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2)은 지난 12일 연말을 맞아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에 나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날 연탄나눔 행사는 어려운 이웃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예상됨에 따라, 부담을 덜어주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추진됐으며, 나주시 공산면 방범대(대장 임근성), 공산면 청년회(회장 송영주), 주식회사 신우산업(대표 윤명애)에서 1,000장의 연탄을 기부하고, 나주시 공산면 내 취약계층 2가구를 방문해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특히, 이날은 최 의원과 신병철 공산면장, 주민들도 함께 연탄 배달에 참여하여 더욱 따뜻한 온기를 느끼게 했다. 최명수 도의원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 “더 많은 도움의 손길과 나눔의 문화가 활성화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도의회 차원에서도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을 항상 살피며,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연탄을 후원받은 이웃들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충남도민일보) 전남소방본부는 지난 12일 전남경찰청 소속 청원경찰 174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을 방문하는 다양한 연령층의 민원인들에게 각종 응급상황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주요내용은 응급상황의 환자평가 및 119신고요령,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기도폐쇄환자 하임리히법, 출혈 및 외상환자 붕대법 등 상황별 이론과 실습위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위급상황이 발생하는 공공기관의 초기 대응자 응급처치 대응능력을 높여 생명 안전문화 장착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할 것이다. 정용인 소방학교장은 “안전한 사회구축을 위해 특정업무를 담당하는 종사자들에게도 안전교육을 확대, 보급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응급처치 등 안전의식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13일 도청 왕인실에서 ‘2022 전라남도 일자리․경제․투자유치 한마당’ 행사를 열어 올 한 해 성과를 공유하면서 도민이 행복한 으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군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마당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 정기명 여수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이병노 담양군수, 김성 장흥군수, 명현관 해남군수, 우승희 영암군수, 김산 무안군수, 강종만 영광군수, 일자리 우수기업 대표, 일자리․경제․투자유치 유공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는 이 자리에서 도민이 행복한 으뜸 일자리 40만 개 창출을 위한 민선8기 일자리 창출 추진전략으로 ▲산업 전환에 대응하는 미래 첨단․전략산업 중심의 일자리 창출 ▲지역 위기에 대응하는 전남형 일자리 혁신 ▲중앙-광역-기초 협력을 통한 초광역 일자리 창출 ▲고용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도민 행복 일자리 확대 등 4대 전략 10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또한 지역일자리 창출이 지방 위기 대응의 출발점이라는 인식하에 일자리 창출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중앙정부-전남도-시군 간 협력 지원과 시군별 일자리 종합계획 수립 및 목표 달성을 위해 상호 실천협약을 했다. 이는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교육의 주요 통계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2022년 전남교육통계연보’를 최근 발간·배포했다. 이번 전남교육통계연보는 학교, 학급, 학생, 교직원, 시설, 재정 등 주요 통계 현황을 담은 자료이며, 도교육청은 지난 4월 1일부터 각급 학교 대상 88개 항목, 교육행정기관 대상 26개 항목을 조사했다. 도교육청은 해마다 완성된 통계연보를 각 부서와 산하기관, 유관기관 등에 배부해 교육 정책 수립 및 전남교육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연보에 수록된 주요 통계를 보면, 올해 전남 학교 수는 1,353개교로 전년(1,364개교) 대비 11개교(0.8%↓) 감소했다. 전체 학교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특수교육 지원 강화를 위한 (공립)특수학교는 9개교로 전년(8개교) 대비 1개 증가했다. 학생 수는 20만 333명으로 전년(20만 4,291명) 대비 3,958명(1.9%↓) 감소했다. 반면 교원 수는 2만 2,288명으로 전년(2만 2,097명) 대비 191명(0.9%↑) 증가했다. (이상 2022. 4. 1.기준) 노권열 총무과장은 “이번 통계연보를 통해 정확한 통계자료 수집으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13일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해양항만 활력 추진단과 관계 기관을 초청해 ‘2022년 해양항만 활력 추진단 워크숍’을 개최하고 여수광양항과 목포항의 항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2015년 9월 출범한 전남도 해양항만 활력 추진단은 해양항만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여수광양항과 목포항 활성화 시책을 제안하고 있다. 워크숍에선 김현덕 순천대 교수가 여수광양항 활성화 방안으로 탄소중립과 환경규제 강화, 배후단지 확장을 통한 화물창출형 산업지원기능 강화, 이용자 중심 항만으로서 운영 효율화 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 김화영 목포해양대학교 해상운송학부 교수는 서남권 핵심산업 지원항만으로서 목포항의 성장 발전을 위해 자동차, 해상풍력 지원부두 등 핵심기능 강화, 신성장동력 확보, 로컬 거버넌스 강화 등 방안을 제안했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여수광양항과 목포항 활성화를 위해 각계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고 자문한 결과를 토대로 국정과제 반영과 국비 건의사업 발굴을 차질없이 수행하고 있다”며 “해양수산부에 최적의 해양 항만정책을 제시해 전남권역에 최대한 많은 정책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양항만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13일 KT&G 전남본부(본부장 최재영)가 ‘바른, 깨어있는,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이념에 따라 지역 우수인재 확보․육성을 위해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장학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한 장학금은 임직원과 회사 기부금을 1대1로 매칭해 모은 ‘상상펀드’다. 전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전남도청 정양용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최재영 본부장,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 관계자가 함께했다. 1987년 한국전매공사로 설립된 KT&G는 매출액 대비 3.4%를 사회에 환원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사회 환원 기업이다. 담배, 바이오,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관련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취약계층 500여 가구에 1천500만 원 상당의 ‘상상나눔’ 도시락을 지원하고, 전국 20개 기관 158개 봉사단을 운영하는 등 특색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문금주 부지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KT&G 전남본부에 감사하다”며 “장학금은 지역 발전을 이끌 전남의 청소년과 대학생이
(충남도민일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주택화재에 따른 인명피해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세워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자”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화재 피해나 조류인플루엔자를 막는 것은 불가항력이 아니므로, 이에 철저히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최근 가뭄이 지속되면서 건조하기 때문에 주택화재와 산불이 잦고 이에 따른 인명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화재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긴장 속에서 소방당국이 고생하고 있지만, 인명피해 만큼은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 발생 시 화재 발생부터 진화 등 모든 과정에 대한 경위를 철저히 파악해 유사한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관련해선 “타 지역보다 전남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은 어디엔가 구멍이 있기 때문”이라며 “과거 바닥에 까는 왕겨나 계열사 직원 왕래에 따른 것이 아닌가 하는 추정이 많았던 사례를 잘 살펴 방역선상에서 놓친 경우가 없는지, 역학조사에 좀 더 노력을 기울여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13일 호텔현대 바저 라한 목포에서 ‘제59회 무역의 날 수출탑 및 유공 포상자 전수식’을 열어 수출 확대 및 해외시장 개척,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격려했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주관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장춘상 광주전남기업협의회장, 이현조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권재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이성희 전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장 등이 참석해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수출탑을 수상한 기업과 유공자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남지역 수출탑 수상기업은 총 30개 사로 (주)세아앰엔에스가 4억 달러 수출탑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신안천사김이 1억 달러, 부천공업(주), ㈜대창식품이 5천만 달러, ㈜제일이 3천만 달러, ㈜청광신소재가 2천만 달러, (주)가리미, ㈜예인티앤지가 1천만 달러 수출탑 영예를 안았다. 또 (주)비알에스글로벌, (주)제오빌더, (주)티젠 농업회사법인, 라인호(주), ㈜엘티아이가 700만 달러, (주)매그나텍, 켐솔루션(주), 어업회사법인 (주)열림푸드가 500만 달러, 장자도어업그룹한국(주), 어업회사법인 (유)송원수산이 300만 달러, (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13일 천연 소재로 숙면 효과가 있는 기능성 상추 ‘흑하랑’ 품종으로 수면건강제품 산업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흑하랑 상추는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8년간의 연구 끝에 지난 2019년 등록을 마친 품종이다. 정신 건강과 수면 효과가 있는 락투신 성분이 3.74mg/g으로 일반 상추에 비해 124배 많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급성장하는 건강기능식품 시장 변화에 발맞춰 ‘흑하랑’고도화를 위해 ‘토종 개량 흑하랑 상추 품종 개발과 전문 특화단지 조성’, ‘민관협력 흑하랑 상추의 천연성분 이용 가공 제품화’에 힘써왔다. 2018년부터 현장실증-시범사업-정책사업을 통해 전문 재배단지를 육성해 왔으며 현재 20여 농가가 참여해 재배 면적은 30ha, 생산량은 300톤까지 증가했다. 또 전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농가 소득 안정 방안으로 ‘흑하랑 상추 공동 생산자 연합회’에 고유 상표(흑하랑․꿀잠상추 흑하랑) 사용을 허락해 생산자가 주도권을 가지고 외부 기업체 수요에 적극 대응토록 하고 있다. 흑하랑 상추는 기능성 프리미엄이 적용돼 일반상추 대비 1.5~8.5배 높은 단가로 거래되고 있으며 가공 원료화에 따른 일시수확으
(충남도민일보) 전남경찰청은,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 피해자에게 저리대환 대출을 빙자하여 2021. 10월 경 약 3,0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이집트 국적 A씨 등 불법체류 외국인 7명을 1년간 끈질기게 추적하여 동두천 등 전국에서 검거, 이 중 3명을 구속(불구속 2명)하고, 1명 강제추방, 도주한 해외 총책 B씨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국제공조를 통해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검거된 A씨를 포함한 피의자들은 대부분 이집트 국적의 불법체류 외국인들로, 이집트 내 정치적인 혼란을 피해 관광비자로 입국한 후 난민 신청하며 체류기간을 연장 해 오다 그 기간이 끝나자 불법체류 해 왔다. 이들은 해외에 총책을 두고 계좌모집, 출금, 전달책의 역할을 하며 범행에 이용할 계좌를 외국인들에게 개당 150만원에 사들여 해외에 있는 공범에게 제공한 후 이 계좌에 입금된 피해금을 출금하여 해외로 수출하는 물건 대금에 섞어 보내는 속칭 환치기 방법을 통해 해외 상선에게 전달했으며, 수익금으로 고급 외제차를 구입하여 운행하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해 온 것으로 확인 됐다. 국내계좌 모집책인 A씨는 자신이 범행으로 얻은 현금 다발과 고급 승용차 사진을 이집트
(충남도민일보) 전남소방본부는 최근 장흥과 순천 등에서 주택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소방지휘관 영상회의를 지난 12일 개최했다. 회의에는 김조일 본부장과 본부 과장․팀장, 도내 20개 소방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주택화재 현황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예방․대응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9일 장흥 공장화재로 숙소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이보다 앞선 2일 순천 주택화재로 모자가 사망하는 등 최근 잇따른 주택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올해 12월 기준 주택화재는 492건으로 전체 화재(2천799건)의 17.5%를 차지하고 있지만 사망자는 전체 30명 중 22명으로 73.3%로 높다. 주택화재 원인은 부주의와 전기적 요인 비율이 높았으며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층(60~80대)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남소방본부는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화재 대응훈련을 추진하고 있다. 기초 소방시설 보급을 확대하고 이․통장단, 경로당 방문교육 및 기동순찰, 마을방송을 통해 화재예방 홍보를 강화한다. 또 전기시설 먼지 제거 ‘트래킹 클리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가 49년만의 극심한 가뭄으로 제한 급수가 도내 전역으로 시행될 우려가 커짐에 따라 도민 캠페인 전개, 대체수원 확보 및 수도요금 감면 추진 등 가뭄 극복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전남도는 가뭄으로 생활 불편을 겪는 도서 지역에 즉각적인 지원에 나섰다. 완도, 신안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대형 관정과 해수담수화 시설 설치 등을 위해 예비비 41억 원(예비비 13억․특별교부세 28억)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제한급수 지역인 완도 금일․넙도․소안면 등에 대해 2023년 1월부터 급수 차량을 추가 운영해 물 공급량을 확대하고 내년 2~3월까지 대형 관정과 해수담수화 시설을 조기 완공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 노화․보길도 지역과 고금․약산․금일지역엔 광역상수도 공급 사업도 추진한다. 해수담수화 및 대형 관정이 가동되면 2023년 2~3월 이후 금일‧넙도‧소안 1일 주민 물 수요량 대비 1~2배 정도의 물이 공급돼 도서지역 주민들의 물 부족과 불편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난달 18일 환경산림 민간단체회원, 여수산단협의회 등이 참여한 현장 캠페인을 시작으로 소비자단체 ‘생활 속 물 절약 캠페인’, ‘공직자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12일 도청에서 2023년 목포를 중심으로 개최 예정인 ‘제104회 전국체전․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개․폐회식 총감독으로 박명성 연출가를 위촉했다. 박명성 총감독은 해남 출신으로 지난 1982년 연극배우로 문화예술계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40여 년간 무대감독, 연출가, 공연 프로듀서로서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1999년부터 혁신적인 사고와 새로운 시도로 초대형 뮤지컬을 기획, 제작하며 한국 뮤지컬 중흥기를 이끈 뮤지컬계의 ‘미다스(midas) 손’으로 통한다. 특히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개․폐회식 총감독,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개막식 총감독 등을 통해 쌓은 탁월한 행사 기획력과 연출 노하우로 온 국민 스포츠 축제의 시작과 끝을 성공적으로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지사는 “박명성 감독이 지역의 정서를 잘 이해하고, 탁월한 무대 연출 역량과 스포츠 행사 개․폐회식 기획연출 경험을 바탕으로 신해양․친환경․문화관광 수도 전남의 위상을 역동적으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전국체전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중요한 이벤트인 개․폐회식을 감동의 무대로 연출해낼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이 인사혁신처 주관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2월 9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인사혁신처는 공직윤리제도 전반에 대한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직사회 모든 구성원들에게 공유ㆍ확산하기 위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226개 기초자치단체, 17개 시ㆍ도교육청 등 총 260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항목은 재산등록ㆍ공개ㆍ심사, 선물신고 제도, 퇴직공직자 취업ㆍ행위제한 등 11개 분야 30개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공직자윤리법령 준수 및 업무 절차의 적정성을 위해 재산등록의무자에게 기한 내 신고서 제출을 독려하고 제출한 신고서의 심사율을 100% 달성,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인사혁신처 주관 퇴직공직자 일제 조사에서 공직윤리제도 위반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는 점도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재술 도교육청 감사관은 “공직윤리는 공직자가 가져야 할 필수 덕목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윤리제도를 내실있게 운영함으로써 청렴 전남교육을 실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남 교육가족에게 신뢰받는 교육청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충남도민일보) 전남소방본부는 12일 오후 본부 영상전략회의실에서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소방지휘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김조일 본부장을 비롯 본부 과장·팀장, 도내 20개 소방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주택화재 현황 및 인명 피해 저감을 위한 예방·대응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9일 장흥 공장화재로 숙소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이보다 앞선 2일 순천 주택화재로 모자가 사망하는 등 최근 잇따른 주택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른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12월 기준 주택화재는 전체 화재건수 2,799건 중 492건으로 17.5%를 차지하고 있지만 사망자는 전체 30명중 22명으로 73.3%를 차지하고 있다. 주택화재 원인은 부주의와 전기적 요인 비율이 높았으며 사망자의 절반이상이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층(60~80대)으로 나타났다. 전남소방은 기초 소방시설 보급을 확대하고 이·통장단, 경로당 방문교육 및 기동순찰, 마을방송을 통해 화재예방 홍보를 강화한다. 또 전기시설 먼지 제거 ‘트래킹 클리너’ 대여 센터를 운영하고 화재경보기 보급, 노후전선 교체 등 취약계층 화재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지대
(충남도민일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장성 북이면 백암마을을 찾아 김한종 장성군수, 정철 전남도 의원, 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지사 마을 현장 좌담회’를 열고, 마을 발전계획과 건의사항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마을 서북편 방장산 흰색 투구바위에서 지명이 유래된 백암마을은 겨울철 눈이 많이 내리는 농촌이다. 주민 130여 명이 곶감, 포도, 복숭아 등을 주로 재배하는 정겨운 마을이다. 백암마을 출신으로 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양산군수로서 동래성을 방어하다 전사한 조영규 장군을 기리기 위한 정려(전라남도 기념물 제78호)가 마을 입구에 있다. 지난달 해남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좌담회는 겨울철 어르신 및 마을 주민의 불편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폭설 한파에 대해 안전을 당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유재홍(62) 마을이장은 “주민 모두가 넉넉한 인심과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백암천 청소, 마을화단 조성, 공동쓰레기장 설치 등 환경정비에 적극 나서 청정전남 우수 으뜸마을로 선정됐다”고 마을을 소개했다. 이어 도계~장성 간 국지도 도로공사로 기존 마을 진입로 접근이 불편하고 단차가 발생한 점을 감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