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청정 갯벌의 천연염분을 함유해 해초류와 산나물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는 세발나물을 12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세발나물은 ‘세 갈래로 갈라진 잎 모양’과 ‘새의 발모양’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바닷가에서 자라 짭조름한 맛이 특징인 세발나물은 미네랄과 비타민, 섬유질이 풍부해 활동량이 떨어지는 겨울철에 우리 몸의 영양 균형을 맞춰주고, 칼륨이 풍부해 몸에 쌓인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는 건강식품이다. 겨울철 바닷가 주민이 별미로 즐겨먹던 무명의 잡초였던 세발나물을 해남군이 2006년부터 전국 최초로 특화한 결과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전국 제1의 주산지로 성장했다. 해남 문내면 예락리 마을의 20여 농가가 설립한 해남세발나물영농조합법인. 약 15㏊에서 세발나물을 재배,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았다. 법인을 중심으로 규모화를 통해 공동생산과 공동판매로 생산비를 줄이는 등 농한기인 겨울철 새로운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앞으로도 친환경농산물 재배지역을 단지화하고 공동 출하조직을 적극 지원하는 등 새 작목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2019년 과수․채소 전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최근 공정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중개문화에 기여한 부동산중개업소 20곳을 ‘모범 부동산중개업소’로 지정했다. 이번 지정은 도내 등록된 2천379개 부동산중개업소 중 5년 이상 운영한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과 사회 소외계층 돕기 등 선행실적과 업무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이뤄졌다. 모범 부동산중개업소로 지정받은 업소는 지역별로 순천 4개소, 목포‧여수 각 3개소, 광양‧나주‧무안 각 2개소, 구례‧고흥‧영광‧장성은 각 1개소다. 모범공인중개사 8명에게는 전남도지사 표창도 수여한다. 2022년 모범중개업소 1호로 지정된 광양 림 공인중개사사무소는 지난 11년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중개수수료 무료 서비스와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 도민이 신뢰하는 중개문화를 이끌었다. 또 진도백재호공인중개사사무소는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해 중개수수료 할인 서비스를 하고, 한국감정원의 부동산 시장동향 모니터링 위원으로 활동하며 부동산 통계조사에도 적극 협력해 도정 발전에 기여했다. 선정된 부동산중개업소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모범 중개업소 현판과 지정서를 게시하고 도 및 해당 시군 누리집에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최근 2년간 도와 행정안전부 안전감찰에서 지적되거나 적발된 주요 사례를 토대로 ‘전라남도 안전감찰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안전감찰 사례집은 적발 사례를 통해 동일하게 반복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비슷한 사고에 선제 대응토록 하기 위해 제작됐다. 행정안전부, 17개 광역시․도, 22개 시군 및 공사․공단 등에 배부해 동일․반복 지적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남도 관련 대상기관의 업무연찬과 향후 업무처리 지침서로 활용할 예정이다. 그동안 안전감찰 활동을 실시한 결과를 집대성한 이번 사례집 발간을 통해 ‘안전분야 부실점검, 안전 부조리’ 등 고질적으로 반복되는 재난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안전의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례집은 ▲안전감찰 기본현황 ▲전남도 안전감찰 사례 ▲행정안전부 안전감찰 사례 ▲관계법령 순으로 수록했다. 전남도 자체 감찰(도로 조명시설 유지 안전감찰 등 9건), 행정안전부 합동 감찰(유원시설 관리실태 등 7건)등 총 16건의 주요 안전감찰 사례 지적사항 및 제도개선 등을 담았다. 심우정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발간한 사례집을 재난안전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관계자가 업무에 적극 활용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2022년 1월 1일부터 전남에 계속해서 주소를 두고 전남 농지에서 직접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 벼 경영안정대책비 570억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가별 2ha 한도로 직불금 형태로 지급한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참여 농지와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가입 농지는 예외적으로 포함해 지원한다. 다만 농업 외 종합소득이 연간 3천700만 원 이상이거나, 0.1ha 미만으로 벼를 재배하는 농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올해 전남지역 12만 6천여 농업인이 지원 대상이며, 평균 지급 단가는 ha당 66만 원이다. 벼 경영안정대책비는 전남도가 쌀 시장개방과 자연재해 등으로 어려운 쌀 산업 유지와 벼 재배 농가의 소득 보전 및 경영안정을 위해 2001년 전국 최초로 시행해 지속 지원하고 있다. 정부가 지원하는 공익직불금과 전남도에서 지원하는 농업인 공익수당 외에 추가로 지급하는 자금이다. 2001년 180억 원으로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투입한 총사업비는 9천690억 원에 달한다. 이는 벼 재배 농가에 경영안정대책비를 지원하는 7개 광역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다. 정원진 전남도 식량원예
(충남도민일보) 목포경찰서는, 12월 15일 목포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신규회원에 대한 위촉장과 함께 공로자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경찰서장은 “안보자문협의회가 시민과 사회를 향해 보여준 열의는 북한이탈주민은 물론 지역사회를 떠받치는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라며 공동체 치안 활성화의 공을 협의회에 돌렸다. 이에 협의회장은 “시민에게 안전을 넘어 안심을 담보하고자 하는 목포경찰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보다 왕성한 활동을 통해 협력치안의 기치를 드높이는데 일조하겠다”라며 화답했다.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17일 현재 전남지역 코로나19 누적 감염자가 91만 6천258명을 기록, 전남도민의 절반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감염자가 50%를 돌파한지 42일 만이고, 부산시(49.3%)와 경북도(49.0%) 다음으로 낮은 감염률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감염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1차부터 4차 예방접종, 동절기 추가접종과 감염 취약시설 보호에 집중했다. 또 위중증과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치료제 처방률 제고와 자율입원 및 전담병원 병상 확보 등 치료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7차 유행에선 오미크론 하위변이인 BN.1 변이 바이러스가 17.4%(+4.2%)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따라 주간 하루 평균 2천 명대로 발생하고,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모임행사로 12월 말까지는 완만한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정부에서는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을 논의하고 있다. 전남도는 아직 코로나19 유행이 계속됨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한 최고의 수단이자 중증화 및 사망을 막을 수 있는 예방접종에 도민이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 하루에 최소 3회, 매회 10분 이상 창문을 열어 실내 환기, 손 씻기 및 실내 마
(충남도민일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오전 도 재난상황실에서 대설‧강풍 대처사항 점검회의를 갖고 “비상연락망 관리 등 근무태세를 확립하고 피해현황을 파악해 농축수산 등 분야별 현장 지원을 신속히 하라”고 지시했다. 전남지역에는 17일,18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17개 시군에 대설특보가 발효돼 24시간 최대 적설량이 무안 17.7㎝를 최고로 영광 16.3㎝, 장성 14.2㎝ 등 도내 평균 7.2㎝의 눈이 내렸다. 현재 전남 대부분의 지역에 눈이 쌓여 3천917명의 제설 인력과 덤프 등 1천571대의 제설 장비를 동원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영록 지사는 “전남 서해안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린 만큼, 적설과 강풍에 취약한 시설물 보강과 비닐하우스 지붕 눈 치우기 등으로 피해를 막고, 대설에 따른 동해 피해 품목을 파악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군과 유기적 협조로 국도,지방도 등 도내 모든 도로의 제설작업을 신속히 추진해 월요일 출근길 빙판길 사고를 예방하고, 취약계층 안부를 확인하는 등 분야별 종합대책을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17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하우스 등 농업시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가 최근 농업인의 관심이 높은 가루쌀 재배와 저탄소 농업 추진 준비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전남도는 식량정책 발전방안 워크숍을 지난 16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개최해 가루쌀 재배단지 조성사업과 저탄소 논물 관리 기술 등을 소개했다. 워크숍에는 가루쌀 재배 등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과 시군 담당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시작에 앞서 고물가․고금리․고환율과 쌀값 하락 등 여건에서도 전남선도농업인연합회 식량작물분과 회원이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은 사랑의 쌀 400포(1포당 10kg,1천만 원 상당)를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농촌진흥청 노석원 박사의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논물관리 기술로 벼 재배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메탄)를 감축하는 방법’ 강의에 이어 최경진 식량산업협회 이사의 가루쌀 재배 특성 및 매뉴얼 설명이 진행됐다. 정순일 농림축산식품부 사무관은 2023년부터 시행되는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사업을 안내하고 참석 농업인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2023년은 가루쌀 재배, 전략작물직불제 도입 등 새로운 사업이 다양하게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판매 촉진과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바이씨(BuySea)’에서 수산물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되는 할인행사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으로 어려운 서민 경제 여건을 반영해 어촌계에서 생산하는 제철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할인 품목은 전복, 굴, 새꼬막, 김, 미역, 다시마, 낙지 등 전남 어촌계에서 직접 생산해 맛과 품질이 보장된 수산물 88개다. 시중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김현미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전남 어촌계에서 직접 생산한 신선한 수산물로 설 명절을 알차게 준비하시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할인 행사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물가안정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씨(BuySea)’는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수산물 직거래 플랫폼이다. 2020년 11월부터 전남지역 어촌계 직거래망을 통합 운영해 수수료와 운영비 부담을 대폭 줄이고 어촌계와 소비자 간 직거래 판로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 전남 우수 어촌계 30
(충남도민일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7일 나주 동강면과 무안 몽탄면에 있는 영산강 한반도 지형 느러지 전망대를 방문, 나주시와 무안군의 관광자원 개발 현황을 살피고, 명품 관광지로의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현장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김산 무안군수, 나주의 이재태,최명수 전남도의원, 무안의 나광국,정길수 전남도의원,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 임성환 나주시의원, 이호성 무안군의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했다. 영산강 한반도 지형 느러지는 유수의 흐름에 따라 형성됐다. 한반도 형상과 매우 유사해 매년 사진을 찍기 위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나주시는 2019년 ‘영산강 느러지 관광개발사업’ 기본계획과 타당성조사를 완료한 후 현재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위해 관련 기관과 협의 중이다. 2023년 상반기 중 도시관리계획을 완료하고 2024년까지 20억 원을 들여 쉼터와 산책로, 주차장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무안군은 2021년 ‘영산강 관광 경관개선 사업’ 기본계획과 타당성조사를 완료하고 현재 실시설계 중이다. 2023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까지 36억 원을 들여 조망쉼터, 탐방로, 꽃단지, 한반도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마을공동체 협업 방안 및 교통안전 관련대책 등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 4차 실무협의회를 최근 개최했다. 실무협의회에선 전남도, 전남경찰청, 국토관리사무소, 도로관리사업소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생활안전,여성청소년 분야에서 유관기관 간 협력이 필요한 6건의 안건을 협의했다. 주요 안건은 ▲시군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가결안건 이행 ▲교통 불편사항 주민신고 접수 통합 관리 ▲오룡~남악분기점 구간 교통체증 해소 방지대책 ▲농기계 교통사고 다발지역 주의표지판 설치 ▲자치경찰,마을공동체 간 협업 방안 ▲소년범 차량절도 예방 및 위기청소년 생활지도 등이다. 특히 오룡~남악분기점 구간 교통체증이 심각하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 하고 컬러유도선 설치, 도로 확․포장, 과속카메라 설치 등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자치경찰과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연계해 주민이 직접 치안활동에 참여해 마을 안전을 책임지는 풀뿌리 자치치안 모델을 만들기로 했다. 위원회는 2022년 총 4번의 실무협의회 개최를 통해 49건의 안건을 논의했으며, 관련 예산 45억 8천만 원을 필요한 사업에 반영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을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전라북도산림환경연구소와 중앙부처 연구과제 발굴 및 산림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협업연구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정기적인 모임과 학술대회를 통해 중앙부처 산림과학기술 과제 발굴과 협업 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버섯 재배 및 사업화, 산림자원의 기능성 원료 추출과 실용화 방법, 중앙부처 연구과제 발굴 등의 노하우를, 전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무궁화 육성 및 관리기술, 산림자원 공동조사 등을 통한 생태조사와 분류 방법 등 수목 분류 분야 노하우를 공유한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전남 산림연구 100년을 맞은 올해를 기점으로 타 시․도 산림분야 연구기관과 업무 협력 확대를 통해 글로벌 산림과학융복합 기술을 실현하가겠다”고 강조했다. 허태영 전북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전남산림자원연구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 임업시험연구의 발전을 한 단계 높이고, 중앙부처 연구과제 사업 공모로 국가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도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 1922년 임업묘포장으로 시작해 임업시험장과 산림환경연구소를 거쳐 산림자원연구소로 명칭이 변경돼 현재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마을공동체 협업 방안 및 교통안전 관련대책 등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 4차 실무협의회를 최근 개최했다. 실무협의회에선 전남도, 전남경찰청, 국토관리사무소, 도로관리사업소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생활안전․여성청소년 분야에서 유관기관 간 협력이 필요한 6건의 안건을 협의했다. 주요 안건은 ▲시군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가결안건 이행 ▲교통 불편사항 주민신고 접수 통합 관리 ▲오룡~남악분기점 구간 교통체증 해소 방지대책 ▲농기계 교통사고 다발지역 주의표지판 설치 ▲자치경찰․마을공동체 간 협업 방안 ▲소년범 차량절도 예방 및 위기청소년 생활지도 등이다. 특히 오룡~남악분기점 구간 교통체증이 심각하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 하고 컬러유도선 설치, 도로 확․포장, 과속카메라 설치 등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자치경찰과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연계해 주민이 직접 치안활동에 참여해 마을 안전을 책임지는 풀뿌리 자치치안 모델을 만들기로 했다. 위원회는 2022년 총 4번의 실무협의회 개최를 통해 49건의 안건을 논의했으며, 관련 예산 45억 8천만 원을 필요한 사업에 반영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을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전라북도산림환경연구소와 중앙부처 연구과제 발굴 및 산림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협업연구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정기적인 모임과 학술대회를 통해 중앙부처 산림과학기술 과제 발굴과 협업 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버섯 재배 및 사업화, 산림자원의 기능성 원료 추출과 실용화 방법, 중앙부처 연구과제 발굴 등의 노하우를, 전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무궁화 육성 및 관리기술, 산림자원 공동조사 등을 통한 생태조사와 분류 방법 등 수목 분류 분야 노하우를 공유한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전남 산림연구 100년을 맞은 올해를 기점으로 타 시․도 산림분야 연구기관과 업무 협력 확대를 통해 글로벌 산림과학융복합 기술을 실현하가겠다”고 강조했다. 허태영 전북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전남산림자원연구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 임업시험연구의 발전을 한 단계 높이고, 중앙부처 연구과제 사업 공모로 국가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도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 1922년 임업묘포장으로 시작해 임업시험장과 산림환경연구소를 거쳐 산림자원연구소로 명칭이 변경돼 현재
(충남도민일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7일 나주 동강면과 무안 몽탄면에 있는 영산강 한반도 지형 느러지 전망대를 방문, 나주시와 무안군의 관광자원 개발 현황을 살피고, 명품 관광지로의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현장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김산 무안군수, 나주의 이재태․최명수 전남도의원, 무안의 나광국․정길수 전남도의원,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 임성환 나주시의원, 이호성 무안군의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했다. 영산강 한반도 지형 느러지는 유수의 흐름에 따라 형성됐다. 한반도 형상과 매우 유사해 매년 사진을 찍기 위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나주시는 2019년 ‘영산강 느러지 관광개발사업’ 기본계획과 타당성조사를 완료한 후 현재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위해 관련 기관과 협의 중이다. 2023년 상반기 중 도시관리계획을 완료하고 2024년까지 20억 원을 들여 쉼터와 산책로, 주차장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무안군은 2021년 ‘영산강 관광 경관개선 사업’ 기본계획과 타당성조사를 완료하고 현재 실시설계 중이다. 2023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까지 36억 원을 들여 조망쉼터, 탐방로, 꽃단지, 한반도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미숙)가 16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제25회 전라남도 여성대회를 열어 여성에 대한 차별이 없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시작, 함께하는 여성’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도의원과 도내 16개 여성단체협의회, 시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전남도가 후원한 행사는 활동 영상 상영과 유공자 표창, 결의문 채택, 퍼포먼스 등 순서로 진행됐다. 활동 영상에선 지난 1년간 여성 권익 신장과 안전하고 살기 좋은 전남을 만들기 위한 여성단체 활동사항을 돌아보며 서로 격려했다. 이어진 유공자 표창에선 여성 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이양례 (사)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전남도지회 이사 등 39명에게 전남도지사표창을, 여성의 사회참여 활동과 권익 증진에 기여한 조영애 27대 전임 회장에게 동백대상을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했다. 또 결의문 낭독을 통해 ‘정책결정 과정에서 남녀의 동등한 참여와 노동시장에서 성별 임금 격차 해소, 일․