있는 천안역 역사의 신축에 대한 지역의 강력한 여론을 천안시와 천안시 개발위원회가 결집시키고, 양승조 의원은 “천안-청주공항 복선 전철 사업”과 연계하여 국토교통부, 철도공사 등 관계 기관을 참여시켜 그 여론을 사업화 시키고, 이를 위한 연구 용역 예산을 국토교통부를 통해 확보한 박완주 의원의 공동행보에서 성공적으로 도출됐다. 특히 양승조 의원은 천안도심의 경부선 개선 필요성에 대한 천안시의 검토 결과가 중앙정부에 전달될 수 있도록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여형구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수차례 면담하고, 각 기관의 관계실무자들과의 협의를 직접 주관하는 등 충청의 중진의원으로서의 정치적 역량을 십분 발휘했다.
[국회=정연호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과 정책네트워크 내일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이론과 실천력을 겸비한 장하성 교수를 초청하여 13일 오전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신년특집 좌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좌담회는 ‘다가올 40년 장기불황, 안철수의 한국경제 해법 찾기’두 번째 시리즈로 첫 번째 토론회는 지난해 12월11일 『한국경제 진단 및 미래성장동력 벤처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기존의 ‘대기업·제조업·수출’ 중심에서 ‘중소벤처기업·지식경제산업·내수강화’라는 새로운 축과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즉,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이 이뤄지는 ‘두 바퀴 경제’필요성을 제안한 바 있다. 이날 좌담회에서 장하성 교수는 ‘한국 자본주의, 고장 난 한국경제 진단과 정의로운 경제 만들기’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 후, 안철수 의원과 좌담을 통해 한국경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법 찾기에 나섰다. 장 교수는 기조강연에서 “한국 자본주의는 갈수록 불평등이 확대되고, 한국의 시장경제는 갈수록 불공정한 경쟁이 판을 쳐, 경제가 성장해왔는데도 중산층이 줄어들고 빈곤층이 늘어나 대다수 국민들의 삶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면서 “도대체 성장의 과실은 누가 차지하는가? 경쟁
[국회=정연호기자] 장항성 홍성·예산역에 승강장 홈 대합실 설치 및 지하 연결통로에 결로 방지시설 완공행사가 13일 예산역과 홍성역에서 있을 예정이다. 예산·홍성역은 그동안 승강장이 역사 부지보다 높이 설치되어 있어 강풍을 동반한 강우·강설시 추위와 비바람에 고객들이 노출되어 있었e다. 특히, 홍성·예산역 연결통로 바닥이 대리석으로 시공되어 있고 지하에 있는 관계로 비, 눈 또는 기온 하강시 결로현상으로 여객안전사고 우려되는 상황으로 외부와의 온도차로 인한 결로현상으로 바닥이 미끄러워 승객이 넘어지는 등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예산역 13년 6회)있었으며 고객 안전확보 차원에서 결로 방지시설 필요한 상황이었다. 홍문표 의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명예역장체험을 통해 알았으며 문제 해결을 위해 철도시설관리공단 실무자들을 직접만나며 문제해결을 촉구한 끝에 승강장 홈 대합실 설치는 일반철도시설개량사업(재해예방시설개량)에 반영 추진하게 되었으며 예산·홍성역 에 2개소씩 총 4개소가 지어졌으며 3억 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완공한 것이다. 지하연결통로 결로 방지시설은 “장항선 2단계 개량사업” 노반공사에 반영 추진 되었으며 이는 8개소(신창, 신례원, 예산, 홍성, 판
[국회=정연호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 국회의원(충남 공주시)이 12일 오전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7일 충남교통연수원에서 개최되는 충남도당위원장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박수현 의원은 “이번에 다시 충남도당위원장 선거에 출사표를 내게 된 것은 2016년 총선 승리에 이어 2017년 정권교체의 대업을 이루는데 우리 충남도당이 앞장서야 하고, 저에게 다시 한 번 그 역할을 맡아달라는 여러 당원 동지들의 간곡한 권유를 뿌리칠 수 없었다”고 재출마의 이유를 밝혔다. 박수현 의원은 또 “충남도당은 지난 2년 간 도정운영의 동반자로서 소외된 도민과 함께 하고, 안희정 도지사의 성공적인 도정운영을 위해 정책적 지원과 국비확보 활동에 최선을 다해 왔다”면서 “이제 대한민국의 모든 정치권이 충남을 주목하고 있고, 대한민국 국민들이 충남의 선택을 지켜보고 있다”고 충남의 새로운 정치적 위상을 강조했다. 이어 박수현 의원은 “지난 해 충남도당은 대한민국 정당사에 유례가 없는 ‘전당원 토론회’를 개최했는데, 이는 평당원의 힘으로 정당의 새로운 앞날을 열어가는 ‘아래로부터의 혁명’이자 ‘희망’이라며 “충남도당이 새정치민주연합을 살리고 정권교체를 이루어내는 중심이 될 것임을
[신년사] 새정치민주연합 충남도당위원장 존경하는 충남도민 여러분! 희망찬 을미년(乙未年)의 새 날이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 꼭 이루시기 바라며, 가정에는 행복만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15년은 양의 해입니다. 양은 화목과 평화를 뜻합니다. 새해에는 우리 새정치민주연합이 화합된 힘으로 도민의 행복과 평화를 이루어 내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하며 그 중심에 우리 충남도당이 우뚝 설 것을 도민 여러분과 함께 다짐합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도민 여러분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 사랑에 보답하는 길은 서민의 삶을 보살피며 낮은 곳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당을 만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직 국민만을 생각하며 다시 일어서겠습니다. 처절하게 성찰하며, 뼛속까지 바꾸겠습니다. 더 낮은 자세로 국민 속으로 들어가 함께 울고, 웃으며, 답을 구하고 그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새해에는 모든 근심과 걱정이 사라지고, 희망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5. 1. 1 새정치민주연합 충남도당위원장/국회의원 박 수 현
[국회=정연호기자]원혜영·이주영·이종걸·진영 의원 등 여야 중진의원 4명은 여야의원 전체를 대상으로 「일본 평화헌법 9조 노벨평화상 추천 서명운동」을 추진한다. 원혜영의원 등은 제안서를 통해 “최근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여당인 자민당이 압승함에 따라 국제사회가 일본의 우경화와 평화헌법 9조 개정 움직임에 강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면서 “여야, 보수·진보를 떠나 한반도와 동북아, 나아가 국제 평화를 위하여 대한민국 국회 차원에서 ‘일본 평화헌법 9조 노벨평화상 추천 서명운동’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 이들 의원들은 “평화가 전부는 아니다. 하지만 평화 없이 할 수 있는 것도 없다”는 빌리 브란트 총리의 말을 인용하며 “일본 평화헌법 9조 노벨평화상 추천운동은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평화’라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현실적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일본 평화헌법 9조 노벨평화상 추천 서명운동」은 두 아이의 어머니이자 전업주부인 다카스 나오미씨의 제안으로 시작돼 현재 40만 명이 서명했으며, 이를 지지․격려하기 위하여 지난 18일 국내 원로 인사 50여명이 참여하는 「일본 평화헌법 9조 노벨평화상 추천 서명운동 한국위원회」
[국회=정연호기자] 김동완 의원(새누리당, 충남 당진)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 왔던 출입국 관리사무소 당진 출장소 신설이 확정 됐다. 정부는 30일 국무회의를 열고 출입국관리사무소 당진 출장소 신설 건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출입국 관리사무소 당진출장소는 송악읍 고대리에 위치한 항만운영지원센터에 들어서게 된다. 출입국 관리사무소 당진 출장소 신설은 송악(현대제철)부두 항만경쟁력 강화 및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당진지역 현안이었다. 그동안 당진항의 물동량 및 선박 입출항 실적이 매년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외국 선원들을 위한 행정서비스는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어, 당진 항을 찾는 많은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당진이 지역구인 김의원은 출입국 관리 사무소 당진 출장소 신설을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법무부 장관 등을 방문해 출입국 관리사무소의 필요성과 민원인들의 이용 불편을 설명해 왔다. 또한 담당 차관 및 공무원들에게 당진출장소 신설 필요성을 줄기차게 제기해 왔다
[국회=정연호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이 대표발의하고 여야의원 100여명이 초당적으로 참여한 인성교육진흥법이 29일(월) 국회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5월 26일 대표발의된지 7개월만이다. 인성교육진흥법은‘대한민국헌법에 따른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장하고 교육기본법에 따른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人性)을 갖춘 국민을 육성하여 국가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법을 대표발의한 정의화 국회의장은“인성교육진흥법은 물질중심의 현대사회에서 잊고 살았던 정신적 가치를 되살리는 의미가 있다”고 전제한 뒤“대한민국의 백년대계를 위해 교육이 기본으로 돌아가야한다.”면서 “학교 현장에서도 청소년들이 협동심과 배려심 등을 키울 수 있도록, 입시위주․지식위주의 교육을 탈피해 다양한 인성교육이 실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정 의장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민족 고유의 가치인‘인의예지’(仁義禮智)를 갖추도록 돕는 일이 중요한데, 이러한 품성을 길러주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인성교육이자, 나라의 미래를 위한 최선의 투자”라면서 “인성교육진흥법을 통해 우리의 청소년들이 서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며, 배려하는 건강한 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기
[국회=정연호기자]김동완 국회의원(새누리당, 충남 당진)이 국제언론인 클럽에서 선정하는 <2014 글로벌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의원이 ‘국감우수의원 3관왕’에 이어 글로벌 자랑스런 한국인대상을 수상함으로써 금년 김의원의 의정활동은 더욱 빛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은 300명이 넘는 언론인과 150여개의 언론사들의 모임인 국제 언론인 클럽에서 대한민국 국익발전에 공헌한 사람과 세계화에 앞장선 사람을 발굴하여 인증함으로써 사명감을 고취 시키고, 업적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후보자를 선발한 후 검증을 거쳐 선정·발표하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인 김 의원은 루마니아에서 열린 ‘제11차 북한 자유 이주민 인권을 위한 국제 의원연맹(IPCNKR) 총회’에 참석해 ‘북한인권조사위원회 최종보고서가 북한체제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 발표를 한바 있으며, 한-미경제연구소 초청으로 워싱턴을 방문해 미의회와 국방부, 국무부등 한반도 전문가들을 잇달아 면담해 한미 경제 협력, 한미동맹, 북한 개혁정책 등을 논의 한바 있다. 이와 함께 중국 연변 과학기술대에서 겸직교수직을 수여받는 등 한·중간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지도
[국회=정연호기자] 양승조 국회의원(천안갑)이 ‘2014 대한민국우수국회의원대상’ 특별대상을 수상했다. 2014 대한민국우수국회의원대상은 대한민국우수국회의원대상 대회조직위원회(대회장 최종옥 한국언론사협회 이사장, 대회조직위원장 조동담 시정일보 회장, 선정위원장 도천수 희망시민연대 공동대표)와 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이사장 최종옥)가 주최하는 행사로, 11일 오후 1시 30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 대표기관인 제19대 대한민국 국회의원에 대해 2014년도 의정활동이 우수한 우수국회의원을 국회 기관장, 국회 상임위원장, 국회의원, 언론사 대표, 시민사회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언론사 대표와 시민사회단체 대표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심사평가해 선정, 시상했다. 대한민국우수국회의원대상 선정 주요 평가항목은 △법률안의 발의현황 △국회 본회의 출석·재석 현황 △상임위원회 활동 △국정감사활동 △언론보도 △사회공헌사항 등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정하고 추천된 우수국회의원 후보자의 공적조서와 제출된 자료를 참고해 선정위원 3분의2 찬성 의결로 각 상임위원회별 수상의원을 선정했다. 특히, 최고대상과 특별대상, 대상은 이력서와 공적서가 접수된 의원 중에서
[국회=정연호기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과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염동열 의원, 보건복지위원회 신경림 의원의 공동주최로 4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치위생교육평가·인증체계 정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치위생교육평가·인증기준의 적절성과 정부인증을 대비한 보완책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명수 의원은 “치위생사 교육기관이 증·개설됨으로 연간 6천여명의 인원이 배출되고 있지만, 인력의 질적 수준은 여전히 담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고 하면서 “이에 우리나라 치위생교육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양질의 치과위생사 양성에 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공청회를 마련하였다.”며 개최취지를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삼육보건대학교 정순희 교수가 좌장을 맡고, 수원여자대학교 김영숙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또한, 경복대 김영남 교수, 포항대 김지화 교수, 가천대 한경순 교수,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신제원 원장, 한국간호교육평가원 박순옥 이사, 교육부 대학학사평가과 박대림 과장,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 양윤선 과장이 참석하여 치위생 교육평가·인증기준의 적절성과 정부인증을 대
[국회=정연호기자]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신설된 국무총리 소속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의 세종시 이전을 명확히 규정하기 위한 관련 법안 개정작업이 추진되고 있다. 또 종전 안전행정부에서 일부 조직이 떨어져나간 행정자치부의 세종시 이전도 함께 추진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 의원(국토교통위원회, 충남 공주)은 19일 행정자치부를 세종시 이전 대상 제외 기관에서 삭제하고, 신설기관인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를 세종시 이전기관에 포함하도록 하는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마련해 국회 법제실에 검토의뢰했다. 박수현 의원은 국회 법제실 검토를 마치는대로 해당 법안을 대표발의 할 예정이다. 현행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에 따르면 외교통상부, 통일부, 법무부, 국방부, 여성가족부, 안전행정부는 세종시 이전 제외 기관으로 되어 있다. 따라서 신설부처인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의 세종시 이전문제를 둘러싸고 벌써부터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박수현 의원은 “국무총리실이 이미 세종시로 이전한 만큼 국무총리
[국회=정연호기자] 최근 각종 경조사에 시용된 화환을 재사용한 것이 문제가 되어 화환 수거업체들이 형사고발 및 수사가 진행(2014.4 주요언론 보도) 중인 가운데, 국방부 산하 각 군의 부속시설 운영과정에서도 폐화환을 재사용해 수익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군회관(사장 이학주, 예비역 준장)의 경우, 편법으로 폐화환을 재판매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공군회관의 경우 지금까지 회관을 대관한 고객의 명의로 입고된 화환을 수거업체에게 대당 8천 원씩 받고 되팔아 이를 잡수익으로 처리해 금년 5월까지 공군본부 복지과로 회계처리를 정상적으로 해왔다. 새누리당 홍문표의원(충남 예산 홍성)이 14일 공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와 의원실 자체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2년 총 2,911개 화환을 되팔아 2,328만원의 잡수익을 올렸으며, 2013년에는 2,572개의 화환을 되팔아 2,057만원의 잡수익을 올렸다. 공군회관 측은 2014년 5월까지 화환을 수거업체에 재판매하고 6월부터는 고객의 화환을 회관이 임의로 재판매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전량 폐기처분 하고 있다고 국회에 보고를 했다. 그러나 공군회관의 내부 문건 ‘폐화환 처리 개선 계획(안)’에 따르면, 폐
[국회=정연호기자]공주시민의 최대 숙원사업인 ‘제2금강교 건설’이 드디어 이루어지게 되었다. 행복도시 추진위원회(위원장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일 ‘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안’에 대한 심의를 갖고, 공주의 ‘제2금강교 건설’을 포함하는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그동안 공주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에도 불구하고 법적 근거가 없어 국비지원 대상에서 번번이 제외되어 왔던 ‘제2금강교 건설’이 이루어지게 됐다. 주관기관인 행복도시건설청의 관계 공무원들은 “제2금강교 건설을 포함하는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안의 통과는 박수현 의원의 끈질긴 집념과 노력으로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 위대한 성과”라고 평가하고 있다. 일제 때 건설된 현재의 금강교는 공주시의 강남권과 강북권을 잇는 대동맥의 역할을 해왔으나 건설된지 오래되어 시민안전을 위한 차량의 일방통행 등 제한조치가 내려지고, 그로 인해 대동맥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함으로써 오히려 공주지역의 발전에 지장을 초래했다. 이에 공주시민들은 금강교 옆에 ‘제2금강교’를 건설하여 공주의 대동맥 기능을 되살리기를 염원해왔으나, 금강교가 도시계획도로인 관계로 규정상 국비지원 대상에서 제외됨으로써 그 뜻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이에
▲ © 정연호기자 [국회=정연호기자]세계시장의 중소형 이차전지 36%는 국내기업이 생산하지만, 이들 제품의 수출을 위한 국제인증(CB)은 외국기관이 99%를 수행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이차전지 시장이 전기자동차 영향으로 중대형으로 전환되면서 국제표준화가 진행되지만, 국내 인증시험기관 육성은 제자리로 또 다시 인증종속이 예고되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박완주 의원(사진․천안을)은 1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중대형 이차전지 인증종속예방을 위한 이차전지 시험소 구축토론회’를 갖고 국내인증기관 육성을 촉구했다. 토론회에서 ‘국내 이차전지 시험소 구축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이용득 전기전자본부장은 “지난해 세계 이차전지시장 점유율은 국내기업이 삼성SDI 21.7%, LG화학 14.2% 등 36.1%에 달한다”고 밝혔다.<표1 참조> 반면 국제전기전자기기인증(IECEE-CB) 상위 점유율은 덴마크의 UL이 50.4%로 과반을 차지했으면 일본 TÜV(11.2%), 프랑스 LCIE(11.2%), 네델란드 Dekra(9.7%) 등의 순이었다. 한국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
[국회=정연호기자] 가공식품과 외식업계에서 사용하는 원료 또는 식재료에 대한 원산지인증제 도입을 위한 입법에 시동이 걸렸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새정치민주연합, 제주시을) 위원장은 특정 국가나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의 원료를 95% 이상 사용하는 가공식품이나 음식점 등에 대해 정부가 원산지를 보증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식품산업진흥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가공식품이나 음식점 등에서 판매하는 재료의 원산지표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축산물 가공품 262품목과 수산가공품 37품목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그런데 가공식품의 경우에는 제품에 첨가된 원료의 중량을 기준으로 상위 원료 2가지만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되어 있다. 수입 원료인 경우에는 연평균 3회 이상 수입국이 변경되면 국가명 대신에 “수입산”으로 표시할 수 있게 허용되고 있어 저급한 외국산 원료를 업체에서 사용하여도 소비자가 원료의 수입국가를 확인할 수 없는 문제가 있어 왔다. 음식점의 경우에도 원산지표시 의무가 부과되는 것은 쇠고기, 돼지고기 등 일부 품목으로만 국한되어 있어 실제 소비자가 섭취하는 음식물에 사용된 식재료의 원산지를 정확히 파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